-
반응형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초강달러에 제조원가 휘청...산업계 비상...환율 10% 상승시 제조원가 4.43% 상승...전력·가스, 석유, 비철금속, 철강 상승폭 커...트럼프 2기 출범에 고환율 상반기까지 지속
☞AI 시대 주문형 반도체 급부상...'커스텀' 시장 확 커진다...美 빅테크 주문형 반도체 칩 수요 증가...ASIC칩 2031년까지 연 7% 이상 성장...삼성·SK HBM4서 맞춤형 경쟁 치열할듯
☞공교롭게 맞물린 탄핵심판과 탐사시추...동해 탐사시추, 탄핵심판 심리와 비슷한 시기 진행...비상계엄 선포·담화 때 계속 등장한 대왕고래...정말 필요하다면 그간 과정 투명하게 공개돼야
☞호황 누리던 K방산, 미국-유럽 방산 확대 등 암초 만났다...유럽과 미국, 방산 시장 재건...해외 K방산 생산 거점 구축 등 필요
☞"김밥 한줄도 맘대로 못먹겠다"..외식 물가 4% 올랐다...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1∼11월 소비자 선호 8개 외식 메뉴의 서울 기준 평균 가격 상승률은 4.0%...메뉴 가운데 김밥의 상승폭이 가장 커
《금 융》
☞尹 탄핵 가결에 시장 불확실성 완화...이번주 코스피 더 오를까...지난주 탄핵 가결 선반영해 '계엄·탄핵 부결' 낙폭 회복...美 FOMC 금리인하, 중국경기부양책 등 대외환경 주목해야
☞이번주 美·日 등 22개국 금리 결정...금융시장 불확실성 상승 ...연준 25bp 추가 인하 예상...내년엔 속도조절 예상...일본은 인상 나서지 않을듯...엔 캐리 트레이드 다시 활발...잉글랜드은행도 일단 동결..."인플레싸움 아직 갈길 멀다"
☞비트코인, 탄핵안 가결 이후 최고가 1억 4700만 원 터치...김치 프리미엄 0.2%P 상승 근소 차이...정세 안정화에 세계 시세 동일 흐름...미국 비트코인 전략 자산 법안 발의...시장은 비트코인 가격 장밋빛 전망
☞지금이 고점? 연말엔 1000원?...엔테크족, 차익실현 눈치싸움 치열...원화 가치 하락 ...원·엔환율 900원 중반대 올라...日 경제 정책 변화, 엔화 강세 촉매제 예상...고점 인식 확산에 5대 은행 엔화예금 줄어
☞불확실성 사라지나...과거 2차례 탄핵 가결 전후 증시 봤더니...2004년, 2016년 당시 불안한 정치 상황...탄핵 정국에서 단기 급락 후 회복세...외국인은 그때마다 '저가 매수' 나서..."수출 대형주, 배당주 관심 가져야"
■ 최고 화제 뉴스 Top 10
1위. [단독] 한 명씩 일어나 탄핵 찬반 밝혀라···가결 직후 국힘 의총서 색출 시도 (댓글:4781개)
2위. 나경원 한동훈 등장이 불행의 시작‥이미 당은 비대위 체제 전환된 것 (댓글:4185개)
3위. 나경원 한동훈 등장이 불행의 시작...늘 총구가 대통령 향했다 (댓글:4168개)
4위. 소원대로 됐으니 사라져라...한동훈 저격 쏟아낸 여권 주요인사들 (댓글:3993개)
5위. [단독]與 김예지 제명해달라 친윤 물 흐리지말고 탈당하라 (댓글:3494개)
6위. 홍준표, 이재명 향해 직격탄...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난동범 (댓글:3182개)
7위. 감액예산 처리해놓고... 이재명 추경 논의 필요 (댓글:2836개)
8위. 尹 월급 주지마라 직무정지 대통령 보수 금지법 낸 야당 (댓글:2752개)
9위. 한동훈, 당대표직 사의 표명할 듯... 내일 오전 기자회견 (댓글:2534개)
10위. 쥐새끼·배신자·두고보자...막말 뱉는 국힘 대구 의원들 (댓글:2384개)
블링컨 "윤석열 탄핵소추, 한국 민주적 회복력 보여줘"
오픈AI 영리법인화 막아달라 저커버그 머스크와 손잡았다
내년에 2조7496억 들여 기후변화 대응 기술 만든다
계엄 소용돌이에 휩쓸린 미래정책...연금개혁·인구부도 무산 위기
환율 변동성 약화되겠지만... 强달러 지속될 듯
탄핵 정국 속 대왕고래 시추선, 이르면 16일 밤 바다로 간다
尹 탄핵에 이복현 "서민 자금공급 차질 없도록 관리"
朴탄핵 땐 거래절벽 ..."관망세 더 짙어질것"
탄핵 이후, FOMC에 쏠린 눈..."한국 증시, 결국 경기에 달렸다"
주주 보호 vs 경영 위축, 상법 개정 논란... 韓 증시 밸류업 가능할까
부동산뉴스
《부동산》
☞재건축 주요 공약이던 尹 탄핵... 얼죽신 심화되나...20년 초과 구축아파트 전주보다 0.04% 내려...강북 최대 재건축 마포구 성산시영 12·3 계엄 이후 5300만원 하락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등 4곳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추가 선정...중랑·광진·강북·서대문구 일대 추가...내년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 착수
☞탄핵 후폭풍에 정책 스톱 우려...주택시장도 위축...정부 주택정책 '올스톱' 우려..."대형 공공공사 일정 늦어질라"...내년 상반기까지 침체 전망 우세
☞"노후 대비는 옛말"...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 8년새 최저...응시자 수 20만 명 이하 2017년 이후 처음...합격자 수도 함께 감소...올해 1.5만명 그쳐
☞서울 준공 후 미분양 3년 만에 최다... 전체 미분양의 절반 초과...올 10월 말 준공 후 미분양 523가구...강동구‧광진구에 집중
한도축소 보다 집값 하락 더 겁나...디딤돌 규제 전 '막차' 없었다
전세사기 후폭풍...서울·경기 빌라 월세 50% 돌파 '역대 최대'
앞날은 안갯속이지만...1기 신도시 집값 '후끈'
대출 7월 전 받으세요 새해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대형사도 어렵다... 건설투자 성장률 0~1% 전망
주택 공급 절벽 다가오는데...'270만호 공급' 불투명
갈곳 잃은 `尹표 부동산 정책`...8년전 시장 어땠나
헤드라인 뉴스
1. 법적 책임 피하지 않겠다"던 尹...검찰 소환 요구에 '불응'
2. 협치 사라졌던 949일...대통령에게 '정치'란 없었다
3. 한덕수 권한대행, 공식 외부 일정 돌입...헌법·법률 따라 국정 운영
4. 우원식 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만나 "국정협의체 조속한 가동 중요
5.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 어디까지...구체적 법조항 없어
6. 尹 탄핵 '최대 수혜자'는 이재명 아닌 이 사람?...넥타이까지 주목
7. 국정안정 협의체 띄운 李, 국민의힘 여당 아닌 제2당
8. 결국 실패한 한동훈 당대표...싸움닭 기질 못버리고 명 재촉했다
9. 염치없는 친윤계, 리더십 추락 한동훈... 궤멸 위기로 치닫는 보수
10. 8년새 뒤바뀐 운명...칼잡이 尹은 심판대, 변방의 李는 거야대표
11. '사법리스크' 이재명, 대선출마 굳혔나..."무죄추정의 원칙, 충실히 이행할 것
12. 巨野 강행 처리한 '양곡법·국회증언법'...부메랑 되어 돌아온다
13. 이재명 "AI·지역화폐 예산 확대...尹 파면 절차 신속하게
14. 與 탄핵 소신파' 김상욱 "黨처분 달게 받겠지만 책임은 친윤에 있어"
15. 국민의힘 이탈 최대 23표 '가부' 함께 적은 무효표도
16. 한덕수·바이든 통화 한·미동맹 변함없다
17. 책임론' 韓체제 반년 안돼 붕괴... 與 권성동 비대위 수순 밟을듯
18. 5월? 8월?... "늦을수록" "빠를수록" 대선 셈법 따지는 여야
19. 노무현 63일·박근혜 91일... 헌재 선고 시점 변수는
20. 내란이냐 통치행위냐... 비상계엄 위헌·위법성 여부 쟁점
21. '내란 중요임무 종사' 김용현 전 장관 측 "검찰 진술 거부
22. 경찰, '계엄투입' 문상호·노상원 전현직 정보사령관 긴급체포
23. 검·경·공 따로따로 내란 수사에 영장 기각도...교통정리 시급
24. 이제 헌재의 시간..."위헌적 쿠데타" vs "국정마비 막으려는 조치"
25. 국힘 당사로 의원 유도 추경호, 내란 공범으로 추가 고발당해
26. 경찰 "계엄에 동원된 군인 1500여 명...박안수 등 현역 43명 조사"
27. 20만명 모였는데 사고 없었다...해외도 주목한 'K집회' 특징 셋
28. 국위선양 항변했지만...만취운전 사망사고낸 DJ, 결국 징역 8년
29. 올해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 45%는 '영재·특목·자사고' 출신
30. '불멍' 즐기다 순식간에 화재...에탄올 화로 안전주의보 발령
31. "공급 과잉 때문"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 8년만에 최저
32. 현대제철 가스 누출 사망 노동자, 1회용 호흡기 쓰고 작업
33. 간호사 골수검사, 무면허 의료 아니다"...대법서 무죄 이끈 세종
34. 새해 EMR 인증 만료 병·의원 500곳 넘어...'당근' 없는 재인증 고심
35. "조상에게 제물 바쳐라"...20차례 걸쳐 2억6천만원 가로챈 무속인
36. 정부와 지자체, 한전 상대로 낸 강원 산불 피해 소송 일부 승소
37. 고교 무상교육 재정분담·AI 교과서...정부 역점사업 사실상 올스톱
38. 여객선 뱃길 네이버 지도서 한눈에...여객선 길 찾기 서비스 제공
39. 가황 나훈아 밤 꼴딱 새...정치 근본이 뭐냐 작심 비판
40. 차선 변경 차량에 일부러 '쿵'...보험금 8000만원 편취한 운전자
41. 매일유업 멸균우유에 세척수 혼입..."제품 회수"
42. 계엄·탄핵 여파... 내년 취업자 수 증가 폭10만명 밑돌 수도
43. 한은 탄핵 정국 길어지면 경제 더 흔들린다...盧·朴 때와 달라
44. 과거 두 번의 탄핵과 다른 이유 셋...1%대 저성장 우려 커진다
45. 세금 아끼려는 분양권 '손피 거래'...되레 稅폭탄 맞는다
46. 탄핵 넘어 트럼프 온다...비상 걸린 전기차·배터리
47. 환율 급등세 진정될까?...내년 초까지 1400원 아래는 힘들 것
48. 대출 연체한 개인·자영업자 614만명...연체 잔액 50조원 육박
49. 여행사·스터디카페도 10만 원 넘는 거래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50. "관세 폭탄에 물가 오른다"...미국인들 생필품·가전 등 사재기
51. '안갯속' AI 기본법... "AI 톱3 강국 가려면 한시가 급하다"
52. '챗GPT' 수능 국어 풀었더니...1년 만에 '대반전' 일어났다
53. 불황에 흥 잃었다...야놀자·여기어때 인기 시들
54. 진단AI '닥터눈' 확장... 망막 통해 심혈관 질환도 예측"
55. "트럼프, 우리 편으로 만들자"...오픈AI·아마존·메타, '취임식'에 돈 보따리 푼다
56. "100만명 참여하고 남긴 것", "와우"...韓 집회에 해외 누리꾼도 감탄
57. 잘못 먹은 와사비 때문에 가슴 통증? 심장마비와 비슷한 '이 병
58. 배기가스 오래 노출되면...깊은 정맥에 '이것' 생길 수도?
59. 겨우 1.9%만 지키고 있다...회전교차로 교통사고 막는 이 방법
60. 한국서 만든 이 화장품에 미국인들 난리났다...연말 선물코너 점령, 어떤 브랜드?
61. 2025년 전세계 관세전쟁 예고... 트럼플레이션 공포에 떠는 美
62. 외신 몰락 자초한 尹...韓 국민들은 성숙 극과극 평가
분야별뉴스
《기 업》
☞'탄핵 정국' 혼란스럽지만...현대차, 연말 특근 '수출 총력전'...현대차, 정국 혼란 속에서도 특근 통해 車증산 '수출 물량 확대'...토요일·성탄절에도 생산라인 가동...기업들도 경제 안정에 역할 최선..수출 늘려 외화 유동성 확보에도 기여
☞7.8조 드는 KDDX 사업 탄핵 정국에 더 늦어질 수도...연내 사업자 선정 예정됐었지만 내년으로 연기...HD현대중공업 vs 한화오션, 선정 방식 갈등 탓...탄행 정국에서 주무부처 혼선으로 더 늦어질 수도
☞회사 보유 땅·건물 팔아 연명...올해 부도 건설사, 전년比 2배...부도 27곳, 2019년 이후 최다...지방업체가 85%로 대다수...내년에 더 큰 한파 닥친다...건설업 취업자 수 감소 불가피
☞아시아나 통합 속도내는 대한항공...로고 지우고 임원 파견...내년 1월 주총 후 임원인사...'윙 로고' 18년 만에 사라질 듯
☞TSMC 日구마모토 공장, 이달 양산 개시..."소니, 덴소 등에 로직 반도체 납품"..."대만 공장과 완전히 동일한 품질"...내년 1분기 구마모토 2공장 공사 시작
《사 회》
☞與이탈표 12명...정족수 겨우 넘긴 턱걸이 가결...기권 3·무효 8 등 11명 소극적 이탈...韓 독려에도 이탈 규모 기대 못 미쳐...朴 탄핵 당시 62명 찬성표와 대조적...野, 부친상에도 표결 참석 등 총력전...與 자극 않으려 野 '포커페이스' 작전
☞尹 파면 여부 헌재 결정 빠르면 내년 1월에 나올 듯...사건번호 '2024헌나8' 사건명 '대통령 윤석열 탄핵'...16일 재판관 회의서 일정 논의... 대규모 인력 투입...사안 중대 신속 결론 전망 "尹 구속 땐 늦춰질 수도"
☞尹정부 추진하던 의대 증원 정책 차질...의료계 2026학년도 증원 0이 현실적...16일부터 수시 합격자 등록...의료계는 증원 무효, 중단해야...2026학년도 논의가 현실적 목소리도
☞작년 '인서울大' 정시 실질경쟁률 2.6:1...의대 증원에 올해 미달 우려...최초 경쟁률은 5.5대1···추가합격에 반토막
☞검찰 vs 공조본, 계엄 수사 2파전 본격화... 국수본·공수처 따로 또 함께...국수본, 尹 관련 자료 다수 확보...국무위원 조사로 대통령 정조준...공수처, 합참 계엄과장 소환조사...검찰·경찰에 재차 사건 이첩요구...공조본 꾸려 상호 보완관계 구축
《국 제》
☞트럼프 취임 앞두고 탄핵...한국 어떡하나...글로벌 정상 트럼프에 줄대기 총력 정권...한국 외교 공백...대북 염두에 두고 그레넬 임명...한국 패싱 가능성
☞우크라 "북한군, 쿠르스크 작전 투입...오인 사격에 러군 8명 사망"..."북한군, 연합부대 공격 작전에 상당수 투입"...쿠르스크 이 외에 투입된 정황은 아직 없어
☞전쟁 난 것도 아닌데...물품 사재기 하는 미국인들...자동차·가전제품 등 고가 제품뿐 아니라...커피·올리브 오일 등 식료품 대량 구매...유럽산 화장품 등 수입산 제품도 축적..."가격 인상 대비 소비 확대...인플레 우려"
☞정국 혼란 프랑스 신용등급 하향... '탄핵정국' 한국보다 낮아져...무디스, 프랑스 신용등급 Aa2 .. Aa3...프랑스 62년 만의 내각 해산 여파..."고질적 재정 적자 해결 어려울 듯"
☞시리아 반군 승리로, 이란 무기의 헤즈볼로 보급로 끊겼다..."작은 문제일 뿐...새로운 정권과 합의하겠다"...헤즈볼라, 시리아 통해 이란에서 무기 공급받아
간추린 뉴스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내란 수괴로 지목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소환 조사를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첫 소환 통보 일자는 어제 오전 10시, 하지만 윤 대통령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검찰의 소환 조사 대상에 오른 건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인데요. 검찰은 이르면 오늘 2차 출석요구서를 통보할 계획입니다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하려면 먼저 헌법과 법률 위반이 분명해야 합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이 헌법의 틀 안에서 이뤄졌다고 주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당히 맞서고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대다수 헌법 학자들은 위헌성과 위법성이 뚜렷한 데다, 위반의 중대성도 크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합니다.
● 비상 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계엄이 발령됐을 당시 동원된 군인이 1천5백 명에 달하는 걸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계엄을 실행하거나 가담한 혐의를 받은 전현직 정보 사령관들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 내란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물 풍선이 날아오면 경고 사격 후 원점을 타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을 상대로 계엄 주도 세력이 의도적으로 북한과의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려 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 국회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국정 안정 협의체를 두고, 여야가 맞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마치 여당이 된 것처럼 행동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협의체 참여를 거부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오늘 대표 자리에서 물러날 걸로 보입니다.
● 헌법재판소는 오늘 재판관 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처리 일정을 논의합니다. 회의에서는 사건의 변론준비절차 회부, 증거 조사 등을 관장할 수명 재판관 지정, 법리검토 태스크포스 구성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 서울중앙지법은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오늘 오후 3시에 진행합니다. 이들은 계엄 당시 국회 통제를 지시한 혐의로 긴급체포됐지만, 계엄 계획을 미리 알고 있었던 정황이 포착되는 등 증거인멸 가능성이 높아 구속이 필요하다고 경찰은 판단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당내에서 사퇴 압박을 받아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엽니다. 한 대표는 그간 사퇴 요구를 거부해왔는데 탄핵안 가결 후 선출직 최고위원 전원이 사의를 표명해 당 지도부가 사실상 붕괴하자 이 자리에서 사의를 표명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 대통령의 권한을 대신하게 된 한덕수 국무총리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호칭이 바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가장 먼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고, 우원식 국회의장에게는 조속한 국정 안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 어제15일 서울 도심에서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결정을 촉구하는 집회와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진보 성향 시민단체들은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서울 광화문과 헌법재판소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이 이제 한 달 정도 남은 가운데,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새 정부를 지지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다른 나라에 부과하는 관세를 늘리겠다는 정책에 대해서는, 미국 안에서도 반대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선을 유지하며 사상 최고치에 다시 근접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10만 달러선을 재탈환한 이후 3일째 10만 달러대다. 지난 4일 사상 처음 10만 달러선을 뚫은 이후 가장 오랜 기간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한때는 국민 고시라고까지 불렸던 공인중개사 시험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지난 10월 시행된 제35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지난해보다는 응시자 수가 4만 5천여 명 감소했고, 2022년과 비교하면 11만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공인중개사 공급 과잉 등으로 예전 같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했기 때문이라고 공인중개사협회는 분석했습니다.
● 내수 부진에 탄핵 정국이 겹치면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저신용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을 빌려주는 소액생계비대출의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와 30대가 전체의 68%가 넘었는데, 경기 둔화 여파에 취업난까지 겹친 것으로 보입니다.
● 10년 전만 해도 일본에 취업하러 떠나는 한국인이 많았지만, 이제는 일본 청년들이 돈 벌러 한국에 온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임금도 2022년 기준 한국이 월평균 399만 원으로 일본의 379만 원을 추월한 데다, 최근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한국 임금이 더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 인공지능 챗봇 챗GPT의 o1오원 모델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는데요. 작년 하반기에 나온 GPT-3.5 터보 모델은 16점을 맞아 8등급이었는데, 1년 만에 1등급이 된 겁니다. AI의 성능 향상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인간을 능가하는 역량을 지닌 초인공지능이 등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우리 금융시장도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습니다. 일단 불확실성은 해소됐다고 보는 시각이 많은데 여전히 높은 환율이 걸림돌이 될 걸로 보입니다. 트럼프발 강달러에 상승 압력을 키우던 상황에서 얻어맞은 계엄 충격에 원달러환율은 1,430원대에서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소설가 한강의 작품들이 또 한 번 서점가를 휩쓸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준 교보문고의 국내 도서 베스트셀러 10위권엔 한강 작가의 작품이 6권이나 올라 있는데요. 특히 소년이 온다와 채식주의자 또 작별하지 않는다 등 대표작들은 나란히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했습니다.
● 한 주의 시작인 오늘은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보이며 출발하겠습니다.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8.7도, 부산은 1.6도로출발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살펴보시면 서울과 춘천, 인천 4도, 부산은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퇴근길 무렵에는 비와 눈 소식이 들어있어서 나오실 때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내년 7월 1일부터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30% 소득공제 .. 기존에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분야에 적용되던 문화비 소득공제(한도 300만원) 범위에 헬스장, 수영장 비용도 포함
2. 한국 청소년이 가장 뚱뚱? .. 순천향대 연구팀, 한-중-일-대만 4개국 소아청소년(5~19세) 분석. 과체중·비만 유병율 남학생 43%, 여학생 24.6%로 가장 높아. 국가의 적극적 개입 필요
3.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윤 대통령이 9수를 하지 않고 3수나 4수 정도에 검사가 되었더라면, 박근혜, 문재인 정권에서 그의 관운이 그토록 롤러코스터를 타지 않았다면 우리가 본 윤석열 대통령은 퍽 다르지 않았을까. 물론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99.9%이겠지만....<술에 취한 지도자, 운명에 취한 지도자>(매일경제, 노원명 에세이 중)
4. 전국 39개 의대, 수시 합격자 3119명 발표 .. 증원 후 첫 신입생 정원인 4610명(차의과대학 제외)의 67.7%. 연세대 의대 비대위, 의대 모집을 중단, 서울대 비대위원장도 인원의 최종 결정은 대학의 자율에 맡겨 달라 촉구. 교육부는 2025학년도 입시는 변경 없다는 입장
5. 코스피 개인비중 50% 붕괴 .. 이달 12일까지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 비중은 47.07%로 전월(50.95%) 대비 3.88%P 하락. 코스피가 2900을 바라보며 치솟던 지난 6월의 58.49%보다 10%P 이상 감소. 코스닥 개인 비중은 76.31%로 전달보다 1.03%P 줄어
6. 일본 노인정신과 의사 와다 히데키(和田秀樹·64)가 35년 간 6000여 명의 환자를 접하며 발견한 잘 늙는 법 팁 .. ▷뇌는 전두엽이 가장 먼저 노화한다. 이 때문에 50, 60대가 되면 분노, 충동 옹고집 제어 능력이 떨어진다. 뇌를 부지런히 사용해야 뇌 위축을 막는다 ▷노년에는 통통한 쪽이 건강 장수한다 ▷혈당, 혈압은 조금 높아야 머리가 맑고 활력이 있다
7. 환경관리원 .. 환경미화원의 법적 정식명칭. 청소부에서 환경미화원을 거쳐 환경관리원으로 명칭이 변했다. 단순 미화작업에서 계도와 홍보, 무단 투기 단속권까지 점점 더 많은 역할을 부여하고 위상을 높여주면서 이름도 변했다
8. 올 외식 물가 4% 올라 ..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포털 참가격 분석. 서울 기준 주요 외식 8개 품목 1월~11월 평균 4% 올라. 김밥 5.3%, 짜장면 비빔밥 5%, 냉면 4.7%, 칼국수 3.8%, 삼겹살 3.4%, 삼계탕 2.5%, 김치찌개 2.4% 순...
9. 계절성 우울증, 햇빛이 약 .. 겨울만 되면 수면 시간이 급격히 늘고 무기력함과 의욕 저하 증상... 일조량이 줄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늘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는 감소. 스웨덴·핀란드 등이 우울증 발생률 상위권을 기록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10. 북, 탄핵 보도 않는 이유? .. 박근혜 때는 4시간만 알려... 그러나 당시에도 북 주민이 직접 접촉하는 매체가 아닌 대남 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 등에만 제한 보도. 탄핵, 촛불 시위 등이 북한 주민 자극할 소재가 될 수 있다는 점도 보도에 소극적인 한 이유라는 분석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탄핵 정국으로 경제가 마비되면서 전문가들이 꼽은 가장 다급한 사안은 연말연시 내수 회복, 제조업 부활, 의료시스템 재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수 진작을 위해선 추가경정예산 마련과 기준금리 인하가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꼽혔습니다.
2.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북핵 위협과 러시아·북한 간 협력이 계속 심화하는 상황에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그 어느 때보다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3. 최근 내수 부진에 탄핵 정국이 겹치면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연체 개인 및 개인사업자 차주는 614만4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체 잔액은 총 49조4441억원에 달했습니다.
4.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결의를 지켜본 후 민주주의 수호가 당파가 아닌 원칙의 문제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진단했습니다. 매일경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샌델 교수는 극단적인 분열을 극복한다면 한국이 민주주의 쇄신의 모범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5.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헌법재판소가 8년만에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6인의 헌법재판관은 15일 각자 자택 등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신문스크랩
'뉴스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18일 수 오늘의 뉴스 모음 (6) 2024.12.18 12월 17일 화 오늘의 뉴스 모음 (0) 2024.12.17 12월 13일 금 오늘의 뉴스 모음 (0) 2024.12.13 12월 12일 목 오늘의 뉴스 모음 (2) 2024.12.12 12월 11일 수 오늘의 뉴스 모음 (0)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