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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트럼프는 싫어하지만... 韓, EU 대비해 ESG 투자 강화...트럼프, 기후변화·ESG에 회의적...EU는 내년부터 탄소국경세 도입...작년 對EU 수출, 역대 최대 기록
☞'트럼프 당선' 비비고·불닭·신라면 영향 없나...K푸드 업계, 트럼프 향후 행보 주목...전문가 "당장은 우려할 수준은 아닐 것"
☞트럼프 당선 후 첫 한미 재계회의...4대그룹 참석할 듯...12월에 워싱턴 DC에서 한미 재계회의 열려...트럼프 당선 후 첫 재계회의
☞정유4사, 3분기 적자만 1.4兆...4분기엔 볕들까...'트럼프 당선' 미국發 여파는 제한적일 듯...정유4사 적자 1조4500억원 '눈덩이'...4분기 개선 기대...트럼프發 화석연료 생산 증대 전망...영향은 제한적
☞'주소세탁' 창업감면·'가짜' R&D 세액공제 다수 적발...국세청 "공제·감면제도 악용한 조세회피 행위 엄정 대응"
《금 융》
☞1.400원대 환율 굳어질까...당국 "수준보다 변동성 관리"...7개월만에 1.400원대...전문가들 "연내 1,420원 가능성 열어놔야"...한은 총재 "환율 특정수준 목표 없다"...외환당국, 급등 아니면 1,400원대 용인 가능성...11월에만 달러 대비 원화 1.59% 하락 ...다른 통화보다 낙폭 커
☞"美조선업 한국 협력 필요" 트럼프 발언에 조선株 일제히 급등...한화오션 22%·HD현대중공업 15% 급등...美해군 유지보수 사업 기대감...전략사업 中 배제 따른 반사이익 및 에너지 운반선 건조 증가도 예상...보호무역 강화 따른 물동량 감소 및 환경정책 후퇴시 기술우위 약화 우려도
☞코스피 트럼프 트레이드'에 강보합 마감...조선·방산 상승 ...외국인·기관 사자 vs 개인 팔자'..."美 대선 불확실성 해소 투심 개선"...업종별 혼조...조선·방산 강세
☞트럼프 당선에 설레는 K제약·바이오...관세·경쟁 심화는 우려...약가 인하 추진에 바이오시밀러 기업 수혜 전망...중국 규제 강화하며 CDMO 업체도 반사이익 기대
☞문닫는 대출 창구...안일했던 금융당국과 은행들...일부 비대면 대출 취급 중단...창구도 사실상 개점휴업...은행 "가계대출 연간 관리 차원...한시적으로 제한"...여름에 연간 목표 150% 취급...경영계획 수립 안일했나
< 11월 FOMC 핵심 내용 정리 >● 파월은 트럼프 당선 관련 질문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알기에는 아직 이르기 때문에 선거 결과가 단기적으로 정책 입안자들이 하는 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 그는 정책이 제정되거나 법이 통과될 때까지 예측을 조정하지 않는다고 발언
● 파월은 트럼프가 사퇴 압력을 가하면 사임하지 않겠다고 강력하고 짧게 No! 라고 답변. 이는 임기가 끝나기 전에 물러날 수 있다는 일각의 추측을 종식시켰음. 또한, 연준 의장을 대통령이 해고하거나 강등하는 것은 "법상 허용되지 않는다"고 첨언. 참고로 파월 임기는 2026년 5월에 종료됨
● 그럼에도 파월은 12월 FOMC와 그 이후에 정책금리가 어디까지 내려갈 수 있는지에 대한 포워드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 그는 인플레이션보다 경제가 강하기 때문에 금리인하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한 반면, 금일 금리인하 이후에도 정책이 여전히 제한적이며 중립 수준에 도달하는 과정에 있다고도 답변
●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와 관련해서는 노동시장이 악화되면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고, 중립에 가까워질수록 인하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언급. 하지만 정책 입안자들이 아직 이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발언
■ 최고 화제 뉴스 Top 10
1위. [속보]윤 대통령 제 아내 순진한 면 있어...누구 도움받으면 인연 딱 못 끊어 (댓글:3354개)
2위. 윤 대통령 밤에 들어가니, 여사가 사과 제대로 해 했다 (댓글:2309개)
3위. 민주당, 尹 담화 맹비난... 이재명 국민이 동의할 내용 아냐 (댓글:1913개)
4위. 윤 아내한테 미쳤냐 뭐 하냐...내 폰으로 아침 5시에 답장하길래 (댓글:1792개)
5위. 윤 대통령 제 처 악마화시킨 것도 있다...순진한 면 있어 (댓글:1753개)
6위. [속보] 윤 대통령 특별감찰관 국회 추천하면 당연히 임명할 것 (댓글:1738개)
위. 뭘 사과하신 건지 어리둥절‥돌직구 질문에 尹 반응이 [현장영상] (댓글:1402개)
☞ 위례~과천 광역철도, KDI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 재무건전성 갈 길 바쁜데...코오롱글로벌, 미분양·착공지연 '한숨'
☞ 파월 "트럼프가 사임 요구해도 안 물러나...통화정책 영향 없을 것"
☞ 땡큐 트럼프 세계 부호 순자산 하루 새 88조 급증...최대 수혜자는?
☞ 야구 덕 본 티빙, 잘 나가니 변심(?)... '계정 공유 금지' 만지작
☞ 과학계 美 AI 기업과 기술 격차 더 커질 듯
☞ [뉴욕증시]S&P500·나스닥 또 최고치...트럼프 랠리에, 금리인하 순풍
☞ 재집권에 더 강해진 '트럼프노믹스'...환율 1400원 시대로
☞ `美우선` 트럼프, 韓조선엔 `SOS`
☞ '툭하면 상폐' 프랜차이즈 흑역사..."백종원은 달라" 기대감 커진 이유
부동산뉴스
《부 동 산》
☞대곡역세권 개발에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앞둔 일산은 '떨떠름'...창릉신도시 이어 서울 가는 길에 9400가구 추가 공급 '한숨'...인근 덕양구 "꼭 개발해야할 땅...묵은 이슈라 가격은 선반영"
☞"금리 인하 더뎌지나?"...트럼프 당선에 국내 부동산 시장도 안갯속...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상승폭 축소...미 새 정부 정책으로 한국 경제 영향..."고환율 등으로 한은 금리 낮출 여지 적어"
☞서울 중구, 장충동 건축물 최고 50m 허용...개발 숨통 틔운다...장충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열람 공고...퇴계로 남측 건축물 최고 높이 50m까지 허용
☞서울시, 준공업지역 개발 규제 확 푼다...용적률 400%·복합개발 허용...준공업지역 제도 개선 방안 전격 발표...미래첨단산업 공간으로 탈바꿈...정비유형 단순화, 면적 따른 개발방식 제한 폐지...유연한 용도지역 조정 핵심
☞부실시공·부정부패 이미지 개선...건단련, 이미지 개선 협의체 첫 회의...건설분야 산·학·연·관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협의체 운영으로 중장기 로드맵 마련 추진
☞ 11월 4만여가구 지난해 2배...연말 막바지 분양 쏟아져☞ 수도권 5억 아파트 디딤돌대출 '팍팍'...비아파트로 눈 돌리나
☞ 상상 이상 그린벨트 풀렸다...호가 800만원 찍은 서리풀
☞ "그린벨트 날벼락...1기신도시 선도지구 앞두고 패닉된 일산
☞ '트럼프 재집권' 우리 부동산시장은..."불확실성 커져"
☞ 시끄러워 살인까지... 층간소음 규제 건설업계 대책은
☞ '책임준공 토지신탁' 올스톱... 무너지는 건설 생태계
☞ 서리풀지구 2만가구, 역세권에 민간분양 검토
☞ 77분이면 판교 간다...'2조원' 철도망 개통에 들썩이는 곳
헤드라인 뉴스
1. 尹대통령, 의혹에 선 긋고 특검은 거부...위기 수습 계기될까
2. [트럼프 재집권] 尹, 남미 APEC 계기 美들러 트럼프와 회동하나
3. [트럼프 재집권] 1인자의 귀환...스트롱맨 전성시대 다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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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국 법원 홈페이지 일시적 접속불가...디도스 공격 추정
8. "지구, 올해 가장 더웠다"...'1.5도 마지노선' 첫 붕괴 전망
9. 쿠팡 김범석, 5천억원대 보유주식 매각하기로...200만주는 기부
10. [날씨] 쌀쌀한 아침, 서울 4도·경기북부 영하...낮엔 20도 안팎
11. 쿠팡 김범석, 5천억원대 보유주식 매각하기로...200만주는 기부
12. 시진핑 축하 메시지..."中美, 싸우면 모두 다쳐
13. 유엔 인권검증대 서는 北...'적대세력 탓' 주장 반복할 듯
14. 미쓰비시광업 강제동원 피해자, 5년 7개월 만에 손해배상 승소
15. 통일부,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감사...성차별 의혹 등 제기돼
16.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국가배상 책임 항소심 첫 인정
17. "살려달라"며 울던 딸, 딥페이크 영상이었다...납치사기 악용
18. 신복룡 전 교수 "일제 때 친일파 아닌 사람, 화전민이나 노예뿐
19. '구조동물 안락사' 케어 전 대표 2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감형
20. 승강기 비인가 게시물 손괴사건, 경찰 보완수사 끝 무혐의 결정
21. 방통위, 텔레그램에 청소년보호 의무 통보..."기한 내 회신 없어
22. 유령사무소로 창업감면·불법브로커로 R&D공제...조세회피 만연
23. "일부 어린이침대 항균 효과 없어...가격차 최대 5배
24. 후쿠시마원전 핵연료잔해 극소량 회수...2011년 사고 후 처음
25. 안산 아파트 복지회관 보수공사 중 60대 작업자 추락해 중상
26. 무시했다는 이유로 모텔서 흉기로 연인 살해한 50대 구속
27. '10억원 임금체불' 시리우스 항공사 "최대주주 변경 후 지급"
28. 전조등 전구 자가 교환 가능·어디서나 OTA...車관리 규제 완화
29. 술취해 나체로 여자중학교 앞 활보 40대 송치
30. 울산 현대차 전기차 공장서 건설업체 하청 근로자 추락사
31. 부산연구원, 비정규직에 성과급 미지급..."차별적 대우
32. 한투증권, '공모가 고평가 논란' 에이럭스 상장 첫날 대량 매도
33. 공항서 쓰러진 전 노벨상 심사위원장...인하대병원서 위기 넘겨
34. 서천 벌목 현장서 포크레인 추락...60대 운전자 숨져
35. 법원 "재개발 사업추진에 실직근로자 보상요구 묵살은 위법
36. 다시 시동 거는 '김포 서울 편입'...지역 정치권 찬반논란
37. "노래 좀 그만" 라이브카페서 다른 손님 술병으로 내리쳐
38. '엄마찬스'로 치전원 합격한 대학원생...2심도 "입학 취소 정당
39. '사슴 출몰'에 수원시 상황반 가동...헬기·드론도 포획에 동원
40. "월급 반씩 갖자" 대리입영 20대 혐의 인정...정신감정 신청키로
41. 호주, 16세 이하 SNS 금지...부모 동의해도 안 돼
42. '[국제발신] 해외승인 499,500원'...전 국민에 50번씩 문자폭탄
43. 돌아온 트럼프..."한국은 '머니 머신', 마땅히 돈을 내야 한다
44. 서울 소방대원 급식비 한 끼에 4천608원...양천구 3천789원
45. '경찰 폭행' 빙그레 김동환 사장 벌금 500만원
46. SK하이닉스 핵심기술 유출한 중국인 직원 징역 1년 6월 선고
47. '강남 7중 추돌' 무면허 운전자 검찰 송치...연신 "죄송합니다
48. 경복궁담에 기대 요가해도 될까..."궁 안이면 퇴장 조치
49. 독일서 온라인 세금신고 신청했다 1700통 '편지 폭탄
분야별뉴스
《기 업》
☞"다 계획이 있었네"...현대차 글로벌 대관조직 'GPO' 움직인다...작년 8월 신설...김일범·우정엽·김동조·장재량·연원호 등 외교통상 인재 끌어모아..."국내 대기업 중 가장 기민한 움직임"...조지아 신공장 'HMGMA' 현지생산 늘어
☞한화오션, 76억 전투체계 소송 역전승..."국가가 원가 산정 의무"...한화오션, 방위사업청과 호위함 계약 中
적외선 장비 비용 누락에 "계약 수정"...방사청 "수정 의무없다"...민사소송행...1심 패소 한화오션, 율촌 선임해 2심 돌입...法 "방사청 원가 산정 의무 有, 76억 줘야"☞반도체 보조금 놓치면 안 돼...빠르게 치고 나간 TSMC...美 보조금 협상 마쳐...블룸버그 구속력 있어...TSMC 보조금은 최대 9조원 달할 듯...트럼프 대만, 반도체 모두 가져가...돈 줄 게 아니라 관세 매겨야 해
☞롯데쇼핑 3Q 영업익 9.1% 상승 ..."해외사업·자회사 개선"...전 사업부 수익성 개선 집중...4개 분기 연속 영업익 증가...백화점, 3분기 누계 역대최대 매출 경신...영업익은 8% 감소
☞빅테크, AI 규제완화 기대...총수들 '표정 관리'...'반독점 패소' 구글·'퇴출 위기' 틱톡 운명도 관심...트럼프, 구글 해체에 신중론...틱톡 금지에도 반대 입장...실리콘밸리 출신 밴스, AI 정책 영향력 가능성...빅테크 CEO들, 일제히 "트럼프 귀환 축하"
《사 회》
☞강남 유흥업소서 거래되는 마약...룸에서 대놓고 판매 구속 송치...마약 판매상에 전달받은 마약 손님에게 판매...경찰, 유흥가 마약 집중단속...올해 49명 검거
☞대출 30억에 수수료 9억 떼갔다..."사채보다 안전" 초년생 노려...금융범죄 전력 총책, 은행 38곳 대출 팠다...카페ㆍ편의점 사업자번호 내세워 거짓서류 꾸며...사채보다는 안전 피해자 대부분 2030 초년생
☞'엄마찬스'로 치전원 합격한 대학원생...2심도 "입학 취소 정당"...어머니 제자들이 논문 대필...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돼 1심 유죄
☞"문자 좀 보낸 건데"...보이스피싱 미끼문자 발송업자 '죄의식 0'...고급 아파트서 페라리 몰며 초호화 생활, 국내서 버젓이 활동...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범죄, '이 용어' 조심해야
☞상급병원 '중증 중심' 전환사업에 13곳 추가...영남대병원 포함...전체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총 31곳 선정...대구 총 3곳 참여
《국 제》
☞트럼프 당선에 또 강달러, '슬픈 엔저' 코너 몰린 日이시바...트럼프 2.0 시대 개막, 드라마틱한 환율·주가 변동성...엔저 .. 일본 수입물가 상승 .. 국민 장바구니 물가 직격탄...출범 한달만에 30%대 지지율, 이시바 내각에 치명적
☞중국인이 생각하는 진정한 美대선 승자는 머스크...SCMP, 미중관계 중재 역할 기대...사업가일 뿐, 역할 작을 것 평가도
☞독일 "숄츠 인내심 고갈됐다" 獨재무장관 경질에 '신호등 연정' 붕괴...예산안 등 경제정책 두고 연정 내 갈등 이어져...내년 1월 신임투표 실시...3월 조기총선 관측
☞'7대 경합주 전승' 트럼프...더 세진 '아메리카 퍼스트' 예고...트럼프 지지한 백인 노동자...민주 텃밭 러스트벨트까지 싹쓸이...백악관 재탈환 132년만...의회도 공화당이 휩쓸 전망...더 강력한 '美 우선주의' 예고
☞"또 세계 뒤흔들 것" 트럼프 축하 건네는 각국, 속내는 제각각...美 차기 대통령에 쏟아지는 축하 전화·성명...분열된 유럽, 불안한 우크라이나, 혼란스러운 중동...보호무역주의 여파 우려하는 각국
간추린 뉴스
●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대외 활동을 전면 중단해야 한단 요구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외교 일정은 할 수 있다면서 그 판단도 대통령과 핵심 참모들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장 이달 중에 있을 해외 순방에 김 여사가 동행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40분 동안의 기자회견에서 모든 것이 자신의 불찰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건희 여사 논란과 관련해서는 신중하게 처신하지 못해서 국민께 걱정을 끼쳐 드린 건 무조건 잘못이라고 말했는데, 야당이 추진하는 김 여사 특검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 윤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 국정을 쇄신하겠다면서 내각과 대통령실 개편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감찰관 문제는 국회가 후보를 추천해 오면 당연히 임명할 거라고 했습니다.
●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오늘(8일) 검찰에 출석해 첫 조사를 받습니다. 의혹이 불거진 지 두 달 만입니다. 검찰은 명 씨가 여론조사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한 해가 될 가능성이 사실상 현실로 굳어졌습니다. 특히, 인류가 스스로 정한 한계선인 1.5도를 처음으로 넘어설 전망입니다. 기후 변화를 사기극이라고 주장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인류의 공동 대응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하기 소통할 가능성이 있다고 러시아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트럼프가 취임하기 전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여기에 현재 덧붙일 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이른 시일 안에 만나기로 합의했습니다. 12분 남짓한 통화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조선업 분야에서 우리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 이는 해군력 유지, 보수 등에서 필요한데,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조선소를 가지고 있고, 압도적인 세계 최고이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트럼프 시대가 다시 열리면서 각국 정상의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바이든 행정부와 첨예하게 대립해온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관계 개선의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9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0.25%p 또 인하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내세우는 고율 관세와 세금인하 정책 등은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어 이제 남은 회의에서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낮출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경찰은 보이스피싱 등 범죄조직 의뢰를 받고 불법 국제문자를 보낸 혐의로 6개 업체 20명을 검거하고, 그중 업체 대표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신용카드가 발급됐다거나 택배 주소를 확인해달라는 등의 미끼 문자를 보낸 혐의를 받습니다. 6개 업체가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발송한 문자는 무려 28억 건에 달합니다.
● 오늘(8일) 새벽 제주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했습니다. 대형 선망 어선으로 27명이 승선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해경은 현재 14명을 구조했으며 남은 13명을 찾는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행정안전부는 현장의 신속한 대응과 수습을 위해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 드라마 외주 스태프들을 성추행 및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배우 강지환이 전 소속사에 약 35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물어줄 처지에 놓였습니다. 강지환은 지난 2019년 자신의 집에서 '조선생존기' 회식 도중 외주 스태프 2명을 강제추행 및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었습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을 대법원에서 직접 살필지가 오늘 결정됩니다.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이 내려지면, 최 회장이 재산 분할액으로 현금 1조 3,808억 원을 지급하라는 2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됩니다.
● 화재경보기는 감지 설비 시설의 노후화, 환경적 요인, 감지기 센서 오류 등으로 인해 오작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잦은 오작동 때문에 화재감지기를 꺼놓고 있다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불이 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오경보를 줄일 수 있는 지능형 화재감지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유쾌하게 소개한 짧은 웹 드라마가 중국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들이 열광하면서 서울을 찾는 관광객도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2분 길이의 숏폼 웹 드라마로 중국인 소녀가 자신이 좋아하는 K팝 아이돌의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에 왔다가, 꿈속에서 아이돌의 매니저로 활동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그룹 BTS의 멤버 뷔가 다음 달 6일 전설적인 팝 가수 빙 크로스비와 협업한 듀엣곡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발표합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대표 캐럴로, 뷔는 노래 일부분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불렀습니다.
● 변우석 씨가 요즘 가장 사랑받는 광고모델로 뽑혔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도 등을 측정한 결과입니다. 지난달 1위 '임영웅' 씨를 제치고 이번 달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또 변우석 씨는 최근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서울 세브란스병원에 3억 원을 기부했단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 42살에 그라운드를 떠나는 추신수 선수가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야구를 하겠다며 34년 야구인생을 뒤돌아봤습니다. 빅리그 최고의 한국인 타자로 활약한 화려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이승엽, 이대호, 강정호 중 '누가 최고의 타자'인가를 놓고 팬들이 벌여온 뜨거운 논쟁에는 겸손한 의견을 남겼습니다.
● 어제 곳곳에서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오늘도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서울 3.5도, 춘천 0도로 출발하고 있지만, 한낮에는 서울과 강릉 17도, 부산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평년보다 높은 온화한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11월인데 내장산은 초록빛...'지각 단풍' 관광객 모시기 경쟁 .. 단풍이 한창인 수도권·강원도와 달리 남부 지방은 여전히 단풍 진행률 50% 수준. 자치단체마다 늦단풍 관광객 잡기위한 이벤트...(중앙)
2. 한-미 방위비 전면 리셋 되나 .. 트럼프, 타결된 기존 협상 파기할 듯. 현재 타결은 2026년 분담금 1조 5192억원(2024년 전체 국방예산 59.4조), 2030년까지 매년 5% 이하 인상.(문화 외)
3. 트럼프 승리 8년 전과 다른 점 .. 8년전 아웃사이더 원맨쇼 깜짝 승리... 이번엔 공화당을 트럼프당으로 탈바꿈... 공화당 주류로 압승.(문화)
4. 다문화 가정도 출생아 수 감소 추세 못 피해... 지난해 '역대 최저 .. 지난해 다문화 출생아 수, 1만2,15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376명) 감소. 다만 전체 출생아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5.3%로 0.3%포인트 증가.(한국)
5. 복약지도료 .. 약사가 전문의약품을 지어 줄 때 약이 어떤 성분의 약인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등을 설명해주는 대가로 건보공단이 약국에 지급한다. 2000년 도입 당시 한 건당 160원에서 올해는 1090원이 되었다.(아시아경제)
6. 서울 집값은 수백년 묵은 사회문제? .. 양반은 과거 시험 공부를 하기 위해, 백성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 한양으로 몰려왔다. 정조 때 임금을 지키는 자리인 어영청의 대장 윤태연은 방 10칸짜리 집을 사서 리모델링으로 30칸으로 쪼갠 후 세를 놓는 쪽방 재테크를 했다. 성균관 유생들은 두 명씩 조를 짜서 작은 방 하나를 구해 하숙하는 게 예삿일이었다. 정약용도 한양에서 10리(4㎞) 안에 살기 즉 인(in) 서울을 강조할 정도였다.(아시아경제)
7. 차 수출의 절반이 미국 등 북미... 트럼프 당선에 파장 촉각 ..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보다 31.1% 늘어난 709억달러(약 99조원)로 역대 최대치, 이 가운데 북미 수출액은 그 절반인 370억달러(약 51.6조)에 달했다.(헤럴드경제)
8. 내 입에 들어가는 충치 치료용 드릴이 '알리'서 파는 중국산 미인증 제품? .. 최근 중국산 미인증·미허가 의료기기를 알리 등에서 싼값에 사들여 병원에서 사용한 치과의사들이 관세청에 적발... 의료기기 업계, 주사기 등 중국산 자주 보여...(한국)
9. 집중력 높인다고... 수능 앞둔 고3 ADHD약 남용 심각 .. 처방 잘해주는 정신과 명단 공유하기도. 약 처방 많은 병원 강남3구 몰려. 처방 받은 약 온라인에서 밀거래도 활발.(문화)
10. 금도(襟度) vs 금도(禁度) .. 본래는 '옷깃 금(襟)'에 '법도 도(度)' 쓰는 '다른 사람을 포용할 만한 도량'의 의미만 사전에 올라 있다. 즉 현재 흔히 쓰이는 금지된 기준이라는 의미의 금도는 사전에 없는 말이다. 잘못 쓰이는 말이지만 워낙에 자주 쓰이니 아예 사전에 올려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연합뉴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갖고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다만 의혹이 야당에 의해 침소봉대된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수용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 12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이른 시일 내 회동을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마가 슬로건으로 대승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마가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뜻입니다.
3. 도널드 트럼프가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뉴욕증시는 3대 주요 지수 모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한일 증시는 하락 반전해 디커플링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4. 서민 이자부담을 덜어주려고 도입한 주택담보대출 비대면 갈아타기 금리가 오히려 신규 주담대 금리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자부담을 덜겠다는 의도와 가계대출을 억제하려는 정책목표가 엇갈리면서 시장에 혼선을 준 것입니다.
5.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쿠팡 주식 최대 1500만주, 5000억원 어치를 내년 8월까지 매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창업 14년 만에 대규모 차익 실현에 나선 것인데, 이와는 별도로 200만주는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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