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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태풍 피해만 9.7조...기후변화 넋놓고 있다간 2100년 GDP 21% 날아간다..."기후변화 무대응시, 2050년 고탄소 산업 부가가치 63% 급감"...물가도 올리는 기후변화...2050년 생산자물가 최대 6.6% 상승"
☞'대왕고래' 첫 시추 위치 확정...내달 부산항에 시추선 도착...정부·석유공사 첫 시추 해역 세부좌표 확정...'대왕고래' 유망구조 안에 있는 특정 해역...전체 프로젝트 사업성 가늠할 분수령 전망
☞새벽 2시에도 연구, 주 7일 근무도 불 켜진 TSMC·엔비디아...K-반도체는 주52시간에 깜깜...美·日, 고소득 R&D직 근로시간 규제 예외...근로시간 제약 없이 연구개발에 몰두 장려...韓은 52시간 일괄 적용...업종별 유연 필요...차세대 기술 경쟁...반도체 R&D직 제외해야
☞"결혼 성수기네"...축의금 얼마 내야 가장 적당할까?...카카오페이 '축의금 트렌드 결과'...9월 평균 축의금 비용은 9만원...전 연령대서 '적정 축의금'으로 10만원 선택
☞'인니 국민 영웅' 신태용, K-헬스&웰니스 관광 특급 공격수...문체부·관광공사, 10월31일~11월3일 인니 자카르타서 '헬스&웰니스 페스티벌'...10월31일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서 'B2B 상담회'...VIP 1대 1일 의료 웰니스 상담도...11월1~3일 센트럴 파크 몰서 중산층 이상 타깃 '소비자 참여 행사'...2만 명 운집...신태용 감독, '한국 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한국 의료 서비스·관광 매력 홍보
《금 융》
☞금투세 폐지에 개미들 '환호'...전문가들 "기업 펀더멘털이 관건"..."불확실성 해소로 증시 자금 유입 물꼬...코스닥 수혜 클 듯"..."금투세, 최근 증시 부진 결정적 이유 아냐...외국인 수급과는 무관"
☞미국 대선 D-1...비트코인, 트럼프 당선 시 '8만달러' 돌파 시도...트럼프 당선 시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해임...가상자산 업계엔 호재...해리스 당선 시 단기 하락 가능성...가격변동성 커질 듯
☞금투세 폐지로 정리됐지만...보조 맞췄던 거래세, 年 2조 손실..."퍼펙트 스톰" "부자 감세" 논란 속 폐지 공감대...정책 조화 없인 세수 손실 확대
☞믹소 다스 JP모건 주식전략가 "한국 세율 높아...개선 시 추가 상승 가능"...韓 세율 다른나라와 비교해도 높다고 지적...다른 나라보다 ROE· ROIC 낮아...주주행동주의 더욱 증가할 것
☞밸류업은 남 얘기... 저평가 장기화에 주주 원성 높은 생보사...한화생명, 상장 이후 줄곧 내리막...삼성생명 등 다른 생보사도 사정은 비슷...밸류업 지수 편입, 생보사 단 한 곳도 없어
☞ 금감원 공매도 시스템 구축 원활...내년 3월말 재개 요건 충족될 것
☞ 대만언론 "TSMC, 내달 美공장서 4나노 공정 제품 첫 생산"
☞ 최태원 "엔비디아·MS·TSMC·오픈AI와 협업 강화"
☞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 SE 2차 판매 호조
한국도 달 상륙작전 본격 시동... 2032년 발사 목표
[뉴욕증시]대선 하루 앞두고 일제 하락...불확실성에 경계감 확산
SK온 3년 만에 분기 첫 흑자... 캐즘에도 깜짝 실적
밸류업 ETF 드디어 출시...국내 증시 불씨 살릴까
韓, 4세대 소형원전 이끈다... 글로벌 기업과 다방면 협력
■ 최고 화제 뉴스 Top 101위. [속보] 윤 대통령 어떤 어려움 있어도 4대 개혁 완수···총리가 시정연설문 대독 (댓글:143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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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윤 대통령, 한밤중 기자회견 발표...모든 의혹에 1문 1답 (댓글:1112개)
6위. 尹, 총리 대독 시정연설 정부 출범 2년반, 하루도 맘 편한 날 없어...4대 개혁 완수 (댓글:939개)
9위. 이재명 금투세 폐지 동의하기로... 주식시장 너무 어려워 (댓글:827개)
부동산뉴스
《부 동 산》
☞공급 부족인데 입주 가뭄까지 서울 집값 불안...공급 절벽 중랑구, 2년 만에 새 아파트 단비...서울 집값, 31주 연속 상승...7개월 만에 4.45% 오른 이유는? 공급 부족...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과거 5년 평균보다 1만 가구 줄어...하늘 찌르는 분양 인기...공급 절벽 중랑구, 2년 만에 나온 더샵 퍼스트월드에 떠들썩
☞강남도 아닌데 '난리'...22억 아파트, 일주일 만에 '완판'...국평 '22억' 과천 아파트...계약 1주일 만에 '완판'...계약자 10명 중 9명 과천 거주자...2027년 10월 입주 예정
☞"기업들, 임대료 부담에 떠난다"...서울 오피스 공실률 3개 분기째 상승 ...3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 2.9%...0.3%p 상승
☞11월 전국 4만 가구 분양...전년 동기 2배...수도권 2만904가구, 비수도권 1만8336가구 분양☞여의도공원 재구조화 사업,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발목...10월 중투심에서 '재검토' 결론...인근 시설과 중복 가능성 때문...내년 예산안에도 반영 못 해
대출규제에도 재건축·대단지 신축은 '신고가'...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30년 전엔 비슷했는데... 분당은 10배, 일산은 4배로 갈렸다
매매가 없어요...찬바람 불어도 회복 못한 서울 부동산 시장
학군지 불패에 非학군 부모 신음..."집값 부추김 여전"
일산 주민들 "용적률 높여달라"...고양시 "인프라 확충 어렵다" 손사래
도시형 생활주택 면적규제 완화... 선호도 적어 실효성 우려
'안심 고시원' 인증 받고 냉난방비 700만원 받아가세요
결국 `희망고문`으로 끝난 위례신사선...서울 경전철 사업 비상
이젠 43㎡가 10억원대..."조합원 입주권, 분양권이라도 살래요"
헤드라인 뉴스
1. 북, 동해선·경의선에 '대전차 구덩이'...바로 메우고 남침 가능
2. 한미, 방위비분담협정 서명..."조속한 시일내 국회 제출
3. 스페인 대홍수에 잠긴 쇼핑몰 지하주차장...사망자 급증하나
4. 분만실 찾아헤맨 28주차 대전 임신부, 200㎞ 떨어진 순천서 겨우
5. 인천 특수교사 사망 수개월 전 동료들에게 "못 버티겠다" 호소
6. '강남 7중 추돌' 무면허 운전자 구속기로...질문에 묵묵부답
7. 5년만에 돌아온 유엔 北인권심사...'억류자·3대악법' 지적 예상
8. 주중대사, '간첩혐의' 교민 3월 면회..."인권침해 없다고 이해
9. 배달앱 상생협의체 '차등 수수료' 각론 이견...7일 추가 회의
10. 입동 이틀 전 찾아온 초겨울...일부지역 '물 얼어
11. 완전 범죄 꿈꿨나...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 '피해자 행세
12. 프랑스 소고기, 한국 시장 두드린다...미국·호주산보다 비쌀 듯
13. 우리은행, 비대면 가계대출 판매 중단...신용대출 금리도 하락
14. "난 조직에서 필요 없는 사람"...영주시청 50대 계장 숨져
15. 공정위 과징금 질문에...카카오T 부사장 "추가 소명 준비 중
16. 엔씨소프트, 12년만에 분기 적자..."본사 인원 3천명대로 축소
17. 김영섭 KT대표, 전출 압박 논란 사과..."현장관리 신입채용 재개
18.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883명...일주일 새 18명 증가
19. 탈북 국군포로 노모씨 별세...국내 생존 8명으로 줄어
20. 이란혁명수비대 장성 동남부 접경서 항공기 추락사
21. 엔비디아·TSMC 등 빅테크 총출동...최태원 "HBM4 일정 앞당겨
22.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 판매 재개한 날 '완판
23. 유가·환율 하락에 정유업계 휘청...3분기 줄줄이 '적자 늪
24. 검찰,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책임자 최고 징역10년 구형
25. 아리셀 화재 희생자 23명, 사고 132일 만에 장례 마무리
26. 결국 사업자 못 찾은 위례신사선...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추진
27. 정근식 "AI교과서 검증 기간 충분치 않아...신중 검토
28. 조두순 감시 강화...이사한 집 주변에 고성능 CCTV 8대 설치
29. EU외교수장, 韓군사지원 여부에 "모든 측면서 우크라 지원해야
30. 세금 5천만원 들인 '이성계 역사탐방'...전북도, 관리감독 '소홀
31. 춘천시 태권도 문화축제·주니어대회 경제효과 291억원
32. "PC방 자주 다니지 말랬지"...동생에 흉기 휘두른 30대 체포
33. 전북 소규모 학교에 급식비 더 준다..."음식 질 평준화
34. 의정부 동부간선도로서 승합차·SUV 추돌...2명 사상
35. 부쩍 늘어난 한라산 정상 쓰레기...해마다 쌓여 '빨간불
36. "교도소 가려고"...편의점서 강도질 20대 영장
37. "혐오표현 검열기준 공개하라"...네이버웹툰 이용자들 트럭시위
38. '묻지마 살해' 박대성 범행 시각, 순천경찰 음주 사고 내
39. 부친 시신 14개월 보관한 아들...'재산분할 대리소송' 여부 수사
40. '안보에 나이 없다'...80세 고령부터 여성까지 예비군 훈련 참여
41. 괴짜 게이머 .. 적군 잡는 드론조종사...우크라 특급 저격수의 탄생
42. 옥수동서 승용차가 펜스 뚫고 인도 돌진...옹벽 난간에 매달려
43. 뒷좌석에 실은 전동휠서 불...'배터리 이상 발열' 추정
44. 횡성서 '벌통 보겠다'며 집 나선 80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45. 해외 출장 중 타사 여기자 성추행...전 JTBC 기자 혐의 부인
46. 달리던 화물차 적재함서 중국인 근로자 추락해 중상
47. 올해도 빼빼로 광고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걸렸다
분야별뉴스
《기 업》
☞최태원 "AI로 즐거운 비명"...젠슨황·웨이저자 깜짝 등장...'SK AI 서밋 2024' 기조연설...생태계 강조...엔비디아·TSMC CEO 영상에 깜짝 등장...젠슨 황 "SK HBM으로 '무어의 법칙' 넘어"...견고한 삼각동맹..."에너지 등 난제 함께 해결"
☞현대트랜시스 파업에 현대차 울산공장 멈춘다...코나 차질...1공장 1·2라인, 5일부터 휴업 돌입...트랜시스, 전면파업 8일까지 연장
☞현대차, 국내 최초 풍력 기반 이동형 수소충전소 준공...H 제주 무빙 스테이션 준공식...제주서...광진 이어 국내 두 번째...엑시언트 트럭에 핵심설비 탑재...수소생태계 확장 중요역할 기대
☞반도체처럼 이제 하이브리드도 한국차가 일본 앞서...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독일 평가서 일본차 압도...아우토 자이퉁,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토요타·닛산·혼다 제치고 1위...3개 항목 우위...넓은 공간과 안전 사양, 수준급 승차감, 제동 성능 호평
☞K-뷰티, 이젠 아메리칸드림...뷰티 대기업 3분기 성적표 보니...아모레퍼시픽 코알엑스 북미 흥행...서구권 실적확대로 중국적자 상쇄...LG생활건강, 해외사업 수익 개선...인디브랜드 인수등 美중심 새판 짜기
《사 회》
☞尹 "의료·연금개혁 반드시 완수" 의지 보였지만...현실은 안갯속...尹 "어떠한 어려움 있어도 4대 개혁 반드시 완수"...공천 개입 의혹·특검 등 정쟁에도 정책 추진 의지...11일 대화협의체 출범 예정...일부 의료계만 참여...2025년 정원 변수 여전...전공의·의대생 설득 문제...연금개혁 논의도 없어...올해 국회 통과는 힘들 듯
☞아반떼, 수억 람보르기니 '쾅'...보험 처리 되나? 입 연 차주...1일 안양시 아파트 입구서 충돌 사고...람보르기니 측면 훼손... 시동 안 걸려...차주 "탑차, 주행 중 내 출차 기다려"..."아반떼, 기다리지 않고 중앙선 넘어"..."양측 모두 보험처리 가능 범위"
☞부장검사 분노케 한 MZ조폭, 경기북부서도 24명 무더기 검거...흉기난동에 패싸움 일삼은 2030 조폭...홀덤펍 등 보호비 명목 수천만원 갈취
☞수억 원 챙긴 일가족...의사와 공모한 '보험사기' 일당 무더기 검거...전북 경찰, 보험설계사‧의사 등 4명 구속...허위발급 의사들 '고의 아니었다' 진술...사기 일당 총 37억 원 편취...23억 원 미수
☞수능 D-10... "무선이어폰, 소지한 가방에 있어도 부정행위"...전북교육청, 2025학년 수능 대비 준비 상황 안내...1만7041명 응시, 6개 시험지구 66개 시험장 운영...완주시험장 신설, 코로나 확진자도 일반실서 시험
《국 제》
☞브렉시트·트럼프 첫당선 적중 英 '메가여론조사' "해리스 승리"...美전역 3만1천명 유권자 대상으로 설문해 MRP 모델 적용..."줄곧 트럼프 우세, 마지막 분석서 해리스 승기...차이는 극히 근소"...폴리마켓 등 베팅사이트 당선확률, 트럼프 하락세·해리스 상승세 뚜렷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시점은 미국 대선 후, 취임식 전"...이란, 아랍권에 "'훨씬 더 강력한' 대응 공격 따를 것" 귀띔..."진짜인지 허세인지는 미지수...이란, 해리스 당선 선호"
☞몰도바 대선서 친EU 현직 대통령 승리...친러 입김 차단...산두 대통령, 결선투표서 재선 확정 후 "몰도바의 승리"...금품살포·허위정보 유포 등 러시아 개입 의혹에 선거전 '시끌'
☞전 세계가 긴장하는 '11월 5일'..."3차 대전 일어날 수도"...푸틴 측근 메드베데프, 미국 차기 대통령에 경고...푸틴 측근 "미국, 우크라에 기름 부으면 3차 대전"...WP "북 파병 최악 시나리오는 전 세계적 분쟁화"...'초접전' 미 대선...결과 따라 국제정세 격변 불가피
☞막 오르는 中 전인대 상무위... 부양책 규모 촉각...美 대선 결과 반영 위해 일정 늦춰...트럼프 당선 땐 10~20% 확대 전망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모레(7일) 대국민 담화와 기자 회견을 한다고, 대통령실이 어젯밤 늦게 밝혔습니다. 대통령이 이달 중순 해외 순방을 마친 뒤쯤 입장을 밝힐 거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일정을 앞당긴 겁니다. 명태균 씨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힐 걸로 보입니다.
●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의원은 어제 이틀째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명태균 씨 역시 이번 주 후반쯤 조사를 받을 걸로 보입니다. 명 씨는 저희 취재진에게 검찰이 자신을 구속하려고 하면 가지고 있는 자료를 모두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공개 요구했습니다. 대통령과 영부인이 정치 브로커와 소통한 녹음과 문자가 공개된 건 자체로, 국민들께 대단히 죄송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여기에 친윤계까지 비판에 동참하면서, 대통령을 엄호하려던 여당 분위기가 확 달라진 모습입니다.
● 주식 거래 등으로 번 돈에 세금을 매기는 금융투자소득세가 도입 2달을 앞두고 폐지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당내에서 찬반이 치열하게 갈렸던 금융투자소득세를 결국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칙과 가치에 따르면 고통이 뒤따르더라도 시행해야 하지만 현재 주식시장이 너무 어렵다며 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국민의힘이 의료 공백 사태를 논의할 여야의정 협의체를 오는 11일에 출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불참하더라도 참여를 결정한 의료계 일부 단체와 먼저 '여·의·정'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건데요. 의료계에선 이번 주말 의협 회장 탄핵안 표결이 협의체 참여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한미가 원자력 수출과 협력 원칙에 관한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 에너지 확대를 촉진하는 상호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가서명은 한국의 체코에 대한 원전 수출을 놓고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 간의 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 제47대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될지 전 세계가 지켜보는 미국 대선이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됩니다. 여전히 팽팽한 판세 속에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는 모두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 지역에 북한군 1만 1천 명이 주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이 이미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았다는 주장도 나오는 가운데,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푸틴 대통령과 깜짝 면담을 가졌습니다.
● 지난달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 도로를 폭파한 북한이, 이곳에 전차 이동을 막기 위한 구조물을 만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모습은 위성사진으로도 뚜렷이 확인되는데, 우리 군 당국은 군사적 효용성이 없는 '보여주기식 공사'라고 평가했습니다.
● 한국과 미국이 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 SMA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국회 비준 동의 절차만을 남겨둔 이번 협정은 2026년 분담금을 전년도보다 8.3% 올리고, 2030년까지 소비자물가지수 증가율을 반영해 분담금을 책정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페루에서 축구 경기 중에 선수가 벼락을 맞아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내내 비가 내리자 전반 23분쯤, 선수 보호를 위해 경기가 중단되면서, 선수들이 경기장을 빠져나와 라커룸으로 향하려는 순간, 벼락이 떨어지면서 39살 선수 한 명이 숨졌고요, 4명이 다쳤습니다.
● 3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체포된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피의자는 영관급 군 장교로,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말다툼 끝에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올해 초만 해도 30만 원대였던 금 한 돈 돌 반지 가격이 이제 50만 원을 넘었습니다. 올 한 해만 40% 오른 상승장 속에 금 투자 수요가 늘면서 지난달까지 국내 금 거래 대금은 이미 지난해 1년 수준을 뛰어넘었습니다. 국제 금값은 지난달 2천800달러를 넘겼는데, 주요 세계 경제변수들이 금에 유리하게 돌아가는 현 상황 때문입니다.
● 금융투자소득세가 폐지 수순을 밟게 되면서, 어제 코스피와 코스닥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금투세 시행을 둘러싼 시장의 불확실성이 걷히며 부진했던 증시 회복에 단기적으로는 동력이 될 거란 평가가 나옵니다. 코스피는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고, 코스닥은 3% 넘게 오르며 3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 배달앱 수수료를 낮추기 위한 합의가 또 무산됐습니다. 지난 논의 때까지 배달의민족은 최고 9.8%의 차등 수수료를, 쿠팡이츠는 5%의 단일 수수료를 제안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쿠팡이츠는 어제 입장을 바꿔 배민처럼 차등 수수료제를 제안했습니다. 상생협의체는 모레, 막판 중재안 도출을 시도합니다.
● 요즘 대부분 아파트에서는 보유 차량 수에 따라 주차비를 차등화하는 게 대세인데요. 1대는 무료이지만 2대는 3만에서 5만 원, 3대는 15만 원에서 30만 원, 4대부터는 아예 등록조차 받지 않는 곳 적지 않은데요. 그러자 다른 세대 주차권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구매하는 이들도 늘고 있습니다.
● '미용 의료의 성지' 서울 강남의 경우 피부과 진료 의원 상당수가 소아 두드러기 같은 피부 질환 진료를 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피부 질환 다루는 곳을 찾기 어렵다 보니 강남 지역 맘카페 등에서는 아이가 급할 때 갈 수 있는 병원 명단을 공유하기도 하는데요. 피부과 대부분은 보톡스나 필러 등 비급여 진료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서울 지하철 역사 안 무인 매장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역사 내 무인점포는 2022년 15곳에서 올해 9월, 27곳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무인점포 특성상 자투리 공간을 활용할 만큼 작은 공간이 쓰이는 데다가 인건비가 들지 않는 것이 장점으로 여겨집니다.
● 북한산은 서울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입니다. 보통 10월 말에 절정을 이뤘지만, 올해는 역대 가장 늦은 시기인 어제 절정이 관측됐습니다. 평년보다 일주일 늦게 찾아온건데요. 북한산뿐 아니라 전국에서 지각 단풍이 속출하고 있는데, 나무가 충분히 쉬지 못하면서 생장에 지장을 받고,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줄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서울의 기온은 6.6도로 어제보다 10도 정도 낮고, 절기 입동인 목요일까지 기온이 계속 떨어지겠고, 대관령은 내일 아침에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더 춥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보온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남자였던 사람이 서류 한 장으로 여자 탈의실, 화장실 마음대로 이용? .. 독일, 성별 자기결정법 시행. 병원의 진단서나 법원을 거치지 않고 관할 등기소에 간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성별과 성명 변경 가능. 다양성 존중의 취지는 환영하지만 범죄 악용 우려도.(세계)
2. 다우30지수에 인텔 퇴출, 엔비디아 입성 .. 다우30지수는 미국 초우량 대기업 30개 종목을 모아놓은 미국 증시의 대표 지수. 제아무리 세계를 호령했던 글로벌 기업이라도 기술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한순간에 도태될 수 있다는 냉혹한 현실 반증.(헤럴드경제)
3.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마라톤 대회 개최 .. 2일 수원시 광교 호수공원, 기아 임직원, 가족 등 2842명 참여. 기아의 모태는 1944년 설립된 자전거 부품 제조공장인 '경성정공'이다.(헤럴드경제 외)
4. 국민연금, 美주식 직접투자 국내주식 추월 눈앞 .. 3분기 미국주식 직접 투자액 142조, 국내주식(직,간접포함) 150조와 격차 단 8조... 현 추세라면 4분기 중에 역전. 국민연금 설립 이후 지금까지 해외주식의 누적 수익률은 11.04%로 국내주식의 거의 2배...(아시아경제)
5. 자살률 1위... 결국 노인 남성 자살률 해결이 핵심 ..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27.33명으로 연령대별로는 60대 30.7명, 70대 39.0명, 80대 이상 59.4명이다. 특히 남성만 놓고 보면 각 46.6명, 63.9명, 115.8명으로 평균의 1.7배~4.2배에 이른다.(아시아경제)
6. 사람보다 먼저 우주비행을 한 개, 라이카 .. 소련은 1957년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로 세상을 놀라게 한 여세를 몰아 한 달만에 생명체를 우주로 보내는 실험. 당시 일주일 비행하다 예정대로 편안히 안락사했다고 발표, 그러나 온도 조절 장치 고장과 스트레스로 5~7시간 생존 추정. 라이카는 길거리 유기견 중에서 훈련, 선택된 개라고. 4년 뒤 1961년 소련으 유리 가가린이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우주 비행에 성공. (문화)
7, 온라인노조 .. 첫 온라인 노조 직장갑질119 온라인노조, 지난달 3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조설립신고 필증 받아. 국내 노조 조직률은 13.1%, 100명 미만 사업장은 1.3%(30명 미만은 0.1%)에 불과. 온라인 노조가 소규모의 사업장의 노조조직률을 높이는 대안 될 것 기대.(경향)
8. 940점 고신용자도 대출 빡빡 .. 9월 5대 은행의 가계신용대출(신규) 평균 취급 신용점수는 933.8점... 지난해 9월(924.4점)보다 9.4점 올라. 신용등급은 KCB(코리아크레딧뷰로) 기준 1등급은 942점 이상, 2등급은 891~941점, 3등급은 832~890점 등으로 구분된다. 통상 3등급까지 고신용자로 구분하지만 현실은 2등급마저 1금융권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워.(국민)
9. 집 지을 사람이 없다 .. 건설 전문 인력 외국인으로 메꾼다. 형틀공과 철근공, 콘크리트공 등 직종에 E7-3(일반기능인력)비자 도입 내년 추진. 그동안 외국인 건설 근로자는국내 근로자 보호를 위해 E9(비숙련 인력) 비자만 허용,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만 맡겨.(한경)
10.아니예요(x) / 아니에요(ㅇ) .. 명사일 경우 ①받침이 있으면 ~이에요(예 : 책이에요) ②받침이 없으면 ~예요(예 ; 저예요)로 구분해서 쓰지만 ③용언인 아니다는 아니에요는 하나 뿐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국내 상장사들이 회사채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 대부분을 빚 돌려막기에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 국내 상장사들이 발행한 회사채 규모는 총 41조1665억원인데 시설투자 목적으로 발행한 회사채 비중은 2022년 20.8%에서 2023년 10.5%로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여당이 주장해온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때 민주당 주도로 금투세를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지 4년여 만입니다. 하지만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대대적인 상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2차 논란을 예고했습니다.
3.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서 연금·노동·교육·의료개혁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들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의료개혁과 관련해 향후 5년간 30조원 이상을 투입해 의료개혁 과제를 차질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그렉 브록먼 오픈AI 공동창업자 겸 회장이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에서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오픈AI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후변화, 질병정복처럼 세상을 바꿀 문제를 푸는 데 AI가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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