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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비싼 커피값에 소비자들 "아메리카노는 2600원이 적정"...한국소비자원 설문조사 결과...실제 판매가 최대 32% 비싸...커피 전문점 10곳 중 7곳은...앱 주문 후 취소 안 돼 불만
☞가동 1년 밀린 슈퍼컴 6호기... 뒤늦게 사업비 53% 증액...'세계 10위 목표' 슈퍼컴 6호기 구축 난항...AI 열풍 타고 GPU 가격 치솟아 사업 유찰...사업비 늘려 2026년 가동으로 계획 조정
☞외국서도 라면에 김밥 엄청 먹더니...K푸드 역대급 수출 찍었다...지난달까지 K푸드 수출액이 80억달러를 돌파해 10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수출액은 14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
☞청년층 76% "월급 300만 원 이상 희망"...복지제도는 '돈'보다 '쉴 권리' 선호...청년층 76% 월급 300만 원 이상 희망...적정 주당 근로시간은 40~45시간...복지제도는 '특별휴가'·'유연근무' 선호
☞"가계빚 줄이고 주거 문제도 해결"...'한국형 리츠' 제안..."빚내 집 사는 대신 투자"...주주 자격 리츠 소유 주택 거주...배당 받고 지분 매도 시 차익...한은-금융학회 심포지엄서 아이디어 발표
《금 융》
☞코스피, 美대선 앞둔 경계감에 약세 마감...삼전 1%대 하락 ...외인, 순매수 전환한지 하루 만에 '팔자'...'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3거래일째 상승...에이치이엠파마 상장 첫날 28%대 하락
☞코스닥, 금투세 폐지 랠리 하루만에 소멸...시선은 美대선으로...전거래일 대비 0.30% 내린 751.81 장마감...초박빙 미국 대선에 외국인 순매도...업종별 혼조, 시총상위 하락 우위
☞금투세는 넘었다...남은 밸류업 퍼즐은?...국내 증시 밸류업 방향 긍정적...해외 자금 본격 유입 위해선...기업 지배구조 등 개선 목소리
☞금투세 폐지해도 삼성전자 파는 外人...1800억 순매도에 하락 마감...금투세 폐지 날 0.69% 올랐는데...하루 만에 -1.87%...6% 오른 SK하이닉스는 0.41% 내려...젠슨 황 발언에 선방
☞누가 뽑혀도 비트코인 강세?...투자자들은 "트럼프 당선이 호재"...'친코인' 천명한 트럼프... 당선확률 오르자 비트코인 상승세...2016·2020 대선 뒤 급등한 비트코인... 결과 나올 때까지 불확실성 상승
☞ 마지막까지 치열한 미국 대선 결전의 날...미국의 선택은?☞ 韓 AI투자, 美 50분의 1... GDP 3배 낮은 이스라엘에도 뒤처져
☞ 가동 1년 밀린 슈퍼컴 6호기... 뒤늦게 사업비 53% 증액
☞ IDC "삼성전자 3분기 태블릿 판매량 전년비 18.3% 상승 "
☞ [뉴욕증시]대선 결과 대기하며 일제 상승...엔비디아, 시총 1위
☞ AI 반도체 4분기 중 판매 확대... 삼성, 증명의 시간 다가온다
☞ 쿠팡 3분기 영업이익 1481억...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
☞ 불닭은 가르치지 않는다...세계인들이 매운맛에 눈 떴을뿐
☞ 금투세 시행 .. 유예 .. 폐지...정책 혼란에 증권사 매몰비용 아쉬움
■ 최고 화제 뉴스 Top 10
1위. 과즙세연에게 16억 쏘고 손절 당했나...내가 뭘 잘못 울분 (댓글:2040개)
2위. 尹, 7일 국정현안 모두 답한다...무제한 질문받는 끝장 회견 될 듯 (댓글:1506개)
3위. [단독] 문다혜 음주운전 피해 택시기사 병원도 더 안 가는데 (댓글:1376개)
4위. 윤대통령, 무제한 질문받는 끝장 회견 가질 듯...분야 제한없어 (댓글:1340개)
5위.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댓글:1261개)
6위. 고환 있고 자궁 없다... XY염색체로 올림픽 金 딴 女복서, 남자였다 (댓글:1239개)
7위. 국정 난맥 윤 대통령 저는 저항 맞서 절대 포기 않고 개혁 완수 (댓글:1193개)
8위. 추경호 이재명 1심 판결, 텔레비전 생중계돼야 (댓글:1165개)
9위. 한동훈 尹대통령 대국민 담화, 반드시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댓글:1069개)
10위. 엄마 살해하고 난 촉법이야!‥자신만만 중학생의 최후 (댓글:1053개)
부동산뉴스
《부 동 산》
☞강남 빠진 GB 해제, 전문가 공통 반응은..."당장 집값 잡긴 어려워"...전문가 "공급 위한 공급" "GTX와 연계 나쁘지 않아" 엇갈린 반응..."공급을 위한 공급일뿐...주택수요 분산에는 한계"...실제 공급까지 최소 7년..."집값 안정화 기여는 어려울 것"
☞'현대차사옥 뒤부터 옛골까지' 서리풀지구 2만가구 누구에게?...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좌우로 지구 조성...신혼부부에 55% 공급...'육아친화' 단지로...교통정체·보상 등 문제 해결이 관건
☞서울도 그린벨트 풀어 주택 공급...정부 "과거 같은 로또아파트 없을 것"...주택 공급 의지 보여주려 서울도 보금자리주택 후 12년 만에 그린벨트 해제...2만가구 서울 서리풀 물량 적어 시장 영향 크지 않을 듯...3기 신도시 분양에는 지장 줄 수도
☞"적정 전세가, 공인중개사협회가 확인해드려요"...협회, 전세가 이상거래 검증시스템 출시...국민에 제공...적정 전세가·예상 전세보증 한도 등 서비스 제공
☞'발 동동' 예비입주자들, 눈물의 '마피'까지...대출 옥죄기 부작용...잔금대출에 정책대출도 규제 사정권, 믿었던 2금융권도 "안 돼요"...신축 입주 앞두고 '날벼락'...연말까지 후폭풍 이어질 듯
☞ 문의전화 쏟아지겠네요...그린벨트 해제에 서초 서리풀 '들썩'[르포]
☞ 외국인 사업시행자 자격요건 완화...새만금 투자 문턱 낮춘다
☞ 파워업, 파워 파워 7년만에 컴백한 GD, 사는곳도 '파워업'
☞ 주택 공급 신호 긍정적...단기 집값 안정 효과는 제한적[신규택지 4곳 5만가구 공급]
한강변 단지도 안 팔려... 고분양가에 미분양 쌓이는 강동구
☞ 강남권 알짜입지도 "안해요"...재건축 사업장, 시공사 선정 '진땀'
☞ 집값 잡으려고 그린벨트 해제 초강수... "신속한 공급은 어려워"
☞ 주소치면 '찐 전셋값' 알려준다...전세사기 방지 총대 멘 협회
헤드라인 뉴스
1. 尹, 기자들과 시간제한 없이 '끝장' 문답... 사과, 해명, 쇄신에 달렸다
2. 한동훈 "국민 눈높이 맞아야"..."대통령 압박 안 돼" 반발도
3. 尹, 7일 김 여사·명태균 속시원하게 입장 밝힐까
4. 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비상행동 선포식
5. 김여사·명태균 내홍 與, 이재명 1심 생중계로 돌파구?
6. 사모, 윤상현에 전화 미륵보살...민주, 명태균 녹취 추가공개
7. 돈봉투 의혹' 야당 의원 "11월 중순 중 출석"...검찰 '최후통첩'
8. "윤상현은 나보고 개XX라 하더라"...명태균 녹취록 또 나왔다
9. 與, 커지는 `쇄신론` 목소리 속 이재명 사법 리스크·민생 현안 부각
10.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野 단독 의결...18~19일 이틀간 진행
11. 尹지지율 침체에 '탈윤' 조짐...낮밤 다른 '주윤야한'도 등장했다
12. 민주당, 국회 앞 김건희 특검법 관철 위한 천막 농성
13. 명태균 소환 하루 전 기자회견? 윤 대통령이 답해야 할 것들
14. 윤석열 대통령 앞선 기자회견 어땠나‥"4월 담화 반복 안 돼"
15. 친한 尹, 韓 개각 요구 수용을 친윤도 국정 쇄신 필요
16. 추가 공개된 '명태균 녹취'...함성득 누구? 녹취 시기 의미는?
17. 또 한동훈 패싱?...'회견 결단' 앞서 추경호만 만난 윤 대통령
18. 한·미 러 파병 북한군 1만여명 쿠르스크 전선으로 이동
19. 美 대선 6시간 전 北 또 미사일 발사...존재감 부각 속셈
20. 北, 기동성 높인 SRBM 도발에...우리군 현무·천궁 사격 나선다
21. 23억원대 치아보험 사기...설계사·고객 150여명 檢 송치
22. 징역 3년은 부족했나... 18년 전 수법 쓴 '기획부동산 원조' 5200억 사기 구속
23. 30년 일한 직원 죽어가는데 '나몰라라'...5초간 보더니 사라진 사장
24. 수능 9일 남았는데...의대교수 96% 내년 의대정원 재조정해야
25. 유명 성형외과 원장, 프로포폴 투약 덜미...아내도 중독 사망
26. 탄소중립 지원사업 40% 부실"...209건 수사의뢰·140건 고발
27. 명태균 尹 기자회견 다음날 8일 檢 출석...검사 11명 투입 '대형 수사팀'구성
28. 북한강 시신훼손 범인 30대 소령 구속... 증거인멸·도주우려
29. 정몽규 축구협회장, 최소 자격정지 이상 징계해야...문체부 요구
30. 5% 수익금 줄게 속이고 5281억원 투자금 뜯어낸 회장님
31. 아침 기온 영하권...강풍에 체감온도 더 낮아
32. 하루새 10도 떨어진 날씨...심근경색·뇌졸중 주의보
33. 한국 실손보험 부럽다"...일본 의사가 이렇게 말한 이유
34. 채 상병 사망 1년 지나서야...공수처, 수사 인력 2배로 늘려
35. 금투세 폐지 "표 계산만 하는 민주당... 조세정의 외면
36. 청년 10명 중 9명 임금·복지 좋다면 중소기업도 갈 것
37. 베트남·캄보디아 가사관리사도 오나...불법체류·임금 논란은 과제
38. 서울 시민 75% "전동킥보드 퇴출"...통행금지 시범운영
39. 이재명 1심 선고 열흘 앞...생중계 가능성은
40. 구속하면 까버리겠다" 명태균, 처남에 휴대전화·USB 넘겼다?
41. 커피 평균 가격 높다 소비자 기대 대비 최대 32.4% 비싸
42. 금투세 폐지 동조는 소탐대실...세수 펑크로 기본사회도 차질
43. 美 대선 10번 중 9번 맞힌 교수...이번에 예측한 당선인은 누구
44. 밤 10시부터 사용 금지...내년 1월부터 10대 인스타 사용 제한된다
45. 美 대선 결과 따라 반도체·배터리 산업 요동...中 관계 악화 우려
46. 해리스의 수성이냐 트럼프의 복귀냐...마지막 예측 모델 50대50
47. 명품보다 여행"...'큰 손' 중국인 지갑 닫자 럭셔리 브랜드 비상
48. 일본 언론 "미국 대선 트럼프 당선되면 일본 업체 타격 예상"
49. 10분 만에 8쪽 깔끔하게 완성...'PPT 만들기의 신' AI [AI, 미래 직업을 바꾸다
50. 7년간 코인 3개 중 1개 '상폐'...피해는 고스란히 개인 몫?
51. 눈 만 호강하는 줄 알았는데 이 투 샷...결국 일냈다
52. 태양 미스터리 푼다...특수 망원경 우주로
53. 100년된 나무를 뿌리 채" 산불 막겠다고...이게 말이 돼?
54. 정치성향·성적 취향까지 메타, 개인정보 무단수집
55. 위기의 카카오모빌리티...檢 압수수색·분식회계 중징계 가닥
56. 김장 이어 된장·간장 문화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되나
57. 다시 마스크 써라!"...日 20년 만에 '이것' 최고 유행 중
58. "이게 가방이야?"...660만원짜리 '명품백' 보고 놀란 이유
59. 50세 이상 女 코 골면...치매 위험 더 높다는데, 왜?
60. TV 보다가 잠드는 부모님, 적극 말리세요... 이것 위험 커져요
61. 애리조나 개표 완료까지 최장 13일...당선인 확정 시점 안갯속
62. 공화당 텃밭' 노스캐롤라이나 이변 벌어지나... 펜실베이니아 이어 주목
분야별뉴스
《기 업》
☞현대차만큼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현대차를 멈추다...매출 2%, 영업익 2배 성과급으로 요구...'인당 5000만원' 현대차 수준..."車생산 기여했는데 다같이 나누자"...현대차‧기아 노조 호응 無...한 달 장기 파업으로 변속기 재고 동나...현대차 울산공장 일부 가동중단...현대차 노조 "변속기 자체생산" 목소리...전기차 전환으로 존재가치 하락
☞SK하이닉스 HBM4, 수율 올려 적기 공급...TSMC·엔비디아와 원팀 더 중요...박문필 SK하이닉스 부사장 SK AI 서밋 발표...TSMC와 HBM4 개발...성능 충분히 만족...맞춤형 HBM 초기 디자인부터 3사 원팀 협업
☞中 무비자 입국 호재에... 대형-저비용항공사 '희비'...대형항공사들 기존 운수권으로 증편...LCC, 운수권 확보 어려워 '그림의 떡'
☞현대건설, '20조원 규모 불가리아 원전공사' 설계계약 체결...2009년 UAE 바라카 이후 15년 만의 해외 대형원전 사업 계약...윤영준 사장, 불가리아 대통령 만나는 등 노력 끝 '결실'...美 웨스팅하우스와 손잡아
☞대만 TSMC도 전기료 폭탄...韓 반도체만 힘든 건 아니었네...웬델 황 CFO 내년엔 대만이 가장 비쌀 수도...대만 경제장관 韓보다는 낮게 유지하겠다
《사 회》
☞의대 증원 여파, 서울대 총학 선거까지 번졌다...의대생 출마 논란...이강준 후보, 비대위원장 이력 미공개에 갑론을박..."의대 증원 문제에 총학 간판 이용?" 지적 잇따라...이 후보 "총의 없이 정치적입장 표명 않을 것" 해명
☞'주거지 근처에 채석장이 말이 돼?'....용인 죽전동 채석장 허가 요청에 '주민 반발'...민간사업자 죽전동 일원에 채석장 조성 허가 신청...경기도 2차례 '불가' 처분, 상급기관 광업조정위원회 '결정 보류' 판단...12월 최종 판단 예정, 주민들 대책위원회 만들어 강력 대응...300~500m 인근에 주거지·학교 등 위치 '심각한 생활권 침해' 우려...해당 업체 "생활환경 침해는 구체적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막연한 우려나 가능성"
☞좁고 더딘 제주공항서 비행기놓칠라...불편한 제주 관문 개선 시급...제주공항 출입국 심사 오래 걸려 외국인 불편 가중...심사대 20대 가동하지만 항공편 몰리면 지연 반복...해외 크루즈 입국 절차 간소화 하늘길도 적용 시급
☞"페이커 팬미팅을 외교부에서 한다" 정부 행사에 MZ들 참가 지원 폭주한 이유...20일 개최 '2024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롤드컵 5회 역사 쓴 페이커 기조연설자로 참여...외교부 "행사 참가 신청자 수 폭증, 안전 우려"
☞올해도 수험표·신분증 안 챙기는 수험생 있을까... 수능 D-9, 주의사항은...교육부,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 사항' 안내..."수험표·신분증 잘 챙겨야...스마트기기·태블릿 PC 반입 안돼"...반입 물품 소지 땐 '부정행위자'로...시험 무효 처리
《국 제》
☞'유권자 선택' 시작됐다...뉴햄프셔주서 가장 먼저 투표...선거인단 과반 270명 확보시 승리...7개 경합주 주목, 8천200만명 넘는 사전투표 변수...초박빙 판세·우편투표 급증에 승부 판가름까지 며칠 걸릴 수도
☞"트럼프 당선시 중국 재정부양 규모 10~20% 더 커질 듯"..."중국, 트럼프 당선시 부정적 영향 더 크게 평가"...중국 전인대 상무위 회의 4~8일 개최
☞푸틴, 북한 외무상과 깜짝 회동에 1분 악수 환대까지...악명 높은 탁자에서도 가까운 쪽으로 마주 앉아...북한군 파병으로 밀착하는 양국 관계 과시
☞시진핑의 '개혁가 아버지' 띄우기... 중국, '시중쉰 원톱' 드라마 방영...CCTV, '시중쉰 일대기' 40부작 드라마...덩샤오핑 잇는 '개혁가 집안' 이미지 구축
☞결국 투하된 대(對)중 '관세폭탄'...EU 자동차 산업의 운명은...독일 車산업, 中 의존도 높아 타격 불가피...中전기차들 유럽에 공장 세워 관세 회피...유럽 브랜드 충성도, 中저가공세 막을 수도
간추린 뉴스
● 대통령실이 내일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 일정을 결정하면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에게 당내 여론을 전달받았습니다. 한동훈 대표 '패싱' 논란이 다시 불거졌는데, 한 대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회담이 돼야 한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내일 기자회견은 시간제한 없이 모든 질문에 답하는 이른바 '끝장 회견'이 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윤 대통령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당 중진 의원들을 만나 정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오는 8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명 씨는 지인에게 자료 추가 폭로 가능성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별수사팀 규모로 수사팀을 꾸린 검찰은 명 씨를 상대로, 김영선 전 의원과 돈을 주고받은 이유를 캐물을 걸로 보입니다.
● 명태균 씨가 대선 여론조사 비용 명목으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 받았던 돈이 더 있었던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명 씨는 돈을 받기 전에, 예비 후보자들을 당시 정치 활동을 막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데려간 걸로 파악됐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송영길 전 대표의 결심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지난 2021년 3월~4월 민주당 국회의원과 지역본부장들에게 총 6,650만원이 든 돈봉투를 전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 현재 미국 대선 본투표가 경합주 7곳을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 대선 투표 최종 마감은 알래스카주인데, 우리 시간으로 오후 3시에 종료됩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전 8시부터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당선 확정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주는 최근에 법들을 많이 바꿔서 개표 결과가 빨리 나올 것 같고,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지역은 늦어도 수요일 밤까지는 개표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다만 애리조나랑 네바다주 같은 경우는 우편투표의 소인이 오늘까지 찍혀 있어도 받아줘야 되기 때문에 상당한 시일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미국 대선의 핵심은 경합주에서의 승패입니다. 이변이 없는 한,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 승부가 사실상 결정돼 있기 때문인데요. 캘리포니아와 뉴욕 같은 곳에선 해리스 후보가, 텍사스나 플로리다 등에선 트럼프 후보가 이겨서 각각 해당 주의 선거인단을 독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누가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을 얻을지가 관건인데, 나머지 7개 주 승부에 달려 있습니다.
● 최근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9형을 발사한 북한이 어제(5일)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KN-25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즉, 북한의 대구경 방사포는 한반도 전역을 타격할 수 있어 우리에게는 직접적인 위협 수단입니다.
● 오늘 새벽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던 대학생이 갓길을 달리던 전기 자전거를 들이받아 자전거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이 대학생은 경찰에 붙잡히자 집에 돌아와 술을 더 마셨다며 이른바 '술타기' 수법까지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업계 30위권 상조회사인 위드라이프가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 4일 최종 폐업 처리됐는데요. 회원들로부터 받은 상조 상품 선수금은 지난 3월 기준 371억 6천만 원 규모입니다. 더 큰 문제는 크루즈 여행 상품과 자녀 해외 어학연수 등 비상조 상품인데요. 가입자들은 단 한 푼도 돌려받을 길이 없습니다.
●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ROTC 지원자는 7천9백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천여 명이 증가했습니다. 9년 만에 반등한건데요. 해군과 공군의 지원비는 다소 하락한 반면, 육군의 지원비는 올해 2.3대 1로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여성 지원자 수가 같은 기간 전체 지원자의 24%에서 31%로, 약 1천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의료비를 보장하는 실손보험이 '과잉의료의 근원'으로 전락해 지난해 적자가 2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5대 손해보험사의 실손보험금 전체지급액은 2020년 7조 원에서 지난해 9조 원으로 3년 사이 2조 원 증가했는데요. 물리치료와 비급여 주사제, 발달 지연 등의 보험금 지급액이 많았습니다.
●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오늘 회의를 열고 카카오모빌리티의 회계 처리 기준 위반에 대한 최종 제재 수위를 결정합니다. 올해 2월 금융감독원은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업공개를 앞두고 총액법으로 회계를 처리해 매출을 부풀렸다며, 과징금 약 90억 원과 대표이사 해임 등을 회사 측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
● 금융위원회 산하 가상자산 자문 기구인 '가상자산위원회'가 출범합니다. 가상자산위원회는 지난 7월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 따라 설치되는 정책 자문기구입니다. 가상자산위원회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가상자산 현물 ETF 허용, 법인 가상자산 투자 허용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에 대규모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신규 택지는 총 4곳, 서울에서는 서초 서리풀 지구에 2만 가구, 경기권에선 고양 대곡, 의왕 오전왕곡, 그리고 의정부 용현 지역에 3만 가구를 공급합니다. 보금자리 주택 공급을 위해 이명박 정부가 서울 세곡 자곡동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한 후 12년 만입니다.
● 달리기가 '가성비' 운동이라는 말도 이젠 옛말이 됐습니다. 최근 러닝 열풍으로 주요 마라톤 대회의 참가비가 일제히 올랐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마라톤인 '춘천마라톤'과 '서울마라톤'은 지난해 7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러닝화와 스마트워치, 오픈형 이어폰 등 달리기 용품 가격도 비싸졌기 때문입니다.
● 현대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지난달 31일 공개한 신형 '올 뉴 아틀라스'입니다. 원격 조작 없이 모든 동작이 로봇의 인지와 판단, 제어 과정을 통해 이뤄져 사람의 도움 없이도 알아서 작업을 수행합니다. 기존 로봇들과는 달리,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에 외신들도 일제히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고 낮에도 찬 바람이 종일 춥겠습니다. 곳곳에서 영하권을 보이겠고 강한 바람이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절기상 입동인 내일은 이번 추위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한국은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나라 중 유일하게 식민지배자로서 다른 나라를 침략한 역사가 없는 나라 .. 동남아시아 등에서 한국의 자국 진출에 경계심을 가지지 않는 것은 유일무이한 강점이에요. 43년간 먼나라 이웃나라 연재, 5번째 증보판 준비 중인 이원복 교수.(문화)
2. 폐지 대신 종이자원 .. 지난해부터 관련업계에선 '폐지'라는 말 대신 '종이자원'이라는 말로 변경 사용... 재활용 개념이 없는 시절 '쓰고 나서 바로 버려지는 종이'를 지칭해 만들어진 폐지라는 용어가 현시대상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판단.(매경)
3. 매출 9조 6706억원 네이버는 법인세 4964억원, 12조 1350억원 구글은 155억원? .. 법인세 불평등 논란. 구글의 신고 매출은 3653억원이지만 전문가들은 약 12조1350억 원으로 추정. 이 같은 차이는 구글 등이 매출을 해외 법인으로 돌리기 때문으로 분석. 구글은 한국 안드로이드 앱시장의 80∼95%, 검색은 34.03%(네이버 59.44%) 점유.(문화)
4. 배우자는 직계가족이 아니라서... .. 올 처음 시행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 시험에서 응시자의 아내 명의로 등록된 반려견을 동반한 응시자들 시험 못봐... 규정상 직계가족 소유 반려견이라야 되는 데 배우자는 조부모, 부모, 자녀, 손주 등과 달리 혈연으로 이어진 직계가족에 포함되지 않아...(서울)
5. 지역농협(2금융), 둔촌주공 대출금리 4.2% 제시 .. 시중銀 금리보다 최대 1% 낮아. 새마을금고도 주민들에게 3.9% 수준 금리를 구두로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집단대출현장서 금리 역전 현상.(헤럴드경제)
6. 미국 의사들도 '번아웃' 호소 .. 지난해 번아웃을 경험했다고 답한 의사의 비율 48.2%... 미국 대학원 의학 교육 인증 위원회(ACGME)는 레지던트의 주당 근무 시간을 최대 80시간, 교대근무는 최대 24시간으로 규정하고 있다.(아시아경제)
7. 청년층 76% 월급 300만 원 이상 희망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상반기 청년층 대상 채용동향조사' 결과 발표. 실제 지난해 청년층(15~39세) 평균 연봉 2,781만원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231만원... 청년들의 눈높이와 현실 임금 간 괴리가 큰 셈.(한국)
8. 전국 지자체 금고 290개 중 농협 187개 '최다' .. 금고 선정 심사에서 점포의 개수를 중시하는 지역주민의 편의성 항목의 가점이 높은 것이 요인. 면 단위 단위농협 포함, 2,000여 개의 점포를 가진 농협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한국)
9. 역시 박빙... 미 대선 첫 개표? .. 뉴햄프셔주의 작은 국경 마을 딕스빌 노치에서는 투표 후 곧바로 결과를 발표하는데, 총 주민 6명이 투표, 해리스, 트럼프 각 3표식 나왔다고.(중앙)
10. 해음(諧音) 현상 .. 한자문화권에서 소리가 같은 다른 말이나 글자로 인해 생기는 금기나 미신. 즉 숫자 4(四)와 죽을 사(死)가 발음이 같아 4층 대신 F층이라고 표사하는 것이나 중국에서 발복(發福)의 발(發)이 팔(八)과 음이 같아 숫자 8을 선호하는 것, 술(주·酒)과 오래 살다(구·久)의 음이 같아 술을 선물하는 것도 해음이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서울 서초구 내곡동과 우면동 일부 지역 등 그린벨트에 2만가구급 소형 신도시가 생길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서울 강남권과, 서울 경계에서 약 10㎞ 이내에 있는 지역 4곳을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 발표하면서 경기도 고양, 의왕, 의정부 일원 그린벨트에도 신규 주택 3만여 가구가 들어서게 됩니다.
2.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마지막 날 유세를 마쳤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젊은 세대를 향해 집중 구애에 나서면서 투표율 높이기에 나섰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성의 보호자임을 강조하며 여성을 겨냥한 유세를 준비했습니다.
3.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 등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되거나 주주 간 갈등 이슈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와 지배구조 개선 등의 상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국민의힘과 유사하게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4. 카카오택시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분식회계 혐의를 금융당국이 중과실로 판단하고 검찰 이첩을 포함한 중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6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과징금 약 40억원, 전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대한 해임권고 및 직무정지 6개월, 감사인 지정 2년 등의 조치를 비롯한 징계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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