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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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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태풍 종다리 북상에 찜통더위 .. 역대급 전력수요 경신...최대 전력수요 97.1GW...예비율은 8.5%로 안정적
☞"내가 받은 기프티콘도 못 쓰는 거 아냐?" '티메프 사태' 불똥 카카오 선물하기까지 튀었다...본죽·할리스 기프티콘 거래 중단···모바일 교환권 발행사 엠트웰브 유동성 위기
☞이제 일요일에도 원피스 받는거야? .. 주 7일 택배서비스 시작한다...내년 초 매일오네 서비스...택배 기사 주5일 근무 보장...온라인 쇼핑 경쟁 격화 예고
☞또 '세수 펑크' 우려 .. '예산 불용' 극처방 카드 만지작...작년 이어 올 10조 이상 결손 예상...세계잉여금·외평기금 등 재원 소진...추경편성도 건전재정 방향과 달라...집행 저조 대북사업 '불용'만 남아
☞캐즘에도 뜨거운 車반도체 경쟁 .. 삼성·TSMC 독일서 승부...TSMC 유럽 거점 獨에 공장 건설...삼성, 10월 뮌헨포럼서 고객사 확보...8나노·5나노 eM램 공개 가능성도...미래시장 수요 대응 전초전 본격화
《금 융》
☞한 분기만에 13조 불어난 가계대출, 수도권 주담대 바짝 죈다...금융당국, '핀셋 규제' 꺼내...김병환 위원장 "경각심 갖고 선제적 관리할 때"...은행 주담대 위험가중치 상향도 검토
☞"따따블은 옛말" 급랭한 공모주 시장 .. 옥석가리기 본격화...케이쓰리아이 넥스트바이오 상장일 폭락 .. 하반기 코스닥 공모주 모두 손실...'공모가 뻥튀기' 논란 확산 .. "시장 정상화 과정, 종목 선별 기회로 삼아야"
☞증시가 V자형 급반등한 이유 .. 남아 있는 리스크 요인...퀀트 펀드, 주식 소폭 비중확대...주식 추가 베팅 여력 충분...개인 투자자들도 매수세...기술주 주도의 급락과 급등...변동성 확대 리스크 여전
☞코스피 장중 2,700선 뚫었다 .. 원·달러 환율은 5개월 만에 최저...20일 코스피 장중 2,706 기록, 열흘여 만에 2,700대 회복...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23일 '잭슨홀 미팅' 주목...아시아 통화 가치 상승, 원·달러 환율 1,337.80원으로 하락
☞"골드뱅킹 투자 비중 10%내로 담아야"...고점 찍은 金, 투자 전략은...시중銀 올들어 1.1만좌 추가 개설...변동 가능성에도 환금성 좋아 각광...인출 불가 상품도 있어 주의해야
■ 최고 화제 뉴스 Top 10
1위. 김문수 청년들이 개만 사랑하고 애를 안 낳는다 (댓글:2586개)\
2위. 이틀째 축하난 안 받은 이재명 .. 대통령실 축하마저 정치적 이용 (댓글:2243개)
3위. 김문수 요즘 MZ들, 애 안 낳고 개만 사랑해 (댓글:1463개)
4위. 임종석 文 정부 대역죄 지었더라도 이정도면 됐다 .. 검찰 조사 전 하소연 (댓글:1342개)
5위. 文저격수였던 이언주 은퇴한 대통령 괴롭히면 안돼 (댓글:1337개)
6위. 안세영, 배드민턴협회 조사 불응 .. 장미란 차관과는 비공개 면담 (댓글:1110개)
7위. 尹 물러나라! 터져나오자‥탄핵집회 변질 광복회 감사? (댓글:1110개)
8위. 의대졸업 직후 개원 막는 진료면허 검토 .. 의사들 거센 반발(종합3보) (댓글:952개)
9위. 푸틴, 결국 핵 꺼내나 .. 서울 2배 러 침공, 우크라 초유의 도박 (댓글:932개)
10위. 보훈부, 광복회 감사 검토 착수‥광복절 별도 행사에 보복? (댓글:877개)
☞ 日 기시다 총리, 9월 방한 고려 .. 퇴임 전까지 韓과 협력 지속
☞ 불법사이트에 신작까지 털렸다 .. 잘나가던 K웹툰 '날벼락'
☞ 게이밍에 진심 .. HP, '역대급 성능' 新무기로 韓 소비자 공략
☞ 전력수급 경고등...태풍 종다리에 하루 만에 전력 수요 최대치 경신할 듯
☞ 현대차 전기차 배터리 100% 충전해도 불 안 나
☞ 수도권 주담대 한도 줄인다 .. 김병환 "주담대 DSR 스트레스금리 1.2%p로 상향"
☞ 쿠팡이 쏘아올린 주 5일 근무 .. CJ대한통운도 내년부터 도입
☞ 매파 연준 위원도 9월 금리 인하 찬성 .. 중동 긴장 완화 겹쳐 코스피 반등
부동산뉴스
《부동산》
☞내년 공공주택 역대 최대 물량 편성 .. 기재부‧국토부, 매입임대‧3기신도시 현장 점검...8·8 대책 후 신축매입임대주택 약정 신청 늘어...수도권 공공택지, 6년간 24만2000가구 분양 예정
☞4차 입찰 가는 가덕신공항 부지 공사, 경쟁 가능성 있나...3차도 유찰 .. 국토부 재입찰 공고...응찰 컨소시엄 구성이 바뀔 수도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10만건 넘어 .. 쏠림 심화...전국 아파트 매매 중 43%가 수도권 거래
☞영구임대 헐어 신도시 재건축? LH연구소 대규모 적자 예상...정부 "영구임대 재건축, 이주단지 활용"...연구소 이미 "재건축 가능성 매우 낮아"...대규모 재정 지원 없으면 공수표 될 판
☞"대출규제로 집값 잡힐지 의문 .. 공급 해결돼야"..."서울 거래 줄어들 것" 전망 속..."아파트값 하락 전환은 미지수"...주담대 90% 이상이 혼합·주기형...가산금리 반영 작아 효과 '글쎄'
☞ 답십리동 471일대 신통기획 확정 .. 45층·2250가구 단지로 재탄생
☞ 재건축으로 재건축 이주 수요 돌려막는 '땜질 대책'
☞ 아파트 부실시공에 바닥 친 국민 신뢰, 후분양이 답
☞ 서울 집값 상승세 '노 브레이크' .. "계속 뛴다" 기대감만 가득
☞ HUG 매입 '역전세' 집주인, 빚 탕감 열린다 .. 도덕적해이 논란
☞ 8개월간 건설사 22곳 부도 .. 4년 만에 최다
☞ 또 청약 불난다 .. 분상제 적용 디에이치 방배·청담 르엘 9월 분양
☞ 50년 넘은 서소문 '동화빌딩' 철거 .. 19층 업무시설로
☞ 서울 집값 상승세 '노 브레이크' .. "계속 뛴다" 기대감만 가득
☞ 전월세전환율 1년 7개월 만에 '최저'... 전세 부담 더 커졌다
헤드라인뉴스
1. 한동훈-이재명 회담 성사 하루만에 삐걱...특검법·생중계 놓고 신경전
2. 마약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서 '용산 언급' 두고 상반된 증언
3. 與 대안내고 野 수용했다 .. 전세사기특별법, 22대 국회 첫 합의
4. 22대 국회 개원식 결국 불발되나 .. 9월 정기국회 개회식만 열릴 듯
5. 민주 尹 거부권 행사 6개 법안 재표결 추진 .. 특검법 발의 대여압박도
6. 이재명 재판 앞두고...사법부 숙원 '판사임용 완화법' 발의한 野
7. 정부 "국민연금 개혁안 9월초 발표" .. 野 "부처·당정 협의도 없이?
8. 민주 "정부, 티메프사태 은폐·축소하려해 .. 피해규모도 몰라
9. 조규홍 "코로나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등재 3분기 내 마무리"
10. "김태규 '과방위원 맞고소' 입장에 입법조사처는 '불가능' 해석
11. 日 언론 기시다 총리 다음달 초순 방한 검토
12. 12일 만에 북한군 하사 도보 귀순...그는 지뢰밭을 어떻게 뚫고 내려왔을까
13. 내년 온누리상품권 5조5000억 역대 최대 .. 자영업자 채무지원 40조+α로 대폭 늘려
14. 외연확장보다 보수결집 노림수? 尹 잇단 강경발언 .. 野 비판 고조
15. 광복회 행사 중 "대통령 물러나라" .. '정치중립 의무 어겼나' 확인 착수
16. 美 민주·공화 정강에 北 비핵화 언급 無 .. 정부 "한미, 北 비핵화 의지 확고
17. 與, 임종석 정치보복 주장에 "실체적 진실 위한 정당한 절차
18. 한동훈, 이재명에 "정쟁중단·민생대책·정치개혁 논의하자"
19. 때아닌 축하난 전달 진실게임 .. 더 멀어지는 영수회담
20. 20대 북한군 MDL 넘어 도보 귀순 .. 대북 확성기 방송 통했나?
21. 코로나 환자로 응급실 비상 .. 발열클리닉 다시 연다
22. 기침하면 제발 검사를 .. 숨은 코로나 환자 곳곳에
23. 벌써 집단감염 터졌다 .. 기숙학교서 4명 중 1명꼴 '코로나 확진
24. 정부, 전공의 겨냥 '진료면허제' 검토 .. 의협 "의료체계 어긋난다"
25. 의정갈등 6개월 .. 전공의 빈자리 여전, 정부는 의료개혁 박차
26. 홍준표, TK통합 "상식 수준에서 합의돼야 .. 8월 말까지 안 되면 장기과제
27. 배 위에서 전기차 불나면 대참사" .. '전기차 포비아', 해운업계로 번졌다
28. 순찰차 인수인계 잘했어도 살 수 있었다 .. 하동 40대 여성 변사사건 파장
29. 간호사 62% "전공의 일 강요당해" .. 간호법 논란 점화
30. "급속한 온난화로 21세기말이면 티베트 빙하 절반 이상 녹을 것
31. 온열질환자 2900명 육박, 역대 2번째 기록 깼다 .. 사망 26명
32. 녹조 비상사태에 환경부 진정 국면 아니지만 수돗물은 문제없다
33. 역주행 사고로 9명 목숨 잃었지만 .. 최고 형량은 '금고 5년
34. 지면 50도 이상 펄펄 .. 영유아·반려견 온열질환 위험 커져
35. 만남 거절했다 .. 장미란과 비공개 면담 안세영, 협회조사 불응한 이유
36. 셈법이 달라졌다 돌아온 간호법에 .. 보건의료계 긴장감 고조
37. 술 취한 킥라니 어쩌나 .. 개인형 이동장치 음주 운전 2주간 273건 적발
38. "방송 안 한다"던 사격 김예지 "드라마도 찍겠다" .. 반전 행보 이유는
39. 양재웅 병원서 사망한 환자 신상공개 .. 32살 딸, 매우 건강했다
40. JMS 실체 고발한 '나는 신이다' PD .. "사이비 종교 비정상성 고발 목적,
41. 처음으로 中에 OLED 1위 뺏긴 한국 .. `기술 매국노` 뿌린 재앙
42. 태풍 '종다리' 본격 북상 .. 역대 전력수요 최대치 하루 만에 또 경신
43. 무더위에 열대야까지 기승 .. 영화관·백화점 '북적
44. 韓 1인 가구 파고드는 中 가전 .. 로봇청소기 평정 다음은?
45. 정부 "응급실 1.2%에서만 진료 제한 .. 조만간 정상화
46. 영국서 16년간 사망사고 '0' .. 안전의 대명사 XC90
47. 할리스 등 카카오 기프티콘 왜 안돼 .. 티메프 사태 여파
48. 불 잘 안 나는 리튬인산철(LFP)배터리 .. 한국은 2026년에야 양산 가능
49. 정부, 전기차 충전량 제한에 .. 현대차·기아 100% 충전도 안전
50. 소비자원 "시중서 파는 전조등 램프 대부분이 '미인증 불량품'
51. 빅테크들, AI로 돈 버는 전략 짜는데 .. 네카오는 아직 걸음마
52. 비싸고 무겁고 쓰레기까지 정수기 놔두고 왜 생수 사 먹어?
53. 설마했는데 .. 눈 한번 깜빡이면 40만원 직장인 용돈벌이, 결국 탈났다
54. '진료면허' 뭐길래 .. 의사단체 "개원 막고 의사 쫓아내는 일
55. 불법사이트에 신작까지 털렸다 .. 잘나가던 K웹툰 '날벼락
56. "이게 한 사람 뱃속에서?" .. 무려 452개 금속 삼킨 남성,
57. '올해 1400억 가량 적자 예상' KBS, 창립 이래 첫 무급휴직 추진
58. 뇌졸중 앓고도 담배 못 끊어"...계속 피우다간 '이 병'까지
59. 차도 안보고 1만3천대 본계약" .. KGM 흥분시킨 액티언 흥행
60. 하루 5시간 이상 TV 보면 치매 발병 확률 40% 증가이유는?
61. 37조 쏟아붓는 중국의 야심 .. "2030년엔 미국 제친다"
62. 중국 원전 100개 넘긴다, 또 11기 승인 .. "상당수가 서해 연안
분야별뉴스
《기 업》
☞큐익스프레스, 구영배 큐텐그룹서 독립 .. 새 주인 찾는다...사모펀드 등 FI 주식 전환해 구 대표측 지분 사실상 '무효화' 전망...회사 정상화로 국내외 새 투자자 유치 .. 나스닥 상장은 '일단 중단'...야놀자도 매각대금 대신 주식 확보 가능성 .. "방안 중 하나로 검토"
☞재무건정성 빛난 SK하이닉스 .. AI 반도체 선두주자 이어간다...상반기 호실적 .. 이익잉여금 6조 상승 ...부채 감소하며 신용등급도 상향돼...미래 성장기반 위해 인프라 확대...2028년까지 103조 규모 투자 예정
☞"동남아 넘어 유럽으로" 만두·라면·과자 등 K푸드 해외서 호실적...상반기 K푸드 수출액 62억 달러 5.2% 상승 ...삼양식품, 매출 77%가 해외서...CJ제일제당 해외 시장 6% 성장
☞LS마린, 세계 최대 규모급 포설선 구매 .. 대양 해저케이블 시공 공략한다...2000억원 투자해 1만t 이상급 CLV 구입...서해안 해저 전력고속도로 사업 참여 노린다...대양 시공능력 확보해 미국·유럽 해저케이블 시장 진출
☞구글 상장 20년 .. 시총 76배 성장했지만 기업 분할 위기감...구글, 2004년 8월 19일 85달러 상장...시총 2조 달러 이르는 대형 기업 성장...美 법무부 강제분할 검토 실존적 위협
《사 회》
☞코로나 환자로 응급실 비상 .. 발열클리닉 다시 연다...정부, 응급실 과밀 해소 대책...발열·몸살환자 응급실 오면...공공병원 검사소에서 선별...응급실 찾은 코로나 환자...이달들어 열흘간 1만8천명...온열질환 환자까지 대폭늘어
☞추석 한 달 앞두고 코로나 재유행 .. '명절 방역' 돌아오나...2020년 코로나19 유행 후 5번째 추석...그간 거리두기, 집합금지 등 시행키도...작년엔 마스크 착용 등 수칙 준수 권고
☞의정갈등 6개월 .. 전공의 빈자리 여전, 정부는 의료개혁 박차...하반기 추가모집까지 했지만, 대부분 전공의 끝내 복귀 거부...정부는 '전문의 중심 병원·PA 간호사 확대·진료면허 검토' 등 개혁 속도...의대생 동맹휴학 등으로 의사수급 차질 전망 .. "환자들 생각해서라도 타협해야"
☞더위 가시나 했더니 .. 태풍 종다리 열폭탄 몰고 온다...태풍 오전 중부 관통 .. 속초서 사라져...뜨거운 수증기 유입해 폭염 심화...푄 현상에 서쪽 열대야 계속될 듯...제주·남해에 100㎜ 이상 많은 비
☞'의대졸업 직후 개원' 막는 진료면허 검토 .. 의사들 거센 반발...이르면 이달말 의료개혁안 발표 .. "의대 졸업 후 추가 수련과정 거쳐야"...의사들 "의료체계 대혼란 .. 의사 배출 급감할 것" 반발...'의료사고 발생시 의료진 설명'도 법제화 추진
《국 제》☞
'극과극'인 해리스 vs 트럼프 경제정책 .. 논란 점점 확산...해리스 '폭리 기업' 때리기에 식품업계 반발...트럼프, 인터뷰서 '전기차 혜택' 폐지 시사도..."트럼프 보편관세, 美성장둔화 초래" 월가 경고
☞이스라엘, 美 제시 휴전안 동의 .. 하마스 결정만 남았다...블링컨, 네타냐후와 3시간 회동...하마스는 "우린 동의한 적 없다"...美·이 쌍끌이 압박에 협상 반발
☞"반도체굴기 중단없다" .. 상하이市, 펀드에 1.3조원 추가 투입...광둥성도 자체 기금 조성...국가 차원 지원과 별도로...반도체 '기술자립'에 박차
☞WHO 관계자 "엠폭스, 새로운 코로나19 아냐 .. 통제 가능해"...WHO 관계자 "향후 대응 중요" 강조..."공중 보건 권고·검역 개선해야"...질병관리청도 검역 감염병 재지정
☞37조 쏟아붓는 중국의 야심 .. "2030년엔 미국 제친다"...中, 원전 11기 건설 승인...美 제치고 최다 보유 야심...2000억위안 투입해 5곳에 건설
간추린 뉴스
● 일요일 예정된 여야 대표 회담 의제 가운데 가장 뜨거운 쟁점은 채상병 특검법이죠. 민주당은 여당이 겨냥한 제보공작 의혹을 포함하겠다며 특검법 발의를 거듭 압박했는데, 국민의힘은 신중한 입장입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번 주 일요일 회동에 대해서 국민의 힘이 생중계를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보여주기식 이벤트라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 이종찬 광복회장이 긴급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대일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나라 정체성을 확인하는 기관의 수장이 역사 왜곡 친일 인사로 채워졌다며, 일진회 등 매국적 인사를 청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광복회는 독립기념관장 인사에 반발해 정부의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고 따로 광복절 행사를 치렀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이 행사를 문제 삼으면서 광복회가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따져보겠다고 나섰습니다. 행사 도중 "대통령은 물러나라"는 발언이 나왔다는 겁니다.
● 이상직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이사장에 일찌감치 내정돼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검찰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번 의혹을 정치 보복으로 규정한 임 전 실장은 검찰의 모든 질문에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이틀째인 오늘 오바마 부부가 연설에 나섭니다. 제3후보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는 출마를 포기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 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러시아 본토 공격에 성공한 우크라이나는 작전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며 진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동부전선 공세가 그대로인 데다 기습당한 본토에서도 전열을 가다듬는 모습이어서 전세가 어느 쪽에 유리하게 흘러갈지는 미지수입니다.
● 어제 새벽 북한군 1명이 동부전선 지역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귀순했습니다. 북한군이 최근 몇달간 불모지 작업과 지뢰 매설 등을 확대해 온 지역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도 진행 중인 곳입니다.
● 남북 접경 지역에서 12일 만에 잇따라 북한 주민이 귀순하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이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심각한 수해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북중 관계 악화로 민생이 타격을 입으면서 접경 지역 주민들의 탈북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유럽연합 EU가 중국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또 소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두 달 전 최고 추가 관세율을 38.1%p로 예고했다가, 지난달 37.5%p로 낮췄는데 다시 1.2%p를 더 낮춘 것입니다. 중국과의 무역 마찰을 줄이려는 협상 의지가 반영된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 현존하는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록된 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11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07년 3월에 태어난 모레라 할머니는 117년 168일을 살며 두 번의 세계대전과 스페인 내전을 모두 겪었고, 113세였던 2020년에는 코로나 19에 감염됐으나 곧 회복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 인도에서 이상 기후 여파로 마늘 공급이 줄어 가격이 급등하자 가짜 마늘을 파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요. 시멘트로 만든 이 가짜 마늘은 표면에 흰색 코팅을 입히고 아랫부분은 흙이 묻은 듯한 가짜 뿌리까지 붙여놨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런 시멘트 마늘을 진짜 마늘과 섞어 팔고 있어 구별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 여름철 물놀이사고 사망자 5명 중 1명은 '음주 수영'이 원인이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알코올 소비량 자체가 늘었습니다. 월 1회 이상 과음을 하는 폭음률도 37.4%입니다. 술 소비가 늘면, 사고 위험도 덩달아 늘겠죠. 특히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 휴가철엔 더 위험합니다.
●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신축 아파트의 전기차 주차장과 충전 설비를 지상에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도록 조례를 개정할 방침입니다. 충전시설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대응지침이 있지만 법적 근거가 없는 예규였던 만큼,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9개 지역 공공기관 지하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시설 27개도 올해 안에 지상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 잇단 전기차 화재 사고로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하고 있죠. 그런데 전기차 제조사들 화재 매뉴얼에 잘못된 내용이 포함돼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불을 끄려면 침수조가 필요한데, 화재 매뉴얼에는 "물을 뿌려서 진압하라"는 식입니다. 우리나라에 판매 중인 전기차 제조사는 7곳, 이들이 공개하고 있는 화재 매뉴얼을 보니까 대응 방법이 제각각이었습니다.
●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수도권 지역에 대한 대출 규제를 비수도권보다 더 강화합니다. 소득이 5천만 원인 사람이 금리 4.5%, 30년 만기로 대출을 받는다면 지금은 3억 1,5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같은 조건에서 대출 한도가 수도권의 경우 2억 8,700만 원, 비수도권은 3억 200만 원으로 감소합니다.
● 우리나라에서 고가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지난 상반기 대비 올해는 매출이 줄었습니다. 샤넬은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1% 줄어든 5,142억원을 기록해 매출이 역성장을 기록한 건 30년 만에 처음입니다. 전년 대비 20% 오른 에르메스를 제외하면, 루이비통과 크리스찬디올, 구찌 등도 상반기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요. 불경기 속에서 2030세대의 명품 열기가 꺾였기 때문입니다.
● 이커머스 업체 가운데 공휴일에도 상품을 배달하는 건 자체 배송망을 둔 쿠팡과 컬리 등 소수에 불과한데요. 업계 1위 CJ 대한통운이 내년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주 7일 배송을 시작하기로 하면서 전자상거래 업체 간 경쟁이 다시 뜨거워질 걸로 보입니다.
● 파리 올림픽이 낳은 '월드 스타' 사격 김예지가 올림픽 이후 첫 국내 대회에 나섰습니다. 본업인 선수는 물론, 유명 고가 브랜드 화보 촬영에, 영화와 드라마 제안도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김예지는 세계적인 유명 패션 브랜드와 화보 촬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 빠르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소식입니다. 한 달 사이 코로나 입원 환자만 9배로 불었고, 다음 주면 확진자가 일주일에 35만 명씩 쏟아질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개학을 맞이한 학교들이 특히 비상에 걸렸는데, 한 기숙 학교에서는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 태풍 '종다리'가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지만 여전히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올해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는 만조 때 바닷물 높이가 가장 높아진다는 '백중사리' 기간입니다. 때문에 서해안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 9호 태풍 '종다리'가 열대저압부로 약화 됐지만, 비구름의 영향으로 충남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에는 밤사이 90mm가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 기상청은 충남 서해안과 충남북부내륙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내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도 내리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대통령실과 이재명 대표 측이 '당대표 취임 축하 난' 전달 문제를 놓고 진실 공방을 벌였습니다. 대통령실에선 "이 대표에게 축하 난 전달을 위해 연락했지만 답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에 민주당은 축하 난 전달과 관련해 어떤 대화도 나눈 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2.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대표가 오는 25일 양자회담에 전격 합의한 가운데, 양측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양측 모두 '민생'을 최우선 의제로 설정하겠다는 입장인데, 민생과 정책 이슈가 오랜 기간 첨예하게 얽혀있어 접점을 찾기에는 난항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3. 민주당이 일제 식민 지배와 반민족 행위를 미화하는 이들의 공직 진출을 막고, 독도 영유권을 부정하는 이들을 처벌하는 입법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특히 독도 영유권 부정과 관련해서는 "내란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친일 역사 인식에 견줘 반일 노선을 명확히 했습니다.
4. 여야가 국회 행안위에서 진행된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청문회에서 대통령실이 개입해 외압을 행사했는지를 두고 정면충돌했습니다. 민주당은 제2의 채해병 사건으로 규정하며 대통령실 개입 가능성을 열어둔 질의를 쏟아냈고,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정치 공세라고 맞섰습니다.
5. 진보당이 '윤석열 탄핵'을 당론으로 정했습니다. 진보당은 "윤 대통령은 벌써 21차례 거부권을 행사하고 정부 기관 기능을 무너뜨릴 '인사 참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남은 건 탄핵뿐"이라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군구 단위까지 조직해 제2의 항쟁을 만들겠다"고 선포했습니다.
6. 안철수 의원이 의·정 갈등의 해결책을 촉구하며 정부가 오류를 고치지 않고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칠 때까지 버티기로 일관하는 와중에 우리 의료는 '조용한 붕괴'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주의 의대 증원 강행이 오히려 정반대 결과를 낳고 있는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7.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은 채해병 특검법과 관련해 공수처 수사에 대한 당내 문제의식이 커지면서 공수처 수사를 먼저 지켜봐야 한다는 기존의 당 기류가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가 수사하는 집단인지, 정치하는 집단인지 헷갈릴 정도"라고 지적했습니다.
8. 우상호 전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판결과 관련해 "1심 판결만 가지고 대표 체제 자체를 흔들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타격은 입겠지만, 그렇다고 당의 체제를 뒤집어 놓을 수는 없다며 이재명 지도부가 사법 리스크보단 당 외연 확장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9. 김건희 씨를 겨냥해 살인자라고 지칭한 전현희 의원과 관련해 김건희 씨의 인격권이 침해됐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이 접수됐습니다.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전 의원의 주장은 명백히 인권침해이므로 사과해야 된다는 권고를 해야 한다"며 "인권위가 결정을 내려달라"고 밝혔습니다.
10.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청년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젊은이들이 서로 사랑하지 않고 개만 사랑하고 결혼도 안 하고 애를 안 낳는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저출생 원인 중 하나가 반려견을 키우는 청년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이라 부적절하다는 지적입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정부가 다음달부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많게는 8% 이상 줄이기로 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계산할 때 쓰는 스트레스 금리를 높여 대출한도를 낮추는 방식입니다. 집값 상승세를 차단하고,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누르기 위한 조치입니다.
2. 정부와 여당이 저소득층, 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지원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내년도 예산에 담기로 했습니다.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으로 아낀 재원 20조원 가량을 취약계층 선별 지원에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3.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전당대회가 19일 막을 올렸습니다.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우리는 11월 하나로 뭉쳐 한목소리로 외칠 것이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우리가 싸울 때, 우리는 이긴다고 강조했습니다.
4. 국내 택배업계 1위 CJ대한통운이 내년부터 주 7일 배송을 시작합니다. CJ대한통운과 거래하는 주요 이커머스 업체가 365일 배송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신속 배송 역량을 강화로 온라인 쇼핑시장 경쟁이 격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5.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일부 요양병원의 불법 페이백 행태를 두고 강력한 자정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일부 암 요양병원이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진료비 일부를 브로커에서 현금으로 돌려주고 있다는 매일경제신문의 지적을 수용한 조치입니다. 협회는 정부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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