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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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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지지부진한 내수 .. 성장률 전망 2.4%로 하향...내수보다 급한불 집값·가계부채에 방점...1분기 1.3% 깜짝 성장은 일시적 판단...이창용 총재 기조적인 변화는 없다 강조...물가상승률 전망 2.5%로 0.1%P 내려...물가 수준 봤을 땐 금리 인하 여건 조성...2024년 경상수지 흑자 규모 730억弗 예상
☞연금 받는 노인 800만명 월평균 수급액은 65만원...2022년 연금 통계...적정 생활비 절반수준 그쳐...60%는 수급액 50만원 미만...직역연금 수급액 월 252.3만 원···국민연금 6배
☞말 바꾼 공정위 "OTT 중도해지 땐 환불해줘야"...3년 전에는 "문제 없다"더니...넷플릭스·웨이브 등 5곳 제재..."중도해지 악용으로 구독료 뛸 것"
☞"배민·쿠팡이츠, 상생할 의지 있나" .. 배달앱 압박 나선 자영업자들...소상공인·음식점주들, 차등 적용의 날 행사 동참...22일 하루만 배달 음식 가격 최대 9.8% 인상...배민·쿠팡이츠 등 공식 입장은 없어 .. 소통은 계속...오는 10월 상생안 마련 .. 협의체 간극 좁히고자 노력 중
☞"완충 전기차 안 빼면 1분에 500원" .. 서울시 조례 예고...친환경차법 개정안 입법 예고...'얌체주차' 방지 .. 화재대책 무관...이중 규제·경쟁력 저하 지적도
《금 융》
☞금리 또 동결 .. 용산 "아쉽다" 이례적 불만...경기부진에도 집값 자극 우려 .. 한은, 13차례 최장동결...즉각 반응한 대통령실 "내수 위해선 선제 인하했어야"
☞금투세 토론회 집결한 與 당장 폐지 .. 고심 깊은 野...대권 보는 李, 금투세 유예론에 내부 이견상승
☞기준금리 동결에 대출금리 줄인상까지 .. 속 타는 차주들...기준금리 13차례 연속 3.50%로 동결 이어져...은행권은 금리 줄인상에 대출 상품 제한까지...차주들, 하반기 금리 변곡점 앞두고 막차 노려..."금융정책 엇박자로 은행 이자 장사에 일조"
☞그래서 금리는 언제 낮출거냐 .. 한은 금통위원들에게 물어봤더니...물가 안정에 인하할 때 됐다 의견 많지만 한은, 집값·가계부채 증가세 지속에 초점...이창용 부동산 가격 심리 자극해선 안돼...내수 부진·美 빅컷에 4분기 인하론 가세...한은도 민간소비·설비투자 성장전망 낮춰...금통위원 2.. 4명 3개월 후 인하 가능성
☞따따블 다음날 폭락 .. IPO새내기주 변동성 주의보...기관도 '치킨값 게임' 참여...물량 늘며 등락폭도 커져
☞ 캐나다 철도 결국 멈췄다 .. 북미 '물류 차질' 현실로
☞ 日 원전사고 13년만의 핵연료 잔해 반출 시도 첫날부터 중단
☞ 삼성,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 전세대출 보증비율 80% 이하로 .. 가계빚 억제책 총동원
☞ 땡볕에 주차했는데 쾌적한 내부 .. 현대차·기아가 공개한 '신기술'
☞ 어떻게 살지 65세 이상 월평균 연금 65만원 .. 최저생계비 절반수준
☞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 13회 연속 최장 기록
☞ 71억 아파트도 가입? .. 고액 월세 전세대출보증 못받는다
☞ 14개월만에 전세사기 피해 인정 2만건 돌파 .. 한달 간 1328건 가결
☞ 국민연금, 올해 상반기도 미국 주식 '대박' .. 6개월새 20조 벌었다
■ 최고 화제 뉴스 Top 10
1위. 용산 전쟁기념관도 독도 철거‥진짜 뭐가 있나 발칵 (댓글:2294개)2위. 폭탄발언 안세영, 결국 민주당 국회의원들 만났다 .. 국회서 비공개 간담회 (댓글:1758개)
3위. 한동훈 日 오염처리수 방류 1년 .. 민주당 괴담, 하나라도 실현됐나 (댓글:1332개)
4위. 인민을 사랑하는 김정은 총비서님 .. 최재영 목사가 창간 참여한 온라인 매체 수사 (댓글:1023개)
5위. 김종인 새벽에 이마 깨졌는데 응급실 22곳서 거절당했다 (댓글:959개)
6위. 돈을 탐하지 말라던 천공, 7년간 내 임금은 잘도 탐했다 (댓글:953개)
7위. 숭고한 김정은 경찰, 최재영 매체 국보법 위반 수사 (댓글:939개)
8위. 북한 패리스 힐튼 탈북녀 트럼프 뽑을 겁니다, 미국을 위대하게! (댓글:937개)
9위. [속보] 김희영 노소영에 진심으로 사과 .. 위자료 20억 항소 안 한다 (댓글:875개)
10위. 중앙지검장, 검찰총장에 김여사 디올백 의혹 무혐의 결과 보고 (댓글:814개)
부동산뉴스
《부동산》
☞대출금리 올려도 치솟는 강남 집값 .. '영끌' 성지 노도강만 '주춤'...서울 집값 22주째 상승...주택담보·전세보증금 대출의 금리가 오르고 내달 스트레스 DSR 2단계 적용에 따라 서울 외곽지부터 일부 조정될 수 있다는 전망도
☞"6년 살고 살 수도" .. LH 분양전환 신축임대 11월 입주모집...5만가구는 6년 임대 후 '분양전환'...착공 때 공고 내고 분양전환 등 조건 공개...평면도·예상 임대료 등 정보 미리 제공
☞내년 부산 아파트 공급 절벽 .. 해수남동 0세대...신축 아파트 물량 9110세대...2009년 이후 16년 만에 최저...올해보다 39.8%나 줄어들어...수요 늘면 부동산 시장 요동...민관 협력으로 적정 개발 필요
☞핫한 청담 르엘, 분상제 최고가 경신...일반 분양가 3.3㎡당 7209만원...시세 고려 10억안팎 차익 기대...초역세권 입지·한강 조망 장점
☞부동산 대책 약발? 서울 아파트값, 올라도 주춤.. 그래도 22주째 상승세에 전세는 물건이 없을 정도, 우리 동네는?...8월 셋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서울, 전주比 0.28% 올라.. 상승 폭...0.32%.. 0.04% 줄어.. 계속 올라...전세 거래·매물 가격 유지 상승세
☞ DSR규제 이은 금리인하 '고차방정식' .. "서울 집값 그래도 오를 것"☞ 집 없으니 서럽네 .. 청년대출 71%는 '주거비'
☞ [단독] 미추1 재개발 올스톱 .. 공사비 협상 난항
☞ 무관심 가덕도신공항 .. 결국 '현대건설 수의계약' 째깍째깍
☞ 더 비싸도 산다 .. 강남3구, 대출규제 강화 변수될까
☞ 건설현장 '도돌이' 안전점검에 골머리 .. "서류 준비하다 밤샌다"
☞ 전세 무서워 .. 월세로 간 청년들, 2배 높은 이자에 헉헉
☞ 청담 삼익 재건축 분양가 3.3㎡당 7200만원 최고 그래도 시세比 10억 낮아
헤드라인뉴스
1. 부탄가스 4개에 '전쟁터'처럼 변한 치과병원
2. 올여름 온열질환자 3천명 넘었다 .. 누적 사망자는 28명
3. 정부, 응급실 대책 마련 .. "9월 중 전문의 진찰료 추가 상향
4. 한국인 스키팀 3명 뉴질랜드서 교통사고로 숨져
5. 신축중인 아파트에 험악한 낙서 .. "100세대에 할 것" 예고
6. 보행자 치어 숨졌는데 탑승자 3명 다 발뺌 .. 경찰, 용의자 파악
7. 남양주 유기견보호소서 불 .. "80마리 탈출해 포획 중
8. 떠들썩하게 시작한 '이선균 사건' 수사 .. 마무리는 '쉬쉬
9. 부산 아파트 외벽에 폭포수처럼 물 쏟아져 .. 소방설비 고장 추정
10. 굿 비용 달라며 딸과 함께 전 남편 죽인 40대 "살인의도 없었다
11. '혜화역 흉기난동' 예고 올렸다 8초만에 삭제 .. 중국인 유죄
12. 재산상속 다툼 형수 살해 70대, 항소심도 징역 13년
13. 주차장 입구 1주일간 차량으로 막은 40대 .. 2심도 집행유예
14. 50대 여성, 만취 음주운전하다 중앙선 넘어 건물로 돌진
15. '가위바위보 지면 바다에 입수' 지적장애인 숨지게 한 20대 실형
16. 다방 손님에 수면제 먹이고 카드로 '흥청망청' 징역7년 구형
17. 블루투스 연결 기록에 들통 난 차량 절도범의 거짓말
18. 김포서 음주운전하다 인형뽑기 가게로 돌진 .. 60대 검거
19. '삼촌 둔기 살해 혐의' 조카 무죄 .. "제삼자 범행 배제 못해
20. 3개월에 25만.. 1억5천만원 .. 살인이자 사금융조직 총책 아내 감경
21. '조폭 출신 유튜버' 마약 혐의 구속 .. 주변 BJ 등 10여명도 수사
22. "우리 아빠 기업 대표야" 51억 사기 .. 피해자 가정은 파탄
23. 한은, 집값·가계부채에 강한 우려 .. 안정돼야 금리 낮출 듯
24. 정신질환자 가족도 아프다 .. 60%가 "돌봄 부담·차별 느껴
25. '감정가 52억원' 반포주공1단지, 경매서 71억원에 낙찰
26. 엠폭스 동남아로 확산 .. 태국서 변종 감염 첫 확인
27. 김동환 빙그레 사장, 경찰 폭행혐의로 재판행 .. "사죄드린다
28. 처음 본 여성 무차별 폭행 .. 축구선수 출신 40대 1심 불복 항소
29. 하청 근로자 임금 나몰라라 .. 아내·며느리엔 허위로 고액임금
30. 상담사가 연결해준 검사도 '피싱범' .. 조직적 사칭 기승
31. 보행자 치어 숨졌는데 탑승자 3명 다 발뺌 .. 경찰, 용의자 파악
32. 주한 독일대사관 홈피에 '폭파 협박글' 100개 .. 경찰 수사
33. 금전문제 다투던 지인 살해한 40대 자수 .. 경찰, 구속영장 방침
34. 지구대서 흉기 자해 소동 벌인 50대 .. 테이저건 쏴 제압
35. '고수온·적조·해상풍력까지' 경남 남해안 어민 악재 겹쳐 울상
36. 프로야구 선수 낀 전세사기 재판서 4억원 오른 건물가격 변수로
37. 진천 배터리 창고서 리튬전지 화재 폭발로 업체 대표 숨져(종합)
38. MBC에 '탈북작가 성폭력' 허위제보한 탈북민 2심도 실형
39. "3천원 김치찌개로 배도 마음도 든든" .. 전주 청년식탁 '사잇길
40. 교토국제고 출신 두산 신성현 "교가 나올 때 소름 .. 자랑스럽다
41. 처서에도 '헉헉' .. 에어컨 고장 난 학교들 잇단 단축수업
42. 서울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임원 비위 왜 감싸나 했더니
분야별뉴스
《기 업》
☞포드, K배터리 美 생산 확대..업계 "불확실성 해소"...LG엔솔·SK온 배터리, 美 생산 늘리고 시점 앞당겨...전기차 캐즘 우려 속 협력 강화..AMPC 추가 수혜
☞AI 대세 힘입어...전 세계 2분기 파운드리 매출 23% 늘며 훨훨 날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분석
☞항공기 리스시장 3175억弗 .. "정부, K항공 리스산업 키워야"...돈 없어 항공기 빌려 쓰는 LCC...글로벌 리스사에겐 '乙'로 불리...국내 항공기 리스시장 형성안돼...국가적 협의체 등 정책지원 필요
☞"대세 지장 없다" .. SK이노, 국민연금 반대에도 "주주들과 합병비전 소통할 것"...지분 6.2% 국민연금 "SK이노-SK E&S 합병안, 주주가치 훼손" 반대표...지분 36.2% 쥔 SK㈜만으로 합병 승인 전망 .. 주식매수청구권은 '변수'
☞"TSMC와 파운드리 이원화 고려 안해 .. 삼성과 계속 협력"...리벨리온 '삼성 12단 5세대 HBM 탑재' AI칩 연말 양산...오진욱 리벨리온 CTO 인터뷰...리벨리온측 "원스톱 솔루션 등...삼성 파운드리 통한 이점 많아"...'토종 AI 생태계' 수성 기대 속...고난도 12단 승부수 띄운 삼성...빅테크 수주로 이어질지 촉각
《사 회》
☞추석·코로나에도 여전한 의료계 집단행동 .. 정부 "응급실 조속히 정상화"...코로나19 유행, 의료계 이탈 겹쳐...병원들 응급실 운영 어려움 호소..."응급실 일시 진료 제한, 정상화 예정"
☞탈영병 잡으러 왔다 .. 귀순 20대 병사, 北 의심 피한 한마디...지뢰밭 걸어서 귀순한 20대 병사...北 초소 의심에 탈영병 잡으러 왔다...수차례 발각 위기 넘기며 탈출...극심한 식량난 등으로 귀순 진술
☞태풍 왔다갔지만 계속된 고수온 .. 경남 물고기 620만 마리 폐사...통영 443만·거제155만·남해 18만여 마리 .. 경남 전 해역 고수온경보
☞월 238만원 필리핀 가사도우미 .. "임금 낮추자" 의견 봇물...싱가포르·홍콩 등보다 보수 높아...여권 중심 '최저임금 차등화' 제기...野선 "차별 조장" 반대... 귀추 주목
☞경기 버스 90% 다음달 4일 멈추나 .. 파업 찬성 '98.3%' 가결...파업 돌입까지 두 차례 진행 노동쟁의 조정회의 남아
《국 제》
☞해리스, 7월 2700억 원 모금 .. 트럼프 4배 파죽지세...바이든 후보직 사퇴일부터...사흘 동안 800억 원 확보...클린턴·윈프리 등장에 환호...트럼프 자기 걱정만 맹공
☞젤렌스키의 보이지 않는 '제3전선' 여론전... 러 "하이브리드 공격" 발끈...우크라, SNS·서방 언론으로 '제3전선' 확장...인도주의 과시...징집병 무기력한 모습 전파...러 "서방 언론 활동, 하이브리드 공격 개입"
☞방류해도 마르지 않는 오염수 .. 불안감 여전...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1년...日, 현재 8차 방류 진행 중이지만 핵연료 잔해 반출 첫 시도 실패...빗물 등 접촉 오염수 계속 생성...韓정부 기준 초과 사례는 없어...환경단체 안일하게 대응 비판
☞잭슨홀서 '빅컷' 신호 주나 .. 파월 입에 전 세계가 초긴장...'비둘기 파월' 뜰까 .. 잭슨홀이 들썩인다...최근 美 고용지표 빠르게 식어 파월 '빅컷 신호' 나올지 주목
☞캐나다 철도 결국 멈췄다 .. 북미 '물류 차질' 현실로...노사 협상 결렬에 철도 전면 폐쇄...무디스 "하루 3300억 손실 볼 것"...연방 정부 중재 한계···장기화 우려
간추린 뉴스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25일로 예정됐던 여야 대표회담이 미뤄졌습니다. 여러 국회 일정 등을 감안하면 이달 안에는 대표 회담이 열리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 검찰이 최근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일었던 민주당 김남국 전 의원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당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 다음 주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발언들이 잇따라 논란입니다. 노동 탄압을 고발하며 분신한 고 양회동 씨를 폭력배에 비유하는가 하면, 그동안 왜곡된 역사관을 드러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오늘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합니다. 미래 비전을 강조하며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을 위한 시작을 알릴 예정입니다.
●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등판한 건 채 한 달도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전 대통령과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초박빙 양상을 이끌어 냈는데, 그 배경에는 젊은 유권자들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 태국에서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 환자가 처음 발생했습니다. 지난 22일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유럽 출신 60대 남성이 엠폭스 새 변종인 '하위 계통 1b' 유형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확산 중인 새 변종 1b형은 수년 전 유행한 2형보다 전파력과 치명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어제 저녁 경기 부천의 한 호텔 큰불이나 7명이 숨지고 12명 다쳤습니다. 오래된 건물이라 객실에 스프링클러가 없었고, 순식간에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차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 충북 진천의 한 전기스쿠터용 이차전지 배터리 보관 창고에서 불이나 40대 창고주인이 숨졌습니다. 지게차를 조작하다 배터리에 충격이 발생해, '열폭주'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지난 5월, 새벽 일을 마치고 집에서 쓰러져 숨진 40대 쿠팡 로켓배송 기사의 유족이 쿠팡CLS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유족 등은 정 씨가 대리점과 계약을 맺고 일했지만, 원청인 쿠팡 CLS가 문자로 정 씨에게 추가 배송을 요구하는 등 사실상 업무를 직접 지시했다며 과로사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온라인 쇼핑몰 구매 후기, 이른바 '리뷰 작성' 부업을 미끼로 한 사기 범죄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유명 광고 대행사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사고 리뷰를 작성하면, 원고료에 제품 구매비까지 돌려주겠다는 사기인데요. 처음엔 싸게 하다가 점차 고가품을 사게하다가 순간 사라지는 수법입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이사장이,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을 공동으로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례적으로 큰 금액이 선고됐는데, 김 이사장은 항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최근 연이은 행정 난맥상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대한축구협회가 홈 응원석 가격을 40% 넘게 기습 인상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협회는 붉은악마와 사전 협의를 거쳐 가격을 올렸다고 말했는데, 붉은악마는 일방적 통보였다는 입장입니다.
●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 전망보다 낮춘 2.4%로 제시했습니다. 내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점을 반영한 결정인데, 그러면서도 금리는 동결했습니다. 수출 증가에 힘입어 경기가 살아나고 있지만 소득 개선으로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게 한은의 진단입니다.
● 한국은행은 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중은행들은 가계빚 느는 걸 막는다며 대출 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이미 역대 가장 많은 이자수익을 올렸는데 하반기에 더 큰 수익을 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올해 11월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서접수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수능은 1,500명 정도 늘어난 의대 정원을 감안해 수험생들이 지원을 하는 만큼, 이른바 'N수생'이 재도전에 얼마나 나설지가 가장 큰 변수로 꼽힙니다.
● 수백억 원이 투입된 전국 유일 김치테마파크인 '광주김치타운' 방문객이 뚝 끊겼다고 합니다. 광주김치타운 건립 비용은 426억 원, 여기에 해마다 17억 원의 예산도 투입되고 있는데요. 현재 방문객은 하루 26명에 불과하고, 건물 곳곳이 노후화된 데다 내부 콘텐츠도 부족해 방문객 유인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 출생신고서를 확인하기 위해 법원을 방문하는 20대 MZ 세대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법원은 신생아가 30살이 될 때까지만 출생신고서를 보관하는데요. 그러니까 자신의 출생신고서를 볼 수 있는 시간은 서른 살이 되기 전까지인 겁니다.
● 이력서 쓸 때 휴대폰이라는 항목이 있죠. 거기에 전화번호가 아니라 휴대폰의 기종을 적었다는 사연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번호를 묻는 항목인데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단말기의 기종을 적은 건데요. 이 지원자 2007년생으로 알려졌는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면서 지원자의 문해력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 지난해 제주지역으로 귀촌한 가구가 줄어들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귀촌가구는 전년 대비 7% 넘게 감소했는데요. 한때 뜨거웠던 '제주살이 열풍'이 사그라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요. 인구 감소에 도시 고령 취업자 증가 현상 등도 영향을 미친 걸로 보입니다.
● 가수 '임영웅'씨가 극장가도 점령할 기셉니다. 다음 주 개봉할 콘서트 영화 매출이 사전예매로만 벌써 30억 원을 돌파했는데요.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당시 공연의 주요 장면과 뒷이야기를 담은 콘서트 실황 영화인데요. 오늘 새벽 기준 국내외 대작들을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습니다.
● 기상청이 다음 달 1일까지 최고 34도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 속에 수도권과 충청 등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한낮에 서울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찜통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할 국민연금 개혁안이 윗세대보다 연금 부담이 클 미래세대를 고려한 제도 개편과 함께, 기금 고갈 방지를 위해 내부 장치를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장년층의 반발 등 세대 갈등과 향후 여야 합의 등은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2.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리자 특검이 필요하다는 언론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선일보 역시 받은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며 김건희 씨가 초기에 사과해야 했으며 주가조작 사건 수사 결과 역시 일반 상식과는 다르다고 비판했습니다.
3. 국민의힘이 1호 법안으로 발표한 5대 분야 패키지 법안이 논의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22대 국회 최우선 입법과제로 총 31개 법안을 제시했지만 28개 법안은 논의조차 시작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여당의 상임위 활동이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4.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폄훼·왜곡이 만연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5·18 관련 기사 댓글 4개 중 1개는 왜곡·폄훼 등 부적합한 단어를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 최근 임명된 대통령실 저출생대응 수석이 필리핀 가사 도우미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차등 적용' 띄우기에도 나섰는데, 야당 협조가 필수인 법 개정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입니다.
6. 정부가 최근 일부 응급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일시적 진료 제한 상황에 대해 조속히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다가오는 추석에 코로나 재유행까지 겹치며 '응급실 대란' 우려마저 나오자 즉각 진화에 나서면서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대응 논의도 시작했습니다.
7.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검사로 임관하기 전 사법연수원 시절 음주운전이 적발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총 108억88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며 부친인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와 모친 재산은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8.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있던 독도 조형물이 없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전쟁기념관에 따르면 6·25전쟁실 앞 복도에 있던 독도 조형물이 지난 6월 초 철거됐는데, 철거 배경을 두고 의문이 제기되자 전쟁기념관 측은 정치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9. 배우 최민식이 쏘아 올린 영화관 티켓값 논란에 학계에 이어 정치권까지 참전했습니다. '티켓값을 인하해야 한다'는 최민식의 주장을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가 비판하자 이번에는 최민희 의원이 영화 소비자로서 최민식 배우의 '푯값 인하' 발언을 매우 환영한다"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10. 최근 급증한 난기류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대한항공이 컵라면 제공을 금지하면서 시작된 라면 논란이 뜨거운 물 논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컵라면을 먹으려고 승객이 뜨거운 물을 요구할 경우 주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한국은행이 부동산 가격과 가계부채 증가 우려에 13번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1월 금리 인상 이후 역대 최장기간 동결 기록입니다. 내수 회복이 시급한 대통령실은 이례적으로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아쉽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2. 현대차그룹이 경기도 안성시 산업단지에 배터리 연구개발 연구소를 설립합니다. 안성에 조성하는 배터리 연구 거점은 현대차그룹의 자체 기술력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연구·제작·테스트하기 위한 시설압니다. 현대차그룹은 안성연구소를 남양·마북·의왕연구소에 이어 그룹의 4대 연구개발 거점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3.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를 창업했던 이승윤 대표의 두 번째 회사인 스토리 프로토콜이 약 3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1000억원가량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 대표는 래디쉬를 창업해 카카오에 5000억원에 매각한 바 있습니다.
4. 국민의힘 지도부가 22일 금융투자소득세 토론회에 총출동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금투세 폐지에 조기 합의하자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투세를 폐지하는 것을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아직까지 금투세와 관련한 의견을 통일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5.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의 부정행위, 혼외자 출산, 공개적 행보 등이 노 관장과 최 회장의 근본적인 신뢰관계를 훼손하고 혼인을 파탄나게 한 점이 인정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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