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응형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기름 미리 넣어야 하나...이스라엘 휴전에도 고삐풀린 국제유가, 왜...배럴 당 80달러 찍은 국제유가...전쟁 리스크 현저한 감소 불구...美원유재고·대러 에너지 제재 등...미국발 단기 요인들로 상승 압력
☞설 명절 택배 배송실패 문자, 잘못 열었다가 '큰일'...금융감독원, 설명절 전후 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 피해 경고...유사 수신, 불법금융투자 행위도 유의 당부
☞지난해 동대구역 이용객 2천440만명...서울역 다음으로 붐벼...지난해 고속·일반철도 승객 1억7천149만명...역대 최대 기록
☞실손보험 논란, 의료비 부담 줄까 늘까...소비자는 '발 동동'...특약1·2 나누고 '관리 급여' 지정...5세대 나와도 보험료 인상 불가...정부·업계 "조절 방안이 비급여"
☞한해 건강보험 의약품비 지출 26조원 돌파... 1년 새 2조원 불어...국민건강보험공단, 2023년 급여의약품 지출 분석 결과 발표...전년보다 8.5% 증가...고지혈증 약 지출 비중 1위...비싼 항암제·희귀질환치료제 급여화 영향...60대·만성질환 지출 가장 커
《금 융》
☞이창용 "환율 너무 올라 금리 동결...계엄 영향이 70원 중 30원"..."환율 1470원대 유지시 올해 물가 전망보다 0.15%p 올라 2.05%"..."가급적 빠른 추경 필요...잠재성장률 보완하는 15조~20조 바람직"
☞한숨 돌린 美물가에 강달러도 누그러져...원화 약세 탈피는 미지수...한·미 금리 차 유지에 원/달러 환율 하락...미 연준 기준금리 결정 관건
☞연초부터 불성실공시 지정·예고 속출...금융당국 수술 성공할까...지난 15일까지 26건...작년 대비 두 배 수준...주식시장 신뢰도 훼손 등 부작용 우려 높아져...금융위·거래소 상장폐지 절차 개선 착수 기대
☞10분내 초단기 가상자산 시세조종 5억 부당 이득...금융위, 관련자 검찰 고발...코인 20여종류 미리 대거 매수...반복 주문해 가격·거래량 상승...전량 매도로 한달새 5억 챙겨...지난해 7월 가상자산법 시행뒤...정식조사 거쳐 처리한 첫 사례
☞연준 경제 낙관론에도 트럼프 이민·관세정책 우려...증시·비트코인 상승 ...국채금리·달러 하락 ...물가불안 감소 투자심리 팽창에도...美연준 베이지북서 경계감 표명
15개월 만에 평화의 문 연 가자... 트럼프 효과 속 종전까진 난관
베이조스도 해냈다... '스페이스X 대항마' 블루오리진 대형로켓 궤도진입 성공
BYD 2000만원대 전기차 들고 한국 상륙
LG디스플레이 AI 시대... 4세대 OLED 패널 공개
현대차證, 밸류업 동참...배당 성향 40% 이상 달성 목표
15조~20조 추경 필요하다는 이창용 전 국민 대상 지원금은 바람직 안 해
금리 내리는게 당연하지만...침체 우려에도 숨고르기, 왜?
美, 中 최대 조선사 '블랙리스트' 지정...또 미소짓는 K-조선
현대차도 죽 쑨 러시아 뚫었다...K뱅크, 3년 만에 5배 퀀텀점프
한수원·웨스팅하우스 분쟁 끝, 체코원전 최종계약 확정적
미스터트롯3 아침 노래 : 꿈속의 사랑
부동산뉴스
《부 동 산》
☞상반기 부천 2700여 가구 공급 예정, 분양가 높아질 전망...대장지구, 괴안 3D 재개발 구역 등 상반기 분양 예정...분양가가 관건...원자잿값 인상에 따라 높은 분양가 예정...분양가 확정된 기분양 단지 눈길
☞"1억 내려도 들어온다는 사람 없어요"...집주인들 '한숨'...한국부동산원, 1월 둘째주 부동산동향...전국 전셋값 1년6개월 만에 하락 전환...작년 11월 실거래가격도 내림세로
☞강남도 내리는데...'4억 껑충' 신고가 속출한 동네...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여의도 재건축, 시장 냉각에도 인기 여전...서울시 상가 규제 철폐에 사업성 고공행진
☞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보합...전국은 9주 연속 하락...한국부동산원, 1월 둘째 주 동향...전국 매매가 -0.04% 하락폭 확대...하락전환 서울 전세, 다시 보합
☞대통령 탄핵 정국 여파...주택 사업 경기 전망 '2년 만에 최저'...수도권·비수도권 전반적 하락...금융·자재 여건도 악화...주택산업연구원 "정치·경제 불안정성 원인"
새해 대출 문턱 낮춘 은행...부동산 거래량 반등 이어질까
'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시공사 선정 내일 발표...결과 주목
리모델링도 공사비 검증·절차 간소화... 낮은 사업성은 활성화 걸림돌
서울역까지 22분 교통 혁신에도 파주 운정 부동산 잠잠
고환율에 건설자재 업계 '한숨'...수익성 악화·수급 불안 가중
제자리 우선 배정 해달라...분당 양지마을 재건축 갈등
새학기 코앞, 집이 안나가요...학군지 월세거래 늘어
헤드라인 뉴스
1. 尹 체포적부심사 시작...체포영장 관할·공수처 수사권 공방
2. 헌재, 계엄당시 선관위 CCTV 증거로...중국사무원 명단 사실조회
3. 김용현 첫 내란 재판서 '사법부 계엄 판단 권한' 공방
4. 이창용 "경기만 보면 인하...계엄 후 고환율에 한 번 쉬어가기로
5. "슈퍼킬러 아닌 그저 어린소년"...북한군 생포한 우크라군 증언
6. 軍정찰위성 나머지 2기 연내 발사...장거리 요격무기 3월 내 양산
7. 줄어든 '경력단절'...30∼34세 고용률, 10년 전보다 15%p 상승
8.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 부활' 영비법, 문체위 소위 통과
9. 설연휴 중증·응급수술 수가 300% 가산...문 여는 병원 보상 강화
10. 2023년 건강보험 약품비 약 26조원...지출 1위 고지혈증 치료제
11. 崔대행 "한미동맹 바탕으로 美신정부 협의채널 조기 구축할 것
12. '尹 방어권 보장' 공동발의한 인권위 비상임위원 자진 사퇴
13. '최악 산불' 美 소방용수 부족에 바닷물까지...韓 문제 없나
14. 국회, '여객기 참사' 2차가해 방지 결의안 채택...특위도 가동
15. "공무원 5명 중 1명, 최근 1년 내 '간부 모시는 날' 경험
16.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2심서 징역 2년6개월 법정구속
17. '파타야 살인'공범 3명 무기징역 등 중형...유족 "신상 공개해야
18. '북한강 시신 유기' 양광준...뒤늦은 반성문 유족에 전달 요청
19. '과천 방음터널 화재' 관제실 책임자 2심도 금고 2년...법정구속
20. 선진국 저출산 비상..."생산성 높이고 더 오래 일해야
21. 권익위,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 연령 23세 .. 34세 상향 권고
22. 김의철 전 KBS 사장 해임 취소 1심 승소...법원 "사유 불인정
23. 또 멈춰 선 덕유산리조트 곤돌라...이용객들 '불안'에 점검
24. 광복 80년 계기 독립지사 5인 유해 봉환...안중근 유해 발굴 추진
25. 전기차 시장 할인 경쟁...테슬라 사이버트럭도 가세
26.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고소로 기소된 여동생 2심도 무죄
27. 2살아이 학대 살해한 부부 구속기소...남은 자녀 생계지원 요청
28. 부천 음식점 집단 구토 원인 불명..."음식 문제는 없어
29. 폴바셋 커피도 200∼400원 인상..."원두가격·환율 급등
30. 트럼프 눈치보는 영국...차고스제도 반환협의 무산 위기
31. 인니 이부화산 분화·4㎞ 높이 화산재...주민 대피령
32. 日 난카이서 30년내 대지진 발생확률 '70∼80% .. 80% 정도' 상향
33. 작년 美 CD 판매량 톱10에 K팝 7장...'음반 강세' 여전
34. 과천 공수처 부근서 분신 시도한 50대 이틀째 의식 없어
35. 햇빛·바람 연금 인기...신안군 '인구 5만명 상한제' 언급 배경은
36. 폴바셋 커피도 200∼400원 인상..."원두가격·환율 급등
37. 대전 사립대 등록금 인상 '고심'...국립대는 동결
38. 김해 아파트 공사장 17층 높이서 5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
39. 술 마시다 이유 없이...손님 3명 폭행한 지방의회 의장 자녀 입건
40. 학생 수 감소세에 전북 올해도 8개 학교 폐교
41. 농협은행, 가계대출 금리 0.1%p 오른다...비용 반영
42. '술자리 끝난 시간'으로 갈린 판결...음주운전 공무원 1심서 유죄
43. 작년 K팝 시장 성장세 꺾였나...음반 판매량 줄고 수출도 정체
44. 경찰, 포스코 파이넥스공장 화재원인 못찾아..."현장훼손 심해
45. 국제유가 급등에 기름값 고공행진...서울 휘발윳값 1천782원 넘어
46. 새벽에 전동킥보드 타던 20대, 주차장 바닥으로 떨어져 숨져
47. 제주항공 사고 승무원 부상자 산재 신청 첫 승인
분야별뉴스
《기 업》
☞캐즘이 기회 동박 3社, 증설·가동률 제고 추진...롯데에너지머티·솔루스첨단, 캐파 확대...SK넥실리스, 가동률 두배 개선...재무건전성 강화·하이엔드화 추진
☞美대형은행들 깜짝실적...JP모건 작년 순익 사상 첫 500억달러 돌파...작년 4분기 수익 예상 뛰어넘어...투자은행 부문 강세...JP모건 다이먼 "미 경제 회복력...인플레·지정학 긴장은 위험요인"
☞AI·비만약·ADC...올해 전 세계 강타할 제약·바이오 3대 키워드...엔비디아 전 세계 수술실, 병실, 의료기기 로봇화...일라이릴리 경구 비만치료제 임상3상 올해 공개...삼성바이오, 올해 ADC 본격 생산 혁신적 시설
☞DL건설, 화양지구 공사 중단...늘어나는 건설업계 미수금...170억원 못받은 DL건설, 10일 공사 멈춰...건설업 전반 미수금 증가...신용평가업계 예의주시
☞BYD, 내달 3000만원대 SUV 판매...한국 소비자에 통할까...2월부터 아토3 판매...하반기 씰·씨라이언7 출시 준비...아토3 기본형 3150만원, 플러스는 3330만원 책정...6개 딜러사 선정, 전국 15개 전시장 차례대로 설립...차량 및 배터리 보증 제공...무상 점검도 4회 제공...사용자 데이터 보호도 강조..."한국에 서버 설치"
《사 회》
☞설 연휴 경남 모든 민자도로 통행료 무료...마창·거가대교 등 차량 74만 대 이용 예상...16억 2000만 원 투입 경제 활성화 기대
☞4년 만에 취업자 증가 최소...고용부 "고용률, 역대 최고" 자평...고용부 2024 고용동향 설명회..."취업자 증감·고용률 같이 봐야"..."청년 고용률 양호...체감은 심각"..."성별 임금격차 여전...OECD 최하위"
☞강추위 끝났나...주말부터 예년보다 포근 "블랙아이스 주의"...당분간 '맑고 온화한 서풍' 분다···한파 끝물..."연중 가장 추울 시기에 예년보다 따뜻해"...낮 영상·밤 영하 반복하며 빙판길 형성 주의
☞40대 일자리에 60대 몰리더니..."공짜 지하철도 안 타도 돼"...노인 연령 세분화...75세 이하 '영실버' 정책 나온다...서울시,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 논의...40대 일자리 캠프에 60대 참가 신청도 늘어
☞설 명절 독감 대유행 온다...복지부 비상응급 대응주간 가동...독감 1000명당 의사환자 99.8명..."근래 최고 수준"...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응급센터 야간·휴일 진료 100% 추가 가산 적용...설 연휴 문여는 병·의원, 약국 최대치 확보·운영..."각 지자체, 119와 협조 강화, 이송지침 정비해 달라"
《국 제》
☞"美, 中 수출 규제 강화"...삼성 파운드리, '성숙공정' 수주 우려..."美, 곧 中 수출 추가 규제 발표"...'성숙공정' 삼성, 전략 차질 우려..."중국 이외 공급망 다변화해야"
☞이스라엘·하마스 '휴전안' 전격 합의...트럼프 "감사하다"...일단 42일간 교전 멈춘 뒤, 휴전 단계별 논의...19일쯤 발효될 듯...15개월만에 '포성' 멈춘다...트럼프 "합의 도달했다...인질 곧 풀려날 것"
☞'잔해만 4200만톤' 가자지구 다 치우고 재건하려면 2040년 돼야..."뉴욕에서 싱가포르까지 이어지는 덤프트럭 꽉 채울 정도"...잔해 제거하는 데만 14년 걸리고 비용은 1.7조원 들어
☞러시아, 미사일·드론으로 우크라 서부 에너지 시설 대규모 공격...러 "군산복합체 지원 에너지 시설 고정밀 타격"...우크라 "공격 실패"...헤르손 일부 지역에서 정전도...젤렌스키 "러 목표는 에너지 부문"
☞日 '돈풀기' 고삐 조이나...일본은행, 연일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부총재 이어 총재도 관련 발언...시장서 '내주 올린다' 관측 확산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청구한 체포적부심이 기각된 가운데,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오늘 오전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공수처는 체포시한이 끝나는 오늘 중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 위헌 논란이 일고 있는 포고령 1호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잘못 베낀 것이라는 윤석열 대통령 측의 주장에 김 전 장관 측이 어떤 착오도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온 국민을 놀라게 한 포고령1호를 두고 뒤늦게 양측이 '네 탓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에서 체포된 직후 공수처의 첫 조사에서 검사의 질문에는 진술을 거부했지만 계엄 선포의 정당성에 대해서는 강하게 주장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계엄은 통치행위이고, 판·검사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경찰 특별수사단이 대통령 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영장 집행을 방해한 것과 관련해 오늘 김성훈 경호처 차장을 소환합니다. 특수단은 김 차장이 세 차례 출석을 거부하자 윤 대통령보다 먼저 체포하려 했지만, 대통령 이송 시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해 자진 출석을 전제로 체포하지 않았습니다.
●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2년 전 있었던 경호처 창설기념일 행사를 사실상 윤 대통령의 생일파티로 바꾸도록 기획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호처는 대통령 헌정곡까지 만들어 불렀는데 윤 대통령을 노골적으로 찬양하는 내용이 가득했습니다.
● 국민의힘이 야당의 '내란 특검법'에 맞선 '계엄 특검법'을 소속의원 108명 전원의 명의로 당론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약 2시간에 걸친 의원총회 논의 후 권성동 원내대표는 "최악의 야당 법보다는 차악이 낫다는 생각에서 자체 특검법을 발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비상계엄이 선포된 날 서울 시내 도로와 골목 곳곳을 비췄던 CCTV 영상은 계엄군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 자료입니다. 그런데 이걸 보존하라는 서울시의 요청을, 용산구와 서초구 두 곳이 따르지 않았고, 결국 보존 기한이 지나 지금은 삭제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 엠브레인퍼블릭 등 4개 기관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5%, 민주당 지지율은 33%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을 헌법재판소가 인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59%,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36%였습니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어제 국무위원들과 함께 정부서울청사 설맞이 장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설 민생선물세트가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농어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입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언제든지 전화 통화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지만 미국 측의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현지시간 16일 밝혔습니다.
●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효과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으며 전사자 대량 발생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북한을 이런 식으로 참전시킨 건 전략적 실수라며 더 이상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만의 문제가 아니며, 해결책을 찾는 것이 한층 복잡해졌다고 진단했습니다
● 다 된 것 같았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합의가 막판에 암초를 만났습니다. 이스라엘 측이 하마스가 약속을 어겼다며 내각의 휴전 합의안 승인을 유보했는데 가자지구에서는 또다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 미국의 러시아 에너지기업 제재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내 원유 재고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0.04달러로 전장 대비 3.28% 올랐습니다. 배럴당 80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입니다.
● 최근 '가짜 구스다운 패딩' 논란이 벌어져 소비자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이번에는 구스다운 매트리스 중 일부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거위털' 표시를 하려면 거위털 비율이 80%를 넘어야 하는데, 한 제품은 하부에 35.5%만 거위털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오리털 등을 채워 넣었습니다.
● 금융당국이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특정금융거래정보법 위반 관련 제재 처분을 사전 통지했습니다. 지난주 업비트에 고객확인 위반과 해외 미신고 거래소 거래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신규 고객의 가상자산 이전 정지 처분 등 제재를 사전 통지했습니다.
● 정부가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그런데, 소셜미디어 등에선 31일도 임시 공휴일로 지정됐다는 가짜 뉴스가 돌고 있습니다. 언론사를 인용해 '31일도 임시공휴일 추가 확정'이라는 가짜뉴스 제목과 링크가 돌기도 했습니다.
● 경북도가 대구와 경북의 2시간 생활권이 가능한 대순환 철도망 구축에 나섰습니다. 대순환 철도는 대구를 시작으로 구미·김천·문경·영주·봉화·울진·포항·영천을 거쳐 대구로 돌아오는 총연장 485.5km의 순환 철도망입니다.
● 세계은행이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경제가 지난해와 같은 2.7%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올해 1.7%, 내년 1.8% 각각 성장하고, 중국을 포함한 개도국의 경제 성장률은 올해 4.1%, 내년에는 4%로 각각 예상됩니다.
● 세계 전기차 판매량 1위 중국의 BYD(비야디)가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습니다. 국내 첫 판매 차량으로는 준중형 SUV '아토3'가 낙점됐는데, 가격은 3천만 원대로 최종 책정했습니다.
● 새해 들어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중국인 보따리상과의 거래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손실 누적과 수익성 회복을 위한 강력한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중국인 보따리상들이 면세품을 대량으로 구매해 유통하면서 면세점들의 수익을 악화시킨 상황에서 내려진 결정입니다.
● 정부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 문 여는 병원을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응급진료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최대 300%까지 늘리기로 했는데, 의정 갈등이 길어지면서 건강보험 재정이 축나고 있습니다.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로 동결한 것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준금리 인하는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대출금리는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동통신사들이 새해 들어 멤버십 혜택 제도를 개편했습니다. SK텔레콤은 면세점 온라인 혜택, 렌터카 할인 혜택 등을 줄였고, KT와 LG유플러스는 식음료 매장 등의 혜택을 축소했습니다 앞서 통신사들은 가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던 영화, 편의점 등의 혜택도 점진적으로 줄여왔습니다.
● 올겨울 독감(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치료제인 타미플루 복용 후 다양한 이상 증상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타미플루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해 증상을 완화하지만, 복용 후 두통, 구토, 설사 같은 위장관 증상은 흔하게 나타납니다.
● 흐렸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하늘이 차츰 맑아지면서 낮부터는 추위가 조금 덜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 영하 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 영상 5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앞으로 찬 공기의 힘이 조금씩 약해지면서 주말에는 추위가 조금 더 풀리겠고요. 적어도 다음 주까지는 한파에 대한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커피 한 잔 원가 .. 저가 커피 기준 1500원 커피의 원가 구조는 ▷원두 450원, ▷용기 150원, ▷인건비 300원, ▷임대료 및 기타 비용 300원과 ▷마진 300원(20%)으로 추산된다
2. 알 수 없는 여론의 속마음 .. ▷지지 정당 : 국민의힘 35% vs 민주 33% 역전 ▷다음 대선에서 어느 당 후보를 지지? : 민주당 후보 36% vs 국민의힘 후보 33%...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지난 13∼15일 조사
3. 한국에서도? 중국 BYD, 지난해 日서 토요타보다 전기차 더 팔아 .. 우리나라 보다 자국 브랜드 선호가 더 큰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 BYD 54% 약진. BYD, 올해 한국에 출시할 전기차 아토3 공개. 3천만원대 초반, 보조금 감안하면 2000만원대 후반 예상
4. 음모론이 쉽게 확산되는 이유? .. 미국 연구진이 2017~20년 공개된 페이스북 게시물 3,500만여 개를 분석한 결과, 서로 공유된 링크의 75%가 클릭 없이 전달됐다. 링크된 정보 내용은 읽지 않은 채 제목만 보고 퍼 날랐다는 얘기
5. 금값, 1년 새 50% 급등 .. 시중에서 거래되는 실물 순금 한 돈 가격은 54만 4000원(파는 가격은 48민 2000원). 1년 전과 비교하면 50% 가까이 급등... 통상 환율과 금 가격이 반대로 움직인다는 걸 감안하면 이례적인 현상
6. 결핵, 코로나 제치고 다시 전 세계 전염병 사망 원인 1위 .. 지난해 전세계 사망자 125만명, 에이즈 사망의 2배... 한국도 OECD 회원국 중 환자 발생율 2위, 사망율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2년 기준 1322명이 결핵으로 사망
7. 하루 한 잔 술은 금주보다 좋다 했는데...? .. 하루 한잔(맥주 340g 기준)음주로도 유방암, 대장암, 간암,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등 7가지 암의 사망 위험 높여. 미국 보건부 산하 위원회 보고서 발표. 그동안 미국 정부는 남성은 하루 두 잔, 여성은 하루 한 잔 음주는 완전한 금주보다 사망률이 낮아진다고 권고 해왔다. 이번 보고서에서도 하루 한 두잔 술은 당뇨병, 혈전에 의한 뇌졸중 가능성을 낮춰준다 발표
8. 괴물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일론 머스크가 자신을 포함한 유럽 지도자들을 폄하하고 나서자 이 같이 반응. 과잉 반응으로 화제 거리를 만들어 주지 않겠다는 전략...
9.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운동 선수, 女대회 출전 금지 .. 미 하원, 이같은 내용 담은 스포츠 여성과 소녀 보호법 통과. 이미 남성으로 신체 발달이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춘다고 여성이라는 인정을 받는 것이 공정하지 않다는 지적
10. 서민들의 애환을 달랜 영화 삶의 애환을 위로하는 드라마 이민자들의 애환을 씻어낸 명작... .. 엄밀히 말하면 틀린 표현이다. 애환(哀歡, 슬플 애, 기뻐할 환)은 슬픔과 기쁨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기쁨까지 씻어낸다는 말이 된다. 애환이 서린 영화 삶의 애환을 풀어낸 드라마 등처럼 써야 자연스럽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삼성전자가 챗GPT로 유명한 오픈AI와 손잡고 인공지능 TV 개발에 나섭니다. 중국산 저가 TV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AI를 앞세워 기술격차를 벌리겠다는 행보로 해석됩니다. 삼성전자는 오픈AI와 오픈 파트너십을 맺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조율 중인데, 협업을 시작하면 텍스트 생성 AI인 GPT와 이미지 생성 AI인 달리 등을 활용한 수준 높은 AI TV를 개발해 서비스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한국은행이 16일 열린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3.00%인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국 불안으로 심화된 내수 침체 탓에 3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원화값 약세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에 숨고르기를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경기침체 가능성을 경고해, 내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해석됩니다.
3.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에 대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고객확인제도(KYC) 위반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 불이행혐의로 영업정치 처분을 통지했다고 합니다. 이 처분이 확정되면 업비트는 영업정지 기간(최장 6개월) 동안 신규 고객 관련 영업을 제한 받게 됩니다. 업비트는 오는 20일까지 FIU에 처분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는데, FIU는 업비트 소명 받은 후 오는 21일 제재심을 열고 제재 사항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4. 피고인이 재판 기일에 장기간 불출석하거나 도주해 선고에서 징역형 등 실형이 확정됐음에도 형 집행에 불응하는 범죄자가 지난해 6200명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실형 확정 선고를 받았으나 형 집행을 피해 도주한 자유형 미집행자 신규 발생이 3908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는데 올해는 4000명을 넘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옵니다.
신문스크랩
'뉴스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월 21일 화 오늘의 뉴스 모음 (2) 2025.01.21 1월 20일 월 오늘의 뉴스 모음 (1) 2025.01.20 1월 16일 목 오늘의 뉴스모음 (0) 2025.01.16 1월 15일 수 오늘의 뉴스 모음 (0) 2025.01.15 1월 14일 화 오늘의 뉴스 모음 (0) 20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