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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위기의 노인들... 빚지고 사업하는 60·70대, 100만 명 육박...60세 이상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 370조 원...전 연령대서 가장 많아... 증가세 가장 커...다중채무자도 39만 명, 나 홀로 늘어나
☞의료대란 이후 암 진료 늘었는데 수술 1만4000여건 줄어...피해는 환자가 고스란히...작년 2~10월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암 수술 전년 대비 8.8% 감소...진료는 5%(46.9만건) 늘어
☞27년간 동결된 국민연금 보험료율..."9% .. 13%로 신속 인상 해야"...금융연구원 '연금 개혁 불씨 되살리기' 보고서...세대별 보험료 인상률 차등화 바람직...명목소득대체율 42%로 높이는 방안에는 반대...'자동조정장치'는 도입 시기도 앞당겨야
☞경기 부양이냐 환율 안정이냐...1월 금통위 전망 팽팽...전문가 10인 중 6명 1월에 금리 인하...정국 불안에 경기 하방 위험 커진 탓...3연속 금리 인하는 15년 11개월 4일만...환율 불안에 2월 금리 인하 의견도
☞'전기차의 나라' 중국 "팔수록 손해"...한국 공습 나선다...'전기차의 시대' 맞은 중국, 공급 과잉에 해외 노린다...中 전기차 시장 급성장, 올해 내연차 비중 추월 전망...내수 시장 성장 한계, 공급 과잉에 저가 경쟁 내몰려...위기 타파 위해 해외 진출 추진, 한국 대응책 필요해
《금 융》
☞인플레 우려로 뉴욕증시 조정장 길어지나...15일(현지시간) CPI 발표 예정...인플레 지표 강하게 나오면 국채 금리 상승 우려...지난주에 이어 조정장 나타날 수도
☞원화 약세, 전쟁 중인 러시아 루블화 버금...달러화 대비 가치 절하율 -5.3%...주요 30개국 통화 중 2위...12월 물가 최대 0.1%P 높여
☞국채 담고 ESG 엮고 ... 가상화폐ETF 진화...다양한 신상품 출시경쟁...가상화폐 여러종 담거나...옵션전략 활용한 상품도...비트코인·이더리움 이어...올해 리플ETF 출시 기대
☞예대금리차 확대 논란에...은행 가산금리 낮아진다...신한은행, 최대 0.3%p 하락 ...국민은행도 긍정 검토...기준금리 인하로 대출금리 더 낮아질 듯
☞삼성전자 '빚투' 상환한 개미 레인보우로보틱스로 몰렸다...삼성전자 반짝 반등에 탈출...개인 신용거래융자 520억 뚝...자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엔 연초이후 빚투 487억원 늘어
■ 최고 화제 뉴스 Top 10
1위. 혁신당 1인당 20만∼30만원 내란회복지원금 추진...민주와 논의 (댓글:4449개)2위. 왼쪽, 너는 잘했냐는 나훈아에‥野 내란마저 좌파·우파 양비론 (댓글:3982개)
3위. 오세훈 민주당, 민주공안당으로 개명하라 (댓글:2712개)
4위. [단독] 윤석열, 체포 저지 위해 무력사용 검토 지시 (댓글:2456개)
8위. 제주항공 참사 유족 우린 나랏돈 축내는 벌레 아냐... 악성 댓글 너무 큰 상처 (댓글:2028개)
10위. 군인연금 월 500 김용현, 체포 직전 퇴직급여 신청...일반퇴직 표기 (댓글:1825개)
저커버그, 애플에 '쓴소리'..."아이폰 이후 대단한 것 없어"
현대차도 트럼프 취임식에 기부..."트럼프-정의선 회동도 추진"
2년 연속 현대차·기아 美전기차 판매 2위...아이오닉5 '톱4'
엔비디아 효과?...SK하이닉스 쓸어담은 외국인
中 BYD 전기차 아토3 첫 국내 상륙... 한국 소비자 마음 흔들까
정치에 발목 잡힌 에너지 대계...첨단산업 전력공급도 흔들
서학개미 美주식 2.5조 증발... 올해 코스피·코스닥은 껑충
방금 팔고왔다 최태원 이 말에 SKC 주가 19% 상승 ...유리기판 뭐길래
달러로 팔고 원화로 대박...'약발' 잘 받는 4총사 있다
경기부양 vs 금융안정...한은 '금리 딜레마'
부동산뉴스
《부 동 산》
☞"축하금 2000만원·자동차 드려요"...부동산 침체 얼마나 심하길래 '고가경품'...대구 남구 대명동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축하금 2000만원, 골드바 600만원 '선착순'...경기도 평택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축하금 500만원, 자동차 경품 추첨
☞고3학생이 대치동 건물주로...찐부자들의 절세 만능키 '가족법인'...2024년 거래된 강남 빌딩 228개 등기부등본 전수조사...부자들 고가아파트 거주하며 강남 핵심지 작은빌딩 보유땐...月1000만원씩 통장에 꽂혀...최근 유튜버·인플루언서...코인 대박난 MZ큰손 합류
☞운정·일산, GTX 타고 '들썩'..."호가 억 단위로 뛰었다"...GTX-A 북부구간 개통...서울 접근성 개선 '호재'...운정 '초롱꽃8단지' 84㎡ 개통 직후 호가 1억원 뛰어...실거래가 10억원 수준이던 '한화포레나킨텍스' 84㎡...호가 기준 15억까지 급등
☞덤벙대다간 전재산 잃을라 전세사기 여파에 확정일자 열람 역대 최다...법원등기정보광장, 2024년 확정일자 정보제공 22만건 넘어...2022년, 7.7만건에 불과...2년 사이 3배 수준 증가...임차인들 이사하고자 하는집 권리관계 꼼꼼히 따지는 문화 정착돼
☞건설업 부진 전망에 건자재·가구 등 건설 후방산업 긴장 고조...건설 공사 실적 7개월 연속 하락, 역대 최장 감소...고환율·업활 불안정성까지 겹쳐...상품 및 사업 다각화·비상경영 등 대응 나서
아파트 급매도 안 사요...서울서 강남·용산 알짜 위주로 팔린다
[빈 집 쇼크]⑤ 월 단돈 1만원에 거주 빈 집 대책 쏟아지지만... 아직은 시범사업 수준
요즘 강남 갓물주는 70~80년대생...2000년대생도 5명이나 빌딩 금수저
'해외 유명 건축사' 설계 아파트, 실제론 이름 값만 산 것
LH, 2025년 신축 매입임대 5만가구 이상 확보 추진
유동성 위기에 줄도산 공포...위기감 커진 건설업계[건설 줄도산 공포]③
몸값 비쌀 때 팔자...서울 핵심지역서 대형 오피스 매물 쏟아진다는데
헤드라인 뉴스
1. 탄핵소추 한 달...尹대통령 관저 농성·여야는 전열 재정비
2. "러 도착후 전쟁터 깨달아" 전세계 드러난 총알받이 북한군 실상
3. [날씨] 서울 -4도·부산 0도, 낮 영상...오후 수도권 눈·비 조금
4. 서울 아파트 "급매 아니면 안팔려"...실거래가 2억원 하락 단지도
5. '산불로 초토화' 잿더미만 남은 LA 주택가..."너무 처참해
6. '소매판매 절벽' 21년만에 최악...車·옷·먹거리 전방위 감소
7. '300인 이상' 정규직 대졸초임 5천만원 돌파...평균 3천675만원
8. 日대학서 둔기 휘두른 20대 韓여학생 "괴롭힘 해결위해 범행
9. 물러선 정부에 의정갈등 새 국면 조짐...고개 드는 '대화론
10. '채상병사건 항명' 무죄로 다시 주목...공수처 "尹대통령 이후 수사
11. '더는 못 버틴다'...전국 대학 최소 13곳 등록금 인상 검토
12. 2년반 살다 별거 후 17년만에 이혼..."배우자 연금분할 안돼
13. 휴대폰 생체 정보로 무인 결제까지...삼성전자가 키우는 스타트업
14. 금융연 "27년간 동결된 국민연금 보험료율...조속히 인상해야
15. 5060 자영업자 '황혼빚' 737조원...2명 중 1명은 다중채무자
16. 中 "'티베트 강진 잔해 깔린 아이' 사진은 AI합성...유포자 체포
17. 설차례상 비용 마트 40만원...할인적용해 산정해보니 28만원
18. 롯데면세점, 중국인 보따리상과 거래 전면 중단...업계 처음
19. 국내 첫 출시될 BYD 승용차는 '아토3'...이르면 13일 환경부 인증
20. MBK "고려아연 최윤범, 서린상사엔 집중투표제 배제...내로남불
21. 설 맞아 택배 특별관리기간...4주간 5천200명 추가 투입
22. 올해도 자동차세 연납 할인율 5%...시군구청·위택스서 납부
23. 작년 4분기 기업 실적시즌 개막...수요 부진속 줄줄이 '먹구름
24. 고용 이어 물가 지표도 미국 금리동결 뒷받침할 듯
25. 해외 입양될 강아지 인도 거부한 임시보호자...법원 "돌려줘야
26. 월성 2호기 방사성폐기물 29t 비정상 배출...원안위 조사 착수
27. 미 증시, 15일 실적 시즌 시작...높아진 눈높이 맞추나
28. 작년 김치 수출량 7% 늘어 '역대 최대'...신시장 개척 나선다
29. '출산 들킬까 봐' 갓난아기 질식사시킨 미혼모 징역형 집유
30. 한강보며 수영·AI 주차...아파트 커뮤니티시설 진화 어디까지
31.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두텁게...양육비 지원금·주택 보증금 상승
32. "아프간 탈레반, 무슬림 여성교육 국제회의 초청받고도 불참
33. 추억의 공구함 '과학상자' 이달 영업 종료
34. 서울 주택보급률 4년 연속 떨어져 93.6%...공급 부족 여파
35. 작년 부산 아파트 가격 2.82% 하락..."상반기까지 침체
36. 제주 외국인 관광객 반갑지만...무단횡단·쓰레기 투기도 상승
37. "토지 매입했는데"...재산권 행사 못하는 부산 북항 재개발 부지
38. 승진 대가 억대 돈 받은 전 부산항운노조 지부장 2심도 징역 3년
39. "진짜 추위는 밤부터인데"...서울 한파쉼터 90% 오후 6시면 닫아
40. 탄핵 정국 뉴스앱 설치 크게 늘었다...전년比 63% 증가
41. 울릉도·독도 관광객 2년 연속 감소..."외국여행 선호 영향
42. 무면허로 만취해 10㎞ 운전·추돌사고...상습성에 실형
43. 건설공사비지수 4년새 29% 상승 ..."건설사 실적 대폭 하락 우려
분야별뉴스
《기 업》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년 후 '커스텀 HBM' 시대...2029년엔 55조로 성장"...마벨 행사서 양사 임원 '청사진'...내년 말까진 6세대가 주류지만...AI, 학습 넘어 추론단계로 진화...맞춤형 선호 더욱 뚜렷해질 듯...베이스 다이 변형 등 효율 제고...HBM4 상용화 준비도 가속도
☞LG엔솔 13개·SK온 8개...美 보조금 대상 87%가 'K배터리'...IRA지급 24개 모델로 줄었지만...21개 차종에 토종 배터리 탑재...삼성SDI 공급사는 명단에 없어...美 합작공장 조기가동 등 사활
☞돈 '덜' 드는 증여 두고 왜?...정용진, 사재 들여 모친 이마트 지분 '매입'...친족 간 지분 매입, 증여 대비 비용 약 2배...지분 인수 이후 그룹 총수 바뀔 가능성...(주)신세계 정유경 회장도 모친 지분 취득 여부 관심... 직접 매입 시 1500억원 이상 필요
☞'항공편 자체감축·예약취소'...제주항공 실적 전망 어둡다...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로 1Q 실적 악화 예상...항공권 무료 취소 후 환불 신청 빗발쳐...작년 1Q 2만여편에서 10% 이상 운항 감축
☞K2전차 2차계약 결국 해 넘겨...애타는 현대로템...현지생산·기술이전 등 이견...협상단 두달만에 '빈손 귀국'...국내서 새해 보낸 뒤 재파견
《사 회》
☞경찰, '尹체포 방해 혐의' 경호처 김신 가족부장 14일 소환 통보...尹체포 영장 집행 방해한 혐의...오는 14일 오전 10시 출석 요구...박종준 전 경호처장 휴대폰도 압수
☞의협 새 집행부 이번주 윤곽...전공의, 부회장 파격 임명?...주중 집행부 상임이사진 구성안 발표...상근 부회장·대변인·총무이사 등 내정...사직 전공의 부회장직 임명될지 주목
☞의대 증원 인한 상향 지원에 정시 수도권 쏠림 격화...수도권은 작년 대비 6천222건 증가, 지방권은 3천593건 줄어
☞전문가도 정말 드문 일...블랙박스서 사라진 마지막 4분, 왜?...제주항공 참사, 충돌 직전 기록 저장 안돼...엔진 두개 모두 고장 셧다운 때문인 듯...전원 차단 대비한 블박 보조배터리도 없어
☞의정부~대곡 추억의 교외선 21년 만에 다시 달린다...경기 북부권역 동·서 연결...송추·장흥·원릉 등 6개 역...약 50분···하루 8회 왕복
《국 제》
☞"그린란드 다음은..." 트럼프·푸틴 북극 패권 경쟁에 '긴장'...그린란드 이어 스발바르 제도까지...미·러 경쟁 심화 전망...북극 해상 경로·광물 자원 확보 둘러싸고 갈등 고조
☞바이든, 임기 중 마지막 미·일·필리핀 3국 정상 통화 예고...중국의 남중국해 통제 시도 맞대응 등 논의...한·미·일 3국 정상 통화 성사 여부는 불투명
☞붕대감은 북한군 포로 "참전아닌 훈련으로 믿어"..."국정원 통역지원"...우크라 "생포 북한군은 20세·26세"...턱, 다리에 부상입고 키이우로 이송...북러협력 중요 정보 제공 가능성...전쟁포로 지위 포함 향후 신병처리 주목
☞이번엔 물 전쟁...중국·인도, 세계 최대 수력댐 건설 놓고 격돌 조짐...中, 연말 얄룽창포강 수력댐 건설 발표...강 하류 위치한 인도, 안보 문제로 인식...中 위협에 대응 위해 12개 댐 건설 준비
☞'부정개표 논란' 베네수 마두로 3선 임기 개시...서방, 추가 제재...삼엄한 경비 속 대통령 취임 선서..."재임 기간 목숨 걸고 평화 보장"...미·EU 등 "사기성 대선" 제재 강화...야권 "군·경, 마두로 불법명령 거부하라"
간추린 뉴스
● 공수처가 이르면 내일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에 나설 전망입니다. 경호처 간부가 김성훈 차장의 사퇴를 요구했다가 대기발령되는 등 내부 동요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4일로 예정된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신변 안전이 우려된다며, 안전 문제가 해결되면 언제든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이 오늘13일 의원총회를 열고 자체 특검법 논의를 시작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내일14일 본회의에서 제3자 추천 방식의 내란 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입니다.
● 정치권은 2차 내란특검법안의 세부 내용을 놓고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윤석열 정부가 북의 도발을 유도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외환죄도 수사하자는 입장인데 여당은 군사 도발을 억제하려는 노력도 범죄로 보겠다는 거냐며 반발했습니다.
●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호처 직원 전용 게시판에 영장 집행을 물리력을 동원해 막을 경우 정당한 행위로 인정받기 어렵다는, A4용지 3페이지 분량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 오늘 오후 한 총리 탄핵 심판 사건의 첫 변론준비기일이 진행됩니다. 변론준비기일을 시작으로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사건 심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 총리 탄핵 심판에서는 탄핵소추 사유와 함께 탄핵 정족수 논란도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 관저 앞 상황을 생중계하는 극우 유튜버들은 하루에 1천만 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으며 돈방석에 앉은 상황. 그런데 여당인 국민의힘은 기초적인 사실 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정보를 그대로 받아쓰며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 국가 내란 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 대통령의 연봉은 올해 공무원 보수가 3% 인상되면서 2억 6000만 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란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장관 역시 퇴직금 약 3000만 원이 이미 신청돼 논란입니다.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생포한 북한군과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군을 교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같은 제안을 SNS에 한글로도 게시하며 김정은을 직접 거론했습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이 합의점에 근접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CNN과 인터뷰를 갖고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일주일 남은 바이든 임기 내에 휴전 합의가 가능하지만, 장담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을 갖습니다. 두 사람은 한일 관계 개선과 한미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야 외무상은 회담에 앞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합니다.
● 트럼프가 당선된 뒤에 기업들의 연일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 현대차도 동참을 했습니다.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알려졌는데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처음으로 기부를 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기조와의 관계 개선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 규명을 위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로 보냈던 블랙박스가 오늘 국내로 다시 이송됩니다. 충돌 직전 마지막 4분간의 기록이 저장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국토부는 자료가 저장되지 않은 원인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 지난해 소매판매가 2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와 식료품, 의류까지 모든 분야에서 소비가 줄었습니다. 문제는 올해도 내수 회복은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겁니다.
● 정부의 등록금 동결 요청에도 고물가와 재정난을 이유로 대학들이 잇따라 등록금 인상을 예고해 왔는데요. 최소 10곳이 넘는 대학이 등록금 인상을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곳은 4곳으로, 서강대 4.85%, 국민대 4.9%, 한신대 5.3%, 서울장신대는 최대 3.692%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 이혼한 배우자와 실질적 혼인 기간이 5년 미만이라면, 연금 분할수급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A씨는 법적으로는 약 17년간 혼인 관계를 유지했지만, 혼인 후 별거에 들어가 실질적으로 함께 산 기간은 2년 6개월이었습니다.
● 대출을 미리 갚으려고 할 때 걸림돌이 됐던 중도상환수수료가 오늘 인하됩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1.43%에서 0.56%로, 신용대출은 0.83%에서 0.11%로 중도상환수수료율이 내려갑니다. 오늘부터 계약서를 쓰는 신규대출에 적용됩니다.
● 올해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 대형마트에서 장을 본다면 40만 원이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은 30만 2,500원, 대형마트는 40만 9,51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각각 6.7%, 7.2% 오른 가격으로 역대 가장 비싼 수준입니다.
● 음악인생 58년 만에 마이크를 내려놓기로 한 가황 나훈아 씨. 최근 진행한 고별공연에서 내놓은 발언이 정치권에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나훈아 씨는 지난 10일 공연에서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난리를 치고 있다며, 왼쪽은 잘했냐고 정치권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씨는 KBS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을 통해 장가를 간다며 올해 4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는데요. 김종민씨는 앞서 예능 미운우리새끼와 유튜브 등을 통해 연인의 존재를 밝혔고, 결혼 상대는 1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습니다.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가 올해 첫 국제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근 연달아 패배했던 세계랭킹 2위, 중국 왕즈이 선수를 압도하며 대회 최초로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 아침에는 다소 춥지만, 큰 추위는 아닌 날씨입니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다만, 중부와 경북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들 지역은 -12도 안팎을 보이며 매우 춥겠고. 한파 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곳곳은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같은 보험인데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사망보험금 적은 이유? .. 5세 남아 수영장서 사망... 여아보다 1년 6개월치 보상금 적어. 군복무로 돈을 벌 수 있는 '근로 가능기간이 짧다는 이유. 그러나 최근 기존의 대법원 판례를 뒤집고 '병역 복무' 기간 동안의 수입을 제외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 판결 나와
2. 쇼트텐트(short+content) ..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선호되는 짤막한 분량의 컨텐트. 특히 짧은 길이의 영상 콘텐트을 일컫는 쇼트폼 플랫폼 시장 규모는 2032년까지 연평균 30%씩 성장할 전망. 드라마도 소설도 짧을수록 잘 팔리는 단단익선(短短益善) 시대...
3. 2025 다카르 랠리 ..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 대회. 1978년 프랑스 파리와 세네갈 다카르 구간에서 시작. 안전 문제로 2019년부터 한 나라 안에서만 열린다. 사막의 오프로드를 GPS와 로드북(roadbook)에 의지해 15일 간 달려야 한다. 전구간 완주율은 50%, 별도의 우승 상금은 없다
4. 응원봉 든 20대 여성 vs 빨간봉 든 이대남, 사랑하면 안 될까 .. 전통적으로 미국 사회도 남자는 우파, 여자는 좌파... 이 같은 젠더와 이념의 갈등을 다룬 영와 스피치리스(미국 개봉 1994년 한국 개봉 1996년)
5. 주요국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14%, 20% 이상 되는 데 걸린 기간 .. 고령화 사회(7%)에서 ▷한국은 17년, 7년 ▷일본 24년, 12년 ▷미국 75년 15년 ▷프랑스 115년, 41년 ▷독일 47년, 45년
6. 한국의 최빈 사망 연령 .. 2015년~2019년 최빈 사망 연령 여 90세, 남 85.6세.
7.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 최근 2005년생, 1999년생 두 명 공개, 우리 국정원 파견 통역 도움으로 심문 중. 파견 훈련으로 알고 왔다... 러시아가 이들을 자국군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불법 전투원' 간주 돼 제나바협약의 '포로의 대우를 받을 수 없다고
8. 지지율 왜 오르지... 국민의힘도, 민주당도 '어리둥절' .. 최근 이어진 여론조사들에서 윤, 국민의힘 지지율 올라. 민주당, 결과 폄하하면서도 불안감 '스멀스멀'... 국민의힘, '좀 더 지켜봐야' 신중한 분위기
9. 현대차,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달러 기부... .. 현대차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GM, 포드, 도요타 등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의 기부 행렬에 동참한 것이다. 트럼프-정의선 회동 추진
10. 欄, <난과 란>의 법칙 .. 독자란 vs 어린이난... 등으로 달리 쓰여. 비고란, 의견란 등 한자말과 이어지면 란, 생각난, 칼럼난 등 고유어나 외래어와 붙여 쓰이면 두음법칙이 적용돼 난으로 쓴다. 빈 난을 채우다에서와 같이 欄이 단독으로 사용될 경우에도 두음법칙을 적용해 난으로 쓴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정부가 대형 전기승용차에 대한 친환경 인증 기준을 완화해 전기차 소비자들의 세제혜택 문턱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습니다. 배터리 화재 등으로 주춤해진 전기차 수요를 되살리려는 취지입니다.
2.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런 애쓰모글루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 교수가 매일경제와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이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바이오, 전자 등을 축으로 하는 하이테크 산업국가로 탈바꿈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3. 매일경제신문이 12일 종합부동산기업 빌사남과 함께 지난해 서울 강남구에서 실거래된 상업용 부동산(건물) 중 등기부등본상 확인이 가능한 228개 건물(단독 소유주 기준) 소유자별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절반이 넘는 118명이 강남 3구에 거주지를 두고 있었습니다. 연령별로는 절반 이상이 1970~1980년대생이었습니다.
4.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한인 스타트업 최대 행사 UKF 82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화장품 스타트업인 인디 브랜드들이 혁신과 속도를 앞세워 글로벌 K뷰티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며 속도, 온라인 중심, MZ세대 집중이라는 세 가지가 인디 브랜드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습니다
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취임식 참석 및 트럼프 당선인과 면담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별로 미국 내 인맥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12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0일(현지시간) 진행되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현대차 미국법인을 통해 후원금 100만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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