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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이번 설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0원... 농축수산물 최대 50% 할인...정부, 9일 2025년 설 명절 대책 발표...900억 투입해 성수품 할인 지원...최대 50% 하락 ...KTX·SRT 역귀성 티켓 30∼40% 할인
☞설 성수품 어디서 살까?...정부, 할인지원에 역대 최대인 600억 풀어...농식품부, 27일까지 성수품 역대 최고 물량인 16만8천톤 공급...최대 40% 할인 지원...공급량 부족한 배는 제외...전통시장 모바일상품권 할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성수품 30% 할인 판매...실속형 설 선물세트 확대...10만원 이하 한우 선물세트 129톤, 혼합형 과일 선물세트 10만 상자 공급
☞환율 쇼크 대비 대기업 11%뿐... 올 사업계획 다 뒤집힌다...대한상의 50대기업 조사결과...60%가 1300원대 환율 예측...원자재·부품 조달 비용 증가...해외 투자·환차손 부담 호소...국정 불안이 고환율 부추겨 외환 유동성 지원 확대 필요
☞"바나나우유도 불닭도 아니네?"...외국인이 편의점서 싹쓸이한 최애 간식은 '이것'...CU, 지난해 외국인 매출 1위는 '두바이 초콜릿'...바나나맛 우유 밀어내고 매출 1위 기록
☞작년 발견된 위조지폐 143장...카드·페이 등 사용에 역대 최저...2023년 증가에서 다시 감소...5천원권이 75장으로 최다
《금 융》
☞코스피,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환율, 1,460원대 상승 ...외국인이 홀로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려
☞금리 불확실성에 비트코인도 하락...9만5000달러대로 '뚝'...바이낸스서 스테이블코인 유출세 지속...단기 하락 주의...'사임 예정' CFTC 위원장 "가상자산 업계서 CFTC 역할 중요해질 것"
☞3bp 내외 금리 하락하며 강세...지표물 내 커브 플레이...국고채 금리, 3bp 내외 하락...외국인, 국채선물 일제히 순매도...지표물 내 커브 플레이 주시...장 마감 후 미 연준 인사들 발언
☞대출 빨리 갚을 때 내는 수수료, 절반으로 확 준다...중도상환수수료 개편안 공개...13일부터 적용...5대 은행 주담대 평균 0.55~0.75%p 인하
☞은행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율 60% 뚝...0.4%까지 인하도...'중도상환수수료 개편방안' 시행...10일 수수료율 공시...신규 계약 적용...상호금융권도 상반기 중 시행
■ 최고 화제 뉴스 Top 10
1위. [속보]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31%...오세훈·홍준표 7%[NBS] (댓글:3135개)
2위. [단독] 김민전, 주선한 백골단 기자회견 철회 기자회견자 정확한 정보·배경 파악 못해 송구 (댓글:2767개)
3위. 尹 지지 2030 백골단 대표 무리하게 체포하면 내전 가능성 (댓글:2562개)
4위. 오세훈 윤 대통령 체포, 꼭 필요한 일이냐 공수처 손떼라 주장 (댓글:2551개)
5위. [속보]尹측 지금의 혼란 극복되면 대통령의 계엄 성공한 것 (댓글:2368개)
7위. 국회로 백골단 데려온 친윤 김민전‥대통령 체포 중단하라 (댓글:2296개)
8위. 공수처장 尹 체포 막는 국회의원, 현행범 체포 가능 (댓글:2072개)
9위. 백골단 김민전 향해 정치권 맹비난‥극우도 모자라 내전 바라냐 (댓글:2060개)
"요즘 누가 마트 가요?"...돈 많은 5060 열광하더니 결국
교육부 "동결 당부"에도...대학등록금 '줄인상' 움직임
"위기, 위기, 위기" 외친 현대차그룹...올해 24.3조 투자 '사상 최대'
도수치료비 10만원땐 환자부담 2만원 .. 9만원대로 4.5배
"마지막 기회다"...사장단 모은 신동빈, 고강도 쇄신 주문
"순식간에 300만원 쓰고 왔어요"...日 다녀온 직장인 '허탈'
대장암 위험도 낮춘다... 매일 우유 한 잔을 마시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17%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래서 제로, 제로 하는구나... 당뇨병 10%, 원인은 설탕 음료
70세 이상 이것 복용 고려해야...비용대비 건강 개선 효과 커
코로나 이후 45% 급증...65세 이상 8명 중 1명 이 질환 앓는다
'한국형 원전' APR1400 사고대응 매뉴얼 도입...법 개정 10년만
韓美 원전동맹... K원전 웨스팅하우스 족쇄 풀었다
젠슨황 한마디에 K반도체 울다 웃었다
젠슨 황 만난 최태원 HBM 개발 속도, 엔비디아 요구보다 빨라
中위협 적극 대응 ... 가격경쟁력 따라잡겠다
연준 매파적, 비트코인 3% 하락 9만3000달러도 붕괴
최상목 금융·외환, 계엄 전 모습 회복 중...신평사 장기화 시 부정 영향
깜짝 6일 황금연휴로 내수 진작...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허허벌판으로 남았네?...10억 시대 열었던 이곳 아파트값 반토막 위기
부동산뉴스
《부 동 산》
☞새해부터 서울 아파트값 상승 멈췄다...2주째 보합...12월 다섯째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서울 아파트 매매값, 2주 연속 보합(0.00%)...서초·송파·영등포 오르고, 강동·관악 내려
☞신혼부부 위한 로또전세...1만 5091명 몰렸다...메이플자이 등 미리내집 청약...395가구 모집, 평균 경쟁률 38대1...심사 거쳐 4월 25일 당첨자 공개...SH공사 미리내집 전담부서 신설
☞"2000만원 내려도 안 팔려요"...'영끌' 상계동 집주인 속탄다...'노·도·강' 급매물 속출...한국부동산원, 1월 첫째주 시장동향...전국 -0.03%...서울 2주 연속 보합..."대출 규제, 정국 불안으로 매수세 위축"
☞건설사 아직 공급 계획 세우지도 못했다 올해 분양 역대 최저 찍나...신축 공급 뚝 끊기나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 연속 내리막...주요 시공사 민영아파트 분양계획 통계 이후 최저...시점도 미정...공공주택·재정비사업도 불확실성 확대...조합원들 비상
☞분양 한파에도 '줍줍' 열기...무순위청약 나서는 '알짜' 어디...대출규제·高분양가에 탄핵정국까지...계약포기 속출...줍줍 수요는 '여전'...서울원 아이파크에 1만명 몰려...힐스테이트 등촌역·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이목...더샵 퍼스트월드, 정당계약 성과 따라 설 연휴 전 줍줍
셈법 복잡해졌나...지난해 부동산 증여 역대 최저
연내 2% 중반까지 추가 금리인하 전망...주택시장 안정책 중요
전세대출 보증비율 뚝...임대차 시장 월세화 속도 빨라질 듯
올해 아파트 분양물량 33%는 일정도 못잡아...공급 불안 우려
서울역, 노선 추가·이용객 증가에 시설 증축
허허벌판으로 남았네?...10억 시대 열었던 이곳 아파트값 반토막 위기
해임, 또 해임...북아현3 재개발 '난기류'
서울 아파트 전셋값, 1년7개월 만에 하락 전환...탄핵 정국에 관망 길어져
집주인 보자 말문이 막혀버린 세입자···주인이 중국인이네
LH, 올해 신축매입임대 5만가구 이상 매입
'돈맥경화' 현실로... 건설사, 줄도산 공포 성큼
지방 아파트 좀 사세요...준공 후 미분양 사면 종부세 계산서 제외
새해 부동산 투자 전략은?...다주택자 똘똘한 한 채, 실수요자는 청약 주목
한국 부동산 쇼핑 늘더니... 부산 외국인 임대인 4년새 8배로
헤드라인 뉴스
1. 실손보험 믿고 비급여 과잉진료 못하게...본인부담 확 올린다
2. [닐씨] 철원은 –22도까지 내려간다... 아침 '막강 추위'
3. 이범석·이상래 등 3명 오송참사 관련 중대시민재해 혐의 기소
4. 박정훈, 항명혐의 1심 무죄..."이첩보류 명령 구체적으로 없었어
5. 진에어 '제주항공 사고기' 같은 기종, 기체 이상에 결항
6. 계엄 지휘관들 재판 본격화...군사법원서 23일 준비기일
7. 검찰, 군·경찰 지휘부 수사 일단락...중간간부 등 수사 계속
8. 설성수품 공급 1.5배 확대...KTX·SRT 역귀성 요금 30∼40% 할인
9. 골드버그 前대사 "한국 근무위해 은퇴 미뤄...가장 보람된 결정
10. 제주항공 엔진서 발견된 깃털·혈흔 분석...사고원인 단초 주목
11. '공천 헌금 의혹' 건진법사 구속심사 1시간만에 종료
12.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징역 17년 확정...종교적 세뇌 인정13. 13일부터 중도상환수수료 절반으로...은행 주담대 최대 0.87%p 하락
14. 올해 국민연금 급여액 2.3% 올라...수급자 692만명 이달부터 적용
15. 현대차그룹, 올해 국내에 24.3조원 투자한다...역대 최대
16. '中외교장관 방문' 차드 대통령실에 무장괴한 습격...19명 사망
17. 소비자원 "온라인 배송 닭가슴살 샐러드 13개서 대장균 검출
18. 유튜버 성범죄 공개한 구제역 항소심서 "2차 가해 막으려 한 일"
19. 10대 여성 '묻지마 살인' 박대성 무기징역·전자장치 부착 20년
20. 최윤범 회장 "고려아연 경영 누가 더 잘할지, 주주 판단 받을 것
21. 제주 무사증 입국 무단이탈 중국인 4명 검거
22.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 '수목장 갈등' 행정소송 내달 6일 선고
23. 서울시, 규제철폐 상시화한다...전담조직 신설 추진
24. 아동 유기·방임 20대 부부 불성실한 태도로 법정서 '혼쭐
25. "다시 올 수 없지만..." 신도시 첫 폐교 청솔중 '눈물의 졸업식
26. 10년간 학대하며 "엄마만 믿어" 심리적 지배한 친모 실형
27. 전기장판 의존해 견디는 한기...춘천 판자촌의 '혹독한 겨울나기
28. 농협 금융계열사 코드인사 논란...'강호동 체제'로 재편되나
29. 카카오,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지인 연락처 유가족 제공 결정
30. 고병원성 AI 전국서 최다 발생 전북...농가의 시린 겨울나기
31. 원광대 등록금 5.1% 인상?...전북 대학들 '올릴까 말까' 고심
32. 고양 일산 아파트 2층서 불...1명 화상·10명 연기흡입
33. "성범죄 의심자 체포 적극검토"...'베란다 침입' 재발방지책 마련
34. 中배우 이어 20대 남성모델도 태국서 실종...또다른 인신매매?
35. 칠곡 약목역서 70대 남성 대경선 열차에 치여 사망
36. 도축장 가던 젖소가 도로 위로...마취총 쏴 3시간 만에 주인 인계
37. 15층 높이 추락 중증외상환자 응급의료시스템이 살렸다
38. 익명 5년간 12억원 전달...논산 키다리 아저씨 올해도 억대 기부
39. "월급 반씩 갖자" 대리 입영한 20대에 징역 2년 6개월 구형
40. '강제추행 혐의' 경찰 출신 프로파일러...1심서 징역 1년 6개월
41. "밥 안 차려준다"...아내 살해 80대 항소심도 20년
42. 일면식 없던 여성 성폭행하려다 흉기 찌른 뒤 도망친 20대 군인
43. 생후 11개월 조카 24층서 던져 살해한 고모...2심도 징역 15년
44. "못 배운 한 풀고 싶어" 늦깎이 초교 졸업장 받은 영광 할매들
45. LA 산불로 할리우드행사 줄줄이 취소...유명 연예인들도 대피
46. 전주서 음주운전 차량 인도 돌진 후 화재...인명피해 없어
분야별뉴스
《기 업》
☞불확실성에 투자로 답한 정의선...역대 최대 24.3조원 투자...R&D 11.5조원, 경상투자 12조원, 전략투자 8000억원...EV 신모델 개발과 전용공장 건설에 집중...美 등 해외 투자도 지속될 전망
☞"방금 팔고 왔어" 최태원의 세일즈 본색...뛰어다닌 SK...곽노정·유영상 사장에 오너 3세 최성환까지 동분서주..."AI 파트너십 협력"...'AI 풀스택 설루션' 부각한 SK...崔 "미래 개척하려면 스스로 만들어야"
☞중견 건설사 쇼크, 줄도산 공포 우려...무너질 일만 남았나...30위권 내 주요 건설사 부채비율 200% 넘어...공사비 상승·미분양 주택·PF부실 등 악재 가득
☞"세계 최고 K-조선 약진"...조선·해양인 부산서 '원팀' 맞손...부산서 '2025 조선·해양인 신년인사회' 개최...산업부 "'한미 조선 협력 패키지' 정책 마련"
☞2024, K-여행 열풍 속에 세계가 주목했건만.. 내란 후폭풍에, 앞길 안 보여?...65% 예약률 급등., 해외는 일본 독점...12월 내란 악재.. 상반기 업계 우려 상승
《사 회》
☞실손보험 믿고 비급여 과잉진료 못하게...실손 본인부담 확 올린다...불필요 비중증·비급여 .. 관리급여 전환...본인부담 90∼95%, 병행진료 급여도 제한...'중증에 집중' 5세대 실손 윤곽...급여 진료 본인부담률 최대 36%까지 상향
☞오송참사 수사 1년 6개월 만에 마무리...7개 기관 45명 기소...지자체장 시민재해 수사 지연에 검찰 "선례 없어 신중히 검토"...임시제방 공사 현장소장·감리단장 등 4명 1·2심 선고 나와
☞코로나 이후 최악 '트리플데믹'...의사들 '위생·물·주사' 강조..."4~5월 B형 독감까지 유행 이어질 수 있어"..."지금이라도 예방접종...단백질 위주 식단 피해야"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 '연예인·운동선수'...기술·농업은 최하위...2순위 직업 또한 '문화·예술·스포츠 전문가 및 관련직'이 21.53%
☞중국산 최상급 짝퉁 1만여 점 밀수·판매한 40대 덜미...정품 가격 10분의 1로 판매···7억여원 부당이득...국제우편·특송화물로 분산 반입···수익 은닉도
《국 제》
☞美, AI반도체 수출통제 세계로 확대...한국 등 동맹은 예외...중·러 등 적성국가에 반도체 수출 차단...나머지 국가엔 연산력 기준 상한 설정...엔비디아 미국 리더십 위협할 것 반발
☞최소 5명 사망 美 LA 산불 일파만파...진화율 0%...7곳서 동시다발 산불...국지성 돌풍에 빠르게 번져...소방인력·용수 부족에 진화 난항...바이든, 재난지역 선포...연방 차원 복구 시작
☞보편관세 도입 초읽기...트럼프 국가경제 비상사태 선포 검토...CNN 트럼프는 보편관세 정당성 확보중...대미수출 타격 불가피...정부 선제 대응에 총력
☞中 "리튬 매장량 세계 6 .. 2위...쓰촨·티베트 등 탐사에 진전"...호주·아르헨티나·볼리비아 앞지르고 칠레 추격...염호형 리튬 증가량 1천400만t으로 남미 리튬 삼각지대와 미국 서부에 이어 세계 3대 염호형 리튬 자원 기지
☞트럼프 우크라 특사 "트럼프, 우크라전쟁 100일 내 종식 원해"..."우크라와 그들의 주권 지키는 게 목표"..."러·우크라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
간추린 뉴스
● 공수처가 법원에서 다시 발부받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시한이 3주 정도인 걸로 저희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다음 주에 집행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오동운 공수처장은 영장 집행을 방해할 경우, 현역 의원도 체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2차 집행을 앞둔 경찰이 수도권 형사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1차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오늘 경찰 출석 요구를 받은 박종준 경호처장은 변호인을 선임했습니다.
● 한편, 윤석열 대통령 측은 2차 체포영장도 무효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사실상 체포에 불응하는 수순인데,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 시도에 보여주기식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며 여론전을 이어갔습니다.
● 야 6당이 비상계엄 사태 조사를 위한 내란 특검법을 부결 하루 만에 다시 발의했습니다. 특검 후보자 추천을 대법원장에게 맡겼고, 수사 범위에 외환죄를 포함했습니다.
●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비상 계엄포고령은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직격했습니다. 헌재는 윤석열 대통령 공소장이라고 사실상 평가받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검찰 공소장도 확보했는데요. 헌재 심판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의 진행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윤석열 대통령 측의 주장을 공식 반박했습니다. 사건의 심리 속도는 재판부에서 판단해 결정한다며, 과거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비해 특별히 빠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해병대원 순직사건과 관련해 항명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밝혔습니다.
● 12.3 내란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지난 7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 실장을 상대로 계엄 선포 과정에서 한 역할과 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합참 결심실 회의 내용 등을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겠다며 등장한 이른바 백골단 소속 청년들이 어제 국회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를 만들어준 건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인 김민전 의원이었습니다. 과거 독재와 폭력 진압의 상징을 국회에 들인 걸 두고,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비서실 등이 생산한 문건 공개를 두고 7년 넘게 법정 다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9년 2심은 대통령기록관장의 비공개 결정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는데요. 대법원은 이를 다시 판단해 보라며 사건을 원심으로 돌려보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열흘 앞두고 우크라이나를 군사지원해 온 유럽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서방국가들에 이젠 파병을 해달라고 촉구했고,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사실상 마지막 군사지원을 내놨습니다.
● 전쟁이 1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4만6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휴전 협상은 어느 정도 진전됐지만, 최종 합의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퇴임 후 더 빛난 대통령으로 평가받은 미국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 생존한 전현직 대통령 5명이 모두 참석했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권력 남용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선 사흘째 산불이 번지고 있습니다. 산불 7개가 잇따라 발생했는데, 일부는 진화됐지만, 큰 피해를 낸 대형 산불은 아직까지 진화율이 0%입니다. 사망자 수 역시 불을 끄고 수색을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전남 순천에서 길을 가던 10대 여성을 흉기로 무참히 찔러 살해한 박대성에 대해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갑작스럽게 공격당한 피해자의 공포와 무력감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총재 정명석 씨에 대해 징역 17년이 확정됐습니다. 피해자들이 종교적으로 세뇌돼 항거 불능 상태라는 게 인정된 건데, 피해자 측은 대법원의 판단을 환영했습니다.
● 최근 근육량을 늘리거나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 드시는 분들 많은데요.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독하는 닭가슴살 샐러드 일부 제품에서 대장균이 초과 검출됐습니다. 표시보다 지방 함유량이 3배 가까이 높은 제품도 적발됐습니다.
● 정부가 설을 앞두고 경기 진작을 위해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을 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기존 10%에서 15%로 올립니다. 구매 한도는 카드형과 모바일형 각각 200만 원이고, 지류형 상품권의 구매한도와 할인율은 기존 50만 원, 5%로 유지합니다.
● 경기 침체에 탄핵 정국까지 겹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최근 지자체들은 현금성 지원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 파주시는 1인당 10만 원을, 전북 정읍과 남원, 완주는 30만 원을 지원하고, 전북 김제시와 전남 영광군은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 안내와 화면 확대 등의 기능이 추가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가 의무화되는데요. 정작 현장에선 금시초문이란 반응이 많습니다.
● 가요계 은퇴 전 전국을 돌며 고별 콘서트를 열고 있는 가수 나훈아 씨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다섯 차례에 걸쳐 서울에서 마지막 투어 일정을 소화합니다. 나훈아 씨는 모레12일 저녁 열리는 콘서트를 끝으로 59년 가수 인생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 배우 박지현이 주연한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개봉 첫날 2위로 출발했습니다. 영화는 동화 작가를 꿈꾸는 불법 음란물 단속 공무원 단비가 성인 로맨스 웹 소설을 쓰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영화 히든 페이스 등에 출연한 박지현이 처음으로 도전한 코미디물로 개봉 전부터 주목받았습니다.
●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치면서 오늘 아침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11일 낮부터 차차 누그러져, 일요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도수치료 등 실손 자부담 90%로 확 올린다 ..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보험금 누수의 주범으로 지목돼 온 도수치료 등 일부 비급여 진료 대대적인 수술. 현재 본인 부담률20% 수준에서 90% 이상으로 대폭 올리기로. 비급여와 함께 이루어진 급여치료에 대해서도 건강보험 적용 제한
2. 위조 신분증 판매 주의 .. 온라인에서 주로 미성년자에 판매 성행. 기존에는 위조 신분증이었지만 지금은 분실된 실제 신분증을 수집해 놓고 사는 사람이 자기와 닮은 것을 골라 사는 방식. 따라서 술-담배 구매, 숙박업소 이용은 물론이고 병원 진료, 은행 거래도 가능하다고
3. 그린란드 야욕, 트럼프 무력행사 불사 배경? .. 자원의 보고에 군사 요충. 원유·천연가스만 650억t 매장 추정. 현재 국제법상 덴마크 자치령으로 미국 텍사스의 3배, 한반도의 10배 크기, 북미와 유럽 사이의 북극해에 위치해 있으며 대륙으로는 북미에 속한다
4. 중입자치료기 .. 기존 양성자치료에 사용하는 수소 입자보다 12배 무거운 탄소 입자를 이용 암세포 정밀 타격. 생존율 20% 골육종암의 5년 생존율을 52%로 올려 효과 입증... 현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유일. 약 6000만원(12회)의 비용에도 췌장암 환자는 오는 8월까지 대기가 밀려 있는 상황. 일본은 세계 최초로 중입자치료를 개발했고 현재 7개 중입자치료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일본 원정 치료도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
5. 수제비 .. 수제비는 한자로 박탁(餺飥 수제비 박, 수제비 탁)으로 쓴다. 우리말 이름도 16세기(1517년)에 간행된 사성통해에 이미 슈져비가 나올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음식이다. *중국 사전에서 박탁을 찾아보면 넓적한 면요리가 많이 나온다. 즉 박탁은 수제비라기보다는 가장 비슷한 모양의 중국음식의 한자를 빌려 쓴 것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수제비 비슷한 음식은 세계 여러 곳에 있다. 한편 수제비가 한자 수접(手摺 thstn, 접을 접)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
6. 카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자면 종이 빨대보다는 차라리 종이 뚜껑을 .. 종이 빨대의 확산 실패는 소비자의 불편... 차라리 뚜껑을 종이로 하고 빨대는 예전대로 플라스틱으로 가는 편이 낫다는 의견. 실제 인도 스타벅스에선 이렇게 하고 있다고
7. 복권 당첨 되고도 안 찾아간 당첨금 해마다 500억 .. 지난해 미수령 당첨금은 524억 8500만원. 이 중 로또가 426억원으로 가장 많아. 로또의 경우 1등(15억3500만원)도 미수령 1건 있어. 복권의 당첨금 지급 기한은 1년으로 기한을 넘긴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귀속
8. 뉴욕 지하철에선 승강장 벽에 등을 대고 기다려라? .. 최근 뉴욕 지하철역에서 열차가 진입하는 순간 다른 승객을 갑자기 선로로 밀쳐버리는 소위 '서브웨이 푸싱' 범죄가 잇따르면서 불안을 느낀 시민들이 등을 보이지 않게 벽을 기대고 줄고 있다...
9. 겨울, 보일러 끄고 출근? vs 약하게 켜두고 출근? .. 하루 이상 장기 외출할 때는 보일러를 완전히 끄거나 외출 모드. 온도는 17도 이상이 적절하다. 그러나 출퇴근·등하교 등 짧은 외출을 할 때는 기존보다 설정 온도를 1~2도 낮춰두고 다녀오는 게 낫다
10. 적절한 걷기 운동의 속도 .. 대화는 가능하지만 노래는 부르기 힘든 수준으로 빠르게 걷기.(미 버지니아대 운동생리학자 앙가디), 또 다른 연구에선 시속 4.8km의 속도로 하루 1시간 50분 간 걸으면 최장 11년을 더 살 수 있다는 결과도 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과도한 도수치료 등 일부 비중증·비급여 치료가 관리급여로 지정돼 본인부담률이 90% 이상으로 높아집니다. 정부는 이 같은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안을 공개해 비급여 과잉진료를 단속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국내에서 신기술 연구개발, 설비 증설, 전략산업에 총 24조3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연간 국내 투자액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 투자하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습니다.
3. 정부여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을 역대 최대인 5조5000억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27일부터 31일까지 설 당일만 제외하고 KTX·SRT 역귀성 요금을 30~40% 할인합니다. 중소기업 근로자 15만명에게는 40만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4.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 오름세가 약 9개월 만에 멈추고 보합세로 전환됐습니다. 서울 전체 아파트값도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고 전셋값은 약 1년8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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