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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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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또 나랏빚 내서 현금 퍼주기 .. 野, 전국민 25만원법 강행...민생회복지원금 본회의 상정, 나랏빚 사상최대 1126조원에 내년 만기도래 국채는 104조...전국민 지원 최대 18조 필요
☞개 사육농가 보상 마리당 30만원 .. 3년치 보상땐 4500억...정부 최대 3년치 검토 .. 육견협회는 최대 5년치 주장...정부 "오는 9월 개식용종식 기본계획 통해 발표"
☞12월부터 농지에 체류형 쉼터 지울 수 있다...농식품부, 33㎡ 내 설치 .. 최장 12년 사용...일정 기준 충족하면 농막도 전환 허용
☞7월 수출 14% 상승 .. 조업일수 증가·기저효과 영향...올해 7월 대중국 수출이 크게 늘면서 중국이 미국을 다시 제치고 한국의 최대 수출국 자리에 올랐다.
☞"기후위기 취약 계층·지역 지원 법적 기반 강화해야"...국힘 기후특위 토론회 .. "기후취약층 맞춤정보 제공"...임이자 위원장 "기후위기적응법 제정에 반영할 것"
《금 융》
☞연준, 9월 금리 인하 신호 .. 한은, 10월?...파월 인플레·고용·물가 지표 종합 완화 .. 글로벌 통화 변곡점...국내 금융시장은 부동산·가계대출 급증·환율 등 방향성 봐야
☞개미들 외면받는 코스닥, 거래대금 연중최저로 꺾였다...7월 한달간 지수 4% 넘게 빠져, 7월 일평균 거래대금 7조4376억원...상장주식 회전율도 34.27% 불과...2차전지 부진·실물경제 악화 원인
☞양극화되는 ETN 시장 .. 인버스·레버리지에만 쏠려...원자재 2배 추종 상품만 인기...거래대금 1억 미만 상품이 43%
☞큐익스프레스 나스닥行 제동 .. FI, 경영권 확보 나서나...티메프 사태에 큐텐그룹 흔들리자 크레센도·켁터스PE 등 FI 긴급 회의...구영배 대표 해임하고 비상경영 선언도
☞"가계빚 자극하는 정책금융 줄이고, 스트레스 DSR 시기 앞당겨야"...금융권, 대출 억제책에 회의감...대환대출·디딤돌 등 조정 요구
☞ 영국, 기준금리 0.25%포인트 낮춰 .. 팬데믹 후 첫 인하
☞ 폴더블폰을 이렇게도 쓰네 .. 갤플립, 美 경찰 '바디캠'으로 활용
☞ LG디스플레이, 中CSOT와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협상 돌입
☞ 7월 '대중 수출 >대미 수출' .. 美·中 8개월째 엎치락뒤치락
☞ 5대 은행 지난달 가계대출 7.2조 상승 .. 3년 3개월 만 최대폭
☞ 물가 이어 고용 챙기는 파월 .. 9월 '베이비스텝' 유력
☞ 日금리 올리고 美인하 시그널에 '1달러=148엔'까지
☞ 하반기 수출도 '순풍에 돛' .. '7000억불' 달성 기대 속 변수도 상존
부동산뉴스
《부 동 산》
☞전세사기 피해자 원하는 집 골라 산다...LH 전세임대주택 제도 활용...국토부, 추가 지원 방안 제시...최대 10년 임대료 없이 거주
☞미국 금리인하 예고했는데 .. 서울, 부동산 잔치 이미 끝났다...부동산시장 전문가 "수도권 집값 기대감 선반영 .. 정부 대책 '공급불안' 해소 관건"
☞"13억에 분양한 아파트 지금은" .. 전세살이 주부의 '늦은 후회'...13억에 분양한 둔촌주공, 23억 넘었다...신축 대단지 프리미엄 효과, 매수 몰리며 웃돈 10억 붙어...고분양가 논란 단지들도 '완판'
☞부산 아파트값 하락폭 축소 .. 수영구는 2주 연속 오름세...해운대구 낙폭 전주比 0.02% 하락 , 연제구 아파트값 0.03% 올라...업계 전세가 상승에 소폭 회복
☞LH,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10년 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47세대 입주자 모집
☞ 임대차2법 폐지, 전세난 가중될 수도 .. 임차인 부담 우려
☞ 강남, 10억대 오르는 신고가 거래 잇따라 .. 정부 "투기 예의주시"
☞ 혁신 건설 기술 모여라 국토부,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개최
☞ 소용 없다 .. 청약통장 포기 급증
☞ [단독]서울시 '청년주택PF' 330억원 수혈한다
☞ 불붙은 집값에 기름 붓나 .. 미국 금리인하 예고하자 시장 '술렁'
☞ 서울 오르고, 지방 내리고 .. 간극 벌어지는 아파트값
헤드라인뉴스
1. 공영방송 KBS·MBC 이사회 구성 완료,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속전속결 처리
2. 또 다시 필리버스터 .. 與, 25만원법·노봉법 무제한토론 맞불
3. 대통령실, 이진숙 탄핵안 보고에 "국회 표결 결과 지켜볼 것"...사퇴 안할 듯
4. 한동훈 野 이진숙 탄핵 예고, 무고탄핵 .. 정치 잔기술로 희화화
5. 정점식 사퇴에 한동훈號 인선도 속도 .. 정책위의장·여연원장 주목
6. 권익위까지 특검하겠다는 野, 개원 두 달 만에 9번째 특검법안
7. 출근 첫날부터 노동계와 '대립각' .. 김문수 "나도 노조 출신
8. 이진숙 방통위원장 "몸 많이 아프다" 국회 불출석 통보
9. 이재명·조국, 2시간 비공개 차담 .. "용산발 국정 위기 상황 대책 논의
10. 신기록은 내가!' .. 필리버스터서 때아닌 경쟁 펼치는 초선들
11. 與 "野, 尹정부에서만 18건 탄핵발의 .. 습관성 탄핵 중독
12. 두달 만에 모든 상임위 간사 선임... 국회 개점휴업 딱지 떼고 일 할까
13. 국회 찾은 티메프 피해 업체들 "도산이냐 빚쟁이냐 선택해야 .. 정부 책임 커
14. MBC 사장 교체 물꼬 .. '탄핵 카드' 꺼낸 야당, 이진숙은 '버티기'
15. 韓 민주만 찬성하면 간첩법 통과 .. 박찬대 법 개정 안 해서 기밀 샜나
16. 임시국회 마지막까지 필리버스터 ... 강제종료 ... 野 단독처리 수순
17. 정진석 유임을 ... 한동훈 내 권한 ... 정점식 사퇴하겠다
18. 정부, 12년 만에 북한 수해 인도적 지원 제안 .. "호응 기대
19. 북한, 수재민 구조 헬기 추락 .. 압록강 홍수로 천여 명 사망·실종 추정
20. 中, '북·중 관계 이상설'에 "뜬금없는 주장 .. 입장 불변
21. '시청역 참사' 충격 당시 시속 107km .. '운전 미숙' 결론
22. 보행자 위협·경찰 조롱 .. 따릉이 타고 폭주하는 '따·폭·연' 등장
23. 예비신부 살해하고 신랑에 사진 보낸 50대男 .. 숨진 채 발견
24. "즉시 환불해드립니다" .. 티메프 사칭 스미싱 문자 주의보
25. 北 무인기 격추용 레이저 대공무기 블록-Ⅰ 연내 실전 배치
26. 하반기 전공의 지원율 1.4% .. 개원가로 뛰어든 전공의는 구직난
27. 9년 만의 비극 해운대해수욕장 50대女 사망 .. 당국 이례적
28. 이원석 검찰총장 "티메프 경영진 철저히 수사하고 .. 피해 최소화하라"
29. 내 돈 돌려달라 .. 티몬·위메프 집단분쟁 신청 7시간 만에 1732건
30. 학생 등 32만명 개인정보 털렸다 .. 정보보호 우수 전북대 해킹 당해
31. 김문수 "5인미만 사업장 노동자에 근로기준법 적용 가장 시급
32. 한반도 들러붙은 폭염, 8월 중순까지 안 떨어질 수도
33. 14곳 기후대응댐 총사업비 12조 추정에 환경부 "전혀 아니다"
34. 올해 찜통더위에 '온열질환' 응급실행 1천200명 육박
35. 립대병원 교수, 상반기 223명 사직 .. 벌써 작년의 80%
36. 물놀이 사망 32%는 계곡서 발생 ..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필수
37. 檢, '티메프' 동시다발 압수수색 .. "1조 사기, 400억 횡령"
38. "튜브에 290배 넘는 유해물질" .. 물놀이에도 '알리 주의보
39. 택시비 16만원 먹튀한 승객 .. 신고하자 돈 보냈다 또 거짓말
40.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전기차 '펑' .. "숨이 턱" 혼비백산 대피 소동
41. 美 연준 내달 금리인하 시사 .. 한은도 이르면 10월 내릴 듯
42. 제2 티메프 사태 막는다 .. 금감원, 이커머스 제도 개선 지원 TF 운영
43. 난기류 급증에 비행기 라면 중단된다 .. 대한항공, 핫포켓 등 새 간식 서비스
44. "도산하거나 빚쟁이 되거나" 티몬·위메프·티몬월드 피해자들 울분
45. 번개장터, 모든 결제 안전결제로 .. "수수료도 전면 무료
46. 공정위, 판매자 신원 정보 미제공 당근마켓 제재 절차 착수
47. 비만약 '마운자로' 국내 상륙 임박 .. 식약처 품목 허가 획득
48. 아파트 180세대 '에어컨 중단' 대란 .. 저질 자재 시공 논란
49. 제로 음료' 열량 낮지만 .. "다이어트용 아냐
50. 전세 피해자 선택권 확대 .. "전세임대 최장 10년 지원
51. 해피머니 중단 사태 배경엔 카드깡 온상 큐코인 있었다
52. 골프 안치면 소외감 들어 20대 난리더니 .. 100만원짜리 골프시계 못 사서 안달
53. 3천만원 쓰면 30㎏ 다이어트 지갑 탈탈 털게 할 비만약, 곧 나온다
54. 갤Z6 출시 덕 본 이통3사, 번호이동 시장 장악력 더 커졌다
55. 달 탐사 어느 세월에 .. '연봉 1억4000만원' 일할 사람이 없다
56. '내시경 대신 피검사 가능?'... FDA, 대장암 진단 혈액 검사 승인
57. 시골창고에 73억·46억 슈퍼카 쏟아졌다 .. 코인 사기범 털었더니
58. '캠핑카 주차 금지' .. 오죽하면 현수막까지 내 건 동해안 주민들
59. 엄마가 싸준 주먹밥 먹은 신유빈의 뒷심 .. 20년 만에 여자단식 4강 진출
60. 배우 같아" 일론머스크도 반한 김예지 사격폼 여고생 때랑 똑같네
61. "중동위기 최악 시나리오는 '저항의 축' 총동원한 보복공습
62. "우크라 도착 F-16 전투기, 만병통치약 아냐 .. 격추할 것
분야별뉴스
《기 업》
☞카카오 'T바이크' 구독 붙이고 더 달렸다...'바이크 패스' 도입 이후 이용량 증가세..."탄소배출 감축 .. 친환경 이동수단 진화"
☞"합격만 하면 잘 될줄 알았는데" .. 새내기 공인회계사들 '한숨'...'미취업 회계사' 쏟아지나, 빅4 회계법인 채용 2년새 37% 하락 ...PEF·증권사 이직 회계사도 많아
☞日혼다·닛산 '동맹'에 미쓰비시 가세 .. EV·소프트웨어 협력...닛케이 "LG엔솔-혼다 美합작공장 배터리, 닛산 공급 방안도 검토"
☞높은 이익률에 꽂힌 기관들 .. 전진건설로봇 '공모흥행' 예고...7월 30일~8월 5일 수요예측,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 주문 몰려...올 1분기 영업이익률 19% 달해...美수주·우크라 재건 등 호재 관심 상승 ...상장 후 3년 간 배당성향 50%
☞그만 두실 분? 실적 좋을 때 잇단 희망퇴직 진행 .. 손보업계가 움직이는 이유...손보 업계 1분기 순익 3조 육박 역대급...한화·메리츠 이어 KB손보도 희망퇴직, 3년 만에 단행 .. 임직원 모두 115명 떠나
《사 회》
☞경찰, '시청역 사고' 원인 '운전 조작 미숙'으로 결론...피의자 급발진 주장했지만 .. 경찰 "브레이크 대신 엑셀 밟아"
☞대법 나눔의집 후원, 착오에 의한 계약 .. 후원금 돌려줘야...계약 목적과 실제 사용처 달라...후원자들 반환訴 패소 원심 뒤집어
☞"배민은 끝까지 선을 넘네요" 사장님들 역대급 분노했다...배달의민족 지난달 31일 "무료배달 적용 확대" 홍보...자영업자에겐 "가게배달 배달팁, 사장님이 부담"..."날벼락", "음식값 더 오를 것" 자영업자 역대급 반발
☞연간 식비만 1억 넘는 판다 가족 .. 앞으로 3년 더 같은 대나무 먹는다...하동군산림조합, 2016년부터 대나무 공급...납품 계약 2027년 7월까지로 연장
☞올여름 부산 해수욕장은 해파리와 전쟁 중...폭염에 해파리떼 이례적 기승, 쏘임사고 급증해 피서객 위협...구청·어촌계 퇴치작전 총동원...보이는 족족 잡아도 역부족
《국 제》
☞러 "우크라 도착 F-16 만병통치약 아냐 .. 격추할 것"...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F-16 전투기가 처음으로 도착했다는 보도와 관련, 사실이라고 해도 전황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평가절하했다.
☞印남부 대형산사태 사망자 288명으로 증가 .. 220여명 실종...실종자 생존 가능성 희박 .. 사망자 수 더욱 늘어날 듯...수도 뉴델리서 폭우로 5명 사망 등 북부서도 피해 잇따라
☞일본도 '찜통 더위' .. 日 7월 평균기온, 역대 최고치 경신...7월 평균 기온, 2년 연속 최고치 경신...도쿄 도심 28.7도 .. 평년보다 3도 상승
☞中, 민간용 드론 군사 목적 수출 금지 .. 서방 압력 의식한 듯...중국이 9월 1일부터 민간용 드론의 군사 목적을 위한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망명한 北외교관 "김정은, 트럼프 재선시 핵협상 재개 원할 것"..."미국과 핵 협상 재개해 대북 경제 제재 해제 원해"..."트럼프, 과거처럼 대가없이 북한의 손발 못 묶어"..."납북자 문제 양보하면서 북일정상회담 추진할 것"
간추린 뉴스
● 전 국민에게 25만원을 지급하자며 야당이 발의한 '25만원 지원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국민 모두에게 25만~35만원 범위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민생을 달래고 경기 회복의 '마중물'로 삼자는 취지의 '특별조치법' 입니다. 국민의힘은 물가와 금리에 악영향을 주는 '현금살포법'이라고 반발하며 또다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
● 최근 군 정보요원 신상 유출 의혹 사건과 관련해 여야가 간첩법 개정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21대 국회에서 민주당 때문에 간첩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는데, 민주당은 터무니 없는 거짓말과 본질을 흐리는 남탓이라며 반발했습니다.
● '친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친한계의 자진 사의 압박을 받은 지 하루 만입니다. 정 의장은 "당의 화합을 위해 선택했다"면서도, 한 대표에게는 면직권을 행사할 권한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친윤계는 "한 대표가 갈라치기를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취임 당일,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을 강행했는데요. 극우 성향의 전직 공안검사부터, '방송 탄압'에 앞장섰다는 비판을 받는 인사들까지 대거 포진했습니다.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여당 몫의 이사들만 먼저 선임한 걸로 보입니다.
● 그제 마감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자가 전체 정원의 2%도 되지 않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각종 특례에도 전공의들이 오지 않은 겁니다. 정부는 추가 모집을 하는 동시에 대형 병원의 병실 수를 줄이고, 그 대신 병실료를 올리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은 압록강 홍수로 인근 주민들이 고립되자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휘로 헬기를 동원해 4천여 명을 구조했다고 선전했는데요. 구조 작업 도중 헬기 여러 대가 추락했다고 대북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북한에서는 이번 수해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한에 우리 정부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물자 지원을 어제 전격 제안했습니다. 북한 이재민들에게 의약품과 식품 등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힌 건데, 북한이 과연 호응할지 또 받겠다고 하면 지원 물자를 어떻게 전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이란은 자국에서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가 암살당한 것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강력한 보복을 거듭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만약 공격해온다면 무거운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맞대응을 경고했습니다.
● 매년 세계은행은 세계 경제와 개발을 주제로, 보고서를 내는데요. 올해 보고서에서는 한국이 특별히 모범 사례로 소개됐습니다. 보고서는 한국을 '성장의 슈퍼스타' '모든 개발도상국의 필독서'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배경에는 투자와 기술도입, 혁신이라는 이른바 '3i 전략'이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중심에 있는 권도형 씨가 돌고 돌아 한국으로 송환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이 권 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한 고등법원의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 실체가 없는 코인을 상장해 투자자들을 속인 뒤 수백억 원을 가로챈 일명 '코인왕' 박 모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박 씨는 2021년 2월부터 '포도 코인'을 발행, 상장해 가격을 올린 뒤 다시 매도해 809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 휴가철 물놀이 계획 있으신 분들, 중국 쇼핑몰에서 파는 어린이용 용품, 잘 살펴보셔야겠습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와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물놀이 기구에서 기준치의 최대 2백 배가 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 유튜버 쯔양에 대한 공갈 방조 등의 혐의를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와 쯔양 전 남자친구의 변호사가 구속심사를 받습니다. 카라큘라는 유튜버 구제역이 쯔양을 공갈하는 것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고, 변호사는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돈을 편취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 25일째 총파업을 이어오던 삼성전자 노조가 현업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측을 지속 압박할 투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고, 끝장 교섭 결렬로 파업 투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전북대가 해킹 공격을 받아 32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얼굴 사진과 주소, 휴대전화 번호, 주민번호뿐 아니라 학과 석차와 지도교수 내역까지 최대 74개 항목입니다. 해킹 공격 사실을 나흘 만에 공지해서 2차 피해에도 무방비 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올해 상반기 임금체불액이 1조 원을 넘었습니다. 역대 최대를 기록한 작년 체불액보다도 27%가 더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 1조 원이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 건설경기 침체와 자영업 폐업 증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 탁구 남자 단식 세계 1위 중국의 왕추친 선수가 32강에서 탈락하는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경기 전날 중국 취재진에 밟혀 라켓이 망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복싱 국가대표 임애지 선수가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해 12년만에 동메달을 확보하며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올림픽 복싱 경기는 준결승전에서 패배한 선수끼리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 패배 선수 2명에게 모두 동메달을 수여합니다.
● 탁구 신유빈이 일본을 꺾고 여자 단식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 탁구는 20년 만에 올림픽 단식 메달을 꿈꾸게 됐습니다. 우리나라 탁구가 올림픽 단식 메달을 딴 건 20년 전 2004년 아테네 대회 때가 마지막입니다. 당시 유승민이 남자 단식 금메달을, 김경아가 여자 단식 동메달을 땄습니다.
● 뜸해진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입니다. 최근 한 달 새 입원환자가 5배 이상 크게 늘었는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입원 환자의 3분의 2는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집계됐습니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KP.3(케이피쓰리)의 확산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대구 등 일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는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농막 규제 풀었다 ... 농막 대신 체류형 쉼터 허용. 농식품부, 12월부터 설치 허용. 부속시설 제외 연면적 33㎡ 이내로 기존 농막(20㎡)보다 넓어지고 농막에서는 허용되지 않던 숙박도 허용.(문화)
2. 일본도 파리올림픽 초반 선전 ... 1일 오후 3시 기준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전체 1위. 총메달 1위는 금메달 4개 등 26개 미국. 학교들의 '부카츠(部活·부 활동)'로 불리는 체육 동아리 활성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아시아경제)
3. 이스라엘에서 1600km 날아서 공격? ...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가 테헤란에서 피살된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수장. 미사일로 추정되는 공중 발사체의 공격인 것으로 전해져. 스텔스기, 드론 등이 언급되지만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오리무중,..(경향)
4. 월급으로 자산 형성 기회 없다 ... 고위험·고수익 자산에 몰리는 MZ. 2023년 해외주식 거래액 중 20·30세대가 전체의 56.67% 차지. 세계적인 상승장에서 한국 증시만 저조한 현실에 낙담하기보단 적극적으로 투자 이민이란 행동을 옮긴 것...(헤럴드경제)
5. 중동 확전 위기, 유가에 불똥... ...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 거래일 대비 4.28달러(4.26%) 올라. 전날까지 사흘 연속 하락세였으나 하마스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 소식과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유가 급등,(문화)
6.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로 한해 70~80명 사망 ... 해마다 사고 1천여건 이상... 나이제한 없고 음주단속도 안해. 면허제 도입 등 제도마련 시급.(문화)
7. 노인만 모여사는 시설에서 벗어나자 ... 일본의 고토엔(Kotoen)은 어린이집과 노인주거가 함께 있고 네덜란드의 후마니타스(Humanitas) 요양원은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방을 제공해 이웃이 되도록 한다. 싱가포르의 캄풍 애드머럴티(Kampung Admiralty)는 노인주거 목적으로 지어졌지만,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푸드코트, 병원, 은행, 유치원 등이 같이 있다.(아시아경제, 전문가 기고)
8. 대한항공 라면 기내식 중단 ... 난기류 증가에 따른 화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내에서 라면 서비스 중단. 일반석만 적용돼 차별 논란도.(문화)
9. 범죄의 나라 미국? ... 미국 출소자의 3년 내 재범(再犯)률은 62%... 교정시설 정원 넘쳐.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범죄자 숙 교정시설의 수용 한도를 압도하니, 절도죄가 성립하는 기준을 400달러에서 950달러로 올려버렸다. 대낮에 대로변 상점이 약탈 당하게 된 원인이다. 우리나라의 2022년 기준 출소자 3년 내 재범률은 23.8%.(중앙)
10. 비만약의 새 강자, 마운자로(일라이릴리 제약사) 국내 판매 허가 ... 공급 부족에 구체적 출시 일정은 불투명. 마운자로는 기존 비만약 강자 위고비(노보노디스크 제약사) 보다 뛰어나다는 평가. 마운자는 72주간 투여에 최대 22.5% 감량, 위고비는 68주 투여에 15% 감량 효과.(한경)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물가와 고용 지표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올 경우라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금리 인하 조건과 가능성을 이처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시장은 사실상 피벗(통화정책 방향 전환) 선언으로 해석해 주식·채권값이 급등했습니다.
2.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지난달에만 7조5975억원 급증했습니다. 이는 시중은행들의 월별 대출잔액을 공식 집계하기 시작한 2014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3. 정부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앞서 발표한 5600억원+알파(α) 지원 대책에 이어 추가적인 유동성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조치입니다.
4.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꼽히던 큐익스프레스 경영권을 잃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큐익스프레스 주요 주주와 채권자(FI)들은 최근 큐익스프레스 경영권을 인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만일 FI가 보유한 전환·교환권을 활용하면 큐텐과 구 대표가 보유한 큐익스프레스 지분율(약 95%)을 50% 미만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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