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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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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여름과일이 무서워 ... 수박 한 통에 치킨값 훌쩍 ...수박 평균 소매 가격 31.6% 껑충...대형마트는 고산지 중심 수급 확대
☞밀수입 4년여간 1조2000억원 적발 ... 30%가 가방·신발·의류...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적발된 밀수입품은 864억원 규모...가방류가 1711억원어치 적발
☞상위 1% 다단계판매원 연간 후원수당 7108만원...공정위 2023 다단계 판매업자 주요정보 공개...상위 6~30% 수당은 81만원, 나머지는 8만원...작년 총 매출액 4조9606억원 ... 전년比 8.4% 하락 ...암웨이, 애터미 상위 10개사 비중 78% 차지
☞尹대통령 "금투세 폐지 ... 시대상 반영 못한 상속세 조정"..."배당 등 주주환원 세제 인센티브 도입 ... 중산층 부담 덜어드릴 것"..."올해 수출 일본 앞지를 수도 ... 과거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일"
☞中 가격경쟁 길어지자 ... 자동차 부품업체 '줄도산'...비용절감 요구에 대금 지급도 미뤄져...부품사·하청업체들 '휘청'
《금 융》
☞트럼프 美를 비트코인 수도로 ... 해리스도 코인업계 구애 손짓...美대선 100일 앞두고 코인 전쟁...트럼프 영구적 국가자산으로 비축...親가상화폐 선회 ... 지원공약 쏟아내...해리스 캠프 업계와 수일내 대화 ... 바이든 反코인 기조 탈피 나서
☞美 경제 굳건 ... 역대 최장기 장단기 금리역전 해소 전망...2022년 7월부터 금리역전 지속...성장률 견조·인플레이션 진정...美경제 연착륙 장밋빛 전망...경기침체 전조 우려 불식
☞정부가 대신 지급한 체불임금 안 갚은 악덕 사업주 '대출' 막는다...'임금채권보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심의의결...2000만원 이상 대지급금 지급 후 1년간 안 갚은 사업주 신용제재...5년 이상 경과 1억원 미만의 장기미회수채권 회수, 캠코에 위탁
☞28개월 만에 가장 낮은 금리 대출수요 또 몰릴까봐 안절부절...29일 국고채 금리 약 28개월 만에 연 2%대 진입...은행채 금리도 최저 ... 주담대 금리, 다시 2%대 목전...가계대출 이달만 4.7조원 상승 ... 증가폭 확대 우려도...정부는 디딤돌·버팀목 대출 금리 산정 체계 손질...신규 차주 문턱 높이는 것 아냐 ... 효과 적을 수도
☞日채권전문가 74% "일본은행 7월 금리 안올릴것"...금융정보업체 퀵 채권월간조사...74% '금리 인상 안할것' 전망..."국채매입감액과 동시 어려워"..."엔저 진정"에 긴급성 하락 의견도
☞ 한국인 때문에 동났다고? ... 일본서 10년 만에 벌어진 일
☞ 테슬라, 美서 차량 180만대 리콜
☞ 10억 로또 동탄역 롯데캐슬 청약에 300만명 몰렸다
☞ 힘 받는 똘똘한 한채 ... 서울서 거래된 아파트 5채중 1채 15억 초과
☞ 메타와 밀착한 엔비디아와 거리두기 애플, 공급망도 中서 인도로 갈아타
☞ 영업익 급감에 난감해진 삼성SDI ... 전기차 캐즘 극복 묘수 알아보니
☞ '티몬·위메프' 사태에 아웃백·KFC 등 해피머니 사용 중단
☞ [뉴욕증시]기술주 하락에 나스닥 1.3% 하락 ... 빅테크 실적·FOMC 前 혼조
부동산뉴스
《부 동 산》
☞부동산 시장 침체 후폭풍 ... 분양·광고업계 "더는 못버텨"...분양 시장 외지업체 중심 ... 지역 업체 고사 위기...지역 소재 정비사업조합도 외면하며 설 곳 줄어
☞8월 입주 아파트 전국 3만가구 ... 절반은 경기도 몰려...부동산R114 집계,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경기 지역 집중된 영향
☞신혼부부·인구감소지역 1가구 1주택 특례에 ... 희소식이지만 실효성 글쎄...신혼부부 결혼 유인에 큰 영향 없을 듯...전문가들 대상 한정적 ... 세컨드하우스 수요는 증가 예상
☞내 월급에 이번 생은 틀렸어 ... 서울 아파트 거래 10채 중 2채 15억 이상...15억 초과 아파트 거래 비율...강남 3구 66.54%, 마·용·성 32.07%...신축 적고 매수 선호 높은 곳 지속 상승
☞하반기 수도권에 2만여가구 분양 예정...강남 등 분양 눈길...부동산 시장 회복세에 하반기 분양...대형사 분양 상반기 대비 84% 증가
☞ 온수역 역세권 활성화 ... 1821가구 공동주택 건립
☞ 대형 건설사 2분기 실적도 악화 ... 하반기도 '먹구름'
☞ 불붙은 서울 아파트 거래량···3년 7개월만 6000건대 회복
☞ 안전관리자도 채용 못했는데 ... 소규모 건설사업장에 다시 중대재해법 유예 기대
☞ 서울은 뜨겁지만 ... 준공후 미분양 한달새 12.3% 증가
☞ 서울숲역 옆 332가구 공동주택 ... 5성급 호텔·공연장도
☞ 지방 아파트도 '얼죽신' ... "국평 분양권 '프리미엄' 1억도 우습다"
☞ 분양가 6.8억 예상한다더니 ... 본청약 밀리고 밀린 새 8700만원 '껑충'
☞ 역대급 청약 로또 신기록 동탄역 롯데캐슬 ... 294만 명 몰렸다
☞ 신생아 특례대출의 '딜레마'
☞ 2억 가까이 내렸는데 ... '마피' 속출 오피스텔, 정부 규제 풀듯
헤드라인뉴스
1. 구영배 "판매대금 남은 게 없다 ... 전용은 문제 소지 있어"
2. 순살아파트 부른 감리담합 ... 전관들 짬짜미 심사위원 뇌물매수
3. 정보사 "'군무원 기밀 유출' 6월 인지 ... 해킹 아니다
4. [올림픽] 황선우 "나 아직 어리더라 ... 2028년 LA에서도 도전할 수 있어
5. [올림픽] 中매체 "파리 올림픽 잇단 실수에 한국인 분노"
6. [올림픽] 선수촌 내 도난 신고만 벌써 5건 ... 범인 찾긴 난망
7. [올림픽] 'XY염색체' 복싱선수 2명, 여성으로 출전 ... "출전 자격 충족"
8. [올림픽] 승자도 석연찮은 판정? ... 허미미 꺾은 加선수 "유도 바뀌어야"
9. [올림픽] 러시아 선수와 악수 거부한 그 검객 ... 우크라에 감격의 첫 메달
10. '출입금지' 올레 12코스 절벽 아래에서 야영한 가족 적발
11. 김홍걸, 동교동 DJ 사저 100억원에 매각 ... "거액 상속세 때문
12. 아파트 정문서 일본도 휘두른 이웃에 40대 가장 참변
13. 환자 사망사건 병원장 양재웅 "유족에 사죄 ... 수사 협조할 것
14. 여학생 11명 얼굴에 나체 사진 합성 ... 국제학교 학생 4명 송치
15. '싸이 흠뻑쇼'에서 여성관람객 찍은 '몰카범' ... 잡고보니 고교생
16. 삼성전자 한종희, 올해 두번째 인도行 ... 노이다 공장 점검
17. "폭염이 뭐예요?" ... 특보 없는 해발 900m '고원도시' 태백
18. 전남지역 바다 고수온 비상 ... 양식장 피해 우려
19. 우리은행 주담대 금리 또 인상 ... 내달 2일부터 최대 0.3%p 상승
20. "게임 심의 매우 보수적 ... 영상물 대비 사전 검열성 짙어
21. "배구하면 타국살이 스트레스 없어져요" ... 안산 다문화배구단
22. 환경부 기후대응댐 건설 발표 ... 강원 두 후보지 온도 차 '뚜렷
23. '물리학도 꿈' 한국 학생, 이란서 열린 물리올림피아드 은메달
24. 네이버페이 "티메프 환불요청 첫날분 1차답변 완료
25. 대출 연장 위해 30억대 허위세금계산서 발행 회사대표 징역형
26. 신생아 학대 조직적 은폐 ... 병원장·간호조무사 실형
27. 동포 흉기로 찌르고 1천만원 빼앗아 달아난 베트남인 2명 검거
28. 국내 출시 앞둔 PS 포탈 ... 불붙는 휴대용 게임기 시장 경쟁
29. 냉장고 같은 이색 피서지 제주 만장굴 내년 여름까지 폐쇄
30. '티몬·위메프' 사태에 아웃백·KFC 등 해피머니 사용 중단
31. 검찰, '5세 아동 학대사망' 태권도 관장 구속기간 연장
32. 해군 "유도로켓 비룡 오발사로 동해상 낙탄 ... 피해없어
33. 은행 대출 문턱 높아지네 ... 우리·케이뱅크 금리 또 올렸다
34. 올해 원윳값 안 올린다 ... 흰우유 가격도 '동결
35. 55∼79세 고령층 10명 중 7명 "계속 일하고 싶다
36. "고정시간외수당도 통상임금" ... 법원, 삼성 계열사에 지급 판결
37.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구속심사 출석 ... 연신 "너무 죄송
38. 청소년 흡연 69.5% '가향담배'로 시작 ... 고1 29%, 아침 안 먹어
39. 경찰 "북한이 10차례 살포한 오물풍선, 전국 3천359곳서 발견"
40. 금통위원들 "물가 안정 고무적 ... 환율·가계부채·부동산은 불안
41. 정부가 대신 내준 체불임금 2천만원 이상 안 갚으면 대출 제한
42. 경기 둔화에 작년 무역액 3년만에 감소 ... 수출입 기업 수 최대
43. 앱테크로 포인트 얻으려다가 ... "개인정보 최대 52종 가져간다
44.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경영 체제 변경, 날 설득시켜야
45. '복날 살충제 사건' 할머니 1명 사망 ... "용의자 특정 못 해
분야별뉴스
《기 업》
☞티몬·위메프는 처음부터 돈 줄 생각 없었다 ... 판매자도 소비자도 망연자실...기업회생 신청하면서 모든 채권 동결...회생절차 불투명 ... 파산땐 돈 못 받아...현실적으로 자력 불가능 상황 우려
☞삼성SDI, 2분기 영업익 38% 하락 ... 캐즘에 배터리 실적 '부진'...영업익 37.8% 감소 ... 배터리 부문 46% 줄어...삼성SDI도 못 피해 간 '캐즘' ... 시장 둔화 영향...전자재료는 전년비 상승 ... '효자 역할' 톡톡
☞SK하이닉스 현존 최고 사양 GDDR7 D램 공개...FHD 영화 300편 1초만에 처리...이전 대비 속도 60%, 전력효율 50% 개선...회사측 "현존 최고 성능 그래픽 메모리"...3분기 양산 ... AI, 자율주행 등 활용
☞"LG화학, 美 듀폰 제치고 OLED 재료 시장 2위 등극할 것"...시장조사업체 DSCC 'AMOLED 재료 보고서' ... "p도판트가 매출 증대 기여"
☞한전, 누적 적자 '42조'...전기요금 인상 불가피...산업통상자원부, 하반기 인상 방안 검토 중...한전, 누적 적자 42조3000억원에 달해...전기요금 현실화 없이는 경영 정상화 어려워
《사 회》
☞정부 "전공의 지원 적어 ...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박차"...하반기 전공의 모집 내일까지 ... "지원 인원 많지 않아"...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계속 ... "중증수술 수가 인상"
☞의평원, '증원 의대' 교육 평가 시작 ... 의대생 복귀 '요지부동'...대학, 9월부터 주요 변화계획서 작성해 의평원에 제출...2월 결과 발표 ... "평가 불인증하면 취소" 학교 복귀 안 해
☞15개월에 세 차례 물난리 '익산 북부' ... 정부 '침수지역 통합복구' 급하다...각 수해복구 사업마다 '따로 국밥' 문제, 통합복구 검토론 급부상
☞작년 더위에 10명 숨진 경북 또 폭염 비상 ... "낮엔 밭일 금지"...상주서 밭일 다녀온 60대 숨져...온열질환 증가세 낮엔 쉬어야...과수원·축사도 폭염 피해 예방을
☞북한 오물 풍선, 전국 3359곳에 떨어졌다 ... 서울에만 2069곳...5월 28일부터 7월 24일까지 10차례에 걸쳐 남한으로 날려 보낸 오물 풍선
《국 제》
☞베네수엘라 선관위 마두로 승리 선언에 카라카스 등 곳곳서 항의 시위...성난 시위대 거리서 구호 외치며 마두로 선거 포스터에 불 붙여...중남미 국가들 '재검표 요구' 성명 발표 ... .중·러, 마두로 승리 축하
☞美 젊은 남성, 2020년 민주당 지지 .. 올해 트럼프로 돌아서...18~29세 男 과반 상승 트럼프·공화 선호 ... 4년전과 정반대...민주 vs 공화 공약 뚜렷한 대비 ... 삶에 대한 영향 달라...여성은 여전히 민주 우위 ... "트럼프 재선될까 두려워"...세대뿐 아니라 성별 따른 분열도 심화할까 우려 커져
☞트럼프 측, 긴장했나 ... 과거 '해리스 발언' 집중 공격...공화당, 4년 전 '해리스 발언' 부각 "급진 좌파"...해리스, '프래킹 반대'에서 최근 입장 급선회...'국경 문제'에도 해리스 "예산 증액 지지했다"...해리스측 "공화당, 과장과 거짓말 안 통할 것"
☞日 사용후핵연료 9월 혼슈 북부에 첫 반입 ... 2026년까지 총 96t...아오모리현 중간저장시설 활용 ... 일부 주민 "장기 보관 우려"
☞미·영·독, 자국민 '레바논 출국' 권고 ... 이-헤즈볼라 전면전 우려..."교통·통신 온전할때 출국해야" ... '상황 급변' '지역 충돌' 가능성 거론도...골란고원 축구장 피격에 전면전 위기 ... 각국 항공사 베이루트 이·착륙 결항
간추린 뉴스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민생회복지원금법을 처리 할 예정입니다. 장시호 씨와 '뒷거래' 의혹이 제기된 김영철 검사 탄핵 청문회도 논의할 예정이어서 여야 간 충돌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비공개 회동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당정 화합부터 제2부속실,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 여부 같은 현안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대선을 3개월여 앞두고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본격적인 광고전에 착수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검사경력을 부각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국경문제 실패를 비판했습니다.
● 이혼설과 은퇴설 등 가짜뉴스에 시달리던 배우 탕웨이가 이번엔 사망설에 휩싸였습니다. 다수의 중국 웹사이트에 관련 내용이 확산했는데요. SNS에도 탕웨이 사망 검색이 급증하며 애도하는 글까지 올라왔습니다. 결국 탕웨이 소속사가 사망설은 가짜뉴스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의 골란 고원 축구장 폭격 사흘 만에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보복 공격을 강행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면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파리 도심 호텔들이 올림픽 대목을 잡겠다며 숙박료를 터무니없이 높게 잡았다가 개막식에 임박해 확 낮춘, 요금 횡포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공유 숙박 플랫폼에도 이전보다 두 배 많은 집들이 올라왔다가 예약자를 찾지 못해 매주 요금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어느나라던 돈에 대한 욕심은 같은가봅니다.
● LH와 조달청 발주 공사에서 입찰 담합을 하고 뇌물까지 건넨 감리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로 나눠 먹은 규모가 5천7백억 원대에 달했는데, 지난해 신축한 지 얼마 안 된 아파트가 무너져 내린 이른바 순살 아파트 사건도 이들이 감독을 맡았습니다.
● 신분을 위장하고 첩보 활동을 하는 '블랙요원'의 신상 정보 등 군사 기밀 수천 건이 최근 중국으로 유출됐는데요. 기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는 국군 정보사령부 소속 군무원이 구속됐습니다. 이번 정보 유출로, 해외에 파견됐던 요원 수십 명이 급히 활동을 접고 귀국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속여 돈을 가로채는 불법 유사 투자자문, 이른바 '리딩방 사기 범죄'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실제와 모습이 똑같은 가짜 거래소 사이트는 물론 유명인 사칭까지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는데, 최근 반년간 신고된 피해액만 3천억 원에 육박합니다.
● 9명이 숨진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가해 운전자 차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차 씨는 법정에 들어서면서 돌아가신 분들과 유족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 티몬과 위메프의 모기업, 큐텐의 구영배 대표는 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인터파크와 AK몰도 정산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와 업체들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이번 주 금요일 회생 심문이 열릴 예정입니다.
●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티몬이 주요 유통처였던 해피머니상품권의 사용이 사실상 정지되면서 현재 대다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 해당 상품권을 취급하지 않고 있고, 포인트 전환도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헌혈했을 때 경품으로 해당 상품권을 받은 시민들도 혼란에 빠졌습니다.
● 초등학교에서 돌봄과 방과후 수업을 확대해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는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부터 운영되고 있고,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되고, 내년에 초등 2학년, 2026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농산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들은 이미 돌봄교실과 방과후 수업이 무상으로 진행되고 있어 수요가 없는데 행정 낭비라는 지적입니다.
● 55~79세 경제활동인구가 970만 명에 육박하고 고용률은 5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근로 희망 사유는 '생활비' 목적이 55%로 가장 많았고, '일하는 즐거움'이 35.8%로 뒤를 이었습니다.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고령층의 근로 희망 연령은 평균 73.3세였습니다.
● 대한민국 선수단이 파리올림픽에서 '총·칼·활'을 다루는 종목에서 금메달을 잇달아 목에 건 가운데 직접 양궁이나 사격 등을 하며 대회를 즐기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양궁 카페는 문을 열기도 전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는 '오픈런'이 포착됐고요. 실탄 사격장도 자녀 교육을 묻는 연락이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에 그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김제덕 선수가 자란 경북 예천의 주민들입니다. 모든 선수에게 고향 같은 곳이 있겠지만 인구 5만의 작은 도시, 예천은 김 선수를 말 그대로 아들처럼 키우고 아껴왔습니다.
●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가 올림픽 메달 획득의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오늘 새벽 수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양재훈과 이호준, 김우민과 황선우 순으로 역영한 우리 대표팀은 7분07초26으로 6위에 머물렀습니다. 한국 수영 단체전 사상 최초로 결승에 올라 한국 수영의 미래는 밝아 보입니다.
● 남자 유도 세계랭킹 3위 이준환이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연장전 끝에 세계 1위인 벨기에의 마티아스 카스에 발뒤축걸기 절반승을 거뒀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고, 유도 대표팀은 허미미의 여자 57㎏급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따냈습니다.
● 임종훈과 신유빈이 나선 탁구 혼합복식조가 동메달을 따내며 12년 만에 한국 탁구에 올림픽 메달을 안겼습니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삐약이 신유빈은 두 번째 올림픽 출전 만에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신유빈의 메달은 2008 베이징 대회(여자 단체전 동메달) 이후 16년 만에 나온 한국 여자 선수의 메달입니다.
● 기상청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올여름 장마가 종료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올여름 장마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호우가 유난히 잦았는데요. 장마가 종료되면서, 우리나라는 뜨거운 고기압 기단의 영향으로, 연중 가장 무더운 시기에 접어들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다시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고,당분간 열대야와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속초, 강릉... 밤에도 30도가 넘는 초열대야 .. 열대야 기준(25도)을 훌쩍 넘어서는 초열대야는 2013년 8월 8일 강릉에서 근대 기상관측 이래 처음 기록된 현상. 서울에서는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2018년 8월 2∼3일 기록. 7월 초열대야는 이번 강릉과 속초가 처음.(세계)
2. 아무나 발행할 수 있는 상품권... 한 순간에 휴지조각 될 수도 .. 1999년 규제 해소 차원에서 상품권법이 폐지 된 후 사실상 상품권의 발행한도, 발행자의 자본금 등을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큐텐 계열의 해피머니 상품권 온·오프라인 결제 막혀.(헤럴드경제)
3. '국민평형수' 아파트 한 재에 50억... .. 역대 최고가 경신. 서울 한강변 대단지 신축 아파트에서 전용 84㎡ 국민평형 아파트의 50억 원 시대 열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 원베일리 등에서 전용 84㎡의 50억 원대 거래가 잇따라.(문화)
4. 고양이 먹이터, 너구리 등 야생동물 도심 불러 들인다 .. 너구리는 피부병인 개선충증(옴)을 옮길 수 있으며 광견병의 숙주이기도 하다. 반려견 주의가 필요하다. 시드니, 로마, 쿠알라룸푸르 등에서는 불법 고양이 먹이터 조성이 금지돼 있다.(문화, 전문가 기고)
5. 한국, 올림픽 금메달 누계 100개 13번째 국가 .. 한국의 한 대회 금메달 최다는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13개.(문화)
6. 기술과 혁신이 사라진 카카오, 이제는 그냥 투자회사? ..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 상장 계열사 중 3곳 '쪼개기 상장 의혹', 임직원 스톡옵션 먹튀 논란에 곤욕... IT가 아니라 투자회사 된 것 비판.(아시아경제)
7. 루이비통, 까르띠에 등 고가 사치품 브랜드, 일본에서 비정상적 매출 성장 왜? .. 엔저가 계속되자 큰손인 중국인들이 일본으로 쇼핑을 떠난 까닭. 중국에서는 매출 하락. 중국인들이 고가 사치품 소비를 줄이는 합리적 소비를 보이면서 명품브랜드들 고민 시작.(아시아경제)
8. 전공의 모집, 상당수 병원 지원자 0 .. 전국 수련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31일 마감예정. 안팎의 보이지 않는 압력, 눈치보기... 대부분의 전공의들 지원하지 않고 있어. 의료굥백 계속, 내년도 전문의 배출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경향 외)
9. 얇아진 지갑에 ... 中 마오타이의 굴욕 .. 한때 구하기가 힘들어 웃돈까지 붙던 마오타이 가격 급락, 2021년 514조로 상하이 증시 시총 1위를 차지하던 제조사 시총도 4위로 내려 앉아. 중국 내 전당포에서 마오타이를 안 받기 시작했다고.(매경)
10. 73.3세까지 일하고 싶다 .. 55~79세 중 일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69%, 희망하는 은퇴시기는 73.3세. 근로 이유로는 생활비 보탬(55.0%)이 가장 많았고, 일하는 즐거움(35.8%)이 그 뒤.(경향)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더불어민주당이 독립이사 선임 의무화와 집중투표제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는 코리아 부스트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지배구조를 고쳐 소액주주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정부가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펴는 가운데 야당이 운전대를 잡겠다고 뛰어든 모양새입니다.
2. 전세계 AI 반도체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엔비디아 제국에 균열이 생기고 있습니다. 애플이 올해 10월 선보일 AI 서비스에 엔비디아 대신 구글의 AI 반도체를 사용했다고 밝히면서 입니다.
3. 구영배 큐텐 대표가 자회사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 발생 22일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사죄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 사태 수습책은 제시하지 못했고 피해 규모에 대해서도 제대로 답하지 못해 빈축을 샀습니다.
4.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강변 단지에서 국민 평형인 전용 84㎡ 아파트 50억원 시대가 열렸습니다. 아크로리버파크 해당 평형이 지난달 50억원에 팔린 겁니다. 국민 평형 기준으로 역대 최고가 거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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