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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상속세 자녀공제 1인 5억까지...최저임금 1만 원 넘겼다...대출 중도상황 수수료 절반으로...인구감소지역 4억 이하 주택...신규 취득땐 1주택자 간주키로...생숙 이행강제금 부과시기 유예
☞믿었던 유럽마저...전기차 '눈물'...車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완화...내년 전기차 판매량 감소 전망...LG엔솔·삼성SDI 실적 우려
☞"9개 도크 건조선박으로 꽉차"... 5년간 인력 7천명 늘어...호황 맞은 K조선...HD현대重 울산 조선소 가보니...일감 늘어나 선박 블록 쌓아둘...야적장 모자라 도로까지 할애...올해 수주목표 152% 달성...정기선, 미래 먹거리 발굴나서
☞사상 최고치 찍은 금값, 내년에 더 오를까...한은 외자운용원, 국제금융시장 주요 이슈 분석..."금값, 금리인하 기조·안전자산 수요로 내년에도 상승"..."가격부담·달러 강세 따른 수요 둔화로 오름폭은 제한"
☞부산지역 제조업 내년 경기...코로나19 수준만큼 악화 전망...대외 환경 불확실성으로 경제 부담...강도 높은 경기부양책과 환율안정대책 필요
《금 융》
☞올 한국 증시 빠질때...美 날고 日 뛰고...기술주 랠리에 美나스닥 31% 상승 ...日 폐장일 종가 35년만에 최고...엔저도 한몫, 닛케이 연간 19% 상승 ...대만 29% 상승 , 홍콩 17% 상승 등 선전...佛 "유로존 위기후 최악의 성적"
☞반도체·배터리 부진에 주도주 잃은 韓증시...밸류업 정책도 무색...양대증시서 255조원 증발...코스닥 올해 21% 하락...삼성전자 올 들어 32% 하락 ...2차전지株 주가도 반토막...밸류업 정책, 추진 동력 잃어...세제 인센티브 논의 중단
☞투자 미루고 지분 통째로 빼고... 탄핵발 외국인 코리아런...코스피 시총 890조 .. 660조...8월 글로벌 폭락때보다 심각...불확실성에 수요 회복 난항
☞밸류업으로 시작해 밸류다운으로 끝났다...글로벌 꼴찌 불명예...6개월 연속 하락하며 2400선 붕괴, YTD 9.63% 하락...밸류업으로 오르다 하반기 잇따른 악재에 우수수...바닥론 나오나 환율 리스크...정치불안 해소해야
☞킹달러에...올해 달러보험 1조원 뭉칫돈 몰렸다...내년 원·달러 환율 1500원 전망에...4대 시중銀 판매액 9639억원...지난해 대비 70% 이상 증가해...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우려 커..."기본 환테크 상품 아닌 보험상품...섣부른 묻지마 투자는 위험"
■ 최고 화제 뉴스 Top 10
1위. 박형수 헌법재판소, 윤석열 탄핵 심판보다 한덕수 탄핵 가처분 심사 먼저 해야 (댓글:3321개)2위. 참사 후 SNS 쏴라 논란 이어...이재명 다시 보이네 지지글에 또 발칵 (댓글:2488개)
3위. 野, 국회 지명 재판관 후보, 대통령이 거부 불가 헌재법 개정안 발의 (댓글:2066개)
4위. 광주 찾은 이재명 사고 수습은 수습이고, 내란 사태 진압도 중요 (댓글:1862개)
5위. 이재명 유족 통곡 속에 모든 국민 함께 울어...구체적 도움 드리겠다 (댓글:1749개)
6위. 친윤계 박수영, 무안공항 사고에 줄탄핵의 후과...제발 이재명 생각 좀 그만하길 (댓글:1740개)
7위. 야당 정권 교체론 60.4% vs 여당 정권 연장론 32.3% [리얼미터] (댓글:1705개)
8위. [속보] 광주 찾은 이재명 사고 수습은 수습, 내란진압도 중요...내일부터 본회의 (댓글:1633개)
9위. 국힘서도 윤석열 체포영장에 국격 추락 우려...자진출석해야 (댓글:1548개)
10위. 종양은 살 안 돼‥제명해야 병든 당‥누가 암덩어리냐 (댓글:1487개)
바이든의 마지막 선물...트럼프 취임 전 우크라에 8조 7000억 원 지원
AI 이어 주도주 된 양자컴퓨팅...국내외 ETF에 뭉칫돈 몰렸다
5G 속도 1위 SKT... 서울 등선 KT가 빨라
이창용, '최상목 대행' 대신 F4회의 첫 주재
트럼프 불확실성 여파..."내년 1Q D램 가격 최대 5% 하락 "
환율·금리·연체율 상승 ··· 커진 뇌관 안고 새해로 간다
롯데도 신세계도... 신년 카운트다운 취소한 유통가
'정치논리'에 우후죽순 들어선 지역공항... 15곳 중 4곳 자본잠식
여행업계에 타격 덮쳤다...여행상품·항공권 줄취소에 '비상'
제주항공 참사에 보잉 주가 급락
부동산뉴스
《부 동 산》
☞새해에는 내 집 마련 가능할까..."절호의 기회 될지도"...스트레스 DSR 3단계 도입으로 대출한도 규제하나...대출 이자 부담 완화·세제 혜택 등 긍정적 내용도
☞서초·용산도 무릎 꿇었다... '부촌 넘사벽' 된 압구정...3.3㎡당 1억 이상 단지 전국 34개...절반 넘는 19개가 압구정동에...시세 1위도 압구정 '현대14차'...3.3㎡당 1억5000만원 돌파 유일...시세 상위 10위권 중 7개 싹쓸이
☞정부, 철도 지하화 전담 기관 새로 꾸린다...국토교통부, 장기로드맵 마련...지하화 선도산업 내년에 발표...초과 수익 전국단위 보전키로...철도시설 상부 인공지반 조성
☞새해 첫날 안성∼구리 고속道 개통...국내 첫 제한속도 120㎞구간 스마트 교통관제 미래형 고속도로...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배후 교통망
☞엇갈리는 집값 반등 시점...35% "내후년" 33%는 "내년 하반기"...고금리보다 '투심 위축' 영향 커...응답자 65% "서울·수도권 주춤"...한은 금리인하·유지에 무게 실려...집값 반등 또 다른 '불씨' 가능성...지방 침체 지속···양극화 심해질듯
광명·시흥 여의도 4.4배 면적에 6.7만 가구 공급
악성미분양 1만8644가구, 1.8% 증가..."서울서 많이 늘어"
11월 주택거래 감소 전환...인허가도 축소
엎친 데 덮친 격... 민간건설수주 -4조, 사업계획 안갯속
지방 건설사 잇단 부도... 분양 보증 사고액 2년째 1조 넘어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결국 내년으로 연기
안성~구리고속道 새해 첫날 개통... 이동시간 88분 .. 39분으로 단축
헤드라인 뉴스
1. 조류 경보' 2분 뒤...조종사, 메이데이 외치며 "조류 충돌"
2. 선회각 안 나오는데 착륙 시도, 왜...풀리지 않는 참사 미스터리
3. 제주항공 기장·부기장 수동 랜딩기어 왜 못 내렸나?
4. 사고 여객기에는 긴급 연료방출 장치 없었다
5. 비상상황' 동체착륙 사례 보니...321건 중 부상자 사고 '2%'
6. "특수 거품도, 추가 제동시설도 없었다"...대처 미흡했나
7. 인명 피해 키운 '3m 콘크리트 장벽'...英전문가 "범죄에 가깝다
8. 바다착륙, 허드슨강의 기적?...무안은 상황이 다르다는데
9. 조종사, 폭발사고 4분 전 "메이데이" "조류 충돌" "다시 날아오르겠다
10. 제주항공 하루 만에 또 랜딩기어 이상... 해당 기종 전수조사
11. 온전한 시신 5구뿐... 장례까지 최소 10일 필요
12. 엔진 둘다 고장났을 것...긴급 동체착륙 뒤 정비사 착취 있었나
13. 다른 항공사 자리 없나요?...6만 8천여 건 줄취소
14. 철새도래지와 가까운 무안공항...'조류 충돌' 관리 문제없었나
15. 함께 여행했는데...18명 중 저만 남았어요" 태국 여행의 비극
16. 조류 충돌 예방 권고, 11년 동안 지켜지지 않았다
17. 의대 정시 이월, 39개 대학서 105명...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
18. 뇌종양인줄 알고 병원 찾았다가 `화들짝`...뇌에서 발견된 `충격 정체`
19. "항공기 충돌 때 손상 최소한으로" 둔덕 설치 규정 있었다
20. "'뻥' 소리 놀라...대포 맞는 격" 엔진 파괴하는 '조류 충돌'
21. 무안 다시 찾은 최상목 권한대행 "유가족 입장서 모든 문제 해결
22. 탄핵 갈등 잠시 쉼표...무안 찾은 여야 지도부 `사태 수습` 강조
23. 12월만 尹·韓 등 8건 탄핵 접수...'6인 체제' 헌재, 심판 길어질 듯
24. 영장 발부땐 '7일 이내 체포'...尹 "공수처 수사권 없어" 반발
25. 한덕수 탄핵은 무리수였나...박근혜 때와는 분위기 다르다
26. 취임하자마자 무안 달려간 권영세... 與 "정쟁 아닌 애도에 집중할 때"
27. 이틀 연속 '무안 참사 현장' 찾은 이재명..."제가 죄송하다"며 눈물
28. 계엄사태 국조특위 31일 출범...국조계획서 본회의 처리할 듯
29. 친윤 공고' 권영세 비대위 출범, 사무총장에 이양수
30. 최상목 대행, 우원식 의장 상견례...쌍특검법 거부권 고심
31. 국민의힘 비대위원 임이자·최형두·김용태·최보윤 내정
32. 헌재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 효력... 별도 결정 전까진 직무정지
33. 권영세 "이재명, 입법 폭거 멈춰달라...줄탄핵 피해는 국민에 돌아가
34. 사상 초유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에 국힘서도 자진출석해야
35. 국힘서도 윤석열 체포영장에 국격 추락 우려...자진출석해야
36. 조갑제, 국힘, 입장 정리 글 한 장 쓸 수 없는 패거리'...대통령 제명해야
37. 이재명, 위증교사 2심 변호인 선임... 선거법 위반 2심은 아직
38. 탄핵정국 돌파구..."與는 헌재 임명하고, 野는 쌍특검 타협을"
39. '달변의 지략가' 김수한 전 국회의장 별세...향년 96세
40. 참사 현장 찾은 여야 정치권 "사고 수습에 총력 다하겠다"
41. 제주항공 "장례절차, 유가족 의사 존중"..."보험사와 보험금 논의
42. 1년새 180원 넘게 올랐다...환율, 연말 기준 IMF 후 27년만에 최고
43. "납득 어렵다" 전문가들 지적...긴박함 속 의문의 순간들
44. 비행기 터진 거 봤제? 직원 망언에 공차코리아 사과
45.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48시간에 13차례 운항 6개국 오가
46. 사고 단골 보잉 737-800...보잉사 위기론
47. 무안·여수 등 4곳 자본잠식...지방공항 난립이 禍 키운다
48. 고환율에 여객기 참사까지...취소 속출, 여행업계 울상
49. 31일 아침·저녁 전국 영하권 '추위'...오후 5시 30분 전후 해넘이
50. 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어 여객기 참사까지..애경 불매 움직임
51. 작년보다 나아진 5G 속도...SK텔레콤이 가장 빨랐다
52. 한국인에게 2024년은 최악의 해 슬픈 마음들 이곳에 몰렸다
53. 뇌종양인 줄 알았는데 기생충"...국내 의료진, 제거 수술 성공
54. 예방접종 확인·미납통행료 납부...이제 '민간 앱' 이용하세요
55. 비행기 이착륙시 조류 충돌 위험 83%...충격량 5톤 이상
56. 콘서트·시상식도 중단...방송·연예계 추모 물결
57. 뇌혈관 망가진 사람 한해 11만명 넘었다...가장 나쁜 생활 습관은?
58. 男 17분, 女 22분...주머니서 이것 꺼낼 때마다 수명 뚝, 뚝
59. 철새 날고 짧은 활주로 '악조건' 무안공항, 처음부터 무리였나
60. 작년 총 진료비 90조로 껑충...85%가 만성질환
61. 가장 위대한 전직 대통령...지미 카터, 100세 나이로 별세
62. '4989대 출고' 가장 많이 팔린 보잉 737-800...비극의 서막
분야별뉴스
《기 업》
☞삼성 美공장 건설비 4조 증가... 포스코 환차손 5000억...기업들 업황부진에 고환율까지...내년 사업계획 전면수정 불가피...환율 올라도 수출 증가폭 미미...제조원가 더 뛰어 수익 악영향...내수침체 가속화로 경제 타격
☞고환율에 참사까지... 엎친데 덮친 항공·여행주...제주항공 상장 이후 최저가...여행사 광고·프로모션 중단...항공권 취소 문의도 속출
☞'화학·뷰티 부진' 엎친데 '제주항공' 덮쳐...애경그룹 전전긍긍...'애경 캐시카우' 제주항공 위기...2005년 설립후 LCC시장 이끌어...기체 결함 가능성에 타격 불가피
☞"5년 뒤 243조 잭팟 터진다"...엔비디아가 점 찍은 이것...AI 다음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로봇 공학 낙점...내년 상반기 로봇용 컴퓨터 '젯슨 토르' 출시 예정...AI칩 팔아 로봇 스타트업 투자 등 성장 지원...BCC, 글로벌 로봇 시장 규모 2029년 말 1650억달러 추산..."생성형AI로 로봇 훈련 가능...또다른 챗GPT 순간"
☞애플,5주 연속 2% 상승후에는?..."내년초 하락 가능성 높아"...과거 5주 연속 2%상승후 상승 이어진 경우 2차례 불과...7차례는 연속 상승후 4주 동안 평균 4.7% 하락
《사 회》
☞'내란 혐의' 尹대통령 체포·수색 영장 청구...헌정 최초...공조본, 서부지법에 尹 체포·수색영장 청구...공수처 3차 출석 요구 불응 따른 결정...윤 대통령 측 "영장청구 불법...法서 각하돼야"
☞경찰, 한덕수 총리 2차 출석요구...崔권한대행도 고발돼 입건...국회의장 공관 투입 군 조사...검찰에 수방사령관 신문조서 열람 요청...계엄 관련 45명 피의자로 입건...'김용현 측근' 노상원에 외환죄 검토
☞ 지방의대 미등록 속출... 수시 .. 정시 이월 대거 늘어나나...충북대 의대 120명, 부산대 의대 87명 등 전년比 2-3배 상승 ...중복합격 등으로 치대·한의대 등 수시 등록 포기도 증가...각 대학 조만간 정시 인원 발표... 100명대 이월 전망
☞선회각 안 나오는데 착륙 시도, 왜...풀리지 않는 참사 미스터리...① 엔진·랜딩기어 관련 있나, 사고기와 같은 기종 항공기 최근 랜딩기어 고장 줄이어 ② 관제탑과 정상소통 했나, 선회각 충분히 확보 못한채 활주로 중간부터 터치다운 ③ 동체착륙후 감속 왜 못했나, 엔진 역추진·스피드 브레이크 대체 제동장치 정상작동 의문
☞인명 피해 키운 '3m 콘크리트 장벽'...英전문가 "범죄에 가깝다"...콘크리트 장벽 왜 있었나...안전 착륙 유도하는 로컬라이저 부서지기 쉬운 재질로 평지 고정...무안은 '시멘트 둔덕' 위에 설치...전문가들 "어디서도 본 적 없어...외벽 없었다면 폭발은 안했을 것"...국토부, 전원 셧다운 가능성 제기
《국 제》
☞日 증시, 버블 이후 최고의 해 눈앞...내년 바이 재팬 기대감...닛케이지수 35년 만에 최고 기록 눈앞...일본 개인 투자자 주식 투자 열풍 덕
☞머스크, 독일 극우 정당 지지 현지 기고..."정치적 현실주의 대표"..."대안당 대표가 동성애자...과거로의 회귀 막을 유일한 정당"...기고문 공개 후 담당 편집장 사표...후임자도 "동의 안해" 선 긋기
☞푸틴, 아제르 여객기 추락 사과...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통화...사흘만에 "당시 방공망 가동"...사실상 러軍 '오인 격추' 인정
☞무관세로 버티던 멕시코산 한국車 ... "트럼프 관세땐 美수출 막혀"...멕시코 최대 韓산업타운 가보니...트럼프, 무관세협정 손볼 태세...원산지 규정 한층 강화될 전망...부품만 2만개, 자동차 직격탄...멕시코산 늘리고 중국산 퇴출...韓기업들 부품 현지화로 대응
☞中청년들의 꿈이 된 장이밍...정부 지원에 매주 1개 꼴 유니콘 탄생...뜨거운 창업열기·성공DNA 결합...유니콘 톱10 중 4곳이 中기업...전역에 스타트업 지원센터 개설...국유 기업들도 적극 인큐베이팅
간추린 뉴스
● 정부는 오늘 오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첫 정례 국무회의를 개최합니다. 오늘 국무회의는 최 권한대행이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는 국무회의 직전까지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고 숙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통령실은 앞서 경찰의 압수수색을 세 차례 막았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이 발부돼도 또 그럴 거라는 걱정도 있습니다. 공조수사본부 관계자는 압수수색과 달리 체포영장을 막을 법적 근거가 없다며, 그 이후 상황도 대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안이 얼마 전 국회에서 통과된 뒤 여당은 의결정족수를 문제 삼으며 표결이 원천 무효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여기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한 총리에 대한 직무 정지가 당장 해제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비어 있는 헌법재판관 자리 3명을 조속히 채워달라고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 계엄 비선으로 꼽히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3주 전부터, 이른바 계엄 문건을 군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역할 분담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이 임무를 맡았던 정보사 대령의 수사기관 진술서를 확보했습니다.
●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여전히 15명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은 수거된 사고 항공기 음성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주항공 여객기가 사고 직전 48시간 동안 13차례 운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무리한 운항이었는지 정부가 조사에 나선 가운데, 검시 절차가 완료된 희생자 90명은 이르면 오늘 유족에게 인도됩니다.
● 참사 하루 만에 사고 여객기와 같은 기종의 제주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긴급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랜딩 기어 이상이 원인이었는데, 국토교통부는 즉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문제의 여객기는 제주항공 7C101편으로, 어제 아침 6시 30분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할 예정이었습니다. 이륙 뒤, 랜딩 기어 이상으로 1시간 만에 김포공항으로 돌아왔습니다.
● 마치 세발자전거처럼 비행기의 이착륙을 돕는 3개의 바퀴, 랜딩기어입니다. 사고 여객기에선 랜딩기어, 즉 착륙 바퀴도 제때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비행기엔 랜딩기어 고장에 대비한 2중, 3중 예비장치가 있는데도, 모두 작동되지 않은 이유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제주항공은 이틀 연속 문제를 일으킨 보잉 737-800 기종을 30여 대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이상 운항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국토부 특별 점검에 충실히 따르겠지만, 현재로서는 해당 기종의 운항 중단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외국 전문가들은 활주로 끝에 설치돼 있던 방위각 시설이 쉽게 부서지도록 만들어져야 만일의 상황에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렇다면 국내 다른 공항에서는 이 방위각 시설이 어떻게 설치돼 있는지 또 외국에서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짚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외신들도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낸 제주항공 참사 원인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조류 충돌이 유일한 원인은 아닐 거라고 입을 모으며 여러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지난 35년 간 야생동물 충돌로 인한 사망은 76명에 불과하다고 집계했습니다. 게다가 여객기는 안전을 위해 이중화가 갖춰진 만큼 조류 충돌만으로 대형 사고가 나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 무안 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사고 기종인 보잉 737-800을 제조한 미국 보잉의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안전 관련 악재가 잇따르면서 항공 사업은 물론, 우주 사업에서도 신뢰도가 많이 떨어진 보잉은 이번 참사로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 퇴임을 20여 일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25억 달러, 우리돈 3조 6천825억 원 규모의 추가 군사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이번 지원은 다음 달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지원이 중단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새해를 앞두고 아랍에미리트의 중재로 300명 이상의 전쟁 포로를 교환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양측이 각각 상대 포로 150명씩을 돌려보냈다며 이들은 벨라루스 영토에서 석방돼 러시아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 복권 시장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에서 현지 시각 27일 1조 8천억 원이 넘는 당첨금의 주인이 탄생했습니다. 지난 9월 1등 당첨자가 배출된 이후 약 3개월 동안 1등이 나오지 않았고, 덩달아 누적 당첨금이 치솟으면서 미국 전역에 복권 열풍이 불었다고 합니다.
● 구미시장이 정치적 선동 금지 등을 적은 서약서 서명을 요구한 것에 대해 가수 이승환이 손해배상 청구에 이어 헌법소원을 내기로 했습니다. 구미시는 공연에 앞서 서약서 서명을 요구하고, 서약서엔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대관 규정에 따라 취소할 수 있다고 명시했는데, 헌법상 양심의 자유와 인격권,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거라는 겁니다.
● MBC가 올해 연예대상 시상식에 이어 연기대상, 가요대상 시상식 생방송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참사 당일인 지난 29일 MBC는 2024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을 취소했는데요. 이어 어제 연기대상 시상식, 오늘 가요대상 시상식 생방송도 취소했습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의 황희찬 선수가 리그 2호 골을 터뜨린 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황희찬은 런던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전반 7분 선제골을 터뜨린 직후,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고는 잠시 경기장에 서서 고개를 숙여 묵념했습니다.
● 올해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이 시간 서울의 현재 기온은 영하 0.8도로 비교적 부드럽게 출발하고 있지만 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는 영하 4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맑아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기에 날씨로 인한 큰 어려움은 없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새해 1.1일 동해선(부산∼강릉) 완전 개통 .. 동해선 3개 구간 완전 개통. ▷동해남부선(부산 부전∼포항, 149.6㎞, 2021년 12월 개통) ▷동해중부선(포항∼삼척, 166.3㎞. 2024. 12. 31 개통) ▷삼척∼강릉(58.0㎞) 구간은 기존 영동선 이용. 총 370km, 3시간 50분. 추후 KTX 투입되면 2시간 50분 예상
2. 새 떼 많다는 무안공항, 조류 탐지기는 한 대도 없어 .. 조류 퇴치 인력 4명, 김해공항(16명), 대구·청주공항(8명) 등에 비해서도 적고 이 4명은 교대 근무로 사고 당시엔 2명이 근무 중. 무안공항에는 조류를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와 화상탐지기가 한 대도 없어
3. 포항·경주·영덕 등 경북지역 해넘이·해맞이 행사 취소 .. 국토교통부도 31일 울진역에서 개최하려던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식을 취소... 다른 지역의 해넘이, 해맞이 행사도 확인 필요
4. 25일 추락한 아제르바이잔 여객기는 러시아의 오인 사고?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론으로 오인해 발사한 미사일 파편에 맞아 비상 착륙 중 추락. 67명 중 38명 사망.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사과와 보상 요구. 푸틴, 러시아 방공망이 우크라이나 전투 드론을 격퇴하고 있었다 인정. 그러나 오인 공격 직접 언급 없어 반쪽짜리 사과라는 평가
5. 올해 한류 .. 1990년대 시작된 한류가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무대 입성(2017)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 ▷오징어 게임의 메가 히트(2021) ▷임윤찬의 밴클라이번 콩쿠르 우승(2022)을 거쳐 ▷한강의 노벨 문학상으로 정점을 찍으며 새로운 단계로 들어선 해였다
6. 바닥 경기의 대표 지표, 대부업 연체율 13%대 .. 올 상반기 대형 대부업자의 30일 이상 원리금 연체율은 13.1%로 역대 최고. 2021년 말 6.1%에서 1년 6개월여 만에 두 배
7. 메이데이 .. 1927년 채택된 국제 조난 구조 요청 신호다. 영어 노동절(May Day)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날 도우러 오시오라는 뜻의 프랑스어 'venez m'aider'에서 나온 말이다. 모스 부호의 SOS와 같은 의미로 S의 발음이 음성에서는 잘 들리지 않아 음성통신에선 이 말을 쓴다
8. 통신 속도 1위는 SKT .. 2024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 발표.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Mbps)는 SK텔레콤 1064.54, KT 1055.75, LG유플러스 956.26 순. 지하철에서 다운로드 속도는 대구 지하철이 1291로 가장 빨랐고, 수도권이 999로 가장 느려
9. 올 마지막 로또, 당첨번호 6개 모두가 30번 대에서 나오는 진기록 .. 제1152회(12. 28일) 1등 당첨번호는 30, 31, 32, 35, 36, 37번으로 6개 숫자 모두 30번 대에서 나와. 1등 당첨자 35명, 평균 당첨금액 8.7억
10. 제주항공 참사는 우리의 소행... 혼란 부추기는 협박성 메일 .. 30일 법무부 대변인실에 제주 참사는 우리의 소행, 31일 야간에 한국 도심 여러 곳에서 고성능 폭탄이 터질 것이라는 협박성 메시지가 포함된 이메일... 서울경찰청은 이전부터 유사 수법 메일을 조사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7C2216 항공기 사고가 179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참사로 커진 것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끝단에 설치된 높은 콘크리트 둔덕과의 충돌이 원인이었다는 정황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동체착륙 후 활주로를 질주하던 사고 여객기가 로컬라이저가 설치된 둔덕형 콘크리트와 부딪히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2. 매일경제신문이 멕시코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 몬테레이를 찾은 결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세우는 관세 폭탄에 대한 우려가 기업인들 사이에서 짙게 퍼져 있었습니다. 트럼프 관세의 파편은 중국 업체로도 튀어 BYD는 일찍이 멕시코 투자를 추진했지만 멕시코 정부는 트럼프의 압박에 승인을 보류 중입니다.
3.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등으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가 30일 0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청구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내란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윤 대통령에게 지난 18일과 25일, 그리고 전날까지 3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윤 대통령은 아무 대응없이 불출석했습니다.
4. 국내 인수·합병시장이 3년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습니다. SK·롯데·태영 등 주요 대기업들이 선제적 구조조정 차원에서 사업 매각에 나선 가운데, 조 단위 실탄을 앞세운 국내외 대형 사모투자펀드들이 거래에 나서며 M&A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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