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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9월 4일 월요일, 경제뉴스, 부동산 뉴스, 헤드라인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 등을 종합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있는 내용들을 모아서 전달해 봅니다
경제뉴스
《경 제》
☞백화점 3사, 주말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개시...20만∼30만원대부터 100만원 이상 프리미엄까지 다양...3억원대 와인, 자체 브랜드 한우... 차별화로 고객 유인
☞세금으로 갚아야 할 국가채무, 내년 800조 육박...적자성 채무 792조, 이자지출 5년 147조...2027년, 국가채무 중 적자성 채무 68.3%
☞추경은 없다... 구멍난 나라 곳간 공자기금으로 메운다...1∼7월 국세 수입 2022년동기比 43조 하락 ...펑크액 60% 36조 가량 부족 추정...공자기금 최대 20조 안팎 사용 전망...불용 예산, 잉여금 더하면 실탄 늘어...일각 기금 목적 맞지 않다 지적도...혈세 투입 국가채무 2024년 800조 육박
☞'8년의 소득공백' 어쩌나... "정년 연장 논의 선행돼야"...연금 지급 개시'65세 ... 68세'로...60세 정년 후 수급까지 8년 공백...근로시간 갈수록 짧아져 큰 문제...고령자 지속근로 고용정책 필요
☞"韓 최대 수출국, 中서 美로 바뀔수도... 초격차 기술만이 살 길"...대미 수출 18%, 中과 1.6%差 불과 美경기 견조... 中둔화 대부분 상쇄...중국이 이웃에 있는 대국이라고 韓경제에 영원한 기회요인 아냐
《금 융》
☞가계대출 부채질 한 50년 논란... 1년9개월 만에 1조6000억 폭증...금융당국 주담대 점검에 수요 몰려...주담대도 한 달 새 2조 넘게 늘어...금감원, 인터넷은행 첫 점검 나서
☞서학개미 "다시 美주식"... 수익은 글쎄...지난달 순매수 3400억원 육박...고위험 장기국고채 ETF 최다...엔비디아 등 기술주도 사들여...일부종목 빼면 수익률은 저조...시장선 "美증시 박스권 갇힐것"
☞다시 예적금으로... 5대 은행 수신 한달새 10조 늘었다...최고금리 4% 넘는 예금 재등장...적금은 9% 육박하는 상품도 있어...은행 총수신 3월 이후 63조 순증...경쟁적 수신금리 인상은 없을 듯
☞中 'D의 공포' 커질까... '바주카포' 부양책 원하는 시장...이번주 중국 8월 수출입, 물가 지표 발표...7월 이어 마이너스 기록 땐 디플레 우려 상승 ..."中경기 취약... 추가 부양 압박 커질 듯"
☞인뱅 충당금 적립률, 1년새 80%P '뚝'... 당국 "더 쌓아라"...작년 2분기 296%서 올 215%...잔액 늘어났지만 증가율 '주춤'...부실채권 시중銀의 3배 웃돌아...주담대 상반기만 5.4조원 급증...중저신용 대출비중 높아 위험부동산뉴스
《부동산》
☞미분양 로또 나만 놓쳐... 36억 반포자이도 흑역사 있었다는데...마래푸 등 알짜 아파트도 분양초기 미분양에 고전 입주때 시세는 수억씩 올라...최근 신규 공급 감소 영향 신축 아파트 선호 높아져 분양가, 입지 따져 선택해야
☞'분양가 더 오른다던데'... 발길 이어지는 부산 분양시장...내년 부산 1만 5000가구 입주...올해 비해 1만 가구 물량 줄어...신축 단지 가치 상승 기대 커져...분양가도 5년 전 대비 2배 상승...고금리 상황 잔금 계획 중요해
☞강원 아파트 전세 이어 매매 가격도 1년여 만에 최대폭 상승...부동산원 8월4주차 주택가격동향조사...아파트 매매가격지수 0.07% 올라...전세가격지수도 2주 연속 상승세 기록
☞사업비 5000억 증액 후폭풍... 대심도빗물터널 또 해넘긴다...기재부, 비용 늘자 적정성 검증...사실상 면제된 예타 다시 받는셈...내년 상반기 착공 어려워질수도
☞서부선 호재 타고... 봉천동 재개발 속도낸다...경전철 서부선 6~7년내 개통 예정...사업장 지나며 입지 개선 기대감...봉천 4-1-3, 1-1 구역에 이어...봉천14도 건축심의 곧 통과할듯...내년 일제히 사업인가 획득 전망☞넉달 새 3억 뛰어... 집값 회복기 반등 속도 1위는 '하남
경기 하남시 집값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지난해 큰 폭으로 떨어졌던 하남시 집값이 다시 빠른 속도로 반등하면서 최근 3개월간 전국 집값 상승률 1위에 올랐다.
☞청약시장 훈풍에 서울 보류지 매각 이어져...원베일리 입찰 몰리나
서울을 중심으로 청약 경쟁률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재건축 조합들의 보류지 매각 공고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말 입주를 시작한 서울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가 입주와 동시에 보류지 매각공고를 내고 이달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대광위, 광역버스 혼잡노선 합동 점검... 혼잡 해소 방안 마련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4일부터 광역버스 주요 혼잡노선에 대해 지자체, 운수사와 함께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방학, 휴가철 등으로 감소했던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9월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되었다
☞6700가구 입주에도 되레 오르는 전세가... 입주장 공식 깨는 개포
6700여가구 대단지 입주를 앞둔 개포동 전세 시장이 심상치않게 움직이고 있다. 통상 대단지 아파트가 한꺼번에 입주할 경우 전세가격 하락이 자연스러운 모습인데, 최근 들어 뚜렷한 상승 기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00억도 우스워진 서울 고가 아파트... "슈퍼리치 위한 하이엔드 시장 확대"
서울 부촌 재건축, 재개발로 이른바 '슈퍼 리치'를 위한 아파트 하이엔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100억원대 고급 주택은 이태원과 평창동 단독주택을 연상시켰는데, 그 명성이 고급 아파트로 옮겨가는 모습
☞국평 10억 기본인데 "서울에 반값 아파트" 희소식... 동네는 어디?
이달 수도권에서 공공주택 3274가구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된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공급되는 '뉴:홈'이다. 이번부터는 6년 임대로 거주 후 분양 여부를 결정하는 '선택형' 물량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오르는 이유 있다 청약시장 반전... 가을이 분기점
수도권 청약시장 중심으로 청약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가을 성수기에 접어든 이달 올해 월간 기준 최대 물량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업계는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에 돌입, 시장이 되살아나는 분위기지만 지역별 희비
☞고분양가 논란 아파트도 완판... 청약시장 과열 경고등 켜졌다
전용면적 84㎡(공급면적 기준 34평형) 분양가가 거의 13억원에 달해 고분양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경기 광명의 아파트가 초기 계약에서 90%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부 단지에선 미분양이 발생할 정도로 침체됐던 서울 분양시장에서도 평균 청약 경쟁률이 50대1을 넘어섰다.헤드라인 뉴스
1. 당정, '공교육 멈춤의 날' 전날 긴급회의... "교권회복 대책 추진"
2. 성남 등산로서 용인 고교 60대 교사 숨진 채 발견
3. 與 "홍범도, 볼셰비키즘 신봉... 국군 사표로 삼을 순 없어
4. 오염수 방류 열흘 넘은 후쿠시마 원전... 철제배관서 '콸콸' 진동
5. 드론 뒤덮은 우크라전... 러 드론 25대 오데사 일대 몰려왔다
6. [날씨] 오후 내륙 중심 소나기... 서쪽 지역 체감기온 33도
7. '세수펑크 대책' 퍼즐맞춘 정부... 키워드는 '외평기금 ... 공자기금
8. FT "흔들리는 중국 경제,한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 파장
9. 국민연금 가입자 올해부터 본격감소할까... "1년새 7만명 하락
10. 행안부 실국장 64% 교체... "연공서열 탈피해 대대적 세대교체11. 가계대출에 기름부은 50년만기 논란... 5대은행 21개월내 최대증가
12. '가을이다!' 전국 행사장 '북적'... 해수욕장엔 막바지 피서객
13. 북 어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는 전술핵공격 가상발사훈련"
14. 해군 "군검사, 해병대에 공식법리검토 제공 아냐... 사견 나눈 것
15. 소송도 몰아주기... LH 소송 수임 상위 변호사 모두 '전관
16. 이균용, 시국사건 맡아 'DJ 가택연금' 경찰서장 재판 회부
17. "부인 회사 주식 못팔겠다"... 총리 비서실장, 행정소송 제기
18. 디지털 분야서도 가치외교강화... '온라인자유연대' 한국 가입
19. 대검 "살인예고 정식기소 원칙... 소년범도 기소유예 지양
20. "비정규직 여성 5명 중 2명 성희롱 경험
21. 상위 1% 유튜버, 한해 2천438억원 벌어... 1인당 7억여원
22. 추석 성수품 가격은?... 1년 전보다 과일은 비싸고 채소는 저렴
23. '너무 올랐나'... 하반기 들어 수도권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감소
24. '화웨이 쇼크' 한 방 맞은 미국... "중국, 자체 칩 만들었다
25. 회사 월급 받는 노조 전임자 '근로시간면제 한도' 13% 위법 확인
26. SKY 중도탈락 작년 2천131명 '5년새 최다'... "의대 진학 추정
27. 선거제를 어이할꼬... 총선 7개월 앞 '게임의 룰' 수 싸움 치열
28. 조성경 과기1차관 "혁신호 본격 출발29. 증권가 연일 살얼음판... 동시다발 압수수색, 수시검사에 '몸살
30. 혈세로 메워야할 적자성 국가채무 내년 800조 육박... 7년새 갑절
31. 현대경제硏 3분기 전형적"불황 국면... 'L자형' 장기침체 우려
32. 산업연구원 "한국 비메모리반도체 점유율 3.3%... 주요국 최하위
33. 소방청 "정체불명 국제우편물,테러의심 안되면 신고 말고 반송
34. 역대급 더위에 8월 전기사용량 '여름 최대치' 찍어35. '민생' 페달 밟는 與 "먹고사는 문제만"... 野와 차별화 시도
36. '아파트 하자' 많은 15개 건설사 중 5개는 '시공능력평가 톱10
37. 킬러문항 빠진 수능 어떻게 나올까... 9월 모의평가 6일 실시
38. "누가 차에 소화기 뿌려"... 경찰 10대 용의자 3명 추적
39. 음성 하천서 태국인 2명 급류 휩쓸려... 1명 사망, 1명 실종
40. 美서 돌연변이 30여개 더 많은 코로나19 새 변이 확산 조짐
41. 일본 상장사 여성 평균 임금,남성의 72% 수준
42. '조종사 3천명 양성' 내걸었던 국토부... 실제 채용은 37명 불과
43. "대만군, 지난달 미국서 주방위군 주도 군사 훈련 참가
44. 디지털 분야서도 가치외교 강화... '온라인자유연대' 한국 가입
45. 중립기어 음주차량 내리막길에 '미끌'... 법원 실형 선고 이유는
46. 쓰레기소각장 서울시-마포구, 주민 갈등... 2라운드 충돌 예고
47. 상반기 카드, 보험사 금리인하요구 수용률 평균 60%대
48. 7월 폭우 때 가동 중단 청주하수처리장, 미호강 역류 막는다
49. 자해하고 112에 "남친이 흉기협박"... 무고죄 징역 2년
50. 평창서 버섯 따러 갔다 실종된 60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분야별 뉴스
《기 업》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R&D 인재 찾아 3년 연속 미국행...MIT 등 북미 20여개 대학 인재 대상으로 채용 행사... LG화학의 R&D 현황과 변화 방향 등을 공유...간담회를 통해 참석한 인재들과 직접 대화
☞노조간부 이취임식 경품비 500만원 달라... 위법이 상식된 노조들...대형노조 전수조사, 14%서 위법 적발...노조 업무를 근로시간으로 인정하는 타임오프제 위반이 가장 많아 자판기 사업권 등 주며 노조 지원
☞마이크로 LED '동상이몽'... 삼성 "차세대" LG "상용화에 5년"...삼성, 프리미엄, 초대형TV 집중...100형대 출시, 8K 마케팅 강화...LG, 폼팩터 차별화로 불황 돌파...프리미엄TV 신제품 지속 출시
☞"이참에 1위까지 노린다"... 인도서 난리 난 현대차, 기아...도로 위 車 5대 중 1대가 현대차, 기아 '인도 맞춤 모델' 통했다...점유율 2위 굳힌 현대차, 기아...찻길도 없던 27년 전 단독진출...좁고 험한 도로 특성 맞춰 제작...누적 판매량만 800만대 넘어
☞추석 황금연휴는 남 얘기라는 노동자들 ... 추가 수당도 못 받고 출근...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노동자 쉴 권리 격차에 한숨만...5인미만 업장 휴일근로수당 없어...노동자 쉴 권리 동등 보장돼야《사회 / 유통》
☞폐장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없는 계곡서 수난사고 속출...사천해변, 연곡천과 삼척해수욕장서 수난사고 잇따라...2020년부터 3년간 9월 수난사고 총 289건 집계돼...무더위로 피서객 몰리는 6월보다 139건 더 발생해
☞더 내고 늦게 받는 국민연금 개혁 탄력받나...시나리오 공개로 논의 급물살...보험료율 9 ... 12 ... 18% 단계적 인상...지급 연령도 66 ... 68세로 점차 늘려...정부, 공청회 거쳐 새달 국회 제출...가입자 1년 만에 7만 2000명 감소
☞이주호 '공교육 멈춤' 집단행동 자제 호소... "학생곁 지켜달라"...차관 주재 현장교원 간담회 예고 없이 찾아 호소문 발표..."학교 교육 멈출 수 없어... 교사 목소리 교육정책에 반영"
☞"학생 곁 지켜달라" vs "가르칠 용기가 없다"... '공교육 멈춤' D-1...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일 앞두고 전국 각지 추모행사...교육부는 엄정대응 방침... "집단행동 자제 촉구"
☞세계 첫 울산 수소트램 사양 나왔다... 15분 충전에 200㎞ 운행...최대 245명 승차, 평균 시속 24㎞...울산 태화강역 ~ 신복로터리 10.99㎞...2026년 착공, 2029년 개통 예정
《국 제》
☞중국 화웨이, 미국 보란 듯 반도체 자립? 대중국 규제망 뚫었나...새 스마트폰에 5G 반도체 탑재 가능성...중 언론 중국 반도체 기업이 생산 보도...미국, 대중국 규제 강화 논의 불붙을 듯
☞회복 자신 붕괴론은 망상 경제 위기론 진화 나선 中 관료들...비구이위안 채권단, 7000억원 규모 회사채 만기 연장했지만, 내년초까지 채권 만기 줄줄이 도래...무디스, 中 신용등급 디폴트 임박 Ca로 강등
☞"중국, WTO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단 통보"..."공중 생명 지키기 위한 긴급조치"...'금수 조치 철폐' 일본 요구에도 강행 의지...일 정부, 수산업자에 1,800억 원 긴급지원
☞일본, 통일교에 과태료 부과... 해산명령 청구도 검토...7차례 질문권 행사했으나 자료 제출 거부...종교 단체 과료 부과 첫 사례
☞트럼프 공화 대선주자 압도적 1위... 2위와 격차 46%...지난 4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59%를 기록...2위 디샌티스, 나머지 후보는 한 자릿수 지지율간추린 뉴스
● 민주당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런던 협약을 위배한 것이라며, 당사국들에 친서를 보내 공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외교 자해'를 하고 있다고 날을 세우면서, 오염수 관련 허위 정보를 유포한 유튜버 고발 방침도 밝혔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 농성에 법원과 검찰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 대표를 둘러싼 재판과 검찰 수사 모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식이 길어질수록 이 대표의 건강 상태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늘어나는 만큼 검찰과 재판부 역시 갈수록 고민이 커질 전망입니다.
● 숨진 서이초 교사의 49재인 오늘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한 교사들이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30곳이 임시 휴업하고 많은 교사들이 연가 등으로 자리를 비울 것이 예측된 가운데 정부는 담화문을 발표하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 교육부는 교사들의 요구 내용을 잘 알고 있다면서, 집단행동을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어제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한 가운데, 민주당은 정부가 교사들의 입을 틀어막는 데 급급하다고 비판했습니다.
● 인천상륙작전 73주년인 오는 15일 상륙작전 재연 행사에 중소 항모급의 미 해군 강습상륙함도 함정들을 이끌고 참가합니다. 사실상 대규모 한미연합 훈련을 펼치는 것으로 미국의 강경한 대북, 대중국 군사적 메시지로 평가됩니다.
●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베트남과 급속한 밀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일 바이든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경제, 안보에서 두 나라 관계를 단번에 두 단계 격상시켜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9호 태풍 '사올라'가 홍콩과 중국 남부를 강타하면서 92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곧바로 뒤따라 오는 탓에 인명 피해 집계나 복구는 엄두조차 내지 못합니다. 후속 태풍은 타이완을 관통해 다시 한 번 중국 남부 해안을 때릴 거란 예보입니다.
● 비자발급 중단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베팅 발언 등으로 출렁였던 한중 관계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한 데 이어 한중 고위층이 잇따라 접촉하고 있기 때문인데 본격적인 한한령 해제로 이어질지도 관심입니다.
● 최근 교사들이 연이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경기 용인시에서도 현직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정년을 1년 앞둔 60대 고등학교 교사로 확인됐는데, 유족은 고인이 최근 학부모에게 경찰 고소를 당하면서, 큰 압박감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지난달 약물에 취해 롤스로이스 차량으로 20대 여성을 친 남성의 집에서 억대의 돈다발이 나왔습니다. 검찰은 이 남성이 조직폭력 집단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이번 여름 온라인에 우후죽순처럼 번졌던 살인예고. 이런 글들을 올린 피의자들에 대해 검찰이 원칙적으로 모두 재판에 넘기겠단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치안, 행정력의 낭비에 선처 없단 의미인데, 미성년자도 예외는 아닙니다.
● 국내 기술로 국화 종자(백강)를 개발해 수출했는데, 국내로 역수입됐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종자를 수입한 국가에서 다른 나라로 수출할 때에는 우리 측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어기고 우리나라에 역으로 수출한 겁니다. 국내 화훼 농가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마지막 모의평가가 모레(6일) 치러집니다. 초고난도인 이른바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이 발표된 상황에서 수능 난이도 등 올해 출제 경향을 엿볼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 국내 '1인 미디어 창작자', 이른바 유튜버 중 소득 상위 1%에 해당하는 342명의 연 수입이 인당 평균 7억1,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유튜브 수익의 28% 수준인데요. 개인 계좌나 가상자산을 이용한 유튜버들의 탈세 수법이 진화하고 있어 과세당국의 감시가 강화될 예정입니다.
● 직업군인들은 계급에 따라 정년이 정해져 있고, 그 전에 진급하지 못하면 한창 일할 나이에도 전역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회와 거리가 있는 생활을 하다 보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실효성 있는 재취업 지원 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지난 8월 유례없는 폭염에 전기 사용량이 역대 여름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가정과 상점의 전기 수요가 급증한 게 원인인데, 전기요금도 큰 폭으로 오른 터라 작년보다 30% 전기를 더 썼다면 2배 오른 요금을 감당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설악산 대청봉을 찾는 등산객들이면 누구나 한 번쯤 이용하는 중청대피소가 이번 가을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철거가 결정됐는데, 1년 뒤 신축되는 대피소에는 숙박 기능을 없앴습니다.
●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그룹 '블랙핑크'가 미국과 프랑스에서 극과 극의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미국 대중음악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K팝 등 6개부문, 가장 많은 부문에 후보로 오른 반면, 프랑스에선 현지 공연이 최악의 콘서트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틀에 박힌 안무와 멤버들의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 제1083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를 보면 로또 1등 당첨자는 15명으로 각각 17억 원씩 당첨금을 거머쥐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1등 로또 3장을 판매한 매장은 대구 서구 달서로에 위치한 곳으로, 3장 모두 수동 구매였습니다. 로또 3장을 1명이 샀다면 당첨금은 51억 4천만 원 가까이 됩니다.
●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까지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에는 내륙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9도, 대전 30도, 광주 32도 등 남부를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신문 통해 알게 된 것
1.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보다 낮은 한국의 출산율, 또 역대 최저 경신 ... 0.7명. 현재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는 1.3명. 결혼에 긍정적, 청년 전체 33.7%, 여성은 28%에 그쳐. 결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 ①결혼자금 부족(33.7%), ②결혼 필요성을 못 느낌(17.3%) ③출산, 양육 부담(11.0%) 순.(중앙선데이)
2. 외국인 가사도우미 100명 첫 배치 ... 고용노동부, 12월 서울지역 시범 배치, 수요 많은 20∼40대 맞벌이 가정 등. 외국인 도우미는 경력, 지식, 어학 능력을 평가하고 범죄 이력, 마약검사 등 거쳐 선정. 현재 필리핀이 유력 송출국가로 논의 돼.(중앙선데이)
3. 애낳고 미혼 택한 위장 한부모들 ... 내집마련, 정부 복지 등 한부모 가정에 주어지는 혜택 받으려 혼인신고 안 해. 정부 한부모 지원정책 역설. 작년 혼인外 출생 9800명... 전체 출생아의 3.9% 차지.(매경)
4. 노래에도 운과 사주가 있다 ... 나(최백호)를 있게 한 낭만에 대하여는 1994년에 발표했는데 1년 반 동안 전혀 뜨지 않았어요. 드라마 작가 김수현 선생이 차 속 라디오에서 듣고 첫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라는 대목에 아 이건 뭐지 싶어서 당시 화제작이었던 목욕탕집 남자들에서 장용이 부르게 했다. 그때부터 대박이 난 거죠...(중앙선데이, 최백호 인터뷰)
5. 배달라이더, 플랫폼택시 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 80만 시대 ... 플랫폼 노동자 수, 지난해 기준 80만명. 15~69세 전체 취업자의 3%. 그러나 주 25.6시간 근로, 월 157만 원 수입... 자유로은 노동 허울 속에 노동 환경 열악.(한국)
6. 코로나 새 변이 '피롤라' 美 확산 ... 기존 오미크론 변이와 비교해 30개가 넘는 돌연변이가 있다고 알려져 현재 백신의 효능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와. 미국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일 수 있다는 분석.(한경)
7. 정체불명 국제우편물, 신고 말고 반송 ... 정부 테러 혐의점 없다 판단, 배송 재개. 소방청, 본인이 주문하지 않았거나 정당 수취인이 아닌 경우, 신고없이 우편물 겉면에 반송 희망을 기재해 반송함에 넣으면 된다.(세계)
8. 중국 방문 세계 관광객 급감 ... 올 상반기 중국 방문 외국인 844만명에 그쳐, 2019년 3100만명에 비해 1/3에도 못미쳐. 비자 발급과 항공편 예약이 어려웠던 이유도 있지만, 중국 당국의 외국기업 통제, 강화된 반간첩법 시행 등이 외국인들의 중국행을 꺼리게 만든 원인으로 꼽혀.(국민)
9. 국민연금 개혁, 보험료율 15% + 68세부터 수령? ...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가 검토 중인 2093년 이전 고갈 방지 시나리오 18개 중 요율 15%로 인상(현재 9%)과 지급시기를 68세로 늦추는(현재 63세) 방안 가장 유력하다고.(중앙선데이)
10. 에누리는 일본말? ... 일본말로 오해받는 말 중에 하나. 대표적으로 (국수)사리의 사리도 일본말로 흔히 오해 받고 있지만 순 우리말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결혼하고 출산까지 했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무늬만 미혼 부모가 늘고 있음. 내 집 마련이나 정부지원금을 수령하기 위한 소득 요건을 맞추고자 자발적으로 미혼 가정을 택하는 것. 부정수급이라는 비판도 나오지만 일각에서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비혼 가정의 복지 혜택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됨.
2. 노숙자와 마약이 샌프란시스코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음. 관광객들이 도시를 멀리하고, 상업시설들은 문을 닫고 있음. CNN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시 중심가에 있던 매장 40곳이 문을 닫았음. 미국 유명 백화점인 노드스트롬은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 노드스트롬 유니언스퀘어점을 35년 만에 폐점했음.
3. 더불어민주당이 런던의정서에 가입한 88개국에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하는 친서를 보내기로 하자 국민의힘은 외교적 자해 행위라며 맞섰음. 특히 여당은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벌이며 괴담 선동에 나서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음.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3일 일본의 핵 오염수 투기는 모든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 투기를 금지한 런던협약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주장.
4. 외국인 관광객이 지나치게 몰리며 일본에서 오버 투어리즘에 경계심을 보이는 가운데 도쿄 도심 고급 호텔의 하루 숙박비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음. 올해 상반기 상승률을 보면 호텔 숙박료가 비싸기로 악명 높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을 웃돌 정도임.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미국 호텔 전문 조사업체 STR에 따르면 도쿄 고급 호텔의 올해 상반기 평균객실단가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33% 오른 4만6133엔을 기록했음.
5. 사망한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49재를 기리는 공교육 멈춤의 날 집회로 교육계 혼란이 이어지고 있음. 교육부가 교사들의 집단행동을 불법으로 규정한 가운데 일부 교사단체가 국회 앞 집회 강행 방침을 고수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6.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저출산, 고령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인구 전망 통계 주기를 종전 5년에서 2년으로 대폭 단축. 저출산을 부추기는 사교육비가 사상 최대로 치솟은 가운데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취학 전 아동에 대한 사교육비 통계도 내놓기로 했음.신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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