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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9월 19일 월요일, 경제뉴스, 부동산 뉴스, 헤드라인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 등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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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9월 18일 월요일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팝업스토어부터 신제품 출시까지"...안마의자, 명절 '효심' 잡기 분주...명절 성수기 겨냥해 각종 이벤트, 신제품 출시... 수요 자극 효과 기대☞전쟁통에도 잘 나간다... 초코파이, 러시아 국민간식 등극한 까닭...롯데, 오리온롯데웰푸드, 팔도 등 러시아 실적 상승세...국내 식품기업 러시아 현지 경쟁력 오히려 높아
☞"누가 갚으라고?"...국민 1인당 짊어진 나라빚 2200만원...최근 10년간 2배 이상 늘어...국가채무 1128조원...올해 말 국내 거주자 1인당 국가채무는 2천189만원☞4분기 전기요금 이르면 이번주 결정... '200조 부채 vs 물가안정' 정부 고심...연료비조정단가 확정 거쳐 21일 발표 가능성... 국제유가 급등 새변수...추석, 총선 앞둔 당정, '先구조조정 後요금인상' 기류 우세
☞기금고갈 향하는 국민연금... 걷는 돈 2.4% 늘 때 주는 돈 10.2% 상승 ...공무원, 군인연금 이미 적자... '국가 부담금+적자 보전' 5년간 53조원 국민연금 급여 지출 증가율이 보험료 수입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장기간 연금을 납입해온 베이비붐 세대가 계속 은퇴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지하철 도착역 확인 쉬워진다... 스크린도어에 역이름 부착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창문을 통해 도착역 이름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기존 행선안내기는 도착역 등 필수정보 대신 진행방향, 역 인근 정보 등 부가정보 위주로 안내하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 역명을 한 번 놓치면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사진까지 만들어준다고?... GPT-4보다 더 센놈 온다
대규모언어모델(LLM) 제미니 출시를 앞둔 구글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능 테스트에 들어갔다. 제미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오픈AI의 LLM GPT-4 대항마로 꼽힌다. 제미니의 파라미터(매개변수)는 1조 개에 달한다.금융/환율
☞꺾이지 않는 은행 가계대출 .. 최근 금융당국과 은행들이 가계대출 억제에 나섰지만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8000억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5조 ... 20조 늘었는데, 총선 앞 또 퍼주기 법안 경쟁
내년 정부의 기초연금 예산이 2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보다 9% 넘게 늘면서다. 10년 전인 2014년과 비교하면 4배 수준이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국민 가운데 소득 하위 70%에게 지급된다. 지급 구조상 고령화 심화로 재정 부담이 치솟고 있다.
☞미래 고객 잡아라... 시중은행, 청소년 맞춤형 상품 출시 봇물
청소년을 위한 예, 적금은 물론,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 지원 및 맞춤형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 개발, 확산에도 열심이다. 당장의 수익원은 아니지만 청소년들과 얼마나 많은 접점을 만들어 놓느냐가 향후 고객 및 수익 확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은행권의 청소년 마음 사로잡기 경쟁은 계속될 전망이다.☞끝 안 보이는 유가상승에 투심 뚝...브렌트유 94달러 근접..100달러 전망도...유가상승에 수입물가도 올라... 예상치 상회...다시 고개든 국채금리... 10년물 금리 4.34%...성공 데뷔했던 ARM 하루만에 반락..4.5% 하락
☞비용만 늘고 수익 줄면 어떡하나... 인터넷은행 예금 전쟁 참여에 수익성 우려...금융권 예금 확보 경쟁에 인뱅도 참전...낮은 예대율, 가계대출 관리 정책에 수익성 우려
☞"1조달러짜리 의심"...MMF, 올해 사상최대 현금유입...금리인상, 은행위기 속에 현금유입 급증...연준 FOMC에 시선 집중
☞잡히지 않는 가계대출... 5대 은행 이달 보름 새 또 8천억원 상승 ...신용대출, 1년10개월 만에 증가세 전환... 3천445억 상승 ...'역전세'도 하반기 가계대출 뇌관... 전세금반환용 대출 1월보다 57% 상승☞이자 낼 돈 10만원이 없어 파산하는 20대... 야금야금 빌린 돈에 발목 잡혔다...신복위서 원금 감면된 20대 올해만 4654명...20대 개인회생, 연체율도 증가세 지속
개장 전 주요 이슈 점검 / 주요 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9/15(현지시간) FOMC 회의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경계감 등에 하락... 다우 -288.87(-0.83%) 34,618.24, 나스닥 -217.71(-1.56%) 13,708.34, S&P500 4,450.32(-1.22%), 필라델피아반도체 3,476.39(-3.01%)
* 국제유가($,배럴), 中 지표 호조 등에 상승... WTI +0.61(+0.68%) 90.77, 브렌트유 +0.23(+0.25%) 93.93
* 국제금($,온스), 美 FOMC 회의 앞두고 상승... Gold +13.40(+0.69%) 1,946.20
* 달러 index, 美 FOMC 대기 속 약보합... -0.07(-0.07%) 105.33
* 역외환율(원/달러), +2.20(+0.17%) 1,329.41
* 유럽증시, 영국(+0.50%), 독일(+0.56%), 프랑스(+0.96%)
* 미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기대인플레 완화
* 美 8월 산업생산 전월比 0.4% 상승 ... 두 달 연속 증가세
* 美 8월 수입물가 전월比 0.5% 상승 ... 15개월래 최고부동산뉴스
《부동산》
☞수도권 아파트값, 올해 들어 전고점 대비 85%까지 회복...서울 88%, 경기 83%, 인천 82%... 10억원대 재진입 단지도 속출
☞분양시장서 뉴타운 강세, 청약 경쟁률 높네...가재울뉴타운 DMC 가재울 아이파크 경쟁률 89.9대 1...가격 상승 여력 높은 뉴타운, 흑석리버파크자이 7억원 껑충...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집값... 지역가치 뛴다
☞50년 주담대 '애매모호' 규제에 은행들 혼란... 차주만 '울상'...갚을 수 있으면 예외?... 애매한 기준..."대출 문턱 높아지는 게 당연 수순"
☞"무섭게 오르는 전셋값" 연말까지 이어질까...전국 전셋값 8주째 상승... 인천 송도, 청라, 경기 화성 위주 회복...
강남 등 수요 인기 지역 오름세 한동안 계속... 입주물량 영향은 일시적..."외곽지역, 비아파트 등은 하향 조정 가능성"
☞왜 빚내 집 샀을까 청약 불패에 영끌족 뒤늦은 후회...수도권 1순위 청약 경쟁률 36.6대 1...다만 청약 가성비 떨어졌다 평가도☞인구감소 시대라는데... 집은 왜 계속 부족할까
올 1~7월 착공 물량, 작년의 절반 경기침체, 공사비 상승 등 여파 2025년 상반기 공급 절벽 우려 통계청 2039년까지 가구 증가 다주택자들 투자 수요 등 감안 향후 16년은 꾸준한 공급 필요 주택 공급 부족론이 다시 제기됐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공사비 상승 여파로 건설사들이 신규 수주를 꺼리면서 인허가와 착공 물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작년 22% 급락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올해 11% 되돌렸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지난해 22%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올들어 7월까지 11%나 올라 하락폭의 절반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주택시장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규제지역을 해제하고, 대출규제를 완화하면서 급매물 중심으로 매수세가 움직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
☞너무 비싸 외면당했던 아파트 '반전'... '줍줍'에 수천명 우르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른바 '줍줍(무순위 청약)' 열기가 다시 뜨겁다. 수년 전 가격으로 공급된 단지뿐만 아니라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인 신축 단지 무순위 청약에도 수천여명이 몰리고 있다. 무순위 청약 규제 완화에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수요자들이 경쟁력 있는 매물 찾기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다☞반포 집주인님 3%대 파격 금리로 빌려줄게요 강남 대출은 서민대출 보다 싸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자 대출〉 5년 고정 3.98%로 진행합니다. 가산금리는 -0.4%포인트이며 자동 연장되고, 대출 만기시까지 변동 없습니다. (이달 11일 A은행 대출 안내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에 시중은행들이 예상보다 낮은 잔금대출 금리를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 강남구 아파트값, 전고점의 96∼97%까지 올라왔다
고가 주택이 많은 서울 용산구와 강남구 아파트값이 종전 최고가(전고점)의 96~97%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체로는 전고점 대비 90% 가까이 올라왔다. 17일 부동산R114 집계를 보면 올해 용산구에서 거래된 아파트 최고가 평균은 21억3919만원으로 2021년 하반기~지난해 상반기 중 최고가 평균 22억1138만원의 96.7%까지 상승했다
☞원희룡 장관 "오피스텔, 주택 수 제외 정책 안 한다... 공급 집중"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달 발표하는 공급 대책과 관련해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정책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의 대체재 역할을 하지만 세금과 대출 등 부문별로 주택, 비주택 등 다른 적용을 받아 주택 수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었다.
☞국토부, 20일 건설업계 대상 가덕도신공항 사업 설명회 개최
국토교통부가 부산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개항을 목표로 민간 건설업계와 소통할 수 있는 설명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가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민간 건설업계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순살 아파트 아닌지 직접 확인했다... 놀라운 완판 행진
선분양과 달리 후분양 아파트는 실제 지어진 아파트(대체로 공정률 80% 이상)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주택시장은 공급자 중심의 선분양 방식이 대부분이었지만, 올해 들어 수요자 중심의 후분양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잠실 엘, 리, 트'의 위엄... 59㎡ 매매가 20억 돌파
시장 호황기인 2021년 최고가에 육박하고 있다. 작년 하락 폭이 컸던 만큼 대출 규제 완화를 계기로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에 입성하려는 매수자가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도넛 사러 1시간씩 줄서더니... 압구정 '꼬마빌딩' 평당 4억 뚫었다
압구정 상권 '꼬마빌딩' 몸값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압구정 아파트지구가 최고 70층의 1만 4500여 가구로 재탄생하는 정비사업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한동안 침체돼있던 로데오거리에 20~30대가 주로 찾는 맛집이 몰려들면서 유동인구가 많아져 투자가치가 상승한 효과로 풀이된다.
☞한남2구역, "사업 늦어질라"... 시공사 대우건설 '유지'
한남2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272-3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6층~지상 14층 아파트 30개 동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단지 규모는 1537가구, 총 공사비는 7900억 원에 달한다.
☞빌라 경매는 찬바람... '깡통 주택' 우려에 줄줄이 유찰
아파트 전셋값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깡통전세(전세보증금이 매매가를 웃도는 주택), 전세 사기 등의 우려가 여전한 다세대, 연립주택 등 빌라 임대차 시장은 찬바람이 불고 있다. 경매 시장에선 세입자가 집주인을 상대로 한 강제경매가 잇따르고 있지만 투자자는 외면하고 있다.
☞물가 뛴만큼 공사비 올려달라 착공 손놓은 건설사들 아우성
실제 아파트 공사비를 둘러싸고 시공사와 조합 간 갈등이 심해지면서 기존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하는 사업장이 최근 늘고 있다. 시공단과 공사비 갈등을 겪어온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 조합의 경우 오는 23일 임시총회를 열고 공동사업단과의 계약 해지 여부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
☞인구감소 시대라는데... 집은 왜 계속 부족할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향후 2년 뒤 본격적인 신규 주택 공급 절벽이 시작되는 이 상황을 주택 공급 초기 비상상황이라고 명명했다. 국토부는 이르면 20일 부동산 공급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다.헤드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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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지난해 노인운전자 교통사고 3만4천여건...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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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유치원 사교육비 5년 새 38% 상승 ... 초등, 중학교 順
30. 오는 10월∼내년 3월 소상공인 도시가스요금 분할납부 가능
31. 기금고갈 향하는 국민연금... 걷는 돈 2.4% 늘 때 주는 돈 10.2% 상승
32. 수도권 아파트값, 올해 들어 전고점 대비 85%까지 회복
33. 초음파부터 코로나19 검사까지... 의사, 한의사 영역 다툼 계속
34. 철도역 에스컬레이터 8천300대 점검하니... 324대 '안전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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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땅 판 세금 내야 한다"... 10억 챙긴 종중 임원 구속기소
37. 순교 177주년 되는 날, 바티칸에 김대건 신부 성상 세워졌다
38. 제네시스, 글로벌 100만대 판매 돌파... 국내 69만대, 해외 32만대
39. '흐린 날씨에도' 전국 축제장, 행락지 '북적'... 추석 성묘 발길도
40. 부산서 교권침해 대응에 퇴직 교직원 참여 활성화 추진
41. "새만금 SOC 예산 복원하라"... 전북 정치인들 단체삭발 이어져
42.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4명 사상 50대 운전자 징역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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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업》
☞햇반, 올리브영, 대한통운까지... CJ와 전방위 전쟁 중인 쿠팡, 점유율 넘어설까...햇반 시장점유율 67%, 올리브영은 80% 관측... 쿠팡, 고속성장에도 4.4%☞D램, 낸드 가격, 4분기 반등 전망... '반도체 겨울' 지나갈까...감산효과 본격화 기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적 회복도 '파란불'
☞원재룟값은 오르고, 수요는 줄고... 석화업계 3분기도 '울상'...수익성지표 에틸렌 스프레드 약세... 18개월째 손익분기점 밑돌아...중국산 증설 물량도 부담... "구조적 장기불황으로 이어질 수도"☞실수일까 전략일까... 가동 늦어지는 TSMC 美 공장 '미스테리'..류더인 TSMC 회장 "전문인력 부족" 언급... 美 공장 경험 없어 혼란 가능성...추가 보조금 획득, 대만 안보 확보 위한 '의도적 시간끌기' 해석도 나와
☞우크라 재건, 21세기 마셜플랜... 韓건설기계, 전력기기, 신재생에너지도 들썩 ...전후 재건 사업 1200조 관측... HD현대 발빠른 움직임...전력인프라 50% 이상 파괴, 전력기기 업계 주목...에너지인프라 기업들도 직간접 수혜 전망
《사 회》
☞서울 도심서 철도노조 총파업 결의대회... "수서행 KTX 운행하라"...주최 측 추산 8000여명 참석... 증편KTX 종착지 수서역 변경 요구...국토부, 부산-수서 SRT 11% 감축... 억지경쟁에 시민 불편 방치
☞일상 속 사건, 사고마다 등장하게 된 마약... 시민은 불안...용산 경찰 추락사, '마약 파티' 의혹으로...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사건서도 검출...'마약 음료' 등 신종 마약범죄까지 등장..."이상한 마약 사건 많으니 무뎌질 지경"☞지방 거점국립대 수시 "사실상 미달"... '6대 1' 미만 2 ... 4곳...지방 거점국립대 9곳 경쟁률 7.9대 1로 하락...21.39대 1 보인 서울 주요 대학과 대비 심화...고3 줄어든 점 고려하면 '인서울 쏠림' 강화
☞초음파부터 코로나19 검사까지... 의사, 한의사 영역 다툼 계속...현대 의료기기 등 놓고 오랜 직역 갈등... 법원 안팎 논란 이어질 듯
☞"탕후루 만들다 피부이식까지"... '설탕물 화상' 주의보...유행 전보다 화상 환자 8배 늘어... 녹는점 높고 점성 있어 더 위험...화상 입으면 흐르는 물에 20분... 피부에 붙은 설탕물 억지로 떼지 말아야
《국 제》
☞中 내각은 '스릴러'...흔적없이 사라지는 시진핑의 장관들...中 국방 장관 약 2주째 행방 불명, 이미 해임 추정...지난 6월에 외교장관, 7월에 로켓군 사령관 이어 또다시 고위급 실종...비리 및 간첩 연루설이 가장 유력. 3월 시진핑 3연임 이후 잇따라 낙마...최우선 과제로 부패 척결 꼽았던 시진핑 노력 무색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우크라 농산물 빗장 유지...EU 분열 씨앗되나...EU "농산물 시장 왜곡 현상이 사라져"...동유럽 3국 "우크라 농산물 직접 유입 우려"...우크라 "EU 결정 어기면 문명화된 방식 대응"
☞핵심광물서 OPEC 버금가는 영향력 과시하는 중국...서방국 필요 전략자원 65% 중국이 쥐락펴락...핵심 광물 가공시장 점유율은 90% 내외...中 올해 해외 광산투자 사상 최대 기록 전망☞미, 중 경쟁에 에너지 전환까지... 리튬 니켈 확보 '합종연횡'...美, 구리 니켈 망간 등 핵심광물 목록에 잇달아 추가...IRA 활용해 미국 주도 광물 공급망에 우방국 포섭...EU, 핵심 원자재 수입 비중 낮추기로...신종 전략 광물 확보전 이제 막 시작
☞일본, 40년 넘은 다카하마 원전 2호기 12년만에 재가동...기시다 정권서 노후 원전 의존 더 강해질 듯...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2011년 11월 정기 검사 이후 가동이 중단
주식/채권
☞포스코 뛰고 에코프로 주춤... 배터리 옥석가리기
증권가는 포스코 계열사들의 온기가 2차전지 섹터 전반으로 퍼져나갈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포스코를 제외한 다른 2차전지 관련주는 7월 26일 고점을 찍고 하락하고 있어서다.
☞몸값 부풀렸나... IPO대어 14곳 중 5곳 주가 반토막 [시그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1조 원을 넘기며 기업공개(IPO) 시장서 대어로 기대감을 모은 기업들 3곳 중 1곳은 현재 주가가 공모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첩한 게 매력, 투자자 당기는 액티브 ETF
코스피가 2500대에 갇히고 2차전지와 인공지능(AI), 로봇 등 특정 산업군 내에서도 특정 종목만 오르는 장세가 이어지자 건초 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기업/산업
☞SK판 '도시유전' 열린다... "쓰레기로 새 플라스틱 23만톤 생산"
야산이었던 이 부지는 다음 달 세계 첫 플라스틱 재활용 복합단지(울산 ARC)로서의 변신을 앞두고 있다. SK(034730)지오센트릭 관계자는 "매립하고 태우던 플라스틱 쓰레기 32만 톤을 재생 원료 23만 톤으로 재탄생시키는 게 목표"라며 SK판 도시유전의 청사진을 소개했다.
☞'속도조절' 없던 일로... 울산 풍력발전 재개
울산시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잠시 주춤했으나 울산시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추진하는 과정에 해상풍력이 핵심사업으로 떠오르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HD현대 첫 메탄올 컨테이너선 명명식... 탄소중립 새 이정표
HD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제작한 세계 첫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 운반선인 로라 머스크호가 발주사인 덴마크 AP몰러-머스크(머스크)에 인도되면서 본격적인 메탄올 추진선 시대가 열리게 됐다.
☞200조 시장 잡아라... 진화하는 커머스 테크
연간 200조 원이 넘는 온라인 쇼핑 시장을 놓고 전자상거래(e커머스) 업계가 한 판 승부를 벌이면서 커머스 기술(테크)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커머스 테크 진화의 중심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자리한다.
☞동원 "최소 2조 만든다" 자금조달 총동원령
동원산업은 알짜 비상장 계열사 기업공개(IPO)뿐 아니라 대주주 보유 지분 유동화, 상대적으로 낮은 부채비율을 활용한 금융권 차입 등 자금 확보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글로벌
☞美, 中 1등 다투는 시대 끝났다... '새 게임판' 깔린 패권전쟁
주요국이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과거 자원 확보전이 석유와 가스 등 화석연료에 집중됐다면, 이제는 리튬 니켈 구리 등 이른바 그린 메탈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G7, 러 다이아 제재... '푸틴 돈줄' 죈다
주요 7개국(G7)이 러시아산 다이아몬드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이르면 2주일 안에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생산국인 러시아의 자금줄을 끊겠다는 의도다.
☞中의 반격... "전기차에 중국산 부품만 써라"
중국 정부가 자국 전기차 기업에 중국산 부품만 사용하라는 내부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이 중국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제재 강도를 높이는 데 반발해 맞대응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中 밀어내자 반도체 올인?... 인도 뜻밖의 전략은 '장난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장난감 산업을 앞세워 '중국 밀어내기'에 나섰다. 중국을 대신하는 '세계의 공장'이 되려면 첨단산업 육성뿐 아니라 장난감과 같은 노동집약적 산업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간추린 뉴스
● 단식 19일째에 접어든 이재명 대표 건강이 악화되면서 어제 구급차가 출동했지만, 이 대표는 이송을 거부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한덕수 총리 해임 건의안을 제출한다는 방침인데, 여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비리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이르면 오늘,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배임과 제3자 뇌물, 위증교사 혐의 등을 총망라해 신병 확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 지난 정부 때 주요 경제 통계가 왜곡되거나 조작됐다는 감사원 발표를 두고 현 정부와 전 정부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국민을 기망한 정부라고 비판하며 연일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집권 기간 고용률이 최고였다는 보고서를 공유하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김태우 전 청장을 후보로 결정하면서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김 전 청장이 구청장 직을 상실한 지 다섯달 만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내년 총선 전 마지막 공직 선거입니다. 민주당은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당사자를 다시 출마시키는 상식을 벗어난 공천이라고 논평했습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는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1심과 2심은 최 의원을 유죄로 보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해 원심 판결이 확정되면 최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박 6일간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김 위원장은 실전 투입이 가능한 러시아의 공격형 무인기까지 귀국 선물로 받았습니다.
● 기시다 내각이 민심 수습을 위해 개각에 나섰지만, 오히려 일본 국민 2명 중 1명이 기시다 총리가 빨리 그만두기를 바란다는 조사까지 나왔습니다. 국내외 넘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한 상황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올해 초 중국 정찰풍선의 미국 영공 침입 사건 이후 관계가 냉랭한 미국과 중국이 연내에 정상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양국의 최고위 외교 안보 참모가 전격 회동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 며칠째 차질을 빚고 있는 철도운행이 오늘(18일) 오전 9시부터 정상화됩니다. 철도노조가 요구한 수서행 KTX 도입 등이 아직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2차 파업의 불씨도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 최근 교권침해에 대비해 개인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교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교권침해와 학부모의 민원에 따른 각종 소송 등을 학교가 제대로 지켜주지 못할 거라는 불안감이 커진 데 따른 것입니다.
● 민물고기 등 우리 토종 생물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국내에서 지난 2019년 생태 교란 종으로 지정된 미국 가재가 영산강 일대를 점령했다는 소식입니다. 전남 나주호 인근 습지에서는 뜰채를 휘저을 때마다 새끼 미국 가재 수십 마리가 잡히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금강 수계인 천안시 하천에서도 발견돼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 악성 미분양 증가와 공사비 급등, 부동산 PF 자금 경색 등으로 올 들어 건설업체 폐업이 80%나 급증했습니다. 건설업체들이 줄도산 공포에 떠는 가운데 정부는 주택 공급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대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 주택 거래량이 늘면서 수도권 아파트값이 전고점의 85%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용산구 97%, 강남구는 96%로, 전고점을 넘볼 정도로 많이 올랐습니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올해 5억 2천만 원대로 전고점의 83% 수준이었습니다. 집값 상승 기대감에 가계 대출 오름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조금 규모와 관리 규정은 지역별로 천차만별이라 차익을 보고 되팔고, 싸게 사기 위해 위장 전입을 하는 등의 문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메이저리그 야구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투수 류현진이 포수로 깜짝 등장했습니다. 이번 시구는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데 지난달 발표된 서울의 새 도시브랜드를 해외 현지에서 처음으로 알리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 인공지능, AI 기술을 활용해 특정인 목소리를 흉내 내는 '딥보이스' 기술이 신종 보이스피싱에 악용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초 분량 목소리만 있어도 딥보이스 기술을 통한 가짜 목소리 만드는 게 가능하고, 짧은 전화 통화나 유튜브 등에 공개된 영상에서 수집한 음성이 범죄에 악용될 수 있습니다.
● 가야시대의 역사를 간직한 경남 김해의 대성동 고분군 등 7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가야고분군의 등재로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유산은 16건으로 늘어났습니다. 가야고분군은 1~6세기 중엽에 걸쳐 영남과 호남 일대에 번성했던 가야의 고분군 7곳을 하나로 묶은 연속 유산입니다.
●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통계로 보면 국내 1인 가구는 2021년 기준 716만 6천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33.4%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합계출산율은 0.81로 한 세대 전인 1991년 1.71명의 반도 미치지 못했는데 특히 서울의 합계출산율이 0.6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블랙핑크가 11개월 간의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피날레 콘서트를 서울에서 열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와 멤버들 간 재계약 여부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전 세계에서 팬들이 집결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2일부터 병역 의무를 이행합니다. 방탄소년단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과 올해 4월 입대한 제이홉에 이어 슈가가 세 번째입니다. 슈가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지난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 오늘은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다만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5에서 많게는 60mm 소나기가 예상되며,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내일은 낮 한때 경기 북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수요일인 모레는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월 32만원 기초연금, 준다는데 안 받는 사람 3.1%? ... 현재 기초연급 지급 대상은 소득 기준 하위 70%까지다. 그러나 실제 수급율은 66.9%로 3.1%는 자격이 되지만 받지 않고 있다. 이 중 상당수는 재산 노출을 꺼려 기초연금을 신청하지 않는 경우로 분석된다.(매경)2. 소시오패스 ... 소시오패스 하면 살인, 방화 등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떠올리지만 이는 오해다. 실제 심각한 폭력성을 보이는 경우는 소수이며 대부분은 현란한 말재주와 매력, 카리스마를 이용해 타인의 심리를 지배하고 조종해 사기, 착취 등의 희생물로 전락시킨다. 소시오패스가 가장 잘 사용하는 무기는 눈물을 흘리며 불쌍한 척하는 동정 연극(pity play)이다.(중앙선데이, 전문가 칼럼)
3. 소시오패스는 진화의 산물? ... 인류는 전쟁의 연속이었다. 전쟁에선 공포감이나 죄의식, 두려움 같은 감정을 못 느끼는 사람이 유리하다. 소시오패스적 기질의 타고난 전사들이 필요한 셈이다. 진화생물학적으로 인구의 4% 정도를 차지하는 소시오패스의 본성이 인류의 생존에 해롭기만 했다면 벌써 도태됐을 것이다.(중앙선데이, 같은 칼럼)
4. 무거운 형벌보다 확실한 처벌이 범죄 예방에 더 효과적 ...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선 무거운 처벌보다 반드시 잡히고 처벌받는다는 신호가 중요하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범죄 검거율은 2017년 85%로 정점을 찍은 뒤, 매년 하락해 2022년엔 76.5%까지 떨어졌다.(중앙선데이, 전문가 인터뷰)
5. 여론은 아직도 사형제 찬성이 70%... ... 한국갤럽 조사. 사형제 유지 의견. ▷2012년 79% ▷2015년 63% ▷2018년 69% ▷2021년 71% ▷2022년 69%... 사형집행은 안되더라도 사형선고 받으면 가석방 없어 영원히 분리 가능.(중앙선데이)
6. 심해 채굴 ... 핵심 광물, 바다 속에 더 많다. 현재 관련 국제법 없는 상황. 유엔 국제해저기구(ISA)는 2016년부터 법적 근거 마련을 시도하고 있으나 진전 없어. 육상광물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 등에 필수적인 광물 수요를 맞출 수 없다는 이유 중국 노르웨이 등은 심해 채굴에 적극적인 입장이라고.(한경)
7. 택시회사들 붕괴 직전 ... 택시기사 구인난 속에 요금 인상 후 승객까지 줄어 경영난이 가중. 서울 법인 택시 가동률 30%... 그럼에도 주말 심야시간 번화가의 택시대란은 여전되는 악순환.(한경)
8. 전력 수요, 감당할 수 있을까 ... 반도체, AI 등 전력 수요 큰 산업 성장에 수요 폭증. 매년 원전 2기 용량씩 수요 늘어 나는 셈. 2036년까지 수요 증가율은 40.9%가 예상 되는데 설비 증가 속도는 25.7%에 그칠 전망.(매경)
9. 라돈 탕 ... 방사능이 처음 발견되었을 땐 인체에 유해한지 모르고 신비한 현상으로 여기고 건강에 좋은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우리, 일본에선 한 때 라돈 목욕탕 바람이 있었다.(매경 외)
10. 1인당 나랏빚 2200만원 육박 ... 2023년 기준, 10년 새 두배 이상 늘었다. 나랏빚 느는데 인구는 하향곡선... 1인당 빚 증가는 더 가속화 될 듯. 3년 뒤에는 2500만원 넘어설 듯.(세계)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의 급성장 속에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옴. 특정 시간대의 최대 전력 사용량을 나타내는 전력 총수요(Peak demand)는 지난 8월 이미 사상 처음으로 100GW(기가와트)를 돌파.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전력 총수요는 100.8GW(8월 7일 추계치)를 기록하며 최초로 100GW를 넘어섰음. 지난해와 비교하면 4.7%, 3년 전에 비하면 무려 13.1% 늘어남.
2. 최근 주택 인허가와 착공 물량이 급감하면서 정부가 주택 공급 상황을 초기 비상 단계로 규정했지만, 현장 상황은 그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남.17일 매일경제가 국내 10대 건설사의 주택공급 계획을 확인한 결과, 건설사 수주, 인허가 단계 이전부터 주택공급이 크게 위축됨. 10대 건설사들 대다수는 올해 내부 사업성 평가를 통과한 사업장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 것으로 확인됨. 정부가 추석 전 발표할 주택 공급대책이 택지공급-착공-분양에 이르는 주택공급 순환단계별로 정교하게 만들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옴.
3. HMM 인수 경쟁에 뛰어든 동원그룹이 국내외 알짜 비상장 계열사 3곳에 대해 기업공개(IPO) 검토에 착수.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100% 자회사인 미국 최대 참치캔 업체 스타키스트와 종합 물류업체인 동원로엑스에 대해 IPO를 내부 검토 중. 동원산업이 최대주주인 동원에프앤비도 100% 자회사인 동원홈푸드의 IPO를 저울질.동원그룹은 기업가치 산정 뒤 프리 IPO, 대주주 지분 유동화 등을 통해 5조원에 달할 전망인 HMM 인수자금 확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짐.
4.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북한과 러시아간 군사협력 강화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와 각종 국제제재에 반하는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협력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임.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에 앞서 진행한 AP통신과 인터뷰에서 국제사회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결속할 것이라고 강조.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8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8일 출국.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는 북러간 불법적 군사협력에 대해 확고한 경고 메시지를 낼 전망.
5. 중동지역 한복판에 세계 최초로 조성되는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산업단지가 오는 10월 첫 삽을 뜸. 사우디 왕실과 정부가 1차로 약 10조원을 투입하는 사우디, 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SKIV)에 국내 중소기업 17개사의 참여가 확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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