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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계엄 후폭풍에 경제 얼어붙자 기름값 올라...서울 휘발유 리터 당 1,700원 돌파...전국 휘발유 8주 연속 상승세...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644원...국제 휘발유 가격 오르는 와중에...계엄 정국으로 환율 올라 가격 상승
☞尹이 드라이브 걸던 실손보험 대수술...탄핵 정국에 '표류 위기'...尹, 과잉 진료로 인한 실손보험 비급여 남용 해결에 강한 의지...탄핵 정국에 의료계 대화 중단...보험개혁도 동력 상실 가능성...보험개혁, 입법 과제 많아 야당 협조도 필요...진행 못할 듯
☞'대왕고래' 시추선 9일께 부산 입항...탄핵정국 속 정상 추진 미지수...노르웨이 소속 선박 이번주 부산항 도착...정부, 이달 중순부터 첫 시추 작업 본격화...예산 삭감 속 탄핵 정국 겹쳐 동력 약화
☞'탄핵 터널' 들어선 경제...'수출 부진·내수 수렁'에 짙어진 장기불황 그림자...탄핵정국은 소비심리를 급랭시키고 약화된 내수 부진을 심화시킬 우려
☞석유화학·철강 산업 침체에 지역 경제도 휘청...LG화학·롯데케미칼·포스코 등 공장 폐쇄나 중단...지방소득세 급감하며 지역 세수 크게 위축 우려...지자체도 생산 공장 방문하며 기업 살리기 고심
《금 융》
☞계엄혼란 한국 경제, 대만에 더 뒤처질 위험...시총 1조달러 차이...올해 대만 가권지수 30% 오를 때 코스피 8.5% 하락...AI 바람 올라탄 TSMC와 삼성전자 희비 엇갈려...한국 성장률 전망치 내릴 때 대만은 올려
☞계엄 사태에 주저앉은 '밸류업'...외인, 금융株 7000억 순매도...금융지주와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 관련주를 대규모로 팔아치워... 금융 업종 순매도가 2거래일 연속 2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
☞"계엄령 악재 생각도 못했는데"...30% 폭락에 개미들 멘붕...중동 휴전 가능성에 계엄까지 '날벼락'...방산주의 '추락'...한화에어로·현대로템 등 방산주 고점 대비 30% 급락...중동·유럽 휴전 가능성·계엄발 수주 리스크 부각
☞정국 혼란에 금융 불확실성 잔존...금융당국, 시장 안정 총력전...금융당국-금융지주회장, 금융시장 점검회의 검토...업권별 간담회 추진...해외투자자·민간 전문가 회동...외화유동성 일별 점검하고 컨틴전시플랜도 마련
☞미국주식 이민도 힘드네 계엄령 사태 때 주춤한 서학개미...원화 추가 약세 부담...비상 계엄 선포 후 해제 있던 날...한국인들 미국주식 거래도 위축...이틀 간 매매 약 20% 급감한 듯...미국 기업들 주가 연일 오르는데 원화 값 급락 부담에 매수 미룬듯...연말 서학개미 거래 반등 조짐 불구...원화 약세, 주식 이민 발목잡을 수도...BOA 내년 1분기 1450원도 가능
1위. 정유라 이재명이 정권 잡으면 文보다 나라 더 망가질 것 (댓글:4630개)
2위. 윤상현 1년 후 국민 달라져...무소속도 다 찍어줘 (댓글:4016개)
3위. 국힘 윤상현 윤 대통령 명예롭게 탈출할 수 있게 돕는 게 우리 의원들 몫 (댓글:2995개)
4위. 윤석열 무모하다던 정유라, 탄핵 무산되자 이재명이 하는게 독재 (댓글:2968개)
5위. [속보] 한동훈 윤 대통령, 질서있는 조기 퇴진‥국정 관여 않을 것 (댓글:2909개)
6위. 한동훈 질서있는 조기 퇴진 한총리 국회에 협조 구할 것 (댓글:2819개)
7위. 한동훈 질서 있는 퇴진... 구체적 방안 조속히 말씀드릴 것 (댓글:2718개)
8위. 한동훈 질서 있는 조기퇴진...외교 포함 국정 관여 안 할 것 (댓글:2703개)
9위. 이재명 與대표·총리 무슨 자격으로 국정 맡나... 헌정질서 파괴 (댓글:2536개)
10위. 임영웅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DM 논란에 갑론을박 [지금이뉴스] (댓글:2507개)
트럼프, 대선 후 첫 인터뷰서 "파월 해고 계획 없어...관세, 아름다운 말"
양자컴 수혜주 들어는 봤니?...6개월 만에 360% 오른 이 주식
15조 반려동물 시장 잡아라...금융권, 펫코노미 진출 가속화
대왕고래·원전·밸류업...탄핵정국 장기화에 尹 정책주 향방은
나중엔 이 가격에 못 들어가...웃돈 4억원 뛴 노량진뉴타운
K배터리 점유율 10%대로 하락하나...3년 만에 31.7 .. 20.2%
전기차 때리면서 자율주행 띄우기...배터리 업계 "트럼프 정책 모순"
부동산뉴스
《부동산》
☞부동산 시장에도 '계엄 후폭풍'...침체 우려 커진다...매수 심리 얼어붙고 공급동력 약화..."당분간 하락 기조 보일 가능성"...연간 목표치 45%만 채운 주택 인허가...정부 정책동력 상실 우려
☞3.3㎡당 5000만원대 돌파...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 '역대 최고'...10년새 2.5배 '껑충'...광진구 1억 1640만원, 174.1% 상승 ..."건설비 상승과 신규 주택 공급 부족으로 상승세 지속"
☞반포 옆 흑석동, 미니신도시로 천지개벽...한강변 인근 조망권 뛰어나...10개 구역 중 6개 구역 입주...나머지 4개 구역 사업 속도...총 1만가구 재개발 순항중...대장 아파트 가격도 오름세
☞12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전월比 5.2p 하락... 대출규제·비상계엄 사태 영향...주택산업연구원 시장 회복 관망세 짙어질 듯
☞시공법 변경하면서 검토 안 받아 '와르르'...중대재해 사고백서 발간...고용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사고백서 발간...위험성평가 중점...'50인 미만' 재해예방 사례도
불황에 정치 리스크 가중... 연말 건설 실적 먹구름
2025년 공사비 상승 요인 수두룩... 분양시장 막차 타볼까
연내 남은 '로또 청약'은 어디?..."당첨만 되도 수억 원"
12·3 비상계엄 사태 부동산 거래량 급감...매수 심리 얼어붙나?
8년 전엔 서울 아파트값 '뚝'...탄핵 정국이 부동산 흔들까
건설관리 협회 2곳에 '수수료' 수억원씩?...국회 지원사격 받은 CM협회
부동산 정책도 셧다운... 尹 임기 내 270만호 공급 사실상 물거품
침체에 허덕... 빅10′ 건설사 중 여덟 곳, CEO 바꿨다
기존 전셋집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늘었다
8년 전엔 서울 아파트값 '뚝'...탄핵 정국이 부동산 흔들까
전세사기·금리인상에...서울 빌라 월세거래량 10% 상승 ·전세 13% 하락
서울 강동구 아파트 값, 8개월만에 하락
헤드라인 뉴스
1. 野, 2차 尹탄핵안 14일 표결...매주 토요일 탄핵 추진
2. 내란혐의 피의자로 수사 가시화...尹, 어떤 절차 밟게 되나
3. "선관위 출동 계엄군에 전산실 장악 지시...서버 복사 임무 언질도
4. 경찰 "김용현 휴대전화 압수...계엄 당시 사용여부 확인 중
5. "독재자 떠났다" 아사드 정권 몰락에 시리아 거리 환희 넘실
6. 국회 앞 "매일 집회"...정치학자 573명 탄핵 촉구 시국선언
7. 거리로 쏟아져 나온 사직 전공의들..."'처단' 마땅한 직업 있나
8. 수능 수학 미적분 '쏠림 현상' 여전..."이과생 유리 현상 지속
9. "연세대 논술 '추가합격' 많아져 1·2차 합격자 중복 가능성 상승
10. 부동산 시장에도 '계엄 후폭풍'...침체 우려 커진다
11.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에 "환율 출렁이고 증시 발목 잡을수도
12. 탄핵 정국 속 '대왕고래' 탐사시추 이번 주 본격화...동력 약화하나
13. "위기일수록 사업계획 잘짜야"...재계, 탄핵정국에 비상태세 강화
14. 여행업계, 안전문의 속 예약취소도...정부와 '공동상황반' 가동
15. 조국 '입시비리·감찰무마' 상고심 12일 선고...일정변동 아직
16. '현대차 연구원 사망사고'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17. 러 캄차카반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남서쪽 바다 6.1 지진
18. '젤렌스키 만난' 트럼프, 푸틴 향해 "우크라전 즉각 휴전해야
19. 지난달 폭설에 농업시설 2천㏊ 피해..."신속 복구 지원
20. '곡물자급률 20%' 한국, 고환율에 밥상 물가 더 뛰나
21. 작년 기초연금 수급률 67%...지역별 최대 3.5배 격차
22. 미얀마 반군, 살인자 등 6명에 사형선고 후 그 자리서 처형
23. "문을 열라"...5년 만에 화마 상처 씻어낸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24. 애플, 퀄컴과 '헤어질 결심'..."내년 자체 모뎀 스마트폰 출시
25. 태국 푸껫서 여행객, 220V 가로등에 감전사
26. 포항 구룡포 해상서 레저보트가 어선과 충돌해 전복...2명 구조
27. "선관위 출동 계엄군에 전산실 장악 지시...서버 복사 임무 언질도
28. "피 흘려 지켜낸 민주주의를..." 5·18 묘지에 참담한 참배객들
29. 철도파업에 휴일 반납한 의왕ICD...물동량은 평시 절반 이하
30. 경찰 "계엄사건, 검찰과 합동수사 고려 안 해
31. '윤석열' 지우는 대구 서문시장..."尹 욕하는게 싫어 사진 뗐다
32. 북미대학원생·연구자도 시국선언 추진 "나흘간 800명 동참
33. 'KBS이사 임명 집행정지 재판부 바꿔달라'...고법 불허
34. 검찰, 김용현 계엄 때 쓴 휴대전화 확보 추진...수사 전 교체
35. 연인 운영 업체에 수의계약 몰아준 춘천시보건소 직원 징역형
36. "좌표 주면 뿌려"...억대 필로폰이 강남 한복판 화장실 변기에
37. 대출 규제에 서울 아파트 갱신계약·갱신권 사용 비중 커졌다
38. "상권 살리겠다" 기간 늘리는 부산 빛축제...콘텐츠는 '글쎄
39. 결혼사실 숨긴 채 미혼여성과 7∼8년 교제하며 1억 챙긴 유부남
40. 울산 산골 마을에 2년 만에 휴대전화 터졌다...그 사연 보니
41. 인천교육청, 내년부터 가족체류형 농어촌유학 본격 운영
42. '뇌에 칩 이식' 뇌-컴퓨터 연결기기 5년내 상용화 전망
43. 기세 올리는 해외 음원서비스...국내 플랫폼 이용률 앞질렀다
44. '탄핵 표결 불참' 후폭풍...與의원들, 문자폭탄에 '곤혹
45. "스타킹 벗어 달라" 집까지 따라가 요구...30대남 집유
46. 도난당했던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 루비구두, 20년만 경매 나와
47. 안전띠 미착용 적발에 "숨어서 단속은 부당" 항변...법원 판단은
분야별뉴스
《기 업》
☞삼성·LG·SK·LS 등 주요 기업, 'CES 2025'에 총출동...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조주완 LG전자 대표 주요 강연...최태원 SK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만남 여부 주목...'CES 2025'서도 인공지능 기술과 상품 크게 조명될 듯
☞현대차그룹 美 판매비중 36년 만에 최대...4대 중 1대...올해 11월까지 미국에서 154만여대 판매...연간 최다 기록 경신할 듯...양적·질적 성장
☞"연말엔 돈 좀 버나 했는데"...백화점, 그야말로 '초비상'...정국불안으로 연말 대목 사라질까 우려...2016년 탄핵 때도 소비심리 위축...원화 약세로 소비자물가 더 뛸 수도
☞계엄發 탄핵 정국.. 항공업계 환율·여객 '이중고'...환율 상승으로 항공권 가격 인상 불가피...지정학적 리스크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 감소 우려
☞애플, 퀄컴과 '헤어질 결심'..."내년 자체 모뎀 스마트폰 출시"..."저사양 폰 시작으로 2027년 퀄컴 추월 목표"..."TSMC가 애플 모뎀 생산"
《사 회》
☞검·경, 尹 정조준 내란죄 수사 속도..주도권 경쟁 격화...檢 특수본, 윤 대통령 피의자 입건 수사 진행...박세현 본부장 "지휘고하 막론 엄정 수사"...검찰, 김용현 긴급체포...48시간 내 영장 청구 전망...경찰, 공관 압수수색...수사팀 120명 .. 150명 증원
☞의사단체 모두 의개특위 탈퇴...의대교수들 "정권 퇴진 투쟁"...병협·중소병협·국립대병협 줄탈퇴...'의료인 처단' 계엄 포고령 영향...정부, 복지부 의료개혁 이어간다지만...이달 말 2차 실행방안 발표도 미지수
☞실체 드러난 '동남아 거점 3대 마약왕'...현지에 거점 마련 후 국내 조직과 연계해 대량 밀반입...우두머리 김형렬이 박왕렬과 최정옥에게 마약 공급
☞철도파업 나흘째 열차 이용 불편 가중...하루 손실액만 7억원...주말과 휴일 수도권 전철 운행 축소로 불편 덜어...월요일 출근길부터 혼란 우려, 조기 출근 등 필요...노사 교섭 감감무소식에 파업 장기화 우려 고조
☞응원봉에 선결제 커피까지...MZ 가세하자 달라진 집회 풍경...촛불 대신 응원봉, 커피는 선결제...집회 한 축 차지한 아이돌 팬덤 문화
《국 제》
☞전 세계 외신, 尹대통령 탄핵 무산 조명..."국가보다 당 우선한 최악 결과"...WSJ "탄핵 저지는 국민의힘과 尹대통령에게 피로스의 승리"..."尹대통령 사과 효과 없었다...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계속될 듯"
☞"러, 지난달 사상자 4만5천명 최다...신병까지 마구잡이 투입"..."9~11월 총 2천350㎢ 면적 점령 대가로 사상자 속출"
☞아랍의봄 유혈진압서 알아사드 도피까지...시리아 내전 13년 잔혹사...2011년 반정부 시위 탄압하며 발발...美·튀르키예·러·이란 개입...우크라·가자戰에 러·이란, 지원약화...반군, 대공세 11일만에 수도 장악...53년 대이은 '철권통치' 종식...내전 기간 60만명 사망, 해외 난민 500만명
☞트럼프-젤렌스키-마크롱, 파리서 전격 회동···휴전 협상 물꼬 트나...마크롱 주선으로 성사된 3자 회동···30분간...젤렌스키 회담 좋은 성과···생산적
☞트럼프, 취임전 '정상' 외교 개시...막강한 영향력 과시...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 참석차 프랑스 파리 방문...각국 정상들 앞다퉈 트럼프에 악수 청해..."돈에 굴복"...마크롱·젤렌스키와 3자 회담...우크라戰 논의한듯...英윌리엄과도 회동...취임전부터 이미 美대통령 행보
간추린 뉴스
● 국회에서는 오는 14일 토요일에도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질 걸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탄핵안이 통과될 때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표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12월 임시회 회기를 1주일 단위로 끊어가며 통과될 때까지 탄핵소추안을 재발의하겠다는 것입니다.
●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수괴'로 지목하며 신속한 체포와 구속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장은 윤 대통령을 긴급체포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거'라고만 답했습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 대통령의 '질서있는 조기 퇴진'을 언급하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헌정 질서 파괴이자 2차 내란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을 무산시키면서 헌정 중단 사태를 막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헌법학자들은 국민의힘이 궤변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며, 탄핵이야말로 헌법적인 절차라고 지적합니다.
● 또다시 탄핵 위기에 내몰렸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했는데, 민주당은 "여전히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적극적 직무수행으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선 후퇴를 하고 총리와 여당이 국정을 맡겠다는 정부여당의 계획은 발표되자마자 야당의 거센 반발에 직면한 상태입니다. 군통수권은 여전히 대통령에게 있고 대통령만 할 수 있는 결정이 많기 때문에 이 계획은 법적 근거가 희박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 등의 내란 혐의를 규명할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을 심사합니다. 오늘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거쳐 내일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입니다. 상설특검법은 일반 특검법과 달리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오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3차 소환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제 김 전 장관을 긴급 체포한 검찰은 7시간여에 걸쳐 김 전 장관에 대한 2차 소환 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간 뒤 이르면 오늘 밤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
● 검찰 특수본이 비상계엄령 선포 당시 계엄사령관에 임명돼 포고령 제1호를 발표했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의자 신분이 아닌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조사는 오늘 새벽까지 약 8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계엄사령관이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어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조사는 자정을 넘겨 오늘 새벽 마무리됐습니다. 박 총장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인물입니다. 정치활동 금지와 언론 출판 통제 등 내용이 담긴 포고령을 자신의 명의로 직접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검찰과 별도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경찰이,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집과 집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김 전 장관이 검찰에 냈던 휴대전화와 다른 휴대전화를 확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휴대전화가 김 전 장관이 계엄이 선포됐던 시점에 썼던 전화가 맞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 경찰과 검찰이 앞다퉈 비상계엄 사태 수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경찰과 검찰 모두에게 이번 사건을 넘기라고 요청했습니다. 수사 시작부터 나왔던 중복 수사 우려 때문인데요, 공수처는 오늘 오전 공식 브리핑을 열고 관련 내용을 상세하게 밝힐 계획입니다.
●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오늘 긴급 회동합니다. 이들은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만나 비상계엄 이후 국정 수습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한동훈 당 대표는 오전에는 초·재선 의원들과 총회를 열고, 오후에는 5선 이상 중진들과 별도로 회동할 계획입니다.
● 12·3 비상계엄 사태'로 북한의 도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한미일 3국이 오늘 일본 도쿄에서 북핵 고위급 협의를 개최합니다. 한미일 3국 대표는 이번 협의에서 북한 관련 대내외 정세를 평가하고, 북한 도발 대응과 비핵화를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 사법 제도와 사법행정 관련 주요 사안을 논의하는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늘 오전 10시 경기 고양시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법원장 추천제와 구속영장 단계의 조건부 석방제 등 주요 사안을 놓고 전국의 법관 대표가 머리를 맞댑니다.
●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했던 의사 관련 단체 3곳이 모두 참여를 중단하면서 특위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는 최근 계엄사령부가 발표한 포고령에 '전공의 등 이탈 의료인 처단' 관련 내용이 담기면서 의료계의 공분을 산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 '비상계엄 사태' 이후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금융위원회가 오늘 긴급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 긴급 점검회의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신한·KB·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 회장과 금융감독원, 신용보증기금,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나토 동맹국들이 국방비를 제대로 내지 않으면, 미국이 나토를 탈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산을 비롯한 수입품에 관세를 매기는 공약도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거침없이 주요 도시를 점령한 시리아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까지 장악해 내전 13년 만에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시리아의 학살자로 불린 알아사드 대통령과 그 가족은 러시아 모스크바로 피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늘 오전 5시 40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항 남동방 약 6킬로미터 지점에서 20톤급 어선과 4백 톤급 운반선이 충돌했습니다. 포항해경은 운반선에는 10명이, 어선에는 8명이 승선했다고 밝혔습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이 불거졌던 연세대학교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전형 2차 시험이 어제 치러졌습니다. 2차 시험 모집인원은 1차 시험과 마찬가지로 261명이지만, 대학측은 미등록 인원에 대한 추가 합격자는 모집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 하나은행이 오늘부터 타 금융기관 대환 목적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합니다. 연말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조치로, 금융 취약차주 보호를 위한 서민금융상품은 계속 판매할 예정입니다.
●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서울 이랜드와 사상 첫 강등이냐 승격이냐를 놓고 벌인 올 시즌 최후의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전북은 문선민의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로 역전승을 거두며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 오늘 아침도 옷차림 따뜻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3.6도까지 떨어지는 등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한 추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낮이 되면 서울 기온이 6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모레 수요일에는 동해안 지역에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계엄 당일 통조림 판매 300% 이상 폭증? .. 한 편의점 업체, 계엄령 당일인 3일 밤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자사의 주거지 인근 4000개 점포에서 통조림(337.3%), 봉지라면(253.8%), 생수(141.0%) 등 매출 급증, 계엄 한번 겪어본 50, 60대가 대부분...
2. 탄핵 국면에 가장 먼저 피해 보고 있는 업종? .. 텔레비전 뉴스에 시청자를 빼앗긴 홈쇼핑업계와 중소 입점업체 올 연말 망쳤다 토로...
3. 탄핵 될 때까지 탄핵안 반복... 가능할까 .. 일사부재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법조계 지적. 특별한 사정 변경 없는 한 회기를 바꿔서 재발의 하더라도 법리에 어긋난다는 게 중론
4. 술고래 .. 역사 갚은 말이다. 고래처럼 술을 마신다는 의미의 경음(鯨飮, 고래 경, 마실 음)이라는 말이 조선 초 서거정의 필원잡기, 조선 후기 정약용의 다산문집 등 여러 고전에 나온다
5. 전공의 처단 .. 의대 증원에 전공의 집단행동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제대로 된 대비도 없이 막무가내식으로 밀어붙여 국민 80%가 찬성했던 의대 증원 정책이 오히려 대통령 지지율 깍아먹는 요인이 됐다
6. 이번엔 감귤? .. 감귤 가격 급등. 수확기 비 많이 와 한 달 새 20% 올라. 한편 김장비용은 무 값이 전년대비 120% 올랐지만 김장비용의 65% 정도를 차지하는 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 3개 품목의 가격이 평년보다 낮아 전체 김장비용은 평년보다 낮아
7. 머스크가 전기차 세금 감면 모두 없애야고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 .. 세금 혜택 폐지가 테슬라도 약간 피해를 주겠지만 경쟁자들에게 더 치명적일 것이기 때문...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된다 판단
8. 사투리 사용 더 이상 부끄러운 일 아니다 .. 내가 방언을 쓰는 데 대해 긍정적이다라는 물음에 2005년엔 단지 26.3%만 긍정적이라고 응답했지만 2020년에 86.1%가 긍정적이라고 응답. 국립국어원조사.
9. 젊은층 당뇨병 늘고 있다 .. 19~39세 청년 인구의 2.2%인 30만 8000여 명이 당뇨병 환자, 당뇨병 전 단계는 21.8%... 당뇨병 전단계는 공복 혈당 수치가 126㎎/㎗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이 200㎎/㎗ 이상인 경우. 정상은 각 100, 140㎎/㎗ 이하
10. 한국인은 1년에 평균 51벌의 의류를 구입 .. 수거함에 버려진 옷들은 아프리카로 수출되고 그곳 시장에서 안 팔린 옷은 바다와 공터에 마구 던져진다. 아프리카의 염소들이 풀 대신 옷을 뜯어먹는 장면이 방송 다큐멘터리의 소개되는 이유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리와 당이 긴밀하게 협의해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조기 퇴진, 외교를 포함한 모든 직무 중지, 성역 없는 수사도 약속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 대표와 총리는 국정 운영의 권한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2. 검경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겨냥한 강제수사를 8일 개시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새벽 김 전 장관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친 뒤 김 전 장관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김 전 장관의 자택과 공관, 국방부 집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3. 검찰이 8일 윤석열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은 이날 오후 첫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느냐는 물음에 관련 고발장이 많이 접수돼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에게는 내란 혐의와 직권남용 혐의가 적용될 전망입니다.
4. 중국산 저가 공세로 인해 한국의 유일한 음극재 기업인 포스코퓨처엠의 공장 가동률이 급락했습니다. 2년 전 가동률은 60%에 달했지만 지금은 15% 수준에 불과합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음극재 생산이 무너지면 전기차 회사까지 연쇄적으로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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