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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軍·警 비상대응체계 돌입...5·18 이후 45년 만에 비상계엄령...尹대통령, 심야 긴급 담화...비상계엄 선포...野 감액 예산안·탄핵 추진에 초강수...여당도 당혹 ... "들은 바 없어"...韓 "한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 비상계엄 선포 잘못된 것"...李 "尹 지금부터 대통령 아냐"...민주, 시민단체 등 집회 조직 나서
《경 제》
☞"내년 美 빼고 모두 경기부진...韓, 수출 둔화로 1%대 성장"...삼일PwC 경영연구원 내년 경제 전망 보고서..."트럼프 2기 출범···세계 경제 불확실성 최고조"..."中·EU 저성장 지속···한국, 내수회복도 더딜 것"..."건설투자 역성장···공격적 통화정책도 어려워"
☞핫플 용리단길도 ... 임대료 상승 몸살...상권 개척했던 맛집 '효뜨'...건물주와 갈등 끝 명도소송...일대 임대료 3~4년 사이 2배 껑충 뛰자 분쟁 잦아져...유동인구 최근 줄어들며 경리단길 전철 밟나 우려
☞高월세·高물가에 지갑 닫은 1인 가구...코로나 이후 3년간 1인 가구 평균소비성향 -5.8%...하락율 최고..."청년층 1인 가구엔 주거 안정, 고령층 1인 가구엔 빈곤 대책 시급"
☞강릉 배추 둔갑한 서산 배추...서울·부산서 30% 비싸게 팔려...농관원 충남지원, 배추 30t 원산지 거짓 표시해 유통한 상인 검찰 송치
☞이르면 내달 中후판 잠정관세 결정...韓철강 숨통 트이나...예비조사 3~5개월...이르면 내달 결론...中후판 수입 비중 56% .. 66% 급증...중국산, 국내산 대비 20% 가량 저렴...전세계 中철강재 무역규제 확산 추세
《금 융》
☞비상계엄에 원·달러 환율 폭등...장중 1420원 돌파...원달러 환율, 오후 11시 3분 기준 1420원 기록...미국 프리마켓에서 ETF 2% 가까이 급락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코인 '급락'...업비트·빗썸 사이트 마비...'역프리미엄' 33% 달해
☞한국거래소 "비상회의 개최...주식시장 개장 여부 추후 확정"
☞12월 美기준금리 인하 전망 재부상...18일 FOMC 스몰컷 가능성 10%P 오른 76%...월러 연준 이사 현재 기준 금리인하로 기울어...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인하사이클 계속해야...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데이터가 금리 결정...FOMC 前 발표될 11월 고용·소비자물가 주목
☞금리인하했다면 뭔가 달라져야지...나만 체감 더딘 이유 여기 있었네...예금·대출금리 인하 속도 달라 예대차 상승 ...가산금리 영향...대출억제정책에 연말 총량 관리까지...대출금리 인하 미미
■ 최고 화제 뉴스 Top 10
1위. [속보]尹, 비상계엄 선포...민주당, 내란 획책...종북 척결, 헌정질서 지키겠다 (댓글:6067개)
2위. [속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댓글:5274개)
3위. 尹, 비상계엄 선포...국회 범죄자소굴, 입법독재로 체제전복 기도(종합3보) (댓글:4479개)
5위.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배반... 尹, 이 순간부터 대통령 아니다 (댓글:3165개)
6위.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반국가세력 척결, 국가 정상화할 것 (댓글:2698개)
7위. 尹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심야 긴급 담화 [전문] (댓글:2687개)
8위. 尹 한밤 비상계엄 선포 민주당, 내란 획책 반국가행위 [전문] (댓글:2637개)
9위. [현장중계]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국회 통과... 3시간도 못간 한밤의 쿠데타 (댓글:2347개)
10위. [속보]국회의장실과 여야, 비상계엄 선포에 국회 긴급 소집 (댓글:2207개)
비상계엄에 출렁였던 韓금융...환율 1440원 찍고 비트코인 '뚝'
기준금리 떨어지는데...은행들 가산금리 인하 눈치만
LG엔솔, GM 합작공장 지분 인수 배경은..."단독공장, 북미 거점으로"
'계엄령 날벼락'...뉴욕증시 韓 기업 '출렁'
금감원 "금융시장 불안 막겠다...시장안정조치 즉각 가동"
[뉴욕증시]S&P500·나스닥 또 최고치...'비상계엄'에 韓기업 주가 하락
美 10월 구인건수 774만 4천..."고용 수요 안정화"
국내 증시 부진한데 증권주 잘나가는 이유는
부동산뉴스
《부 동 산》
☞대출 안된대요 지난달 생애 첫 내 집...9개월만 최저...지난달 생애 첫 주택 매수자 3만223명...전월 대비 18% 감소...9개월 만에 최저치...실수요자 내 집 마련 소극적...관망세 지속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2년만에 최대치... 갭투자 신호탄?...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54.01%...전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67.7%...2022년 12월 67.3% 이후 23개월 만에 가장 높아
☞시가 220억인데 공시가는 86억...내년부터 초고가 아파트도 감정평가로 과세...실제 가치에 맞는 상속·증여세를 부담하도록 할 계획
☞'100만원 벌면 20만원은 월세' 한은 "지갑 여미는 청년 1인가구에 주거대책 절실"...한은 보고서 "1인가구 비중 35.5%..청년층 18.6%, 고령층 19.1%""...1인가구 평균소비성향 약화 가장 커..주거비 및 고용 충격 여파...1인가구 주거안정 대책 및 빈곤 대책 필요
☞서울 아파트 낙찰 진행건수 30% 감소...강남은 인기 여전...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 380건 .. 267건...강남3구는 낙찰가율 100% 넘기는 곳 많아
서울 전세, 66주 연속 상승에 또 오르나...하락 요인 부족
58평이 4억대...동탄 아파트 '신탁 공매' 40채 반값에 팔려
서울시, 응암3동 '3000가구' 재개발사업 추진한다
강남 한 채면 강북 5채 산다...서울 아파트 양극화 역대급이라는데
재초환 폐지, 재건축 촉진, 도시정비법...주택 공급 활성화 법안들 국회서 낮잠
공사비 갈등에 뒷짐진 정부...17만가구 조기착공 차질 불가피
다시 시작된 부동산 한파...문 닫는 공인중개소·건설사 상승
안전진단 넘었더니 공사비 고개...서울 재건축 올스톱
38년 된 신동아쇼핑센터, 41층 주상복합 재탄생... 용적률 500% 부여
부동산 직거래 개시물만 40만건 '당근'...늘어나는 사기에 팔 걷어붙인 정부
역대 최고 공사비에 치솟는 분양가...강북권 국평도 '14억' 시대
서울 똘똘한 한 채 값으로 저가 아파트 11채 산다
'올림픽파크포레온' 84㎡ 20억...콧대 꺾인 보류지
헤드라인 뉴스
1.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종북 반국가세력 척결해야
2. 尹, 비상계엄 선포...野 탄핵·예산삭감, 내란 획책 반국가행위
3. 尹 계엄군 철수"... 비상계엄 선포 6시간여 만에 해제
4. 여야, 윤석열·김용현 탄핵 논의...여 "의견 조율중" 야 "오전 중 탄핵안 발의
5. 야, 윤 계엄해제 선언에 "내란죄는 피할 수 없어" "실패한 쿠데타"
6. 국회의원 내년 연봉 1억6천만원...예산 줄삭감하더니 본인들 월급 쑥 올려
7. 추경호 20개" "엉터리 가짜뉴스"...'명태균 녹취' 진실공방
8. 檢 기소 맞춰 명태균 "특검 요청" 확전... 與인사들은 `불똥 튈라`
9. 野폭주 몰아치는데도 내분...與의총서 드러난 자중지란 민낯
10. 반발 성명 올렸다고...사상 초유 검사 감사 카드 꺼내든 민주당
11. 가성비 끝판왕' 골판지 드론...내년 초까지 100여 대 도입 추진
12. 與 검사 탄핵 기각되면 발의자가 책임져야
13. 민주, 검사 집단행동 감사 추진...국민의힘 "이재명 대표 지시냐
14. 국민의힘 민주당, 감사원장 탄핵한다면서 검찰 감사 요구는 촌극
15. 경찰,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보도' 서울의소리 압수수색
16. 한 총리 "골드만삭스, 내년 성장률 한국 가장 높다고 예측"
17. 국방부, 野 간첩죄 확대 유보에 "국가기밀 유출 엄중 처벌해야"
18. 野, 명태균 파일 '시간차 공개'...김여사 특검 재표결 전 '與 흔들기'
19. 민주 감액 예산안을 증액 지렛대로...예산 확보 고육책
20. 북한군, 개성공단 송전탑 전선 자르다 추락...전선 무게 못이겨 와르르
21. 명태균 특검 수사 받겠다...검찰, 명태균·김영선 기소
22. 명태균 폰' 존재 가능성 열어둔 검찰...'처남에 은닉 지시' 판단 추적
23. 웃는 게 마음에 안 들어"...처음 본 사람 락스 부은 50대女
24. 고법, 1심 판결 뒤집고 '문제 유출 논란' 연세대 논술시험 효력 인정
25. 홍준표·오세훈 "그냥 못 넘어가...'여론조작 백화점' 명태균·강혜경 고소"
26. 냄새 줄인 전자담배 탓 흡연율 20%대 진입 실패, 6년만에 증가
27. 중국에 반도체 핵심 인력 빼돌려 4조원대 기술 유출...헤드헌터 구속
28. 제주서 사라진 38명 베트남 관광객...17일째 행방 묘연
29. 내년부터 제왕절개도 자연분만처럼 본인부담금 0원
30. 모야모야병 10대 응급실 거부에 치료 지연...결국 사망
31. 음식 50인분 주문하고 잠적...軍간부 사칭 노쇼 잇따라
32. 손 닦고 입 닦은' 물수건의 배신...기준치 1500배 세균 검출
33. 의사 국가시험 유출 혐의 의사 6명 송치...400여 명 연루
34. 불난 배터리에서 유독가스 배출...소방대원 안전은?
35. 순식간에 13대 '쾅쾅쾅'...15톤 화물차 내리막서 '아찔'
36. 아들 특혜채용' 김세환 선관위 전 사무총장 기소..."공직세습"
37. 나 김 중사인데, 국밥 50인분 예약 군인 사칭 노쇼... 전국 76곳 당했다
38. 2030 여성 비만 큰 폭 증가...폭음도 많아, 왜?
39. '제설 효과' 도로 열선이 탁월하지만...비용이 문제
40. 사교육 1번지 강남 8학군 대학 진학률 전국 꼴찌...이유는?
41. "섬뜩하죠" 현관에 적힌 '비밀번호'...무방비 노출 위험
42. 일본은 빠졌는데...미국 정부, 한국산 HBM엔 '수출 통제
43. 추워진다는데 지역난방 9.8%·도시가스 7% '쑥'...서민들 한숨
44. 한방병원서 줄기세포 주사맞고... 보험사엔 도수치료비 청구
45. "1마리에 1000원, 붕어빵 왜 이리 비싸?"...이제는 '팥플레이션
46. 세 집 중 하나' 1인 가구..."지갑 닫으며 내수 회복 제약
47. 8000원 뷔페·5000원 도시락...긴 불황에 짠물외식 확산
48. 대한항공, 11일 아시아나 자회사로 편입... 2027년 통합 항공사 출범
49. 내수 한파에도... 여야 기싸움에 발도 못 뗀 소비 진작
50. 앉아서 당할 수 없다"...시진핑, 결국 트럼프 한방 먹였다
51. 고층 아파트 또 드론 몰카...수사도 못 해
52. 파죽지세' 애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압도...삼성 '긴장'
53. 네이버, 70억 들여 '유튜버 대항마' 키운다...숏폼 뛰어든 이유 있네
54. 공정위 유튜브 제재 늦어지자 해외 스트리밍에 빠진 1020세대
55. 겨울철, 도로 결빙 걱정 마세요"...조달청 혁신제품, 국민 안전 지킴이
56. 아침 -6도 한파 계속...제트기류 틈 타고 찬 공기 남하
57. 심혈관 안 막히게 하려면... 고기와 콩, 이 비율로 섭취하면 효과
58. 40~50대에 뱃살 나온 사람, 치매 위험 높다... 이 음식부터 줄여라
59. 美서 수입 금지했는데, 국내 유사 제품 인기... 아이 이 사고 조심시켜야
60. 4시간? 16시간? 내게 맞는 공복 시간은?... 가장 효율적인 체중 감량법은
61. 트럼프, 캐나다 총리에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 건 어떠냐
62. 미국 HBM 수출 막자...중국 "갈륨·게르마늄 금수" 바로 보복했다
분야별뉴스
《기 업》
☞HBM 리더십 잇는다...SK하이닉스 차세대 칩 '주목'...PIM, 데이터센터·모바일 모두 확장...에너지 효율·성능 대폭 개선 기대...SK하닉 "LPDDR, PIM 성능에 중요"
☞고려아연 임시주총 초읽기...'5% 격차'로 승부 나나...영풍·MBK 연합 지분 5% 앞서...최윤범 회장, 표 대결서 밀리면 경영권 잃을수도
☞이마트, '1조 브랜드' 노브랜드 더 키우는 이유...트레이더스 인접 매장 시너지 효과... 대용량·소용량 동시 장보기 가능...매출 2015년 234억원 .. 2023년 1조3800억원 급성장
☞첫째도, 둘째도 안전성...K-배터리 발걸음, 각형으로 향한다...LG에너지솔루션, GM과 각형 배터리 공동개발...전기차 대중화에 따라 대량 생산과 안전성 중요성 부상...각형 비중, 2018년 57% .. 지난해 1분기 65%까지 확대
☞삼성·LG·현대차, 엔비디아 대항마로 떠오른 캐나다 스타트업에 투자...반도체 업계 전설 짐 켈러 창업 '텐스토렌스' 펀딩
《사 회》
☞플라스틱 오염 종식, 이 정도로 '넘사벽'이었나...숙제 남긴 부산 협상...내년 추가 협상...'생산 감축' 난제 여전히 남아..."'감축' 들어간 협약조차 못 받아들이는 산유국"..."실망 넘어 국제사회 전체가 분노해야 할 문제"..."2년 내 협상 마치기에 물리적 시간 부족해"
☞강원 학교 급식·돌봄 노동자 3000여명, 6일 총파업 동참...파업 참가 국공립 유치원·초·중·특수학교·기관은 450여개...강원도교육청, 파업 대응 상황실 운영
☞대포폰·대폰통장은 기본...악랄해지는 사채업자 못 따라가는 경찰...불법사채 관련 범죄 검거율 3년 하락세...30대 싱글맘 사건 사채업자도 특정 못 해
☞정부·국회 뭐 했나? 4.3조원 삼성반도체 인력유출 브로커 잡아놓고도 솜방망이...국내 반도체 업체 엔지니어 출신 인맥 이용해 핵심 인력 알선...피해 기술의 경제적 가치 최소 4조3000억원대...그러나 기술유출 브로커 처벌 규정 아직 없어, 직업안정법으로 구속
☞서울 청년 14.8% 니트족...10명 중 3명 우울 증상...서울연구원,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인용...서울 청년 중 니트 인구 32만명...14.8%...서울 청년 니트 유형, 비구직 휴식형 많아...서울 청년 중 34.4% 우울 증상 보여
《국 제》
☞트럼프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 참석"...당선 후 첫 외국행..."7일 파리로 출국, 매우 특별한 날 될 것"...마크롱 초청으로 성사된 듯...'보편관세·동맹압박' 트럼프, 외국 정상과 '사전 정상외교' 가능성
☞나토 수장, 트럼프에 "북·중·러·이 유리한 우크라 협정 강요는 美에도 위협"...뤼터, 지난달 트럼프 만나 이 같은 주장 펼쳐..."러, 북한에 미사일 기술 전달...韓·日·美 위협"..."시진핑, 결과 주목...대만 침공 이어질 수도"
☞다시 격화하는 시리아 내전...누가 어디를 통치하고 있나...알레포 장악한 반군...영토 대부분은 정부 손에...'IS 격퇴' 쿠르드 25% 점령...친튀르키예 세력도
☞"네가 대응하면 나도 대응"...이스라엘-헤즈볼라 '살얼음판 휴전' 깨지나...헤즈볼라 지난달 27일 휴전협정 발효 이후 첫 공격...이스라엘 즉각적 대응 나서..."사상자 최소 11명"...美 "휴전 대체로 이뤄"지고 있다지만 이스라엘에 우려 전달
☞벼랑끝 프랑스...바르니에 총리 불신임 투표 직면...긴축 예산안 의회패싱 시도...좌파 연합·극우 불신임할 것...취임 3달 만에 내각 붕괴 위기
간추린 뉴스
●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지난 1979년 이후 45년 만이었습니다. 다행히 6시간 만에 해제됐는데요. 정부와 야당 대립이 극한에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민주당은 윤 대통령에게 내란죄를 적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비상계엄은 김용현 국방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해 실행됐습니다. 하지만, 군 최고 지휘부 일부를 제외하곤 계엄을 실행할 준비가 되지 않아 장교 등 간부들은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군을 철수시켰다고 발표한 직후, 군도 공식 입장문을 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22분 부로 투입된 병력이 원 소속 부대로 복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군은 현재까지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고, 대북 경계태세에는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런 비상계엄 선포에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도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주요 자치단체장들은 여야 소속을 떠나 계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았는데요, 상황이 완전히 종료된 게 아닌 만큼 아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 여당인 국민의힘도 비상계엄 선포 직후 긴급 최고위원회와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계엄선포가 위헌, 위법적이라고 한 한동훈 대표는 국방 장관 해임을 요청했고,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이 탄핵소추안을 잇따라 발의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감행한 채 감액 처리한 걸 계엄 선포의 이유로 들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입법 독재가 사법과 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있다며 국가비상사태로 판단했습니다.
● 비상계엄 선포 소식에 동맹국인 미국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계엄 선포를 사전에 통보받지는 못했다면서 법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태세엔 변화가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 이번 비상계엄에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였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급등하고, 비트코인도 30%가량 폭락했는데요. 오늘 증권시장은 대혼란이 예상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로 뉴욕증시에 상장된 한국 관련 종목들이 크게 출렁였습니다. 쿠팡, 포스코홀딩스, SK텔레콤, KT, 한국 전력 등이 있는데요. 오늘 관련주들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 민주노총은 오늘 오전 8시 중앙집행위원회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윤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비판하며 현장을 멈추고 전 국민 비상 행동을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어젯 밤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거래소는 국내 증시를 개장할지 여부를 두고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45년 만에 발동된 비상계엄에 국내 증시가 받을 충격 등을 감안한 조치로 보입니다.
● 오늘 아침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보됐습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윤 대통령 비상계엄, 왜? .. 3일 10시 반 돌연 비상계엄 선포 .. 국회, 4일 새벽 1시 본회의 해제 결의안 통과 .. 4일 4시 47분 윤 대통령 해제 발표 ...
2. 軍간부 사칭 노쇼 전국에 76건씩이나? .. 군 간부를 사칭한 노쇼(예약 부도) 사건이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 경찰이 광역 수사에 나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확인 한 것만 전국적으로 76건... 뚜렷한 범행 동기 찾기도 어려워
3. 국방부, 골판지로 만든 종이 드론 도입 추진 .. 종이로 만들어져 대당 500만원 정도로 저렴하고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장점도. 시속 60㎞ 이상, 고도 1㎞ 이상, UHD급 카메라 등 도입 기준. 호주 업체가 만든 골판지 드론 코보(Corvo)가 우크라이나에 지원돼 러시아의 전투기와 방공망을 타격한 것으로 알려져
4.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7일 재개관 .. 보수 중이던 2019년 원인 불명의 화재로 지붕과 첨탑이 무너지는 피해... 150국서 보낸 기부금 8억 4600만유로(1조 2450억원) 투입... 이 성당은 1345년 완공, 현재 프랑스 교회 건축물 중 역사로는 여섯째, 크기로는 다섯 번째
4-1. 교황,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 불참? .. 트럼프는 참석 예정. 교황의 불참 이유에 대해 프랑스 대주교는 그날 행사의 주인공은 성당 그 자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자신의 참석으로 행사의 본질이 흐려지는 것을 교황이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답
5. 노트르담 대성당 '입장료 무료' 계속 .. 프랑스 문화부는 유지보수 등을 위해 5유로(7400원)의 입장료 부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교계는 종교시설의 입장료 징수는 항상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는 원래의 소명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반대
6. 불경기... 고물가 시대 끝나나? .. 소비자물가 1.5% 상승, 3개월 연속 1%대. 석유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내린 반면 채소류는 10%를 상회하며 높은 상승률
7. 80시간 일하는 경쟁자들 .. 반도체만 놓고 봐도 경쟁국들은 주당 80시간 이상 일하는 나라도 많은데 우리는 오후 6시만 되면 연구소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니 어떻게 경쟁력이 생기겠냐...
8. 더 매워지는 라면? .. 옛날에는 5단계 맵기를 두고 사람들이 정말 맵다고 느꼈지만, 이젠 5단계가 하나도 안 매운맛이 되어 버렸다. 소비자들의 매운맛 기준이 더 높아져서 그 기준을 맞추기 위해 신라면도 매운맛 강도를 약간 조정했다. 신라면 책임연구원...
9. 식당 물수건이 오히려 세균 전파 주범? .. 서울시, 17개 물수건(세척후 재사용하는 면제품) 처리업체 조사, 세균수가 기준치를 넘은 7곳 적발. 적게는 3배, 많게는 기준치의 1500배... 4곳의 물수건에서는 형광증백제도 검출
10. 길 고양이 때문에 주민 분열 .. 무분별 캣맘 막으려 서울종로구, 경남 거제시 등 지자체가 공공 고양이 급식소 만들었더니 일반 주민들 몰려든 고양이 때문에 피해 호소... 폐지 민원 계속 증가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25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소추를 발의했고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없는 상황이라며 지금 우리 국회는 입법 독재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전복을 기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 다만 비상 계엄은 국회에 의해 2시간30여분 만에 해제됐습니다. 여야가 합심해 4일 새벽 1시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비상 계엄을 해제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며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위헌적이고 반국민적인 계엄선포를 방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3. 롯데케미칼이 몸값이 최대 1조원에 달하는 건축자재사업부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비핵심 사업을 따로 떼어내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4. 지난달 말 한국의 가계, 기업, 정부 부채의 합이 국내총생산의 2배가 넘는 5800조원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부채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고 고금리 시기를 지나며 가계부채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5.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SK그룹이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권고사직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권고사직을 거부한 직원에 대해 대기 발령 같은 후속 절차를 밟을 걸로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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