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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스키・스노보드 이 가격 밑으로 대여 금지"... 비발디파크 렌탈샵협의회 제재...스키 장비 4시간 대여료 최저가격 담합...1만1000원 .. 1만5000원으로 인상...공정위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시정명령"
☞정부, 반도체·이차전지 부자재 할당관세 대상에 추가 포함 관세 0%...기재부 2025년 정기 탄력관세 운용 계획 발표...반도체 분야 5개 품목 신규 할당관세 적용...산업 경쟁력 뒷받침하고자...LNG·LPG 0% 할당관세도 내년까지 유지
☞하, 또 따뜻하네...최강 한파는 패션업계로...오락가락 날씨에 주말마다 기온 올라...기상청, '따뜻한 겨울' 예고...패션업계 헤비아우터 판매 부진...10~11월, FW 정가 판매 시기 놓쳐
☞꽁꽁 언 K-반도체 지수...月하락률 26개월래 최대...KRX 반도체 지수 11월 16.02% 하락...2022년 9월(-18.78%) 이후 최저
☞올해 대미 흑자 한 달 남기고 역대 최대... 사상 첫 500억달러 돌파 확실...올해 11월 누적 대미 흑자액 492.8억달러...작년 사상 최대액 444.7억달러 이미 넘어...올해 사상 처음으로 500억달러 돌파 유력...트럼프 고관세 대상국 지목 우려 더 커져...한국은 미국에 적자 안기는 국가 7위 랭크
《금 융》
☞기준금리 인하에 예·적금 금리만 또 내려...대출금리는?...은행권 정기예금 상품 금리 하단 2.35%로 '뚝'...대출금리도 3%대로 인하 움직임..."가산금리 하향은 글쎄"
☞11월에만 약 40% 뛰어...트럼프 2기 '가상화폐 투자자' 누가 있나...트럼프 랠리에 한달간 비트코인 상승폭 38% 달해...2기 내각에도 가상화폐 투자자 잇달아 발탁
☞외국인은 계속 판다...코스피 등락 끝 약보합...기관, 3916억원 순매수 '역부족'...연기금, 16일 만에 순매도 전환...고려아연, 주총 앞두고 19%대 상승
☞코스닥 마감, 개인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알테오젠 8% 상승 ...전 거래일 대비 0.35% 하락...외인·기관 순매수...보합세 유지에...엔터·가상자산 관련 종목 강세...업종별 대체로 약세...섬유·의류업 3%대 내림세...시총 상위 혼조...알테오젠, 재차 30만원선 복귀
☞부동산PF 대출 관리 미흡... 금감원, 신협에 경영유의 제재...6월부터 신협중앙회 수시검사 착수...건설·부동산 대출 쏠림...연체율 10%대...금감원 부실채권 매각 계획 보고하라...과다 수취한 보험료 200억원 환급해야
■ 최고 화제 뉴스 Top 10
1위. 尹 백종원 같은 민간 상권기획자 1천명 육성하겠다 (댓글:28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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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단독] 임성근 조만간 박정훈 고소할 것...국정조사 앞두고 강경책 (댓글:1267개)
4위. 尹 비롯 대통령실 참모들, 2년째 월급 10%씩 기부해왔다 (댓글:1251개)
5위. 윤 대통령, 공주 시장 찾아 저 믿으시죠? 힘내 주십시오 (댓글:1183개)
6위. 野 예산 삭감에 폭발한 장관들‥쌈짓돈 없다고 민생 마비? (댓글:1070개)
7위. 연봉 2억5천만원 尹대통령, 매월 200여만원 기부 사실 공개 (댓글:955개)
8위. 윤 대통령 내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예산 역대 최대‥지원책도 발표 (댓글:844개)
9위. 윤 대통령 배달 수수료 30% 인하...백종원 1000명 키운다 (댓글:799개)
10위. 한동훈 민주, 경찰 특활비 0원‥국민 볼모 인질극 (댓글:772개)
韓 보안인증 따낸 MS...공공 클라우드 '빅테크 공습'
여당까지 "금리인하 체감하게" 압박...뾰족수 없는 은행권
1.5조 SFC 韓 코람코 대 외국계...25년 만에 국내 품으로 돌아올까
[뉴욕증시]S&P500·나스닥 또 최고치...이번 주 고용지표 주목
미국 "중국에 HBM·반도체 장비 수출 말라"...한국 '타격'
최대 수兆원...유럽 CO2 규제 한 달, K전기차·배터리 반사이익 볼까
부동산뉴스
《부 동 산》
☞부동산 경기 침체에 공급도 수도권만 집중...올해 아파트 공급 가운데 수도권이 50.2%...비수도권 1순위 6.2대 1...5년 내 최저치...내 집 마련 수요, 수도권 위주...양극화 심화
☞올해 수도권 청약자, 지난해 2배 육박... "신축 희소성 내년엔 더 높아져"...11월까지 110만 명 기록...2022년의 2배 이상 많아...신축 선호 현상 강해진 결과
☞합법? 불법?...편법 손피 거래 결국 '사필귀정'...'양도세 매수자 부담' 계약했다면 '전부' 내야...'오락가락' 기재부·국세청 모두 입장 바꿔...다운거래 일삼던 손피...국세청 엄중 경고...합법이려면?...N차 완납 or 나머지 매도자 부담
☞주택공급 늘린다지만...정작 건설사 반응은 '시큰둥'...수주액 줄고 공사비·고금리 등 원가 부담...추가 금리 인하, 신도시 등 내년 건설수주 회복 전망
☞"대출규제? 밟고 갈뿐"...'강남 재건축의 왕자'가 꿈틀댄다...잠실주공5단지, 11월 서울서 최대 거래량 기록...갈등·논란 걷히고 본궤도...신고가 속출...'미니 신도시'급 탄생에 기대감 높아지는 잠실
천장 찍은 아파트 분양가, 내년엔 더 뛴다
고양시청역~새절역 20분 만에 간다...대광위,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계획 승인
재정난 HUG, 전세보증보험 기준 강화 추진...빌라 기피 우려
'천지개벽' 마곡에 고도제한 완화까지...서부권 개발 '잰걸음'
아파트, 아파트 수도권만 흥겨웠다...쏟아진 새집 '절반 이상'
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 돌파
세종선 5억 넘게 빠졌다...서울 주택시장 '재채기'에 지방 '몸살'
현대건설, 올 정비사업 수주 6조 돌파
4개월 새 4억 상승 ...서울 집값 떨어져도 '학군지' 불패, 대치동·목동 신고가
금리 내려도 여전히 '대출 절벽'...은행권, '빌려줄 돈'이 없다
6억 낼 능력 없는데 어쩌나...치솟은 건설 공사비에 '초비상'
올 마지막 강남 분상제 아파트 2곳...당분간 안 나온다
서울 한복판에 브로드웨이 생기나...K컬처 관광명소 환골탈태 꿈꾸는 이 구역
헤드라인 뉴스
1. 美, 對中 반도체 수출통제 발표 한국산 HBM도 적용
2. 현장 지키는 의사에 '부모 욕'까지...복지부, 경찰 수사 의뢰
3. [날씨] 찬바람 '쌩쌩' 아침 최저 -8도...밤부터 곳곳에 눈·비
4. 국회 과방위, 'KBS 수신료 통합징수' 방송법 野주도 통과
5. 양주 노고산터널 인근서 2.5t 트럭 불...교통 전면 통제
6. '전기차 겨울' 여파 어디까지...공장 문 닫고 직원 해고
7. 병역미필자도 내년 5월부터 유효기간 10년 여권 발급
8. 연세대 소송 수험생들 "1차 논술시험 무효"...소송취지 재변경
9. 폭설에 농업시설 359㏊ 피해...2018년 이후 최대 규모
10. '연구원 사망' 현대차 울산공장·남양연구소 11시간 압수수색
11. 외국인 그녀인 줄 알았더니 한국인 그놈...수천억 로맨스스캠
12. 포항 아파트서 부탄가스 폭발...일가족 1명 사망·2명 화상
13. 검찰, 이기흥 최측근들 피의자 특정...금품로비 의혹도 수사
14. 외국인 전용 클럽 덮쳐보니...마약사범·불법체류자 '우수수
15. "곰탕 끓이다" 대구아파트 불...주민들 차분한 대처, 큰피해 막아
16. 대구포항서 잇단 부탄가스 폭발..."간편하지만 불나면 시한폭탄"
17. "北, 러시아에 240㎜ 방사포 등 주력 장거리포 100대 제공
18. 최태원 "지역경제 위한 메가샌드박스...대구를 AI 시범도시로
19. 롯데, 위기설 지라시 작성·유포자 '수사 의뢰
20. 韓방산업체 4개 '매출 톱100' 포함...작년 성장률 세계 2위
21. 횡성서 중앙선 침범으로 차량 2대 간 충돌...2명 숨지고 1명 중상
22. 경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검사실 현장조사 검찰서 거절당해
23. 바이든도 내로남불...트럼프처럼 '선택적 기소' 외치며 아들 면죄
24. 머스크 vs 밀러...테크인력 이민 두고 트럼프 이너서클 충돌 예고
25. 내년 첫 직선제 새마을금고이사장 동시선거..."공정성 개선 기대
26. 생보사 부당승환 무더기 적발...삼성생명 20억·미래 9억 과징금
27. 세번째 화약고 터질라...러·이란, 아사드 정권 구원 나섰다
28. 극심한 피로·공포에 올해만 6만명 탈영...우크라 병력부족 허덕
29. 하와이 간 라이칭더, 펠로시와 통화..."中의 군사위협 논의
30. 형에게 흉기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 구속...법원 "도주 우려
31. 춘천시 의암호 출렁다리 '사이로 248' 크리스마스 이브 개통
32. LG CNS, 신용등급 전망 15년만에 'AA- 긍정적' 상향
33. 오세훈, 사랑의열매에 1천만원 기부..."사랑의 손길 절실
34. "오빠 도와줘..." 채팅앱서 10대女 행세 구걸한 前 부사관 집유
35. S&P "한국 기업들, 내년 신용도 둔화 가능성 높아
36. 중앙지검 지휘부 탄핵 눈앞...'빈자리 채우는 인사' 안 한다
37. 7년 작업 뒤 인쇄 마친 '김해시사' 배포 앞두고 식민사관 논란
38. "한국 IT로 아프리카서 차별화 필요...문화적 접근 병행
39. 포항 중·고교 '등교전쟁'...전세 통학버스 중단에 혼란
40. '11월 쇼핑대전' 효과...주요 종합몰앱 이용자 동반 증가
41. '경보 묵살' 쿠팡물류센터 시설관리업체 직원들 2심도 집행유예
42. 외국인 선원 부산 앞바다 헤엄쳐 밀입국, 감시초소는 텅텅
43. '불갑산 대보름작전' 학살당한 일가족, 73년만에 손해배상 승소
44. 축구 판정불만에...기니 경기장 관중 충돌로 56명 사망
45. 성남 오피스텔서 70대 주차요원 10m 아래 물탱크실 바닥 추락
46. 엘튼 존 "눈 안 보여...작곡한 뮤지컬도 못 봐
47. 교보·예스24, 올해의 베스트셀러는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
48. "여학생 찾으러 왔다"...고등학교에 '굉음 차' 타고 가 행패
49. '한밤중 동덕여대 무단침입' 20대 남성 검찰로 송치
50. 길에서 주운 신용카드로 돌 반지 구매한 60대 검거
분야별뉴스
《기 업》
☞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승진 규모 축소...삼성전기는 확대...삼성 전자계열사, 임원 인사 단행...차세대 리더 발탁...삼성SDI '40대 임원' 승진 비율 66%...삼성전기, 여성 임원 유일
☞엎친 데 덮친 위기...포스코, 창사 이래 첫 파업 '코앞'...포항제철소서 파업 출정식 개최...11차례 교섭에도 불발...기본급 등 이견...포스코 "평화적 교섭 위해 노력할 것"
☞삼성중공업, 매출 10조원 '청신호'...FLNG 수주 여부가 관건...수주 실적 68억달러로 목표 대비 70% 달성...코랄술 FLNG 2호기 계약 초읽기
☞고려아연, 내달 임시주총 '표대결' 앞두고 20% 급등...장내 매수 경쟁 격화에 5거래일 연속 올라 56% 상승 ...장중 상한가 기록...영풍정밀 14%대 급등..."주주명부 폐쇄 전 주가 추가 상승 가능성"
☞유통업계에 몰아치는 파도..."내년 2차 재편 원년된다"..."과거 성공 방정식 벗어나야...파격적 혁신 필요"...면세점 내년에도 어려울 듯..."중국 경기침체, 로드숍 선호 현상"
《사 회》
☞여야의정 협의체 파행에 복지부 예산 감액...의정갈등 해결 '설상가상'...조규홍 복지부 장관 "의정갈등 따른 비상진료체계 유지 비용도 영향 받아"...교육부 "여야의정 협의체 파행 안타까워...내년도 입시 진행 중이라 의대 정원 바꿀 수 없어"
☞"한 잔에 10만 원 주고 마셨다"...예약제로만 운영하는 '외국인 클럽' 급습했더니...수원 베트남인 전용클럽서 마약 투약...단속을 우려해서 다른 장소로 이어지는 비밀 통로도
☞"정말 죄송합니다"...붕어빵 노점, 불법 신고 쇄도에 '울상'...광주 5개 자치구 붕어빵 노점 대상으로 올해 총 562건 단속..."단속 심해지고 원재료값은 올라 노점상 점점 사라져"
☞태아 성별 고지 기준 삭제 등 의료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상급종합병원 분원 개설 시 복지부 장관 승인必...약사법·사회보장기본법 등 13개 개정법률안 의결
☞학교 급식, 6일 하루 중단...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 총파업 돌입..."임금, 신분 차별 끝내기 위한 파업"...김문수 "불법행위 엄정대응" 예고
《국 제》
☞트럼프 관세 폭탄 시나리오는?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인상...블룸버그 산하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예상...對中 관세, 2026년까지 3단계 걸쳐 3배로 인상
☞위기감 높아지는 유럽 車업계...CEO 사임에 근로자는 파업...중국 저가 공세와 수요 둔화에 유럽 車업계 위기 고조...스텔란티스 수익 급감에 CEO 임기 종료 전 사임...韓 부품사·완성차 업체도 수요 감소로 인한 타격 예상
☞'이스라엘 나비효과' 시리아 내전...살얼음판 걷는 중동...격화되는 내전에 중동 혼란...알레포 8년 만에 반군이 재탈환...러시아·이란 공백에 반군 대반격...시리아 정부군 "병력 재배치"..."테러단체 반군, 美와 관계없어"...지원 의혹받는 튀르키예도 난감
☞성매매 쉬면 실업수당 은퇴하면 연금..."세계 최초 왜 하냐" 난리난 나라...벨기에, 세계 최초 성노동자 권리보호법 시행...정식 고용 계약 체결·다양한 복지 혜택 보장..."학대·착취 막아" vs "폭력적인 직업 정당화"
☞극심한 피로·공포에 올해만 6만명 탈영...우크라 병력부족 허덕...직전 2년간 탈영병 수의 갑절...당국, '초범'은 기소 면해주기로
간추린 뉴스
● 검찰이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오늘 재판에 넘깁니다. 명 씨의 여론조사 의혹이나 김 전 의원의 땅투기 의혹 등에 대해서는 수사가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 민주당이 감사원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 탄핵안을 내일 국회에서 표결 처리할 방침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대한민국을 무정부 상태로 몰아간다며 반발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 측이, 의혹을 풀어줄 열쇠로 꼽히는 과거 명 씨의 휴대전화를 두고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휴대전화의 행방에 대해 묻자 그동안 오락가락 답했던 것과 달리, 휴대폰이 있다면 검찰이 아니라 언론이나 재판부, 심지어 민주당에 제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은 겁니다.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정부의 직무정지 통보에 불복해서 낸 집행정지 사건의 첫 심문이 오늘 오후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립니다. 이 회장은 직무정지 기간에 출근해 업무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져 규정 위반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 정권 교체를 앞둔 미국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안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 개발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 HBM을 규제 대상에 넣었습니다. 삼성과 SK가 사실상 세계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첨단 반도체여서 우리 기업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휴전 협정을 맺었지만 여전히 공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최소 2명이 숨졌다고 밝혔고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로켓을 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약 7억 2천5백만 달러, 우리 돈 약 1조 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준비 중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드론 시스템, 대인지뢰 등과 함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하이마스용 포탄 등이 포함됐습니다.
● 어제 대구 수성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3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한 주민이 베란다에서 휴대용 가스버너로 곰탕을 끓이다 화재로 이어진 건데요.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탈출하는 등 주민들의 신속한 대처가 대형 참사를 막았습니다.
● 온라인 쇼핑이나 동영상 서비스를 돈을 내고 가입해 이용하다가 중도에 해지하려고 할 때, 어려웠던 적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해지가 바로 안 되거나 환불도 제때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런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제재에 나섰습니다.
● 배달 플랫폼들의 주문 취소 경쟁에 업주들은 울상이라고 합니다. 환불 정책을 악용하는 먹튀 환불족이 늘어날 거라고 우려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로부터 상품이나 서비스 불만을 접수하면 플랫폼이 확인 절차 없이 바로 환불해주면서 빚어진 현상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전향적인 내수, 소비 진작 대책 강구를 주문하는 등 본격적인 양극화 타개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배달 중개 수수료를 없애고, 노쇼 피해 예방책 등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다음 주 수요일10일 새벽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데요. 같은 날 서울시가 10만 명을 대상으로 특별 사면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가 오는 10일, 서울 시내 공공 도서관 240곳의 연체자 10만 7천 명을 특별사면한다고 밝혔습니다.
● 인천국제공항이 7년 동안 사업비 4조 8천억 원을 들여 진행한 4단계 확장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늘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제2여객터미널이 기존의 2배 규모로 커지면서 인천공항은 세계 3위 공항으로 도약합니다.
●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 대출과 관련해 정부가 어제부터 대출 문턱을 높였습니다. 특히 내년 하반기 입주를 앞둔 수도권 청약 당첨자들에 대한 대출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나온 규제로 더 큰 가계부채 부담을 안게 됐다며 철회해달라는 국민 동의 청원도 올라왔습니다.
● 비행기에서 수하물을 선반 위에 올릴 때, 승무원이 도와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내년부터 아시아나항공을 타는 승객은 승무원 도움 없이 직접 올려야 합니다. 그동안은 승객의 요청이 있으면 승무원이 수하물을 기내 선반에 올리거나 내려주기도 했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승무원들이 다치는 경우가 많아서 규정을 바꿨다고 아시아나 항공은 설명했습니다.
● 특별한 이유 없이, 교육 훈련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고 일자리 시장에서 빠져 있는 청년들이 올해 들어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그 배경을 분석했는데 청년 일자리의 구조적인 문제와 얼어붙은 경기가 함께 영향을 준 결과라고 결론을 냈습니다.
● 정부와 교육계는 AI 디지털교과서가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평균 수준에 맞춰 온 기존 교과서와 달리, 개인별 학습 속도에 맞춘 보충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긍정적 변화가 있을지, 또 우려되는 부작용은 무엇인지 논의가 뜨겁습니다.
●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사전 중 하나로 꼽히는 옥스퍼드 영어 사전이 2024 올해의 단어로 Brain rot, 우리말로 뇌 썩음을 선정했습니다. 뇌 썩음은 사소하거나 불필요한 정보를 과잉 소비한 결과 개인의 정신적, 지적 상태가 퇴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를 기록하는 등 중부지방에 출근길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밤부터 수도권과 충청 북부, 전북을 중심으로 약한 비나 눈이 내리겠고,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믿지 말아야 할 분양 광고 문구 .. ①회사보유분 특별공급(일면식 없는 사람에 특별히 좋은 조건 제공할 이유 없어) ②중도금 무이자대출(중도금 대출 서명하면 계약파기 어려워) ③분양 후 임차인 보장(분양 상담사는 영업 사원에 불과)...
2. 저가 양도, 증여세 절세 대안 .. 예를 들어 12억 아파트를 자녀에게 증여한다면 최대 2억 9100만원의 증여세가 부과되나 9억원에 저가 양도한다면 증여세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시가의 30%(최대 3억원)이내 차이 나는 저가 양도는 세법상 일반 양도로 인정되는 범위다
3. 부플라스틱 폐기물은 3억5000만t으로 이 가운데 절반을 매립지에 묻는다. 매년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3억5000만t으로 이 가운데 절반을 매립지에 묻는다. 재활용률은 9% 남짓이다...
4. 65세 정년연장, 청년고용보다 부담 더 크다 .. 도입 5년차엔 정년 연장 고용 59만명에 기업 부담 30.2조... 이는 25∼29세 청년(평균임금 279만원) 약 90만 2000명을 고용할 수 있는 규모
5. 내집 앞 눈치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인기강좌 우선권 ▷민방위교육 면제 ▷소정 수당도 지급 .. 서울 서초구 내집앞 눈 치우기 활성화 대책. 지역 사정에 밝고 주민과의 친밀도가 높은 장기 거주민들을 제설지원단으로 구성, 주민들 눈 치우기 참여 계도 활동
6. 로또 .. 2002년 12월 2일 처음 발매. 1등 당첨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 이런 하늘의 별따기 확률을 넘고 1등에 당첨되는 사람은 매주 평균 12명, 당첨 금액 평균은 21억원 수준
7. 우리 애 힘드니 부서 바꿔줘요... .. 대기업 35%, 부모전화 문의, 청탁, 항의 등 받은 적 있다. 자녀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가진 부모는 자녀 인생에 과도한 개입을 하게 되고, 이런 부모의 과잉 돌봄에 길든 자녀는 성인이 돼도 모든 문제를 부모에게 의지해 쉽사리 해결하려는 성향을 갖게 된다...
8. 미국, 성경 판매 급증 .. 불안한 시대, 새로운 위로를 찾는 미국인들... 올해 성경 판매량,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 인쇄 책 전체 판매량 증가율(1% 미만)을 크게 웃도는 수치
9. 한라산 새해 첫날 등반 예약 40분 만에 마감 .. 2025년 새해맞이 1월 1일 야간산행 예약조기 마감. 예약 정원은 성판악 1000명, 관음사 500명이었다고
10. 'Han River'냐, Hangang River냐 .. 지명 영어 표기법 놓고 갑론을박. 현재 문체부 표준 표기 규칙은 Hangang River... 그러나 일각에서 강과 리버의 이중 표현이라는 지적. 한 영자신문 이 표기 원칙 따르지 않겠다 발표. 외국인의 이해를 돕는다는 찬성과 이런 식이면 서울시는 서울시 City, 서울역은 서울역 Station이 된다는 반대. 표준 표기규칙은 산, 강 등 자연 지형만 해당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중국산 철강의 덤핑 공세로 국내 철강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자 정부가 중국산 철강에 대해 잠정 덤핑방지 관세를 추진합니다. 통상 덤핑 제소부터 최종 결론까지 1년 이상이 걸리지만 잠정 덤핑방지 관세가 부과되면 그 기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는 지난 10월 산업피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 국내 코인투자자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가상자산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지난 11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대 코인거래소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월간 거래량이 16조170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과도한 코인시장 규제에 제도개선마저 지연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3. 미국 법무부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최종승인했습니다. 이로써 기업결합을 위한 14개 필수 신고국에 대한 승인을 모두 마쳤습니다.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공시한 이후 4년여 만입니다.
4. 여성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을 의미하는 유니콘에 등극했습니다. 올해 첫 국내 유니콘입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중국 알리바바그룹으로부터 기업가치 3조원을 인정 받아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5. 우원식 국회의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심 끝에 오늘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예산안 법정 처리기한은 준수하지 못하게 됐으나 헌정 사상 초유의 감액 예산안을 국회의장이 막아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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