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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내년에도 2% 성장 가능할까... 한은 새 경제전망에 쏠리는 관심...IMF·KDI, 수출 우려에 2%로 하향...민간 전문가 "1%대 성장 배제 못해"...3분기 수출 쇼크에 올해 전망도 하락
☞'트럼프 관세폭탄' K철강 불똥?...美, 베트남 우회 덤핑 수출 조사...2016년에 이어 또 우회덤핑 조사
☞같은 제조사 맞아? 최대 10% 차이.. PB 상품 속 단위가격의 비밀...제조원 같아도 가격 제각각.. 숨겨진 비용 실체는?...유통구조·물량 따라 달라지는 가격.. 소비자 혼란 가중...단위가격 비교가 정답.. 현명한 소비가 지갑 지켜
☞"겨울과일의 왕 돌아온다" 성심당부터 대형마트까지...제철 맞은 '이것'...유통업계 본격적인 딸기 마케팅...대형마트 이번주부터 겨울 딸기 판매...성심당 '딸기시루' 다시 오픈런 조짐..."경쟁 햇과일 없고...호불호 없는 채소"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현지 진출·지원액 낮아 지속적 관심 필요"...우크라 복구·재건 관련 비용 미국, EU, 일본 이어 韓 14위...우크라 현지 지사 운영중인 국내 건설기업 3곳 뿐..."현지 정부 재원 확보 난항 예상, 면밀한 검토 필요"
《금 융》
☞트럼프 당선 최대 수혜 '비트코인', 10만달러선 눈앞에...전날 SEC 위원장 사퇴 발표도 상승세에 한몫...22일(미 동부 표준시간) 한때 9만9,641 달러
☞퇴직연금 실물이전제에도 銀 퇴직연금 잔액 4000억 늘었다...銀 공격적 마케팅과 수성전략에 DB형에 IRP형도 증가...퇴직연금 시장 연 15% 성장, 잔액은 늘어나는 구조...실물이전제 효과는 내년 초 판가름
☞급전 구할 유일한 창구였는데...연체율 상승에 당국도 감시...카드론 잔액 42조원 돌파하고...저축은행 연체율 8%대 중반
☞보험연구원 "4세대 실손의료보험 인상해야...당국 지나치게 보수적 해석"...당국, 보험사의 실손보험 신상품 보험료 조정 못하도록 규제..."보험료 조정 통해 가입자 인상 부담 완화하고 손해율 관리해야"
☞미국發 정책 불확실성..코스피 2420~2540...27일 FOMC 의사록, 28일 한은 금통위 등 주목
■ 최고 화제 뉴스 Top 10
1위. [단독]공학전환 반대 동덕여대 총학생회장 정치·젠더갈등에 학생 이용 말라[일문일답] (댓글:2382개)2위. 정우성,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아이 끝까지 책임질 것 (댓글:2296개)
3위. 김민석 윤석열·한동훈·오세훈 줄초상 피하지 못할 것 (댓글:1957개)
4위. 동덕여대 사태 지지했다가 좌표 찍혔다...한 유튜버 계정 폭파 (댓글:1137개)
5위. 이재명, 또 금고형 이상땐 입지 타격...벌금형 이하땐 반전 기회 (댓글:1055개)
7위. 이태원참사, 분노 분출시켜라 북한 이메일 지령...법원 중형 (댓글:833개)
8위. 이태원 참사, 분노 키워라 북한서 이메일 지령 (댓글:783개)
10위. 이재명이 유죄 판결 받았는데 한동훈이 위기 몰리는 이유 (댓글:770개)
러 韓, 우크라에 살상무기 공급하면 모든 방법으로 대응
단통법 여야 합의로 폐지 눈앞..."그래도 최신 스마트폰 할인 효과는 없을 듯"
AI 확대에 보안기술 10년 새 40배 증가...한국 세계 3위 출원국
삼성 HBM, 엔비디아 납품 초읽기... 젠슨 황 최대한 빨리 승인
천장 뚫린 비트코인에...금감원, 이상거래 감시 강화
업종·종목 쏠림 심화...코스피 저가 매력 통할까
예금보호 1억원으로 상향...시장쏠림 우려 속 시행 시기 관건
이번 주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고민 깊은 한은
LNG도 하자 나섰던 LPG업계...트럼프 '이 말'에 가슴 설렌다
그렇게 싸우더니 결국...강남 한복판 이 동네, 재건축 위해 다시 뭉치나
부동산뉴스
《부동산》
☞주택 공급 불안 시작되나... 수도권 '공급절벽' 내년 본격화 전망...착공 물량 하락에 준공 물량도 하락 ...지방 주택 공급도 '빨간불'
☞"집에서 뛰지 말랬지!" 말 필요없는 LH 아파트 온다...LH, 3기신도시부터 층간소음 1등급 설계 적용...기술모델 정립 "도서관서 속삭이는 소리 수준"..."비용 LH가 책임" 기축 소음저감도 연구용역
☞아파트 매물 쌓이는 수도권...'마피' 단지 늘어난다..."분양가보다 싸다"...시세 저렴한 단지들...전세가격 하락 여파 잔금 여력 부족한 계약자들 매물 속출...트리우스광명 84㎡ 분양가 11억원 안팎 평균시세는 10억원대...서울 상도푸르지오 6000만원 낮게 거래도
☞"서울 집값 내려간다"...7개월만에 하락 전망 우세...11월 서울 주택 매매가격 전망지수 94...기준선 하회...대장 아파트 오름세도 둔화...전월 대비 0.63% 상승에 그쳐
☞계속되는 K-신도시 성과...베트남 첫 한국형 산업단지 들어선다...흥옌성 '클린산업단지' 성공적 조성...기업 수출 기지 역할 기대...'동남신도시' 사업 추진 본격 시동... K-신도시 수출 확대
올 연말 분양시장 대어 줄줄이 출격...알짜 단지 어딘가 보니
새롭게 바뀔 성수 한강변...명소화 아이디어 공모서 수상작 20개 선정
반포 '60억' 원베일리, 담장 설치한다..."입주민 사생활 보호"
GTX-A 파주·일산 개통 한 달 앞뒀지만...인근 부동산은 '잠잠'
층간소음 도서관 소리 수준으로 낮춘다
1만가구 단지서 딱 1건 거래...서울 아파트 '빙하기' [부동산 변곡점]
아파트 5개월 만에 매수우위로 내년 말 수도권 공급절벽 대기
가계대출 조이기, 재개발에도 영향... 이주비 대출 금리 0.5~0.8%p 올라
내년부터 수도권을 시작, 주택 공급부족 심해질 듯
성동구 30평대 APT 월세 1년새 165만 .. 210만원 급등...매매가 잡으니 월세 비상
헤드라인 뉴스
1. 日 "사도광산 韓노동자, 가혹한 환경서 힘든 일"...강제성은 누락
2. 쿠르스크 스톰섀도 공격에 북한군도 피해..."500명 사망" 보도도
3. "북한 신형 ICBM '화성-19형', 단탄두·다탄두 2종 추정
4. "이태원참사, 분노 분출시켜라" 북한 이메일 지령...법원 중형
5. FT "삼성전자 위기 극복 위해 혹독한 시험중
6. 김병환 "가상자산 단기간 굉장히 급등...불공정거래 면밀 감시
7. '공무원 아빠' 출산휴가 10일 .. 20일로 두배 늘린다
8. "롯데 직원 7만8천명을 감원한다고?"...지라시 팩트 따져보니
9. 살빼는 약 '위고비' 인기지만..."5명중 1명, 체중감량 효과 없어
10. 3시30분 출발...서울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26일 첫 운행
11. '연세대 여파' 입시 지형 바꾸나 ..."의대부터 중위권大까지 영향
12.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2.2~2.3%로 낮출 듯...내년에 2% 넘나
13. 사라진 청년 일자리...10·20대 신규채용, 2018년 집계 이래 최소
14. 매년 늘어나는 '마약 의사'...올해 역대 최대 전망
15. AI가 '2시간後 비' 알려준다...내년 장마부터 'AI예보 시대' 개막
16. 전 지구 덮은 플라스틱...오염 끝내기 위한 담판 25일 개막
17. '동영상 찍어보내' 군대까지 간 추심 협박..."절벽 선 느낌
18. 단통법 10년만에 폐지 수순..."단말기 싸질 것"vs"실효성 한계
19. 반도체법 주52시간 예외조항 삭제되나...유연화 시도 무산 위기
20. 서울 도심서 택배노동자 집회...배송 속도경쟁 중단 주장
21. 수능중심 韓교육 딜레마...'IB교육 선도' 경북대사대부고 가보니
22. 헤즈볼라 노려 아파트 통째 폭파..."주민들은 사람 아닌가" 절규
23. 中, 日과 관계개선 시도?..."日EEZ 내 中부표 밖으로 옮기겠다
24. 장기 불황에 파이프도 텅 비었다...석화산업 벼랑끝
25. 11월 서울 매매가격전망지수 94...7개월만에 '하락 전망' 우세
26. 3기 신도시는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로...소음발생땐 월패드 경고음
27. 보험연 "4세대 실손 비급여 진료 억제효과...일부 과잉진료도
28. "연말 다가오는데"...후원줄어 썰렁한 생필품 창고
29. "PB 상품 가격도 업체별로 제각각...제조원 등에 따라 차이
30. 언어재활사 시험 일주일 앞두고 "사이버大 출신 응시 불가
31. 위원장·사무처장 공백에...원안위도 '연장자' 직무대행 나오나
32. 마약 신고 후 검거 생중계...'사적 제재', 법원이 제동
33. "무분별 호텔 연수·100일 이상 출장"...경북교육청 감사서 지적
34. '마지막 판자촌' 강남 구룡마을에 망루 세운 6명 연행
35. 실업계고 졸업생 취업·정착 지원...부산서 조례 추진
36. 매립지공사, 공동출자 업체와 수의계약 논란에 경쟁입찰 도입
37. 늦더위에 미뤄진 단풍철, 국립공원 탐방객 추이도 변화
38. '이미 의결했는데'...위법 논란 휩싸인 경기도의회 인사규칙 개정
39. 일본서 '멸종위기' 고래고기 4t 밀수입한 운반책 40여명 입건
40. 여수서 268억 고수온 양식 피해...재난지원금 113억 지급
41. 선임 해지했는데..."성공보수 안 주면 신고" 공갈미수 변호사
42. 친일파 소유 '사천 단종 태실지' 국가 환수 주장에 적정성 논란
43. 학생·교직원 딥페이크 성범죄 보호...부산서 조례 추진
44. 층간소음 항의하다가 흉기 든 30대 징역형 집행유예
45. 호남선 선로 깔린 성토사면 잘라내며 안전은 '뒷전
46. 일본산 암컷대게 수입에 경북 대게 어민들 "생존 위협" 반발
47. 제주 해상서 실종됐던 모터보트 선장 시신 발견
48. 헤즈볼라 노려 아파트 통째 폭파..."주민들은 사람 아닌가" 절규
49. 길목 막아 양계장 영업방해 해놓곤 '황당 주장' 늘어놓은 80대
50. '동영상 찍어보내' 군대까지 간 추심 협박..."절벽 선 느낌
분야별뉴스
《기 업》
☞기아·LG전자·삼성전자, 美 포브스 엔지니어 위한 최고 기업 선정...보상·복지 등 우수 175곳에 포함...1위는 소니, 애플·구글 등 뒤이어
☞삼성전자, 美반도체기업에 1660억원 배상 평결...넷리스트와 특허 침해 소송전 계속...배심원단 삼전, 특허 침해 고의적
☞젠슨 황 "삼성 HBM 승인, 최대한 빨리"...협력사는 탈중국?...젠슨 황 삼성 HBM3E 사용 위해 최대한 서둘러...中, 전 세계 AI 발전 도와 추켜세운 젠슨 황...탈중국 시작한 엔비디아 협력사
☞상생협의체 최종 승자는 쿠팡이츠?···무료배달 불씨 여전...쿠팡이츠 점유율 나홀로 상승세...무료배달·최혜대우 불씨는 여전
☞정의선-도요다 한 달만의 셔틀 회동...수소·모터스포츠 협업 맞손...日서 열린 모터스포츠 WRC 최종전...현대차-도요타 수장, 한 달만에 재회...모터스포츠 통해 경쟁과 협력하자...정 회장, 사토 사장과도 별도 간담회...수소차 관련 양사 기술 협력 있을 듯
《사 회》
☞응급실 뺑뺑이 10대 환자 사망...법원 병원 제재 정당...응급실 뺑뺑이 돌다 10대 추락환자 사망...정부, 병원에 시정명령·보조금 중단...재판부 응급실 여력 있었는데도 거부
☞의대도 '학생 모시기' 나설 판...변수 늘어난 입시에 '고심'..."의대만 노린다"...최상위권 치열...중복합격에 수시 미충원 상승 ...정시 이월 가능성도...상위권 대학 '다군' 합류..."N수생과 경쟁 피해야"
☞비정규직·기재부·노조·시민...공공 파업, 4가지 난제 탓 되풀이...비정규직 100만명···처우개선 요구...예산권 쥔 기재부에 협상 요구 반복...70%노조 조직률, 파업 준비 태세...시민 피해에 정부 오락가락 태도도...파업 전 사전조정···소통체계 구축
☞AI로 진화하는 기상예보...내년부터 10분 뒤 비 올지 알려드려요...기상청, 초단기 강수 예측 AI 알파웨더 개발...6시간 후까지 10분 단위 강수 예측 제공 가능
☞분노 분출시켜라! 北 이메일 지령 실제 상황이었다...법원 징역 15년 중형...1심 징역 15년 선고...북한 단 하나의 목표, 자유민주주의 체제 전복에 동조 질타...민주노총 전 간부 간첩 혐의...어려워진 대공수사, 유관기관 공조·증거능력 핵심
《국 제》
☞'돈'으로 싸우던 COP 29 폐막, 선진국이 연 421조원 내놓기로...아제르바이잔에셔 열린 올해 COP 29, 기한 이틀 넘겨 24일 폐막...선진국의 기후변화 부담금, 종전 보다 3배 늘린 3000억달러...개발도상국은 여전히 선진국이 돈을 너무 적게 낸다며 반발...구속력 없는 약속...美 트럼프 2기 임박한 가운데 실행 가능성 의문
☞日서 韓불참 속 '반쪽' 사도광산추도식...'야스쿠니' 인사 추도사...이쿠이나 정무관 "韓노동자, 가혹한 환경서 일해"...강제성은 언급 안해...한국, 내일 별도 추도 행사 개최...日언론 "한국 불참으로 화근 남겨"
☞트럼프 경제 '투톱' 모두 월가 출신...'관세' 시동 걸면 한국도 비상...수퍼 상무장관...中엔 60% 이상 관세 부과할 수도...월가 출신 약진...주식·시장과의 절충점 찾은 것...원유 채굴...에너지 분야 장악한 석유회사
☞프랑스 외무 "서방, 우크라 지원에 레드라인 설정해선 안 돼"...BBC 인터뷰 공개..."프랑스군 파병 선택지도 포기 안 해"..."종국에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초청할 수도"
☞서안지구 병합 노리나...이스라엘 "영장 없는 구금, 유대인 면제"...팔레스타인 주민에만 '행정 구금' 적용키로...극우파·정착민 입김 반영...'트럼프 2기' 앞두고 이스라엘내 '서안 병합' 목소리 커져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 대표와 그 가족 이름으로 작성된 윤 대통령 부부 비방글과 관련한 당원 게시판 의혹 공방이 한창입니다. 당 차원에서 해당 게시글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지만 의혹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조만간 당무감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 2018년 말 당시 경기도 지사였던 이재명 대표는 검사 사칭 관련 발언 때문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상태였습니다. 이 대표는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이자 핵심 증인이던 김진성 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허위 증언해 달라고 한 혐의를 받습니다. 오늘 선고에서 금고형 이상의 형이 선고될 경우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한층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 공직선거법 위반을 둘러싼 이재명 대표와 검찰의 공방이 2라운드로 넘어간 가운데, 위증교사 사건 역시 어떤 결과가 나와도 항소심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인데요. 이 대표가 받는 재판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인으로 알려진 사업가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태균 씨 측에 여론조사 비용을 냈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오 시장은 몰랐고 자신이 개인적으로 돈을 낸 거라고 주장했는데요. 그런데 이 여론조사가 김종인 당시 비대위원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수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부당 합병과 회계 부정 혐의 등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이 오늘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립니다. 앞서 이 회장은 합병과정에서 최소비용으로 경영권을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미래전략실이 추진한 각종 부정 거래와 시세 조종, 회계 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트럼프 당선인은 일론 머스크와 함께 현장에서 발사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발사 1시간 전 측근과 함께 도착해, 머스크로부터 설명을 들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우주 관련 분야가 트럼프 2기 정책 우선 순위에 오를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중국은 요즘 자고 나면 새 발전소가 생겨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발전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기차가 2천만 대 넘게 운행되고 있고,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인공지능 산업도 발전하면서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선데, 더욱이 트럼프 미국 차기 행정부가 대중국 에너지 수출을 억제할 것에 대비하고 있는 겁니다.
● 우크라이나의 영국 스톰섀도 미사일 공격에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500명이 사망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국정원은 구체적인 첩보가 있어 면밀히 파악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우리나라 정보당국이 관련 첩보를 공식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기후 공동 대응을 위한 UN 기후 총회가 가까스로 합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선진국들이 연 421조 원 규모로 기후 재원을 최소 3배 정도 늘리기로 했는데, 개발도상국들은 여전히 불만이 많습니다. 기후협약 탈퇴를 공언해 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전에, 협상을 끝내려던 유럽의 노력이 이번 합의의 원동력으로 평가되는데, 그만큼 글로벌 기후 대응에서 미국 변수의 그림자도 커지고 있습니다.
● 누구나 자유롭게 정보 편집에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인 나무위키에 대해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최근 이 나무위키 일부 게시물에 대해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접속 차단을 결정했고, 정치권에선 관련 법 개정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 현대자동차가 일본에서 열린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드라이버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토요타와 수소 협력을 처음 언급했습니다. 현대차와 토요타는 모터스포츠에서 경쟁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세계 판매량 1위 전기차 회사 중국의 비야디BYD가 두 달 뒤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2003년 친촨 자동차를 인수하며 완성차 사업에 뛰어든 BYD는 친환경차 1,000만대 누적 판매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전기차 판매 점유율 1위 자리를 꿰찬 BYD는 유럽과 동시에 일본, 또 동남아시아까지 매서운 속도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가상자산 대통령을 자처하는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치가 급등하고 있죠. 앞서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겠다는 공약을 내걸면서 시장의 기대를 키웠습니다. 여기에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 값이 오르는 반감기와도 맞물리면서 가격 상승을 부채질했습니다.
● 최근 김밥 프랜차이즈 김가네 창업주가 여성 직원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가맹점주들 사이에선 이른바 오너 리스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용만 전 회장은 지난해 9월 회식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술을 강권하고 한 직원이 정신을 잃자 근처 숙박업소에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경북 동해안 어민들의 일본산 암컷 대게 33t톤 수입 철회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내산 암컷 대게는 포획과 유통이 엄격하게 금지돼 있는 반면, 일본산은 국내 유통이 가능해지면서 일본산 암컷 대게가 국내산으로 둔갑하거나 섞여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데요. 어민들은 생존권이 위협받는다며 식약처에 수입 허가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11월 중순은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겨울옷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인데요.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대목을 노리고 정기세일에 들어갔지만, 작년과 비교해 매출은 510%가량 감소했습니다. 패딩이 주력인 아웃도어와 스포츠 브랜드의 판매 부진 특히 심각한데요. 하루 평균 매출이 목표 대비 80% 수준으로 창고에 재고가 가득합니다.
● 온라인 쇼핑몰과 이커머스 등의 무료 반품, 무료 배송을 내건 경쟁이 뜨거운데요. 때문에 판매 물량도 전년 대비 22% 증가해 국민 1인당 연간 택배 이용 건수는 지난해 100건을 넘었는데 택배 10건 중 최소 1개는 반품 물량입니다. 무료를 내세우지만, 반품 처리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미리 고려해 판매가를 높일 가능성이 있어서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최근 로또 1등 당첨자가 무더기로 나오는 일이 잇따르면서 당첨 조작 주장까지 나왔는데, 지난 23일 추첨은 MBC 본사에서 공개 추첨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스튜디오 안에 있는 별도 공간에 24시간 감시 체제 아래 보관된 추첨기와 외부출입이 차단된 보관소도 공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각에서 제기된 로또 조작설에 따른 조치였습니다.
● 제철 맞은 겨울딸기 판매가 이번 주 대대적으로 유통가에 풀리는데, 두 배가량 오른 딸기 가격에 소비자 부담은 커 보입니다. 이달 딸기 2kg 상품 평균 가격은 6만 6천 원. 올여름 길어진 고온 현상에 겨울딸기 초기 물량이 줄어든 탓입니다. 한국농촌경제원은 이달 말 본격적인 딸기 수확이 시작되면 가격 하락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새벽 출근길 고단함을 덜어줄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오는 26일 운행을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새벽 3시 30분 도봉산역에서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운행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을 운행하는데요. 평일 하루 한 번 다니고 당분간 무료입니다.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될 예정이며, 요금은 조조할인을 적용해 1천 200원이 될 전망입니다.
●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채 무려 560년의 세월을 품은 숲, 국립수목원이 전나무숲 가운데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의 정원을 개방했습니다. 이곳에 살아가는 동식물을 보호하면서 최소한의 경로만을 운영하다 보니 한 번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은 오직 15명.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에는 하루에 단 한 번, 주말에는 딱 두 번만 비밀의 정원 문이 열립니다.
● 퇴직 후 무직으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노인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노인 일자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특히 공공형 노인 일자리가 우울증 예방에 특효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초고령 사회를 앞둔 지금, 노인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때입니다.
● 아파트로 글로벌 열풍을 일으킨 블랙핑크의 로제가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외로웠던 시절을 언급했습니다. 뉴질랜드 출신으로 한국인 이민자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 15살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는데, 무엇보다 외로웠다고 말했는데요. 많은 여성 아티스트의 음악을 들으며 자랐고 그들과 공감하며 힘든 시기를 이겨냈다고 말했습니다.
● 오늘은 내륙을 중심으로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밤부터 서쪽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이 비는 내일까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mm 안팎의 비가 쏟아져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모레 내륙을 중심으로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프로야구 구단들, 돈 못 버나 안 버나 .. 2023년 키움 히어로즈의 성적은 10위였고 관중 수는 8위(58만 3,629명)에 그쳤다. 인기 구단도 아니다. 그런데 영업이익은 10개 구단 중 압도적인 1위(239억원)였다. 히어로즈는 모기업이 없으므로 지원금도 없다. 지원금도 인기도 없는 구단도 흑자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기 구단들의 적자는 돈을 안 버는 것인지 못 버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2. 한국인, 중국 무비자 입국 체류기간 연장 .. 단기 무비자 입국 기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벙문 목적도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에 교류 방문을 추가
3. 김밥천국 .. 상표등록이 안 되어 있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명사의 조합이라는 이유로 등록 거절되었다고... 단 로고 디자인 자체는 등록이 되어 있어 디자인은 달리해야 한다
4. '이번 시즌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 글로시한 레드 립 아이템으로 홀리데이 무드를 연출해 보세요' .. 일명 보그체로 불리는 패션, 화장품 등 업계의 외국어 과잉 사용 문장을 풍자하는 문장의 한 예
5. 000, 13세 아동 성추행. 합의금 빌리고 잠적함 .. 불법 사채 업자가 채무자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의 한 예. 조폭 문신 과시는 옛말... '지인 협박', 'SNS 음해'로 피 말리는 불법사채
6. 전세가율 60%가 아파트 상승, 하락 분기점 .. 아파트 전셋값이 매매값의 55~60%에 달하면 부동산 시장이 상승기에 진입한다는 신호다 '2024 서울머니쇼 플러스' 부동산 전문가들이 꼽은 시장 전망 지표. 현재 전세가율은 53.9%다
7. 서울 사립초 7.5대1 .. 지난 8∼13일 진행한 2025년 신입생 원서 접수에 총 38개 사립초에 2만 726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7.5대1로 집계됐다. 1인당 3개 학교까지 지원 허용
8. 결혼 20년 이상 커플의 이혼 비중 7배 더 늘어 .. 전체 이혼은 1970년대 연평균 1만 5000건에서 1980년대 3만 4000건, 2022년 9만 3000건으로 늘었다. 이 중 20년 이상 된 커플의 비율은 1990년 5%에서 2022년 37%로 급증했다
9. 러-우크라 전쟁 참전 북한군, 스톰섀도 공격에 500명 사망? .. 우크라이나 언론 RBC는 군사 전문 매체 글로벌 디펜스 코퍼레이션을 인용해 보도. 국정원도 상황 파악 중. 北 추가 파병, 10만명 설도
10. 낙지 .. 한자로 씌어진 <자산어보>에는 낙제어(絡蹄魚)로 표기되어 있다. 낙(絡)은 얽히다 따위를 뜻하고, 제(蹄)는 발굽이다 즉 8개의 발이 이리저리 얽혀 있는 물고기라는 뜻이다. 낙지 호롱구이의 호롱은 볏짚의 전라도 방언이다, 옛날에는 볏짚을 막대처럼해서 구웠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국내 6위 부동산신탁회사인 무궁화신탁이 손실 누적과 자산 부실을 이유로 금융당국에서 적기시정조치를 받게 됐습니다. 무궁화신탁 외에도 지방 소재 저축은행 1~2곳이 다음달 적기시정조치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기시정조치를 받게 된 저축은행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에서 대규모 부실이 발생했습니다.
2. 트럼프 2기 행정부 경제정책을 이끌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키스퀘어 그룹 창업자인 스콧 베센트가 발탁됐습니다. 그는 반도체 생산보조금 지급에 대해 자원 배분의 왜곡이라고 비판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감축법 개혁론자입니다. 앞서 상무장관으로 지명된 하워드 러트닉과 함께 정부 보조금 철폐, 관세 부과 등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중국 내수시장에서 기술력을 검증받고 원가경쟁력까지 내세운 중국 전기차들의 공습이 시작됐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위 기업인 중국 비야디가 내년 1월 3000만원대 전기차를 선보이며 한국에 공식 진출합니다. 중국 지리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인 지커와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립모터 역시 조만간 전기 승용차로 국내 시장에 상륙합니다.
4.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4일 월드랠리챔피언십 재팬 랠리가 진행 중인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의 서비스 파크에서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과 만났습니다. 지난 10월 용인 스피드웨이 회동에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수소차와 모터 스포츠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5. 대한민국 산유국의 꿈을 실현할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27일 개발전략회의에서 한국석유공사의 시추 계획을 최종 승인합니다. 동해 심해 가스전에는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6. 서울시가 추진 중인 마포구 쓰레기 소각장 추가 건립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2026년부터 수도권 지역의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마포구 소각장 건립이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지역 주민의 님비 현상에 정치권의 포퓰리즘 행보까지 더해지면서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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