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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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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쿠팡이 2026년까지 서울 외 지역에 물류센터 9곳을 추가로 구축하고, 지방 인력 1만여 명을 신규 고용하겠다고 3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3월 로켓배송(익일배송)을 지방 곳곳으로 확대하기 위해 3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
☞일본 정부가 한국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도착하는 방문객을 한국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미리 하는 사전 입국 심사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
☞10월 1일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서 유통가와 여행업계가 환영하고 있다. 평일보다 주말·공휴일에 매출이 많게는 두 배까지 오르기 때문이다. 반면 휴일근로수당 등 부담이 늘어난 자영업자·중소기업들은 불만을 토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둔화하며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모습을 보였다. 소비자물가가 안정세를 찾았다는 분석
《금 융》
☞8월에도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고(高)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비중 관리에도 나섬
☞앞으로 포인트나 머니 등 미리 충전해놓고 쓰는 선불금도 100% 보호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 머지포인트 사태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에서처럼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금융위원회는 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15일부터 시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올해 상반기 모두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중저신용자대출 비중을 높이는 등 포용 금융 타이틀도 확보했다. 다만 고금리 장기화에 휘청이는 자영업자들이 늘자 악성채무가 증가세를 보여 건전성 우려도 커짐
☞올 상반기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 중 신한은행이 가장 높은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옴
☞ '농산물·유가 안정' 8월 물가 2.0%로 둔화... 3년 5개월만에 최저
☞ 똑같은 선물, 가격은 다르다...어디가 싸?
☞ '한풀 꺾인' 5대 시중銀 기업대출... 8월 4조6430억 증가 그쳐
☞ BGF리테일, 업계 최대 규모 부산 물류센터 첫 삽...2026년 가동
☞ 포스코인터, 탄자니아서 최대 75만t 흑연 확보...이차전지 원료 공급망 강화
☞ 엔비디아 -9.53% 인텔 -8.8%...휴가 끝에 찾아온 찬바람
☞ '주가 오를 때 기회'...자사주 처분 나선 바이오 상장들
부동산뉴스
《부 동 산》
☞동작구 수방사 부지 공공주택도 정부가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인천계양 지구에서 이달 본 청약을 진행
☞현대건설은 윤영준 사장이 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원전 신설에 대한 협력을 논의
☞지난해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 예산 120억원을 정부가 용산어린이정원 조성 사업에 전용했다는 지적이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의원은 이날 국토부가 2022년 66억원, 지난해 120억원 이상의 스마트시티 예산을 용산공원 사업에 전용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
☞태영건설은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을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에 매각했다고 3일 공시
☞대우건설은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이하 CSCEC)와 해외 프로젝트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글로벌 시장 부동산·공항 개발 프로젝트를 협력
☞ 알짜 매물 맞나? 분양가의 2배, 시세만큼 오른 강남 보류지
☞ 청약 월 납입 인정액 25만원 상향, 10월로 미뤄져
☞ 12억 넘어도 서울 아파트 매매 '폭등기' 수준...'대출 죄기'로 잡힐까[부릿지]
☞ "수억원 쓴 내집, 하자 점검도 마음대로 못한다?"...사전점검 논란
☞ [단독]'서민에 쓸 돈' 美빌딩 투자한 국토부, 1800억 전액 손실
☞ "집값 상승이 해결책?"...공사비 갈등 풀려간다
☞ 3기 신도시 인천계양·동작구 수방사 부지 이달 중 분양
☞ 매물 없는 마용성·쌓이는 노도강... 서울 부동산 '양극화' 커졌다
☞ 기업형 임대주택 카드 꺼내든 尹정부...실효성 거두려면?
☞ 12억 넘어도 서울 아파트 매매 '폭등기' 수준...'대출 죄기'로 잡힐까
☞ 건설사, 아파트 주차장 설계 확 바꾼다... 전기차 화재 사전 차단
☞ 집값 13억, 말이되냐 외면했는데...국평 24억도 넘었다
헤드라인뉴스
1. 연봉 4억원에도 구하기 힘들다 곳곳서 응급실 의사 '구인전쟁'
2. 한일, 제3국 분쟁시 국민대피 협력한다...기시다 방한시 양해각서
3. '재정 블랙홀' 4대 공적연금...2027년엔 지급액 100조원 돌파
4. 내달 1일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장병 노고 상기 계기로
5. 경기 버스 노사 최종 조정회의 시작...결렬시 첫차부터 파업
6. 코레일 "경기도 버스 파업 시 출퇴근 전동열차 증편"
7. 딥페이크 피해 여중생들, 2차피해 호소 "가해자 분리조치 없어
8. 노량진 메가스터디 건물서 화재...500여명 대피
9. 하마스 "이스라엘군 접근 탓 인질 죽였다"...네타냐후 책임 주장
10. 177억 대출금 빼돌린 전 우리은행 직원, 첫 공판서 혐의 인정
11. 8명 전세 보증금 6억여원 안 돌려준 집주인 실형 선고
12.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팔레스타인 축구대표팀의 '도전
13. 경북 동해안 고수온 피해 역대 최고치...210만마리 폐사
14. 방심위 "텔레그램, 성 착취물 삭제 요청 수용...사과의 뜻도
15. "수능 모의평가 날인데"...경기 교육계, 버스파업 여부에 '촉각
16. 부산 편의점서 60대 강도 흉기로 점원 위협하고 돈 빼앗아
17. '눈대중으로 슬쩍'...해수욕장 피서객 주먹구구식 집계 '여전
18. 제주도 8월 평균 29.3도 역대 1위...올해 온열질환자 최다
19. "잘못된 배터리정보 알려"...벤츠 차주들, 소비자원에 구제신청
20. 배민 점유율 60% 아래로...쿠팡이츠 점유율 확대 속도
21. 이스라엘군 "아이 보는데 아버지 죽인 하마스 지휘관 제거
22. "이·통장 배지, 욱일기랑 비슷"...장흥서 수거 소동
23. '교도소 돌아가려고'...직장동료 흉기로 찌른 40대 징역 6년
24. 킥보드 훔치고 아파트 15층서 던진 초등생들..."처벌 불가
25. '스트레스 풀려고...' 유기묘 21마리 기증받아 죽인 20대 재판행
26. 김포 주택서 악취 신고...출동했더니 부패한 60대 시신 발견
27. 서경덕 교수 살해 위협 30대 검거...독도 기사에 댓글 협박
28. '응급실 11곳 이송거부' 열경련 28개월 여아 한달째 의식불명
29. 우주 꿈 담은 초등학생 그림 20점, 내년 우주정거장 간다
30. 저혈당 환자 쓰러지자 빼빼로 건넨 중학생 표창
31. 아파트 엘베 '전단' 뗐다가 검찰 넘겨진 '중3 딸
32. 에어컨 설치하다 쓰러져 사망..."폭염 속 방치
33. 추돌 사고에 마주 오던 화물차 '봉변'‥교량서 추락해 2명 사망
34. 고물가에 5만 원 미만 추석 선물 수, 지난 설보다 7.5% 증가
35. "전기차 무서워서 팝니다"...'1억짜리' 벤츠, 반값 매물도 등장
36. 부자들마저 지갑 닫는다 고금리에 벌벌...물가 찔끔 안정돼도 소용 없다는데
37. [날씨] 낮에는 늦더위... 맑고 일교차 커
38. 대한항공 여객기, 이틀 연속 '도어 슬라이드 이상'에 지연
분야별뉴스
《기 업》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과 화재 불안까지 겹친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자동차업계가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3000만원 대로 구매 가능한 전기차 엔트리 트림을 론칭했다. BMW와 미니는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
☞삼성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 등 19개 계열사가 대상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AI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AX(AI transformation·AI 전환)가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전환(DX)에 적응하는 것을 넘어 AX의 필요성이 커지면서다. 노동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AI 활용을 하려는 기업 수요가 많아지자 이를 지원하는 AX 스타트업도 주목
☞유럽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기차 전환 정책을 펴고 있다. 2035년부터는 내연차를 아예 팔 수 없게 하는 법안을 2021년부터 마련해 추진해왔고 지난해 7월 유럽 의회에서 이 법안이 통과됐다. 2032년 전기차 판매 비율을 67%로 높이기로 한 미국 등과 비교해도 속도가 빠름
《사 회》
☞한국경제신문이 KT와 미래 인공지능(AI) 유니콘 기업을 발굴한다. 유망 스타트업 선발 프로젝트인 코리아 프라미싱 AI 스타트업 2024(KPAS 2024)를 통해서다
☞저연차에 해당하는 20·30대 교사 대부분이 월급 때문에 이직을 고민해 본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우수 교사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처우 개선이 급선무
☞지난 2일 오전 서울 청량리역 주변 한 은행 앞에 40여명이 줄을 길게 서 있었다. 이날은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가 시작된 날이다. 지류(종이)형 상품권은 할인율이 기존 5%에서 10%로 인상됐고, 1인당 한도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경기도 노선버스 파업 여부가 결정될 노사간 최종 조정회의가 난항을 거듭하면서 출근길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월27일 발생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방사선 피폭 사고 당시, 삼성전자가 현장에 있던 노동자들에게 사고 경위와 향후 조처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노조가 반발
《국 제》
☞미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미 노동절인 2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선거 유세에서 이처럼 말했다. 피츠버그는 미국 철강 제조업 상징인 US스틸의 본사가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US스틸은 오랜 역사를 지닌 미국 기업으로, 강력한 미 철강 회사는 국가를 위해 필수적이라면서 언제나 미 철강 노동자들의 편에 서 있겠다
☞중국이 불공정하게 경쟁하는 산업 분야에서 한미일 3국이 중국산 제품 수입을 제한하는 등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미국 전문가가 제언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인 베트남 나트랑(냐짱)시 해변에 시커먼 기름 찌꺼기 덩어리가 밀려와 당국이 원인 파악중
☞원전 강국으로 꼽히는 프랑스가 25년 만에 신규 원자로를 가동했다. 북서부 노르망디 해안가에 있는 플라망빌 3호기로 프랑스 내 57번째 원자로다.
☞빌 해거티 미국 테네시주 상원의원(공화당)이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미·일 3국 협력을 강조하면서 (트럼프 2기에 더욱 격화될 미·중 갈등 국면에서) 한국에 경제적으로도, 전략적으로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
간추린 뉴스
●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합니다. 박 원내대표는 의료공백 사태 해결하기 위해 여야가 함께 힘을 모으자는 제안과 함께 민주당의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통과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어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7번째 공판에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 출석했습니다. 자신이 결재한 문서를 번복하게 했던 대통령실 전화번호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끝까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 군사법원이 채 해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박정훈 대령 측의 사실조회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VIP 격노설'과 관련한 윤 대통령의 발언이 실제 있었는지와 대통령실 내선 번호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통화한 사실이 있는지 등이 대상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를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했는데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까지 떨어져 정부는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곤 있지만 연말까지 변수가 많습니다.
● 전국적으로 응급실 운영 축소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늘부터 전국 응급실에 군의관을 긴급 투입합니다. 9일부터는 군의관과 공중보건의 230여 명을 배치할 계획인데, 의료 공백 우려가 수그러들지 관심입니다.
● 보건복지부는 오늘 연금개혁 정부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개혁안에는 중장년층의 보험료율 인상을 청년 세대보다 빨리 올리는 내용 등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 경기도 버스 노조가 오늘 새벽 사측과 임금인상 등에 합의하며 파업 예고를 철회했습니다. 노조는 준공영제 버스 노선에 12.32%, 민영제 노선에 21.86%의 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은 5% 이상의 인상은 어렵다고 맞섰습니다. 협상결과, 두 노선 모두 7% 인상하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 정부가 다음 달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군 사기를 높이겠다는 이유와 함께 위축된 내수를 끌어올리려는 취지입니다.
● 이달 말 퇴임을 앞둔 기시다 일본 총리가 오는 금요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납니다. 독도문제와 강제징용 배상 등 과거사 문제는 논의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야당은 한일 관계 개선이라는 겉치레로 포장하지 말고 국익 외교를 하라고 꼬집었습니다.
● 미국 대선까지 두 달 남은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은 낙태권 이슈를 부각하는 새로운 유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자신의 업적을 강조한 화보집을 내고 북한 김정은과의 외교를 주요 성과로 내세웠습니다.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군시설을 공습해 최소 51명이 숨지고 219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매체들이 검찰과 구조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군 소식통은 미사일 2발을 우크라이나 통신부대 훈련센터로 발사했다고 타스통신에 말했습니다.
● 배우 한소희씨의 모친 신 모씨가 불법 도박장 12곳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신씨는 2022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원주지역 12곳의 PC방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4천억 원대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국내 곳곳에 사무실을 두고 6년 넘게 범행을 이어왔는데, 알고보니 총책을 비롯한 핵심 조직원들이 모두 같은 중학교 동창이었습니다.
● 프로포폴 등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배우 유아인 씨가 1심에서 실형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재범 위험성도 낮지 않고, 관련법의 허점을 이용해 범행했다고 질타했습니다.
●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해임 엿새 만에 심경을 밝혔습니다. 다니엘은 "여러모로 힘들고 고민이 많아졌고 한동안 '멘붕' 상태였다"고 전했고, 민지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어 너무 답답했다"고 말했습니다. 해임된 민희진 전 대표는 장외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텔레그램으로 확산하고 있는 불법 딥페이크 음란물 문제에 대해 텔레그램측이 정부에 공식 서한을 보내왔습니다. 서한에는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불법 영상물들을 삭제하고 사과의 뜻과 함께 협력 의사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교차로 '우회전'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관련 법을 강화했는데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 관련 법을 강화했는데도 '우회전 사고'가 잇따르자 차량에 안전장치를 보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9월 수능 모의평가가 오늘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이번 모의평가는 시험범위 등이 실제 수능과 가장 비슷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전국 단위 시험입니다.
● 지난달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이 어제부터 각 가정에서 업무를 시작했지만, 신청을 했다가 취소한 가정도 많았습니다. 허위 신청건도 있었고 요양·간병 서비스와 달리 아이 돌봄 가사 서비스는 비정기적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이 많은 특성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요즘 카페 가보면 종이 빨대, 플라스틱 빨대 모두 비치해 두고 있는데요. 보통 종이 빨대가 친환경적이라는 인식이깔려 있죠. 그런데 오히려 플라스틱보다 환경에 더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관심을 끕니다. 빨대를 땅에 묻든 태우든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산성화, 독성 등 모두 종이 빨대가 더 많이 배출한다는 겁니다.
● 오늘도 아침엔 선선하고 낮엔 무더위가 나타나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자외선 지수 또한 매우 높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툭하면 CT 찾는 한국인, 방사선 괜찮을까 .. 한국인의 의료방사선 검사 수는 선진국의 7배 수준. 지난해 평균 7.7건, 스위스(1.1건), EU(0.5건) 등 다른 나라에 월등히 많아. 한 해 2~3번 정도의 의료방사선 검사는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아시아경제)
2. 한국 기술과 몽골 자원 협업 통해 中 의존도 낮추자 .. 한·몽골 미래전략포럼. 남한 면적의 19배, 세계 10대 자원부국... 몰골은 광물 산업이 몽골 국내총생산(GDP)의 28%, 전체 수출의 92%를 차지하고 있다.(헤럴드경제)
3. 고물가 지속... 해외 직구 증가 가속 .. 2분기 해외 직구만 2조 149억원... 1년새 25.6% 급증. 지역별 중국이 61.4%. 일부 국내 온라인 판매업자들의 가격이 동일한 물건을 터무니 없이 높게 받는 사례도 속속 알려진 것도 직구 증가의 한 이유.(헤럴드경제)
4. 지자체 지원금 유흥비로 탕진하고 자녀 방치로 죽음에 이르게 한 7아이 부모 15년형 .. 춘천지법. 이 부부는 곰팡이와 쓰레기가 가득한 집에서 자녀들을 상습 폭행하고 신장질환을 앓는 여덟 살 아들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했으며, 눈질환을 앓는 네 살 딸 역시 방치해 중상해를 입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향, 외부 기고 중)
5. 서서히 나오는 주4일제 실험 성과들 .. 대부분 일단 성공적. 영국의 경우 61개 업체가 참가한 실험에선 임금 하락 없이 6개월 동안 주 4일제를 시행, 2년이 지난 지금, 대부분의 회사가 여전히 주 4일제를 시행하고 있고, 30%는 아예 영구적으로 주 4일제 도입. 생산성 높아져 기업도 이익.(아시아경제)
6. 단순변심도 수강료 환불 규정, 헌재, 전원일치로 합헌 확인 .. 질병 등 학습자의 불가피한 수강 불능 사유뿐 아니라 단순 변심이나 허위·과대광고로 수강을 중도 포기해도 적정 수준의 수강료를 반환해야 해.(문화)
7. 감독 느슨한 예산, 특수활동비 증가 .. 깜깜이 예산이라는 지적에 특수활동비는 2017년 9030억 이후 줄곧 감소, 2025년엔 1207억까지 줄어. 그러나 안보비, 정보보안비 등 이름으로 유사 특활비가 신설되면서 실실적으로는 증가 일로. 2018년 신설된 안보비는 9310억, 2023년 신설된 정보비는 1594억원으로 이를 모두 더하면 내년엔 1조 2110억원에 달해.(국민)
8. 세계 2위, 독일 폭스바겐, 자국 공장 폐쇄 검토 .. 1937년 설립된 후 87년 만에 처음. 구조 조정 대상 인력도 2만명에 달할 것 전망 나와. 폭스바겐 전체 판매량의 35%가 중국에서 나오는데, 전기차를 비롯 중국차의 약진으로 중국 매출 급감이 주요인.(한경)
9. 英, 이스라엘에 무기수출 일부 중단 .. 전투기와 헬기, 드론 부품 등 30건에 대해 수출 중단...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서방과 자국의 휴전 압박에도 고집을 꺾지 않고 있는데다 가자지구의 민간인 희생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것이 이유.(매경)
10.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평균 연령 75세 .. △60대 24만 1273명 △70대 50만 7222명 △80대 26만 3419명으로 60~80대가 대부분이지만 △90대 6926명 △100대도 36명이나 됐다.(세계)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물가상승률이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갔습니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한국은행의 목표치인 2.0%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고금리 장기화의 영향으로 소비가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면서 내수가 활력을 잃고 있습니다.
2. 금융당국이 은행권을 통한 대출 관리에도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빚이 급증하자 신용대출의 한도를 연봉의 일정 비율 이하로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근 은행이 주담대 심사를 강화하면서 신용대출을 통해 돈을 빌리려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조짐을 보이자, 이를 사전 차단하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3. 이달 말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인천계양 지구에서 공공주택 1106가구가 분양합니다. 서울 핵심입지의 저렴한 공공분양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작구 수방사 용지에선 263가구가 본청약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4.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이 매일경제와 단독인터뷰에서 한국 원전 수출 경쟁력은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비롤 사무총장은 2015년부터 IEA를 이끌고 있는 에너지업계의 거물입니다. 그는 한국의 탈원전 정책 폐기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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