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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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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출생아 수 반등, 혼인건수 최대폭 증가 .. 아기 울음소리 커지나...4월 출생아 수, 1년 전보다 2.8% 증가...4월 혼인 건수 증가율 역대 최고...올해 합계출산율 0.68명, 반등할까
☞K반도체 18조 금융패키지 내달 가동...정부, 26조 지원대책 구체화...팹리스 신규 투자기업 17조 지원...반도체 생태계펀드 1.1조로 확대
☞1인 가구 ·딩크족 대세에 .. 10~30대 종신보험 가입률 감소...종신보험 가입 필요성 줄어들며...15~39세 가입률 10년전보다 감소...45~75세는 종신보험 계약 늘어...업계, 미니보험 등으로 수요확장...미래 잠재고객 젊은층 확보 나서
☞아마존도 러브콜 보냈다 .. 입소문 탄 'K뷰티' 인기 어느 정도길래...K뷰티 유치 나선 아마존...글로벌 수요 커진 K뷰티...수출 효자 된 화장품
☞K컬처 열풍서 소외 .. 빛바랜 패션株...식품 ·뷰티 해외서 잘나갈때...의류 브랜드사 경쟁력 약해...소비 위축에 내수마저 부진...섬유의복지수 올 19% 하락...F&F는 1년새 주가 반토막
《금 융》
☞"밸류업 막는 상속세 .. 하반기 대안 마련"...금감원장, 세제개편 힘싣기...모순적인 韓 기업지배구조...자본시장 선진화에 걸림돌...상법 개정 필요성 재차 강조..."올해 하반기가 골든타임"
☞엔비디아 ·외국인 덕에 웃는다 .. 0.67% 상승 코스피, 2800 복귀까지 7.95포인트 남았다...외국인 연이틀 사자 .. 엔비디아 반등에 한미반도체 등 HBM주 강세...SK하이닉스 5% 올라 .. 전선주 상승, 금융주는 약세
☞서민 허리 휘는데...은행, 이자로만 34조원 쓸어담아...한국은행 2024년 상반기 금융안정 보고서...2021년 이후 기업 대출은 58조5000억원 증가
☞가계 ·기업 ·정부빚 GDP 2.5배 .. 부채 늪에 발목 잡힌 대한민국...한은 작년 민간부문 빚 급증...선진국 줄어드는데 한국은 늘어...고금리 장기화에 연체율 빨간불
☞"SK하이닉스 더 간다" vs "삼성전자가 역전"...반도체 투톱 놓고 여의도 '격론'...SK하이닉스 강세...AI 메모리반도체 시장서 독주...목표주가 35만원까지 상향..."삼성전자 한방 기대"...3분기이후 엔비디아 공급 가능성...테스트 통과땐 주가 흐름 '역전'
☞ 삼성 내달 10일 언팩 .. 폴더블폰 1위 되찾는다
☞ `주주를 위해` 한마디 삽입에 엇갈린 경제계
☞ SK온, 엑손모빌과 리튬 공급 협력 체결
☞ 국립중앙박물관 ·현대미술관,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한다
☞ SK 자회사 올 들어 18곳 순감 .. '계열사 다이어트' 현재 진행형
☞ 글로벌 증시로 간 현대차 ·네이버 .. 주가 온도차 왜
☞ 6월 돌아온 외국인 .. 장바구니 담은 종목은
☞ 장마 오는데, 물막이판 없는 반지하 8000가구
☞ 강남도 시골도 같은 최저임금 .. 현실 맞게 차등 둬야
부동산뉴스
《부동산》
☞"공공택지 아파트도 돈 안돼요" 손떼는 건설사들...공사비 치솟고 부동산 금융 경색...수익 내기 어려워지자 사업 접어...수도권 외곽 ·지방서 속속 철회...사전청약까지 받았다가 포기도
☞선도지구 온도차 .. 분당 호가 뛰고 매물 거두는데 일산 잠잠...매물 4877건, 전월대비 9% 줄어...한신 등 대단지 위주 감소세 뚜렷...집값도 5주째 상승 .. 기대감 증폭..."서울과 근접 .. GTX호재 등 영향"...평촌 ·군포 ·중동 등 하락세와 대조
☞잠실 한강변 지각변동 .. 장미아파트 최고 49층 재탄생...서울시, 신통기획 설명회...4800가구 70%가 한강 조망...도심 속 열린 정원 콘셉트로...단지 동서남북 4개정원 조성...주공 5단지와 '재건축 투톱'...갭투자 안돼 투자자 주의
☞동부소방서 및 법원 ·검찰청 반쪽 청사진 제시 .. 용두사미로 그쳤다는 비판도...2021년 12월 용역 착수 이후 2년 5개월 만...군 부대 이전, K-2 군공항에 밀려 후순위로
☞타워크레인 노조 파업에도 영향 적을 것 .. 장기화 가능성 주목해야...여름철 우기 다가오고 신규공사 없어...기존공사 증설 전 다른 공정 우선 작업...다만 장기화엔 공기 지연되면 비용 ·민원 커져
☞ 우리집 한강뷰 다 가리잖아요 .. 재건축 단지들 발동동
☞ 인구 줄어도 '학세권' 인기 여전 .. 3040세대 '매수행렬'
☞ 지방 분양가도 껑충 .. 3.3㎡당 '1997만원' 1년새 17% 상승
☞ 1인 가구 1000만 시대 .. 국민평형도 84㎡ .. 59㎡ 바뀐다
☞ '1인가구 공유주택' 사업 속도 .. 2029년까지 2만실 공급
☞ 인구 줄어도 '학세권' 인기 여전 .. 3040세대 '매수행렬'
☞ 전세사기 피해자에 DSR ·LTV 규제완화 1년 연장
☞ 삼성물산, 4년만에 강남 재건축 도전장
☞ 1기신도시 상가 쪼개기 조짐 .. 거래허가제 검토
☞ '서울형 지역주택조합 관리방안' 가속 .. 관련 법 개정 건의
헤드라인뉴스
1. 화성 화재 사망자 11명 추가 신원확인 내국인 1명 ·외국인 10명
2. 소방당국, 아리셀에 '화재 경고' 이어 '예방컨설팅'까지 했다
3. 한글 모르는 동남아인에 모국어로 산업재해 알리는 중소기업
4. 건물 규모만 따지는 화재예방법 .. 사각지대서 튄 '아리셀 불씨'
5. 러 "한국, 우크라에 무기 보내면 양국관계 치명적 결과
6. [날씨] 남부지방 장맛비 .. 서울 낮 최고 32도
7. 반도체 저리대출 17조 내달 가동 .. 국가전략기술 稅공제 3년 연장
8. 'GOP 총기사망' 이등병 괴롭힌 간부 ·선임병들 "혐의 부인
9. 내달 10일부터 모든 입영 검사자 상대로 마약류 검사한다
10. '대중교통 무제한' 서울 기후동행카드, 내달 1일 본사업 시작
11. "낮은 보수에 젊은 공무원들 떠난다" .. 공무원노조 임금인상 촉구
12. '롯데 3세' 신유열,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 .. 승계 본격화
13. 30㎏ 장비 착용하고 물속으로 '풍덩' .. "목재 조각 찾았습니다
14. "작년 은행 이자순익 34.2조 .. 2010년 이후 금리상승기 중 최대
15. 이복현 "상속세 개선 관련 의견 피력할 것 .. 하반기 골든타임
16. '1억 출산장려금' 효과? .. 부영그룹 공채 지원자수 5배 늘어
17. 일회용컵 보증금 참여기업 75억원 손배訴 .. 정부는 "못준다
18. 방심위, YTN '바이든-날리면' 재심 인용 .. 징계수위 재논의
19. 노원구 고등학교서 불 .. 학생 ·교직원 400여명 대피 소동
20. 직원 혈액암 발병에 .. 서울교통공사 조사위 꾸려 정밀 전수조사
21. 일제강제동원 손배 기각 결정 재판부 "피고 ·원고 불분명
22. "북-러 여객열차 다음달 운행 재개 .. 코로나19로 중단 4년만
23. "치열한 전투 끝나간다" 선언한 이스라엘 .. 가자전쟁 기로에
24. 올해 4년제 대학 신입생 10명 중 1명꼴로 기회균형선발 입학
25. 인권위 내홍 심화 .. 일부 위원, 안건 미표결에 회의 보이콧
26. '대전용산초 교사 사망사건' 학부모 ·학교 관계자 전부 '무혐의
27. 창원 중리공단 열처리 공장서 화재 .. 50여분 만에 큰 불길 잡혀
28. 서울문산고속도로서 덤프트럭 ·승용차 추돌 .. 도로에 흙 쏟아져
29. 서천 저수지에 빠진 승용차 .. 60대 숨진 채 발견
30. 태안 요양원서 남성 입소자가 여성 입소자 성추행 .. 경찰 조사 중
31. SK하이닉스 노조, 임금 8% 인상 요구 .. 올해 임단협 시작
32. "아파트 들어오려면 1년에 5만원" .. 관리실 공지에 택배기사 발칵
33. 북한, 오물풍선 사흘연속 살포 .. 한달 새 일곱 번째
34.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도서전서 사인회 .. 팬들에 웃음으로 화답
35. "쌍둥이 양육가정이 가장 바라는 지원은 '자녀돌봄'
36. 후임병 다리에 실밥 태운 선임병 집행유예
37. 초등생 딸 앞에서 아내 폭행 40대 벌금형
38. 사장 살해 후 사고사 위장한 직원 구속기소
39. 인천 송도서 24시간 넘게 '음용 부적합' 수돗물 콸콸
40. "동물병원이 지원금 타내려 만삭 길고양이까지 중성화수술
41. 무면허 음주운전 후 부인과 '운전자 바꿔치기'한 30대 징역형
42. 책 사이에 우표 모양 종이가 .. 알고 보니 신종 마약
분야별뉴스
《기 업》
☞SK하이닉스, 임단협 시작 .. 노조 올해 임금 8% 인상 요구...지난해 4.5% 인상 이어 인상안 8% 요구...임금피크제 폐지 ·40년 장기근속 포상 등 포함
☞"대한민국 '경제국보 1호'" .. 수소로 만든 쇳물 콸콸 쏟아졌다...포스코 "기술 표준 될 것"...포항 '하이렉스 공법' 첫 공개...환원로 4개 사용한 독자 기술...내년 본설비 구축, 2030년 상용화...비싼 수소 ·전기료가 걸림돌...유럽선 민관 협력, 정부 지원 절실
☞삼성물산, 4년만에 강남 재건축 도전...올해 목표액에 2조7000억 부족...방배15구역 ·신반포4차 입찰준비
☞견인비 내기도 빠듯 .. 공유 킥보드 이용자 늘수록 적자 늪'...투톱 뺀 업계 대다수 수익성 빨간불...각종 규제 늘고 견인 지역도 확대...더스윙 견인료로만 월 1억씩 납부...규모 작을수록 사업 지속 어려워...PM 업계, 신성장동력 발굴 시급
☞삼성 반도체 수장들 HBM ·파운드리 초격차 해법 찾는다...전영현 부회장 주재 전략회의...투자적기 놓친 HBM ·파운드리...만년 2위 위기감에 고강도 쇄신...엔비디아와 HBM3E 협업 올인...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경쟁력 상승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회복세...글로벌 반도체 매출 1위 탈환
《사 회》
☞소방당국 공장 3동, 다수 인명 피해 우려 3개월 전 경고했었다...당국 리튬 등 위험물 옥내 보관...3동 급격한 연소 피해 우려 적시...아리셀 측은 별다른 조치 안 해...불법 파견 형태로 공장으로 투입...경찰, 아리셀 압수수색 등 착수
☞의평원 "정원 10% 이상 증가 30개 의대, 인증평가 매년 실시"...안덕선 원장 "학생들 졸업 때까지 6년 동안 매년 평가 진행"..."대규모 의대 증원, 교육 퇴보할 수 있다" 거듭 우려 표명
☞얼굴 맞댄 의정, 의료공백 네탓 공방만...의협회장 정부 ·공무원이 만든 사태...조규홍 복지 진료거부 부당 맞서...환자단체 환자들 다 죽어가 절규
☞정부, 추가 대책 낸다는데 .. 의협회장 "의정갈등 해결 안된다"...국회 복지위 상임위원회서 '의대 증원' 필요성 두고 의정 재차 격돌...복지장관 "7월 초에 전공의 복귀 대책 발표"...의협회장 "협상 재개는 의료계특위 결정 따를 것" .. '참고인' 전공의 대표는 불출석
☞비자 관리 따로, 안전교육 따로 .. 100만 외국인 컨트롤타워가 없다...화성 참사 키운 고용 사각지대...37개 비자마다 교육 의무 제각각...인력 느는데 부처별 파악도 안 돼
《국 제》
☞"트럼프 재선? 인플레 재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16인의 경고...조지프 스티글리츠 주도 서한...'중국산 60% 관세' 공약 비판..."바이든 경제 정책이 더 우수"
☞美대사 中, 자국민 美대사관 행사 참석 방해 .. 中 사실 부합 안해...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 WSJ인터뷰...공공해사 61건 방해 받아 .. 中 양국관계 도움 안돼
☞중국, 치안법 '중화민족 정신 훼손'시 처벌 규정 결국 삭제...전인대 상무위원회 '치안관리처벌법' 2차 심사..."주관적 색채 강하고 입법적으로 정의 어려워"
☞나토 새 수장에 '푸틴 저격수' 뤼터 네덜란드 총리 .. 10월 취임...루마니아 대통령 후보 사퇴에 만장일치 합의 .. 10년만에 수장 교체...스톨텐베르그 "안심하고 떠나게 돼" .. 美대선 이후 '동맹 결속' 과제
☞中 창어5호 샘플서 토착 탄소 찾았다 .. 충돌설 달 기원 가설 뒤집힐까...2020년 가져온 토양서 순수 탄소 한 형태인 '그래핀' 발견...SCMP "달에서 그래핀 존재 첫 확인 .. 기존가설 뒤집을 수도"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공식 선거운동 첫 날, 나경원 의원과 원희룡 전 장관은 당원 40%가 몰려있는 영남으로 향했습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도 오늘부터 영남 표밭갈기에 나서는데요. 오늘 대구, 내일 부산 방문 등 영남 표밭 갈기에 나섭니다. 다만,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만남 요청은 거절 당했습니다.
●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여당 몫의 국회부의장과 남은 7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며 원 구성을 마무리합니다. 22대 국회가 문을 연 지 28일 만으로, 정식 개원식은 다음 달 5일 열립니다.
● 채상병 사건 국회 청문회에선, 김건희 여사 계좌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이용했다가 유죄 판결을 받은 민간인 이 모 씨가 등장했습니다. 임성근 전 1사단장은 이 씨를 모른다고 했지만 이 씨가 포함된 채팅방에서 임 사단장 부대를 방문하는 골프모임이 추진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오늘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습니다. 휴진하더라도 입원 병동과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 필수적인 분야의 업무는 유지됩니다. 앞서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중단한 데 이어 서울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을 유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북한이 사흘 연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습니다. 합참은 어제 오후 9시 13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올해 5월 28일부터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하기 시작했으며 이번이 일곱 번째입니다.
● 미국 대선이 넉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바이든과 트럼프, 전 현직 대통령의 첫 TV토론이 내일(28일) 개최됩니다. 지지율이 박빙인 상황에서 두 사람이 4년 만에 맞붙는 재대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남미 볼리비아에서 쿠데타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볼리비아 대통령은 쿠데타 시도를 용납할 수 없다며 대국민 연설을 했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쿠데타 시도에 굳건히 맞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볼리비아 군부는 탱크와 장갑차를 앞세워 수도 라파스의 대통령궁 앞에 집결한 상황입니다.
●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희생자들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지금까지 23명 가운데 14명의 신원이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을 이어가면서 아리셀 공장과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소고기 프랜차이즈인 '한양화로'는 연예인 마동석씨를 광고 모델로 내세우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운영 기업은 '바나바에프앤비'라는 회사인데, 대주주인 박모 씨는 지난 22년부터 전국을 돌며 투자자를 모집해왔는데, 이 운영자금이 불법 다단계 방식으로 마련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중입니다.
●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손웅정 감독이 아동 학대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손 감독이 운영하는 축구 아카데미를 다니던 아이가 폭행을 당했다며 부모가 고소를 한 건데, 손 감독은 반성한다면서도 사랑이 전제된 지도였다고 밝혔습니다.
● 국토교통부는 11개 차종 45만6천97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 조치,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G80 등 2개 차종 23만6천518대는 엔진 시동용 모터 설계 오류로 맥스크루즈 등 2개 차종 3만7천16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 내구성 부족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오늘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 헌법재판소가 직계혈족이나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 사이의 재산범죄는 처벌할 수 없다는 이른바 '친족상도례'에 대한 위헌 여부를 결정합니다. 헌재는 또, 그 밖의 친족에 대해선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 재판에 넘길 수 있다는 친고죄 조항에 대해서도 위헌 여부를 판단합니다.
● 현재 기업의 이사가 직무를 충실히 할 의무는 회사 에만 적용되는데, 주주까지 그 책임을 확대하는 상법개정을 두고 금융당국과 재계가 충돌했습니다. 금감원장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필수 조치라고 지적한 한편 재계는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워질 거라고 반발했습니다.
● 오늘부터 전국 14개 시 ·도에서 청년과 신혼 ·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모집 규모는 청년 2,845호, 신혼 ·신생아 가구 1,432호 등 모두 4,277호로, 신청자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올해 10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습니다.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A 노선의 구성역 운행이 모레 시작됩니다. GTX-A 열차로 구성역에서 수서역까지 14분이 걸리고, 동탄역까지는 7분이 걸려 기존 수인분당선이나 자동차보다 이동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GTX-A 구성역은 수인분당선 구성역과 지하 연결통로로 환승할 수 있고,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됩니다.
● 단순한 조작만으로 즐길 수 있고, 게임을 꺼둬도 캐릭터가 알아서 성장하는 이른바 '방치형 게임'이 요즘 인깁니다. 게임 머니도 쌓입니다.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상의 애완동물 키우기, '다마고치' 게임과 방식이 비슷합니다. 제작 기간이 짧고, 비용도 적게 들어 최근엔 대형게임사들까지 방치형 게임을 내놓고 있습니다.
● 지적 장애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또래 친구들과 함께 같은 수업을 듣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경계선 지능 학생, 또 느린 학습자라고도 합니다. 지난해 교육부가 처음으로 초등학생 35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만 6천400여 명으로, 4.6%가 '경계선 지능 학생'으로 분석됐습니다.
●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의 아시아 3차 예선 상대 팀이 오늘 결정됩니다. 2026 피파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 추첨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4시 말레이시아에서 열립니다. 일본, 이란과 1번 포트에 속한 우리나라는 2번부터 6번 포트까지 각각 한 팀씩 만나게 됩니다.
● 오늘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장맛비가 내리는 제주와 남해안에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토요일 밤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시작되면서, 다음 주 내내 전국적으로 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국립현대미술관서 결혼식... 공공시설 48곳 예식장으로 개방 .. 예식장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비부부들에게 시설별로 무료~최대 56만원. 다음달 1일부터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 검색 ·예약 가능.(문화)
2. 분양가보다 낮아진 아파트 가격... 분양계약 해지 소송 3년새 2배 이상 늘어 .. 로펌만 짭짤한 수익. 입주예정자들이 위약금을 물더라도 분양계약 해지 원해. 건설사도 도산 위기.(문화)
3. 마약사범 연 2만명 첫 돌파 .. 2만 7611명으로 역대 최다, 3명 중 1명이 1020. 특히 10대 마약사범은 전년과 비교해 200% 이상 증가했고, 여성도 79% 증가. 대검 2023 마약류 범죄백서.(문화)
4. 수박 랩 씌워 보관하지 마세요 .. 랩 포장 후 4℃에 냉장 보관한 수박 절단면의 세균수가 초기보다 약 3000배 이상 증가... 한국소비자원의 실험. 미리 깍둑썰기한 후 밀폐 용기에 담는 것이 낫다.(세계)
5. 올해의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 .. 아시아나항공 6위, 대한항공 10위. 영국의 글로벌 항공 컨설팅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 선정. 1위는 캐세이퍼시픽항공.(헤럴드경제)
6. 통계적으로 한번 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 일반인보다 다시 자살을 시도할 확률이 25배 이상 높다. 자살 시도로 응급실로 실려온 인원은 지난해 3만 665명으로 2018년보다 5년 새 75% 증가.(매경)
7. 저의 후원자는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25년간 초등교사로 근무하다 은퇴 후 편의점에서 점원으로 일했던 평범한 분으로 제가 성장해서 교수가 됐을 때까지 45년간 매달 15달러와 편지를 보내주셨다 ..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그는 월드비전의 후원을 받던 아동에서 대학교수를 거쳐 월드비전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매경)
8. 판결문 고쳐주세요... 판결문 경정신청 연 4000여건 .. 판결문 경정 신청은 판결의 주된 내용은 그대로이지만 잘못된 계산이나 기재 등을 바로잡는 것을 말한다. 신창 4000여건 중에 수용되는 건 70% 정도.(경향)
9. 수소로 전기, 난방 공급하는 수소 아파트 .. 첫 수소 아파트 울산 위드유아파트(437세대). 연료전지 3대가 수소로 전기 만들어. 도시가스보다 저렴해 입주민들이 낼 난방비 등은 도시가스의 70%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세계)
10. 깨우치다 vs 깨치다 .. 깨우치다는 깨치다의 사동사로 남을 깨우쳐 주는 것이다. 따라서 ▷깨우친 자(x)가 아니라 깨친 자(o)가 맞다. 또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는 스스로 깨쳐야 한다로 고쳐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삼성전자가 주요 메모리 반도체인 서버용 D램과 기업용 낸드플래시 가격을 오는 3분기에 최대 20% 올립니다. 인공지능(AI)발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확보 경쟁이 일어나면서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2. 정부가 18조원 이상의 금융지원과 세제 혜택 확대 등 내용의 반도체 지원안을 발표했습니다. 반도체 기업 대상 저리대출 프로그램과 세액공제 기간을 늘려주는 방안을 담은 전방위 지원책입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은 100조원 규모의 지원책에 비해 약소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3. 자살 시도 후 응급실로 실려온 이들이 2018년 1만7553명에서 지난해 3만665명으로 5년새 75%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살 시도자가 3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이 가운데 11.4%에 이르는 3496명은 최소 2차례 이상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유럽연합 경쟁당국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 독점을 금지하는 디지털시장법을 위반했다고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자사의 화상회의 앱인 팀즈를 인기 사무용 소프트웨어 MS365에 끼워팔아 화상회의 앱 시장의 경쟁을 제한했다는 판단입니다.
5. 6월부터 여름철 폭염이 시작되면서 전력당국이 예년보다 일찍 비상체제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블랙아웃 대비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앞당긴 것입니다. 주춤하던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도 다시 증가하고 있어 전력당국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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