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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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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역대급 폭염 온다더니" .. 서늘했던 5월에 울상짓는 가전업계...5월 서울 평균 최고온도 지난해보다 1.3도 낮아...황사도 전국 단 하루 수준...에어컨 등 계절가전 성수기 제동...AI 기능으로 신규 수요 창출 시도
☞호주 우드사이드 "韓, 가스전 장래성없다" 철수 .. 정부 "사실관계 맞지 않다"...우드사이드 2023년 1월 철수...산업부·석유공사 "우드사이드 유망구조화 단계까지 이르지 못해"...액트지오 "새롭게 유망구조 도출"
☞비급여 진료 많이 받으면 실손보험료 최대 300% 할증 .. 7월부터 4세대 차등화
☞중도상환수수료, 손질 시작됐지만 .. 대출자 부담 실제로 내릴까...금융당국·은행권, 중도상환수수료 관련 논의 .. 이미 최저 수준 여력 없을 수도
☞30년 후 韓 인구 매년 1%씩 감소 .. 100년 뒤면 2000만명 밑돈다...통계청 장래인구추계 .. 인구성장률 감소폭, 갈수록 커져...100년 뒤 우리나라 인구 1936만명 전망
《금 융》
☞이거 어디서 본 거 같은데? ···유사품 범람하는 ETF 시장...AI반도체·미국채·배터리 등...인기테마 중복상장 줄이어...유사상품 상장 제지 지적도
☞한국거래소, 美 바이오 USA서 '밸류업' 홍보...외국기업 코스닥 상장, 서울시 진출 안내
☞국민연금, 단기급등 가스공사 팔았다 .. 개인은 이틀간 620억 순매수
☞캐나다는 쐈고 유럽도 곧 "G7 금리인하 시작" .. 미국은 언제?...캐나다 4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7월 추가 인하 전망도, 유럽중앙은행 6일 회의서 4% .. 3.75% 발표 가능성 .. 미국은 물가 재반등 우려에 신중, 시장 '9월 인하' 전망
☞연예인 사칭' 개미 울린 불법리딩방·'갑질' 웨딩업체 탈루 적발...국세청, 민생침해 탈세 55명 세무조사
☞ 철도 지하화 현실성 없나 .. "비용 리스크 발목"
☞ 엔비디아, 시총 3조달러 클럽 입성 .. 애플 제치고 美 2위
☞ 점심값 치솟자 .. 다시 뜬 패밀리 레스토랑
☞ 저출생 여파 .. 한국 인구 100년 뒤 2천만명 하회할 듯
☞ 국세청, 불법리딩방 등 55명 세무조사 착수
☞ 아프리카 정상들 화성 AI 정수장 견학 .. 물 분야 협력 모색
4세대 실손, 내달부터 비급여 이용량 따라 보험료 바뀐다
☞ 뉴욕증시, 보합 마감 .. 고용보고서 앞두고 숨고르기
☞ 서울시, 현대차에 'GBC 재협상단' 요청
부동산뉴스
《부 동 산》
☞7억 평택타운하우스 3.4억 반값에 나왔다 .. 설마 이래도 안팔려?...평택 단독주택 경매물건 살펴보니...권리관계 문제 없는 고급주택도 외면...시장 분위기 냉랭 .. 2번 유찰 통상적
☞"집값 온기 퍼진다" .. 서울 이어 경기 상승 전환...서울 노원·구로 까지 모든 자치구 상승세 .. 지방은 하락세 지속
☞"바닥 다졌다는데" .. 오피스텔은 '남의 일'...월세 상승·매매 하락 영향 수익률은 반등..."거래량 바닥 수준...시장 회복 판단 일러"
☞이제 좀 살겠네 주담대 금리 떨어지자 .. 서울 아파트 거래, 절반 이상이 9억 초과...아파트값 강세로 9억 초과 거래 52%...특례대출 효과 9억 이하 많았던 최근 양상과 달라
☞이제 그만 좀 싸우세요! 애물단지 리모델링 특단의 대책 나왔다...정비사업 코디네이터 파견제도 확대 시행...리모델링 사업지도 공사비 분쟁 조짐 곳곳
☞ 서울은 프리미엄 지방은 마피 .. 치솟는 분양가에 입주·분양권 거래 늘어
☞ 친구 원룸에 살다가 쫓겨났어요 대학가 원룸 전대차 횡행
☞ 주택시장 살아나나 .. 입주전망지수 두 달 연속 상승
☞ 서울 아파트값 11주 연속 상승 .. 25개 자치구 모두 올랐다
☞ 준공 임박 아파트 23개 단지에서 하자 1000여건 적발
☞ 전셋값 상승에 결국 매수로 .. 곧 신생아특례 완화까지, 다시 불장오나
☞ 서울은 프리미엄 지방은 마피 .. 치솟는 분양가에 입주·분양권 거래 늘어
☞ 철도 지하화 현실성 없나 .. "비용 리스크 발목"
☞ 주택시장 살아나나 .. 입주전망지수 두 달 연속 상승
서울 아파트값 11주 연속 상승 .. 25개 자치구 모두 올랐다
☞ 준공 임박 아파트 23개 단지에서 하자 1000여건 적발
☞ 묶었더니 집값 더 뛰어 부글 .. 잠실·청담·대치·삼성 토허제 풀릴까
헤드라인뉴스
1. 尹 "北 비열한 도발 .. 평화는 굴종 아닌 힘으로 지켜야
2. 윤 대통령 "영웅들 최고 예우로 보답 .. 유가족 끝까지 책임질 것
3. 대통령실, 개각 준비 착수 .. 총리 인선은 늦어질 듯
4. 이재명 정치 운명의 날 .. 오늘 `대북송금` 이화영 선고
5. 민주당 "법사위 등 11개 상임위원장부터 뽑겠다 .. 이후엔 법대로
6. 전대 흥행에 한동훈 견제도 되는데 .. 국힘 투톱 체제 고민
7. 원구성 마감 하루 앞 여야 강대강 .. 민주, 10일 단독 본회의 가능성
10. 9일부터 北 오물풍선 살포 가능성 .. 軍 대북확성기 즉각 가동
11. 탈북민 단체 7일은 쌀 500kg-영화 파묘 담긴 USB 보낼 것
12. 김정숙 `타지마할 논란` 점입가경 .. 與 "답사팀 사전 결정" 의혹 제기
13. 與첫목회 1호 법안 정치공해 추방 .. 문자·현수막 남발 방지
14. 이재명, 尹 영일만 석유 발표에 십중팔구 실패
15. 이종섭 참모들도 깡통폰 제출 .. '긴밀한 소통' 기록 사라졌다
16. 장관 청문 정국 벼르는 野 .. 의원 차출 부담에 고심하는 與
17. 황우여의 `2인 지도체제` 뜬금포...한동훈 견제카드 해석
18. 與 "김정숙 타지마할 의혹에 '양파 여사' 비아냥 흘러 다녀
19. 호주 석유사 韓광구 장래성 없다 철수 .. 정부 사실 아냐
20. 이재명, 당원권 강화에 "대의민주주의 체제 위협은 언어도단
21. 응급·중환자실 빼고 다 멈춘다 .. 서울대병원 교수들 "17일부터 파업
22. '밀양 성폭행' 피해자 측 반박 .. "가해자 44명 공개 동의한 적 없다
23. 40분에 3만원" 성심당 줄서기 알바 등장 .. '망고시루' 뭐길래
24. 대검, 'MZ조폭'과의 전쟁 선포 .. "무관용·구속수사
25. 현충일 아파트 창문에 욱일기가 '펄럭'···"분노 치민다" 시민 공분
26. 휴대폰 수리 맡겼더니···집에 가져가 사진첩 훔쳐본 수리기사
27. 경북 운문댐 잠수 근로자 2명 숨져 .. 밸브 열려 빨려들어가
28. 김미영 팀장 검거 지휘한 최장기간 인터폴 계장 잡아들인 범인만 2000여명
29. 연령층 높아진 캥거루족 .. 부모 품 못 떠난 30대 상승
30. 콜센터 노동자 91%가 그냥 참는다 .. 폭언·악성민원 보호법 있으나마나
31. 환자단체 "서울의대 교수 집단휴진, 환자 생명권 박탈 .. 즉각 철회해야
32. '온몸에 붉은 발진' 영유아 수족구병 기승 .. "백신 없어 예방이 최선
33. 4세대 실손보험 비급여 보험료 5등급 차등 적용
34. 어린이집 앞 트럭 쌩쌩...원아 100명 미만이면 스쿨존 지정 어려워
35. 이르면 이달 '김 여사 조사' .. 검찰, 대통령실과 조율 예정
36. 술·음료·전자담배에 몰래 섞어 .. 나도 모르게 마약중독
37. "개XX" 교감 뺨때린 초등생 보호자 고발돼..."치료가 우선
38. 학교폭력 검거 1만5천명 가운데 중학생 5천5명 최다 .. 초등생도 1천703명
39. 민원·사고 잇따르자 한강 '4인승 자전거' 절반으로..운행구간도 지정
40. 농약 중독, 여름철 집중 .. 농약병 재사용, 농약 뿌린 후 식사 금지
41. 물가는 이미 잡혔다 .. 각국 중앙은행 금리인하 자신감
42. 오늘 '대왕고래 탐사' 기자회견 .. 궁금증 풀릴까
43. 입주자 0명' 유령 아파트 준공 한 달째 텅텅... 미분양 통계 유명무실
44. 종부세 25억 말이 되나" .. '폭탄' 맞은 골프장 '초비상
45. 4세대 실손 300만 원 이상 받아갔다면 내달부터 보험료 4배 오른다
46.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뛴다"... 부자아빠의 예측 이유
47. 고혈압·당뇨병 환자도 가입 가능해요... 유병자 보험 속속
48. 美,이더리움 현물 ETF까지 승인...ETF가 뭐길래
49. 30년 뒤 경북은 사망자가 출생아의 6배 .. 인구 해마다 1%씩 감소 전망
50. 내 돈 털고 탈세까지 .. 불법 리딩방, 스캠 코인 세무조사한다
51. "주식 권유 문자 늘었죠?" .. 카톡 '정보 유출'에 역대급 과징금 매긴 이유
52. 삼성, 글로벌 AI폰 60% 싹쓸이 .. 하반기 애플과 진검승부
53. 카카오 "연내 카톡·카뱅서 모바일 신분증 사용 가능
54.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위험한 이유 .. "인터넷 중독, 협력 능력에 큰 장애
55. WHO 멕시코서 조류인플루엔자 H5N2 인체감염 환자 사망
56. 경복궁 지하, 8중 잠금장치 풀었더니 .. 조선왕실 보물 8만8천점이 나타났다
57. 라면의 지방·나트륨 줄일 수 없나?... 이 음식 넣었더니 몸에 변화가?
58. 수입차 안 팔린다 .. 2019년 이후 5년 만에 최저 판매
59. 서울 지하철 정비사 혈액암 '집단 발병' .. 오세훈 "철저 조사
60. 울릉공항에 80석 비행기 뜬다 .. 좌석 제한 완화에 '들썩
61. 요즘 여자 아이들 초경 빨라진 이유가 .. 놀라운 결과 나왔다
62. 이스라엘-헤즈볼라, 전면전 붙을라 .. 美 "분쟁 확대 안 보고싶어" 우려
분야별뉴스
《기 업》
☞시총으로 애플까지 제쳤다...엔비디아 광풍 언제까지?...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돌파...MS에 이어 2위 기록...MS 넘어 시총 1위 오를 수 있을지 이목 쏠려
☞TSMC계열사, 싱가포르에 10.7조 투자해 반도체 공장 세운다...VIS, 네덜란드 NXP와 웨이퍼 공장 운영...차량·가전용 구형 반도체 생산기지 활용...미중 갈등에 따른 생산지 다변화 일환
☞엔비디아 말고도 산다는 곳 많다 삼성·SK 반도체 품귀 계속된다...엔비디아 이어 인텔·AMD AI 칩 경쟁 격화...AI 칩 탑재되는 HBM 수요폭증에 공급 부족...2025년에도 수요가 공급보다 11% 많아
☞300억 메모 한 장이 1.4조?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최대 쟁점...대법원 가는 1.4조 재산분할...한국이동통신 인수 특혜 논란...SK 기업가정신이 일군 성과...선대회장에게 받은 SK(주) 주식...노관장 기여 인정 다툼 여지
☞존림 삼성바이오 대표 "한국 공장 증설이 더 효율적"..."우린 애국자 .. 외국 공장 인수 검토했지만 한국 경쟁력에 못 미쳐"..."세계 톱20 제약사 중 거래처 14곳 .. 16곳"
《사 회》
☞전공의 안 돌아오면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간다...대형병원, 전공의 의존도 낮추고 '중증환자 중심' 개편 서둘러...PA간호사 도입 등 의사들 반발도 이겨내야
☞어째, 학원비 줄줄 빠져나가더라니 사교육비 훌쩍.. 잠 못자는 아이, 체중만 쑥 어떡해...아동 비만율 5년 새 4배 넘게 늘어...9~17살.. 아동 7명 중 1명이 비만...4.9% 우울감 경험.. 2% 자살생각...정신건강 개선 ↔ 고위험군 등 우려...영어·수학 사교육 경험 비율 감소에도...국어·사회·과학·예체능 등 경험 증가
☞피해자는 동의한 적 없다지만...불 붙는 '밀양 성폭행 신상공개'..."피해자 측, 사전에 몰라 .. 이후 영상 삭제 요청"..."가해자 여자친구 아닌데 마녀사냥" .. 유튜버 사과...신상공개 된 가해자 2명 해고·식당 폐업...다른 유튜버도 '밀양 성폭행' 신상공개 가세...'사적 제재' 지지 여론 강해 .. "사법 불신 때문
☞김미영 팀장 검거 지휘한 최장기간 인터폴 계장 잡아들인 범인만 2000여명...8년 수사 전재홍 서초서 경무과장...해외 도피 사범 추적 다룬 책 출간...후배에 검거 노하우 공유하고 싶어
☞학생 수 줄고 '학폭'은 늘었다 .. 초등생 가해자 10% 돌파...학폭 검거자 중 초등학생 11%
《국 제》
☞우크라, 中특사·차관 잇달아 만나 .. 평화회의 참석 촉구...외교차관, 방중 자리서 평화회의 참석 요청...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리후이 유라시아 사무 특별대표와 면담...中, 앞서 불참 방침 시사 .. "개최 방식에 문제
☞5기 집권 푸틴, 韓과 관계 회복 바란다면서 北中과 밀착...지난달 5번째 임기 시작한 푸틴, 3년 만에 처음으로 외신사 대표 간담회...韓이 우크라에 무기 보내지 않은 결정 "높이 평가"...韓과 관계 회복 기대한다며 韓의 결정에 달렸다고 강조
☞日방위백서 "러 우크라 침략 사태, 동아시아서 발생할 가능성 배제못해"...日아사히 보도 .. 7월 발표 예정 방위백서에 포함
☞이스라엘, 난민촌 유엔 산하 학교 폭격 .. 최소 39명 사망...어린이 5명도 포함 .. 이 하마스 근거지 주장
☞베트남 노동자들 韓 물가 부담에 덜 먹고 더 일해...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보도...식비 불어나자 저축·본국 송금 줄여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동해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연일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윤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을 국면전환용 쇼로 규정하며 영일만 시추 탐사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6일 언론 보도를 통해 호주의 석유개발사인 우드사이드사가 영일만 탐사 사업에 가망이 없다고 결론 내린 사실이 드러나자 일제히 비판 메시지를 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쏘아 올린 산유국의 꿈에 벌써부터 금이 가고 있다며 정부가 분석을 맡겨 석유 매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기업 액트지오의 분석 결과와 정반대 판단이 이미 존재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 쌍방울 그룹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선고가 7일 내려진다. 이 전 부지사가 2022년 10월 14일 기소된 지 약 1년 8개월 만이다. 검찰은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방북 성사를 위해 대북송금을 최종 승인했다고 본다. 이 전 부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되면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도 재점화할 수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의 혐의는 △대북 송금(외국환 거래법 위반) △쌍방울 법인카드 유용(뇌물) △증거인멸 교사 등 크게 세 가지다. 법조계에선 이 중 대북 송금 혐의에 대한 유·무죄 판단에 주목하고 있다. 이 전 부지사는 2018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법인카드와 법인차량 사용 제공, 자신의 측근에게 허위 급여 지급 등의 방법으로 3억3400만원 상당의 뇌물 및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타지마할 방문에 대한 여권의 공세가 거세지자 더불어민주당 내 문재인 청와대 참모 출신 국회의원들이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반면 민주당 지도부는 아직 공식 대응에 나서지 않고 있어 친문(친문재인)-친명(친이재명) 계파 간 미묘한 온도 차가 느껴지는 상황이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민주당 의원 20여 명은 지난 4일 오전 '화초회(매달 첫 화요일 만남)'란 이름으로 조찬 모임을 갖고 여권의 김정숙 여사 관련 의혹 제기와 최근 안보 위기 상황 등 정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문재인 정부를 향한 마타도어를 적극 방어하고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는 공동 행동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와 달리 민주당 지도부는 공식적으론 '무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당 최고위원회 등 지도부 기구에서 관련 내용이 공식 안건으로 오르진 않았다.
■ 여야는 국회법상 원 구성 시한인 오늘(7일) 22대 국회 원 구성 막판 협상에 이어갈 예정이다. 우원식 신임 국회의장은 이날 원 구성 협상을 위해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동을 소집했지만 성사 여부는 미지수다.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야당이 강행한 본회의 개의에 항의하고자 의장 주재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 불참했다. 양당 원내 지도부가 의장 없이 별도 회동을 진행할 여지는 남아있다. 여야는 지난달 13일 원 구성 협상에 착수했지만 법안의 최종 관문 역할을 하는 법제사법위원회와 대통령실을 피감기관으로 둔 운영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두고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171명의 다수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은 이날 밤 11시59분까지 원 구성 중재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오는 10일 본회의를 단독으로 열어 원 구성안을 표결에 부치겠다는 방침이다.
■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현충일인 6일 새벽 대북(對北)전단 20만 장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도 대북전단 수십만 장을 살포한 이 단체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사과할 때까지 이 같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오늘 새벽 0~1시 사이 경기도 포천에서 김정은의 '대한민국은 불변의 주적일 뿐'이라는 망언을 규탄하는 대북전단 20만 장 등을 10개의 대형 애드벌룬을 이용해 북한에 보냈다"고 말했다. 해당 애드벌룬에는 케이팝(K-Pop)과 가수 나훈아·임영웅의 노래와 함께 드라마 '겨울연가' 동영상 등을 저장한 이동식 저장장지(USB) 5천 개, 1달러짜리 지폐 2천 장도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 진료 등 일부 필수과를 제외한 전체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6일 '전공의 행정처분 예고와 관련한 교수 행동 방향'에 대한 1차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939명 중 63.4%가 '휴진을 포함한 강경 투쟁'에 찬성했다. 5∼6일 '휴진 방식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2차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750명의 68.4%가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체 휴진'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정부가 모든 전공의에 대한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완전히 취소하고, 자기결정권 박탈 시도로 현 사태가 악화한 것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가시적인 조치를 취할 때까지 전면 휴진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밀양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폭로 중인 유튜버가 신상 공개를 시작한 지 사흘 만에 무고한 피해자를 만든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밀양에서 네일숍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A씨는 5일 한 맘카페에 글을 올려 "저는 밀양 성폭행 사건으로 거론된 B씨의 여자친구가 아니다"라며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마녀사냥으로 아무 상관 없는 제 지인이나 영업에 큰 피해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진정서를 제출하고 법적 조치를 시작했다"며 "(진정서) 사진을 첨부하는 이유는 상황을 정확히 공개해 제가 아무런 관련 없는 마녀사냥 피해자임을 공개하고자 함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상호를 언급한 유튜브와 댓글 등 정보를 공유한 모든 부분을 빠짐없이 처리하겠다. 모든 자료를 다 모아뒀다"며 "더 이상 마녀사냥으로 주변 분들에게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 교감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퍼부은 초등학교 3학년생 학부모가 '교육적 방임에 의한 아동학대'로 고발된 가운데 아이를 두둔하는 인터뷰가 재조명됐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주교육지원청은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A군 부모를 교육적 방임에 의한 아동학대로 고발했다. 반복된 교사 폭행으로 상담, 심리치료 등을 권유했지만 부모가 거절해서다. 지난 3일 A군은 무단 조퇴를 막아선 교감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가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A군은 교감을 향해 여러 차례 "개XX야"라고 욕을 하면서 뺨을 때렸고 침을 뱉기도 했다. A군은 결국 학교를 무단 조퇴했고 뒤이어 학교에 찾아온 A군 어머니는 담임교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A군 어머니는 전주방송(JTV) 인터뷰에서 "아이가 어른을 때렸다는 점이 부모로서 참담하다"면서도 "진위를 가릴 가능성이 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일방적으로 선생님을 때렸다는 것이 전제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휴대전화 서비스센터 직원이 수리를 맡긴 고객의 휴대전화를 집으로 가져가 1시간 넘게 사진첩을 훔쳐본 일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3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국내 한 서비스센터에 휴대전화 액정 수리를 맡겼다. 이후 A씨는 자신의 휴대전화 사용 기록에서 누군가 사진첩을 1시간 넘게 본 흔적을 발견했다. 누군가가 사진첩을 본 흔적은 서비스센터에 휴대전화를 맡긴 날 발견됐는데, 사진첩에는 A씨가 다이어트할 때 찍어 놓은 나체 사진과 금융 거래 내용 등이 담겨있었다. 이에 A씨는 서비스센터 측에 해명을 요구했다. 그러나 서비스센터 측은 수리 기사가 휴대전화를 고치다 잠깐 본 것뿐이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사진첩을 본 시간은 오후 8시부터 10시로 서비스센터 운영이 끝난 시점이었다. 서비스센터 측은 피해 고객에게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보상,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A씨는 사진 유출에 대한 우려 등으로 극심한 불안과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지난해 학교폭력으로 1만5000여명이 검거됐다. 검거 인원 중 초등학생 비율도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6일 경찰청 청소년보호활동 플랫폼 '유스폴넷'에 따르면 2023년 경찰의 학교폭력 검거자수는 1만5438명으로 전년(1만4432명)보다 7.0% 늘었다.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수치다. 학교폭력 검거자 수는 2018년 1만3367명에서 2019년 1만3584명으로 늘었다가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업으로 2020년엔 1만1331명으로 줄었다. 정상등교가 시작되자 2022년엔 1만4432명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학교폭력 검거 인원을 범죄 유형별로 보면 '폭행·상해'(7549명)가 전체의 48.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성폭력 25.1%(3871명) △기타(체포·감금, 협박, 약취유인 등) 8.2%(1272명) △금품갈취 8.2%(1260명) △모욕·명예훼손 6.6%(1023명) △강요 1.6%(241명) △재물손괴 1.4%(222명) 순이었다.
■ 내 돈 털고 탈세까지 .. 불법 리딩방, 스캠 코인 세무조사한다. 국세청은 서민을 울리는 민생 침해 탈세 사례 55건에 대해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25건은 불법 리딩방(16건)과 주가 조작 및 코인 사기(9건) 등 금융 자산을 갈취한 신종 사례로 분류된다. 투자 열기를 악용하는 사기 및 탈세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이후 특수를 누린 웨딩 업체 5곳 등의 사례가 눈에 띈다. 이들은 할인을 미끼로 예식비의 90% 수준인 잔금을 결혼식 당일 현금으로 결제할 것을 유도한 뒤 수입금액 신고를 누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민생침해 탈세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별다른 호재 없이 하루에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다 떨어지는 이상 급등락 코인들이 최근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주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된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의 종류가 많은 데다, 소형 거래소에 비해 이용자가 훨씬 많아 시세 조종을 노리는 작전 세력이 빗썸을 이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빗썸에서 에이피엠 코인은 158%에 이르는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7.8원에 거래됐던 이 코인은 20원으로 급등한 후 29일에는 다시 10원대로 떨어졌다. 역시 빗썸에서 거래되는 마일벌스는 지난달 27일 하루에만 351% 급등했다. 전날까지 4.1원에 거래가 됐던 마일벌스는 이틀 연속 급등하며 30일 36원을 넘어섰다.
■ 산업통상자원부가 호주 최대의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가 동해 영일만 심해 탐사 사업에 대해 장래성이 없다는 판단에 철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철수가 이뤄진 것으로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해당 사실을 부인했다. 산업부는 6일 우드사이드의 철수에 대해 우드사이드의 철수는 기존 추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재조정 과정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철수 원인을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언론에서는 우드사이드의 반기보고서 내에 포항 영일만 심해 탐사 사업에 대해 더 이상 장래성이 없다고 판단해 철수 의사를 밝혔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영일만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있다는 분석을 한 액트지오의 결과가 나오기 전인 지난해 철수가 이뤄졌던 만큼 영일만 심해 가스전의 가능성에 대해 재차 의혹이 제기됐다.
■ 현충일인 6일 오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부산 수영구 남천동의 한 아파트에 욱일기가 게양됐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거주자는 한 달 가까이 수시로 일장기를 게양하다 현충일인 6일에는 욱일기를 게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이 게시된 사진에는 아파트 외벽 창문에 커다란 욱일기 두 개와 파악하기 힘든 문구의 표어가 걸려있었다. 해당 건물 관리사무소는 "민원이 많이 들어와 욱일기를 철거하려고 해도 입주민 행위를 제재할 규정과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 또한 옥외 광고법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지만 적용할 마땅한 법률이 사실상 없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일장기와 욱일기를 내건 입주민은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으로 전해졌다.
■ 저출생 여파로 30년 후 우리나라 인구는 해마다 1%씩 감소해 약 100년 후에는 2000만명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6일 통계청이 2022년 인구총조사를 기초로 최근 출생·사망·인구이동 추이를 반영해 전망한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54년 전국 인구는 중위 추계 기준으로 전년보다 1.0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인구성장률은 저출생·고령화로 2022년 -0.19%에서 2034년 -0.20%, 2038년 -0.30%, 2041년 -0.42%, 2044년 -0.53% 등으로 점점 하락폭이 커지다 2054년부터 –1%대를 넘어선다. 시·도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출생아 수 대비 사망자 수가 빠르게 늘면서 인구 자연감소 규모가 해마다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 미국이 설마했는데 삼성전자 접는 스마트폰 폴더블폰이 미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중국에 밀렸다. 폴더블폰 시장을 선도해 온 삼성은 올 1분기 사상 처음으로 화웨이에게 1위자리를 빼앗긴데 이어, 삼성의 최대 시장인 미국 등 북미에서도 중국 모토로라에게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삼성이 중국에 뒤질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 충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폴더블폰 시장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화웨이는 3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그간 시장 1위를 차지하던 삼성전자를 넘어섰다. 막강한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작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257%나 늘었다.
■ 남극 대륙 빙하의 소실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서남극 빙하의 보루이자 '지구 종말의 날 빙하'로 불리는 '스웨이츠 빙하'가 기록적인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미국 연구팀은 최근 스웨이츠 빙하가 과학자들의 예상보다 격렬하게 녹아내려 지구 종말의 방아쇠를 세게 당기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이 빙하의 심상치 않은 상황에 세계 과학자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스웨이츠 빙하는 남극에서 녹는 속도가 가장 빠르고 가장 불안정한 초대형 빙하다. 면적 약 19만2000㎢에 빙하 두께만 1㎞가 넘는데, 해마다 두께가 200m씩 줄고 있다. 이로 인해 매년 약 500억t의 얼음을 바다로 유입시키며 해수면 상승의 4%를 유발하고 있다. 거대한 만큼 스웨이츠 빙하가 보유한 얼음의 양이 엄청나다.
■ 장거리 비행 중 술을 마시고 잠을 자면 기내 기압이 떨어지면서 혈중 산소포화도가 낮아지고 심박수가 증가, 심장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 독일 항공우주센터 에바-마리아 엘멘호스트 박사팀은 의학 전문지 흉부(Thorax)에서 대기압 조건과 항공기 순항 고도의 기내 기압을 모방한 수면실을 이용한 음주 후 수면 실험에서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순항 고도에서 음주 후 잠을 자면 알코올과 기압 저하의 영향으로 젊고 건강한 사람도 산소포화도가 낮아지고 심박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장거리 항공편의 알코올 제공 및 섭취 제한을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 대기압 조건에서 술을 마시고 잔 그룹은 산소포화도가 95%, 심박수는 분당 77회 미만이었고, 술을 마시지 않은 그룹은 산소포화도 96%, 심박수 64회 미만이었다.
■ 국립고궁박물관의 지하수장고는 총 16개이고 이외에 본동 수장고 3개가 있다. 지하수장고 공간은 1962년 중앙청(구 조선총독부청사)에 자리했던 정부의 안보회의용 벙커로 처음 만들어졌다. 1983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수장고로 개조해 20여년간 쓰다가 2005년부터 국립고궁박물관이 수장고로 활용 중이다. 이 수장고는 총 8만8530점(5월 말 기준)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각각 필요한 온·습도가 다른 만큼 종이·목제·도자·금속 등 유물의 재질·유형에 따라 모아서 관리한다. 이 중에는 태조 이성계(재위 1392∼1398)부터 철종(재위 1849∼1863)에 이르기까지 472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을 비롯한 국보 4건, 보물 27건 등이 있다. 서울시 문화유산까지 포함하면 지정·등록유산만 54건, 세부적으로는 3639점에 이른다.
■ 비둘기에게 매일 먹이를 주던 태국 여성이 결국 폐렴 진단을 받은 사연이 알려졌다. 비둘기는 여러 질병을 일으키는 곰팡이와 박테리아를 보유하고 있어 유해 조류로 분류된다. 5일(현지시간) 태국 온라인 매체 사눅 등에 따르면 한 호흡기 전문의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균성 폐렴 환자 사례를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방콕에 사는 52세 여성 A씨는 평소 건강했으며 기침도 없었고 지병을 앓고 있던 적도 없었다. 두통을 호소하거나 담배를 피운 적도 없다. 그런데 지난달 신체검사 때 폐 엑스레이를 촬영한 결과 오른쪽 폐위에 작은 혹을 발견했다. 폐암으로 의심돼 결국 지난달 말 폐 상부 혹을 절제했다. 알고 보니 A씨는 크립토코쿠스(효모균증) 폐렴이었다. A씨를 진료한 의사는 "A씨는 집 주변에서 정기적으로 비둘기의 모이를 주는 일을 했다"며 "비둘기 배설물에서 나온 크립토코쿠스 네오포르만스 곰팡이 포자를 폐로 들이마셔 병이 생겼다. 이젠 먹이를 주지 말고 멀리 떨어져야 한다"고 했다.
■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보류를 권고했다고 일본 문화청이 6일 발표했다. 문화청은 이코모스가 보류를 권고하면서 추가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이코모스는 등재 심사 대상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결정하는 데 등재 여부에 결정적 근거가 된다. 사도광산에 대해 내려진 보류는 일부 미비한 자료가 있어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것으로 자료를 보완하면 당해 또는 다음 연도에 다시 등재 여부를 논의하게 된다. 유네스코는 다음달 말 인도 뉴델리에서 세계유산위원회를 열어 등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영일만 석유·가스는 황금알? 뜬구름? .. 오늘 액트지오 고문 회견. 15년 동해 탐사했던 호주 기업 우드사이드는 지난 1월 포기했던 사업... 높은 수치 나온 이유 공개 여부 관건, 매출·직원 수 등 소규모 회사 전문성 논란 지적도 해명해야.(경향)
2. 서울대병원 교수, 집단 휴진 결의 .. 전체 교수 1475명 대상 설문조사, 설문에 참여한 교수 939명 중 63.4%가 휴진 등 강경 투쟁에 찬성. 휴진 방식으로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체 휴진을 선택.(한경)
3. 생존 6.25 참전용사 .. 3만 8000여명에 불과. 6·25참전유공자회는 참전수당을 100만원 이상으로 높일 것을 정부에 요구, 현 참전 수당은 월 42만원... 지금의 병장 월급이 125만원, 내년엔 200만원으로 오르는 점을 고려하면 너무도 적은 액수 지적...(세계)
4. 이정재 출연 스타워즈 애콜라이트 .. 미국에서 4일 공개. 평론가는 '호평', 시청자는 '혹평'... 비평가들 탄탄한 연기 다수 호평 vs 시청자들 끔찍한 극본, 나쁜 연기.(세계)
5. 우경화 하는 유럽, 젊은층 중심 극우 바람 .. 난민유입, 우크라전쟁에서 느끼는 인보위기감. 일자리, 물가 뛰면서 실질임금도 마이너스... 불안 파고드는 각국 극우단체. 유럽에서는 극우 지지층이 대부분 젊은층.(한경)
6. 아동 비만율 5년 새 4.2배? .. 보건복지부 2023 아동종합실태조사, 9~17세 아동 비만율 14.3%로 2018년 조사(3.4%)보다 약 4.2배 높아져. 반면 3~8세 아동의 비만율은 12.3%로 지난 조사(12.2%)와 비슷. 수면시간 줄고 앉아있는 시간 늘어난 탓?.(경향)
7. 비급여 치료 많으면 실손보험료 최대 300% 오른다 .. 2021년 7월 이후 가입자들 대상. 직전 1년간 비급여 보험금을 300만원 이상 수령했다면 보험료가 300% 할증되고, 수령액이 없다면 약 5% 할인. 다음달부터 시행.(한경)
8. 스포츠 매체 ESPN, 손흥민 2024년 세계 최고의 공격수 10위 선정 .. 30명 중 10위에 선정. 이번 시즌 팀 내 최다 득점(17골)과 최다 도움(10), 지난 5시즌 동안 평균도 15.6골과 8.4도움. 이런 성적에도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을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하기로 한 것은 의외라는 반응.(한경)
9. 서울 식당·카페, 코로나 때만큼 망했다 .. 서울에서만 1분기 폐업 5922곳... 폐업률 4년 만에 4% 찍어. 고물가·고금리로 소비위축, 소비자들, 아끼기 위해 밖에서 사먹지 않거나 '초저가'만 찾아...(매경)*지나치게 오른 외식 물가 .. 매출감소 .. 또다시 가격인상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
10. 1300만명 응시 中 大入시험 .. 올 수험생 1342만명으로 기존 역대 최다인 지난해(1291만명)보다 51만명 늘어. 시험기간 2~3일. 베이징은 10일. 당국은 시험부정 막기 고심. 기억력을 향상시켜준다며 '스마트 약물'로 포장된 마약류가 확산되기도.(매경)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북한의 오물 풍선 공세에 대해 비열한 도발이라며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같은 날 탈북민단체는 대북전단 20만 장을 살포했습니다.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에 이어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도 재개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 일본의 대표 화학회사인 도레이 그룹이 1조원대로 추산되는 2차전지 분리막 사업 매각을 추진합니다. 도레이는 2022년 LG화학과 설립한 헝가리 합작법인 지분을 LG측에 넘기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매각 대상에는 도레이가 국내 보유한 구미 분리막 공장과 2022년 LG화학과 조인트벤처로 설립해 만든 헝가리 분리막 공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3.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 이후 세계를 덮친 인플레이션이 올 들어 둔화되면서 세계 10대 통화국 가운데 8곳이 연내 기준금리를 내릴 전망입니다. 2022년부터 이어진 유례없는 금리인상 랠리 이후 2년 만에 세계 통화정책 전환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4.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애플을 제치고 세계 두 번째로 기업가치가 높은 회사가 됐습니다. 시가총액 1위인 마이크로스프트를 제치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5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대비 5.16% 급등한 1224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5.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주간의 미국 출장에서 버라이즌 미팅 등 30여개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합니다.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여러 국가와 네트워크를 다지면서 초격차 삼성의 고삐를 다시 죄겠다는 각오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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